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은 엄정희(54) 전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이 지난 13일자로 행복청 신임 차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엄정희 차장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30회로 1995년 공직에 입문했다. 약 28년의 근무기간 동안 국토교통부에서 건축정책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종합교통정책관 등 국토·교통·도시건설 분야의 핵심 보직과 외교부 터키 주재관, 세종시 건설도시국장 등도 역임했다.엄 차장은 평소 차분하고 치밀한 업무처리 스타일로 빈틈없이 업무를 처리한다는 평가와 함께, 온화한 인품에 기반한 리더십을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사장 최민호)은 신임 대표이사 임용후보자로 박영국(60)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을 결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지난 1월 진행된 대표이사 공모에서 16명이 접수한 가운데,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추천된 박영국 후보자의 임용 절차는 오는 14일로 예정된 재단 이사회의 임명 동의안 심의·의결만을 남겨 뒀다.박 후보자는 서울법대 출신으로 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행정관, 해외언론행정관을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어진·도담·나성·해밀동, 세종호수공원, 중앙공원 일대를 관할하는 청사 지구대를 준공하고 세종 남부 경찰서에 이관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청사 지구대는 어진동(1-5生)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922㎡ 규모로 직원 업무공간, 민원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지난해 2월 착공해 공사 기간은 1년이 소요됐다. 기존 지구대가 보여준 폐쇄성을 탈피하고, 이용자의 편리성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계획됐다.또한, 도로의 교차점에 민원 출입구를 배치해 개방성을 높이고 빠른 출동을 위한 동선계획으로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제4기 세종시 감사위원 6명을 위촉하고 13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4기 감사위원은 ▲강희동 전 세종시의회 사무처장 ▲김한아 변호사 ▲서범석 전 충청남도 감사관 ▲정완택 전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장 ▲홍성구 전 소담고등학교 교장 ▲홍용표 전 세종시교육청 총무과장 등 6명이다.이들은 최근 임명된 김광남 제4대 감사위원장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전반적인 감사결과를 심의·의결하고 위원회 정책과 감사 전반을 살펴보게 된다.위원 임기는 지난 2024년 2월 11일부터 오는 2027년 2월 10일까지로 정무직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2024년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통해 저소득 등록장애인 11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편의를 위해 실내 문턱 제거, 경사로 보수·설치, 외부 화장실 개보수 등 주택 개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등록장애인으로 가구 합산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세종시민이다.가구당 평균 380만 원, 최대 57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자격을 확인한 후 내달 22일까지 신청하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목표를 2억 원으로, 찾아가는 홍보부스 운영과 기금사업 개발 등 제도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시가 지난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1억 4,500만 원에 달했다. 이는 출범 11년의 광역자치단체로 출향 인사가 적은 신도시라는 특성을 고려하면 의미가 적지 않은 성과다.기부자는 총 1,587명으로 연령별로 30대 545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321명, 20대 257명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 901명, 서울·경기 등 수도권 539명으로 뒤를 이었다.기부액 기준
세종시립도서관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가 지역 출판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도 상반기 출판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상반기 프로그램은 총 6가지로 ‘오디오 포토북 제작’, ‘인쇄 후가공 장비 교육’ 등 편집, 디자인, 인쇄 및 비도서 제작·출판에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됐다.‘오디오북 제작 체험’과 ‘인공지능(AI) 활용 책 표제지 제작’ 강좌는 외부 강사 없이 사서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각각 녹음 실습과 편집 등 오디오북 제작과 제목, 저자, 일러스트 배치 등 표제지 구성을 체험할 수 있다.‘AI 활용 책 표제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이번 산불 방지 종합대책은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 등으로 산불발생이 증가하는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시청과 읍·면·동 등 25개소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관내 산림구역 4,193㏊를 입산통제구역로 지정·고시한다.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5개 노선(17.2㎞)의 등산로도 잠정 폐쇄한다.산불취약지역에는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노약자, 무속인 등을 대상으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을 만나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세종시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최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국립 ‘세종 치유의 숲’ 조성 등 시 전략사업인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세부 정책과제를 건의했다.먼저 세종시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의의와 국가 정원관광 지리적 요충지인 세종시의 강점을 강조하며 박람회 개최 지원을 당부했다.정원도시박람회 개최에 대비해 산림문화와 휴양 기반시설을
세종시가 오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제2의 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등 26개 지역공약화 과제를 각 당 세종시당에 건의했다.지난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전 실국장이 참여하는 워크숍 등을 통해 미래발전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최종적으로 세종시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26개 지역공약화 혁신 발전과제를 선정했다.과제는 총선 이후 대한민국 대개조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세종시가 국가정책의 테스트베드이자 제2의 수도로서 명실상부한 지위를 확보하는 데 꼭 필요한 핵심 과제 위주로 담았다.분야별로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세종시 연동면(면장 박종우)이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7일까지 약 한 달간 연동면 22개 마을을 찾아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이번 방문은 주민의 의견을 더 가까이서 듣기 위해 마을총회가 열리는 일정에 맞춰 개최돼 주민 제안과 의견을 듣고 그간 궁금한 점은 알기 쉽게 설명했다.또 마을총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한파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난방기 작동상태를 살피는 등 안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배기왕 연동면이장협의회장은 “신임 면장님이 부임하자마자 연동면 주민들을 직접 찾아 이야
세종시 대표 신의현 선수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금빛 출사표를 던졌다.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세종시 선수단은 신의현 선수 1명으로, 신 선수는 바이애슬론(스프린트 4.5㎞, 중거리 7.5㎞)과 크로스컨트리 스키(좌식 클래식 3㎞, 좌식 프리 4.5㎞) 종목에 참가한다.신 선수는 해당 종목에서 지난 두 대회 연속 4관왕에 오른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로, 성적에 관계 없이 항상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감동을 전한다는 각오다.최민호 장애인체육회장은 “가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정주권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오는 29일까지 관할지 읍면에서 노후불량 주택 소유자, 무주택자, 귀농 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농촌주택개량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농촌주택개량사업은 금융기관과 연계해 농촌 노후 불량 주택 개량이나 신축 비용을 시중보다 낮은 금리인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로 선택해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 물량은 모두 30동이며 대출한도는 신축 2억 5,000만 원 이내, 증축과 대수선은 1억 5,000만 원 이내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5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세종과 충남, 상생의 길’을 모색했다.최민호 시장의 이번 충남도청 방문은 올해 하반기 충청권 지방정부연합 출범을 앞두고 초광역생활권 조성 파트너인 충남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최민호 시장은 김태흠 충남지사와 ‘세종-충남’ 6대 분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지자체 간 관계 증진과 광범위한 교류 협력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농업, 관광·레저, 청년지원, 신산업 육성·연구, 초광역생활권 조성 등이다.이번 협약은 양 지자체가 충청권을 대한민국 제2
국민의힘 오승균 세종을 예비후보가 8일 조치원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세몰이에 나섰다.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설명절을 앞둔 바쁜 시기에도 지지자들과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오 후보에 대한 강한 지지를 보여줬다.오승균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설 명절이 눈앞에 있는데 이 바쁜 중에서도 이렇게 참석해 준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첫 말문을 열었다.오 예비후보는 “조치원 하면 나에게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지역으로 이곳에서 많은 분들을 만났다”며 “이들은 한결같이 ‘우리 조치원이, 세종을 지역이 좀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
세종시 정치권이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 인사와 함께 시민 목소리 청취에 분주하다.먼저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조치원역 광장’과 ‘조치원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귀성인사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김광운 원내대표, 윤지성 세종시의회 의원과 시당운영위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핵심 당직자를 비롯해 총선 예비후보자인 오승균·이기순·이준배·조관식 후보가 동참했다.당직자들은 먼저 조치원역 앞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설맞이 정책홍보물 배포와 설명절 인사를 나눴고 이
세종전의농협(조합장 고진국)이 지난 한 해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당기순이익 6억3,300만원을 실현하며 선방했다.세종전의농협은 지난 1일 강준현 국회의원, 김학서 시의원, 송재숙 전의면장, 이규인 소정면장, NH농협은행 홍순옥 세종본부장, 세종시 관내농협 조합장, 농협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4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주요 사업 성과 및 2024년도 사업 계획 등을 밝혔다. 고진국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는 기후변화와 글로벌 위기속에 물가상승과 영농비용 상승 등으로
서세종농협(조합장 김병민)은 올해 경제난에 대비해 사업 추진 태세를 조기에 정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지난 2일 밝혔다.김병민 조합장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부동산 경기의 장기침체와 고금리 등의 여파로 예상치 못한 도전에 직면했다. 올해도 농업과 농협을 둘러싼 국내외 경제환경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조합장은 “조합장에 취임하며 다짐한 ‘조합원께 힘이 되는 농협, 어려움도 성장도 함께하는 든든한 농협’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항상 가슴에 새겨 조합원의 아프고 가려운 곳을 두루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그
국민의힘 이준배 예비후보가 6일 4개 권역별 맞춤형 공약으로 경제 전문가로의 면모를 부각시키며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있다.이준배 예비후보는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실에 ‘제22대 총선 공약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의 유불리나 정치공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세종시와 시민들을 위해 일할 사람을 뽑는 선거”라며 “세종 남쪽을 행정도시로, 북쪽을 경제도시로 만드는 ‘남행북경(南行北經)’의 비전으로 미래 자족경제 세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한 “저는 윤석열 대통령의 ‘세종 지역 7대 공약’과 민선 4기 최민호 시정의 공약과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세종갑 예비후보가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개헌을 통해 대한민국의 틀을 바꾸겠다”고 밝혔다.이영선 예비후보는 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개헌을 통해 국회개혁에 앞장서겠다”며 “현재 문제되고 있는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제44조)과 면책특권(제45조)을 삭제하고, 국민들이 국회의원을 탄핵할 수 있는 국민소환제를 헌법에 도입하겠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세종시에서 태어나고 활동한 세종시 전문가로서 그동안 세종시 발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 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나는 세종시가 진정한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