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충북 청주 실내수영장에서 개최한 ‘제13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먼저 동호인부에서 김시우 선수는 평영 100m에서 1위를, 접영 50m에서 3위를 기록했으며, 정진서 선수는 자유형 200m와 배영 100m에서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선수부 자유형 50m에서 하재련 선수가 2위, 강은지 선수가 3위를 기록했다.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꾸
재미교포 김대영(91)씨가 겸재 정선 ‘선면산수도’를 포함한 유물 324점(회화 144점, 도자 113점, 공예·기타 67점)을 세종시에 무상 기증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해외소재 기증 유물 인수’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세종시립민속박물관 특별전시 및 향후 건립될 향토유물박물관에 상설 기획 전시, 열린 수장고 등 다양한 형태로 전시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기증 유물은 겸재 정선의 선면산수도, 심전 안중식의 화조영모도십폭병풍, 운보 김기창의 판화 등이다.
세종시(시장 최민호)의 근현대사 가치를 지닌 옛 한림제지 공장이 원도심의 복합문화거점인 ‘조치원 1927’로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다.시는 지난 12일 조치원읍 남리 60-1 일원에서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으로 추진한 ‘조치원 1927’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곳은 앞으로 세종시 원도심의 문화·예술 중심지 역할을 맡아 전시·공연 개최 등을 통해 지역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 예술인 등과 연계·협약해 지역예술인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조치원 1927은 조치원읍 원도심 내 방치되던 옛 한림제지 공장을 새단장(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으
세종시검도회(회장 권대혁)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대전시 충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시·군·구 대항 검도대회’에서 세종시 검도 위상을 드높였다.세종시검도회는 이번 대회에서 초등 저학년부 개인전 우승 임재아 선수, 준우승 홍우진 선수 과 초등저학년부 단체전에 임재아·홍우진·서승빈·김하율·심민재·이은우 선수가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초등 고학년부 개인전에서 임재율 선수가 3위를, 단체전에서 임재율·정태규·박준우·문정제·최현성·정태균 선수가 우승을 영예를 안았다.청소년부(중·고) 단체전
제20회 조치원복숭아축제 품평회에서 임동광(58·연서면 기룡리)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는 지난달 29일 조치원 도도리파크에서 열린 ‘제20회 조치원복숭아축제’의 부대행사로 최고품질 복숭아를 가리는 품평회를 갖고 임동광씨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명품 조치원복숭아는 11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맛과 향기·당도 등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여름철 대표 과일이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세종시 복숭아 농가에서 총 15가지 품종 50점의 복숭아를 출품돼 각축전을 벌였다.
‘2022 국립세종수목원 여름꽃 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된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는 ‘지금 여기, 우린 여름’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여름꽃 축제에는 아름다운 여름꽃과 더불어 특별전시, 문화행사,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고 29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이색적인 바닷속 풍경을 연출한 ‘바다를 품은 정원’ ▲국제적 멸종위기종 선인장 특별전 ‘세밀화
세종시 원도심인 조치원읍 상리의 노후점포 간판과 거리가 새 옷을 갈아입는다. 세종시와 조치원읍 상리 주민협의체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3년 전국지자체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역량, 주민참여도, 지역적정성 및 사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간판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조치원읍 상리 조천교에서 시민회관 사거리에 걸친 400m 구간의 노후 점포 업소 50곳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국비 최고 지원 금액인 2억 5,000만 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100년 넘게 재배해온 특산물 ‘복숭아’를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조치원읍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제20회 조치원복숭아축제’를 개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조치원복숭아축제는 114년 전통의 재배기술을 가진 명품 조치원복숭아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세종시 대표 축제다. 소비자들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형 콘텐츠와 생산농가와 소통으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가족단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올해 조치원읍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시청 1·4층에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지역 독서·출판문화 선순환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21일 시에 따르면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는 지역 독서·출판문화 거점 공간으로, 지난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매년 지방자치단체 1곳을 선정하는 공모사업에 시가 선정돼 올해 조성을 완료했다.책문화센터는 독서문화가 중심인 도서관과 달리 출판문화 체험이 가능해 책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고, 신예작가 발굴, 인문환경 조성 및 지역 출판문화 발전을 도모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지난 14일에는 시
세종시 조치원읍 상리의 과거와 현재 모습이 사진과 영상으로 주민들과 다시 만난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주간 청자장 복합문화공간에서 ‘상리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자장 복합문화공간은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수십년간 주민들의 목욕탕으로 자리했던 청자장을 주민·청년·예술가를 위한 문화활동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 앞서 지난 4월 6일부터 5월 22일까지 조치원읍 상리의 도시재생을 알리고 거점공간 활성화를 위해 ‘기억하고싶은 상리, 변화하는 상리
세종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캠핑용 자동차 180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세종시 캠핑용자동차 임시주차장을 다음 달 8일 개장한다고 밝혔다.캠핑용자동차 임시주차장은 무분별한 캠핑용 자동차 주차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및 교통 혼잡 개선을 위해 가람동 65번지 일원 공터에 조성 중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선착순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계용준 이사장은 “캠핑용 자동차 주차장 개장으로 캠핑용 자동차 불법주정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단은 세종시 공영주차장 운
국내 대표적인 ‘먹방(먹는 방송)’ 인터넷 방송인 쯔양이 지난 12일 공원 개장과 복숭아축제 준비로 한창인 세종시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를 찾았다. 쯔양은 이날 도도리파크를 비롯해 인근의 전동면 농가를 찾아 복숭아 소비 촉진을 위해 홍보영상을 촬영했으며, 해당 방송분은 오는 21일 인터넷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오는 29일 개장을 앞둔 도도리파크는 세종시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복숭아, 배를 주제로 4년에 걸쳐 조성한 농촌테마공원이다. 도도리파크에는 농특산물 소비를 위한 ‘파머스마켓’, ‘체험공방’, 바비큐(BBQ)장, 카페 등 휴식
세종시 조치원읍주민자치회(회장 김연오)가 지역단체 및 주민자치회 논의를 거쳐 이달 중 개최 예정이었던 ‘2022년 연꽃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축제 취소의 배경은 현재 추진 중인 ‘신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와 관련해 공사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연꽃축제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된 바 있다. 김연오 주민자치회장은 “대규모 공사로 인해 연꽃축제를 개최하지 못하게 돼 아쉽다”라며 “공사기간이 내년 말까지로 예정돼 있는데 내년 축제도 공사 추이를 살펴보고 내개최여부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새겨온 지난 10년간의 나이테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시는 출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의 기록, 예술이 되다’라는 주제로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박연문화관에서 ‘세종시 출범 10주년 기념 기록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시민들은 전시회에서 지난 10년간의 시민기록물 중 시와 시민의 변화, 발전의 모습이 담긴 사진, 구술채록, 영상, 박물류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관람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더하기 위해 디지털미디어 아트쇼·구술채록·사진 등이 구간별 전시콘텐츠
세종시 한솔동 초롱꽃 어린이공원에 어린이와 주민이 직접 설계한 ‘모두의 놀이터’가 지난달 29일 문을 열었다.한솔동 모두의 놀이터는 초롱꽃 어린이공원 6,550㎡에 ‘도심형 다기능 다목적 복합놀이공간’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의 상상력과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조성했다.대상지 선정부터 기본디자인 설계까지 놀이터 조성 전 과정에 한솔동 놀이터협의회와 어린이디자인단 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모두의 놀이터 중앙에는 ‘그물타워 놀이공간’을 배치, 놀이터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영유아와 초등학생의 놀이 공간 분리를 위해 영유아 누리과정에
세종시 전의면 금사리는 도자기 마을이다. 뒷산에는 사금파리 군락이 반쯤 드러나 있다. 산밑에는 여전히 그릇 굽는 금사요가 있고, 동네 초입에는 커다란 백자항아리가 오가는 이들을 반긴다. 지난 26일 아침, 12명의 외국인들이 이 마을을 찾았다. 그들은 아침부터 오후까지 도자기 만들기 등 여러 체험을 했다. 한국 농촌 생활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 이름은 ‘Feel the Rustic life of Korea’. 체험단을 안내한 곳은 청년기업 FEEL THE KOREA(이하 “필더코리아”)이다. 외국인들에게 유명관광지 가이드가 아닌, 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세종지부(지부장 정태조)는 지난 25일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대강당에서 강준현 국회의원, 최교진 교육감, 충남동부보훈지청장 김대훈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과 전몰장병들의 명복을 빌며 6·25참전유공자회가 살아남은 역사의 산증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참석자들은 만세 삼창을 우렁차게 외치며 대한민국과 세종시의 영원한 번영을 기원했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사회적 독서운동인 ‘한 도시 한 책 읽기’의 일환으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시민투표를 진행한다.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한 지역사회에서 한 권의 책을 주민들이 함께 읽고 책에 대한 토론, 작가강연 등 다양한 행사에 동참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통합에 기여하는 시민독서운동이다. 시민투표에 올라간 후보 도서는 지난 4월 ‘책 읽는 세종 추진협의회’에서 채택된 올해의 주제인 ‘기후와 환경’과 관련된 책으로, 시민들로부터 15권을 추천받아 추진협의회에서 최종 5권을 선정했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청사 4층에 시민 책문화공간인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를 조성하고 한글문화 강좌와 독서·출판문화 체험·교육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는 지역 독서·출판문화 거점 공간으로, 지난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매년 지자체 1곳을 선정하는 공모사업에 세종시가 선정되며 조성을 완료했다. 특히, 이곳은 ‘한글사랑 도시 세종’ 위상에 걸맞게 한글과 관련한 다양한 자료가 전시돼 있으며, 매월 1회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에 대해 이해를 돕는 다양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오는
세종시 도램마을11단지 경로당(회장 이규순) 뜨개봉사클럽은 3년째 뜨개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쁨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대한노인회 세종지회에 따르면 세종시경로당 어르신들로 구성된 뜨개봉사클럽은 처음에는 뜨개로 수세미, 발매트, 병솔 등의 완성품을 만들어내는 것에 주목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물건도 쌓여 있기만 하고, 사용되지 못한다면 그냥 의미 없는 쓰레기로 지금은 꼭 필요한 곳에, 꼭 사용될 곳에 전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될 수 있도록 한다. 도담동 동사무소를 통해 우리 지역 곳곳에 잘 배분되도록 노력하고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