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에 쓰러져 있던 노인을 발견해 목숨을 구한 공직자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주인공은 세종시 농업정책과에 농지전용 업무를 맡고 있는 임완수(50·해양수산6급) 주무관이다. 임 주무관은 지난 11일 연서면 쌍전리에 농지전용 업무와 관련해 출장 중 농로에 쓰려져 있는 한 노인을 발견했다. 임 주무관은 즉시 차에서 내려 119에 신고하고 노인의 의식을 확인하는 등 신속한 응급조치로 안전하게 노인을 병원까지 이송할 수 있었다.임 주무관은 2004년 공직에 입문, 평소 성실하게 공직생활에 임하며 동료들 사이에서도 모범
송명석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전교조 편향 교육을 뿌리 뽑겠다, 기초학력 신장이 급선무”라고 단호하게 선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여러 후보가 ‘현재의 세종시 교육에 만족하십니까’, ‘세종시 교육 이대로는 안 된다’ 등의 구호를 내걸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전교조와 같은 직접적인 표현을 사용한 것은 송명석 예비후보가 최초이다. 전교조 출신인 현 최교진 교육감을 겨냥한 발언인지 밝히지는 않았으나, 현재까지 가장 뚜렷하게 자신의 색깔을 밝혔다고 볼 수 있다.송명석 예비후보는 “편향 교육으로 인해 일어나는 학력 저하와 왜곡된 인
이길주 다빛초 교장이 지난 16일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세종시교육감 출마 준비에 나섰다. 이 교장은 오는 28일 자로 37년간 몸담았던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할 계획이다.그는 오랜 기간 교직 경력은 물론, 다양한 전문직 경력을 쌓아 교육과 행정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2년 세종시교육청 개청을 앞두고 개청 준비위원으로 교육청의 조직구성과 전문직 선발 등에 깊이 관여하는 등 지역교육지원청 수준에서 광역교육청으로 전환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특히 고 신정균 교육감님의 역점 사업이었던‘올
사진숙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세종기후행동 단체와 세종환경교육센터가 함께 한 가운데 환경생태교육 정책을 발표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숙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생태시민양성을 위한 학교 환경교육 관련해 3대 공약으로 ▲학교환경교육 전담 인력 및 탄소중립 실현 지원단 구성 ▲학교환경교육 강화, 관내 모든 학교 탄소중립 실천학교 운영 ▲학교환경교육 포럼 및 청소년 환경캠프를 운영 등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기후행동에 속해있는 세종환경운동연합,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정의당세종시당생태위원회, 세종환경교육센터 공동대표가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청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디자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1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청년창업가와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년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디자인을 지원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향상하고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가능 분야는 ▲브랜드디자인 ▲패키지디자인 ▲소책자(브로슈어)·안내서(카탈로그) 등 편집디자인 ▲전시부스 그래픽디자인 등이며, 6가지 항목 중 1가지를 선택 지원받을 수 있다. 진행과정은 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행정안전부와 일상생활, 경제활동에서 겪고 있는 각종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2022년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46일간이며 세종시민, 기업, 단체 등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공모 분야는 일상 생활 속에서 제약이 있거나 불편이 발생한 사항으로, 구체적으로 국민복지·취업(일자리)·중소기업 지원·신산업 등 우리 삶을 둘러싼 모든 규제애로 발생 분야에서 제안이 가능하다. 단, 단순 건의·진정, 민
세종시 인구가 38만 명을 돌파하면서 행정수도 완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 지난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세종시 인구는 38만 67명(재외국민, 외국인 포함)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세종시는 지난해 8월 인구 37만 명을 돌파한지 5개월 여 만에 38만 명을 달성했고 지난 2012년 7월 1일 출범 당시 10만 751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는 시 출범 이후 매월 평균 2,300명 이상이 증가한 수치로 연간 인구성장률 측면에서는 매년 4%대 이상을 유지해온 결과다.
세종도원초 강미애 교장이 지난 13일 에세이 ‘꿈의 속도로 걸어가라’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세종시교육감 선거 출마 준비에 나선다.강 교장은 이날 오후 2시 비오케이(BOK) 아트센터에서 책사인회를 시작으로 오후 3시부터 본격적인 출판기념회을 갖고 북 콘서트를 통해 그의 생각과 교육 비전을 시민들에게 제시했다. 이기종 전국교총협의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 책속에 강 전 교총회장의 인생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그리고 또 도전하고 세계견문을 넓히는 모습이 세밀하게 나와 있다”며 “나도 생을 다하는 순간까지 꿈을 향한 도전이 이뤄
더불어민주당 세종선거대책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아침 거리인사와 출정식 등을 통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아침 7시 30분 세종갑 선대위 유세단은 나성동 현대자동차 사거리, 세종을 나침반선대위 유세단은 조치원읍 신흥사거리에서 시민들을 향한 합동 거리 인사를 통해 공식 선거 일정의 시작을 알린 것에 이어, 오전 11시 30분 도담동 시계탑 광장에서 갑·을 합동유세단 출정식을 열고 대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출정식에는 강준현·홍성국 상임공동선대위원장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최민호)은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오전 8시 30분 당원 300여명이 모인 출정식으로 대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당원들은 세종갑 정당선거사무소 앞에서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 윤석열’을 연호하며 출정식을 알렸고 대형걸개 그림도 선거사무소 외벽에 걸었다. 최민호 총괄선대위원장은 “무능한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 출정식”이라며 “나라를 바로 잡으라는 국민과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3월 9일을 승리로 만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세종시 청년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24명을 추가 모집한다.15일 시에 따르면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대학교 인근에 있는 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저소득 청년층에게 소득수준에 따라 시중 임대료의 30~5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이다. 이번에 추가 모집하는 청년매입임대주택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한국영상대학교 인근에 각각 1동씩 총 46호다. 이 중 미계약과 퇴거로 공실이 생기면서 입주할 예비입주자 24명을 모집하게 됐다. 신청자격은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아름동 일대에에 본격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인접한 광장 내 휴게공간과 두루뜰공원과의 연결로로, 이달 중 착공해 오는 5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관내 야간 조명환경을 개선하고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시범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총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연말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사업 대상지는 지난해 7월 읍‧면‧동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건축 관련 민원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세종시건축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건축민원 상담실’을 오는 17일 부강면부터 운영한다.시는 기존 시청 1층과 조치원읍사무소 내 상담실을 운영해왔으나,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향상을 위해 건축인허가 담당공무원과 건축사를 각 면 사무소 9곳에 배치해 찾아가는 상담실을 마련했다. 상담시간은 면지역의 경우 매월 이장회의일 맞춰 열리고, 동지역은 매주 목요일 시 건축과(SM타워)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담을 진행한다. 건축상담실 상담내용은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대기환경 개선 및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지난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4월 세종시가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연간 휘발유 판매량이 300㎥ 이상인 주유소는 유증기 회수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올해 보조금 지원대상은 2018년 기준 연간 휘발유 판매량이 1,000㎥ 미만인 주유소이며,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비 중 40%를 지원한다. 시는 회수설비 설치(예정일)가 빠른 곳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를 희망하는 주유소는 지난
세종시는 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오는 18일 24시까지 자택에서 치료를 받는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된다.현재 이춘희 시장은 별다른 증상 없으며, 지난해 12월 2일 3차 접종을 완료한 바 있다.이춘희 시장은 지난 12일 동거가족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고 이날 오후 세종시청 선별진료소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13일 오전 최종확진 판정을 받았다.시는 이 시장과 밀접 접촉한 비서실 및 시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안내했으며, 양성이 확인될 경우 PC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17일 오후 4시 전동면 아람달에서 폐기물처리시설(친환경종합타운)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결과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 과정에서 발생한 주민들의 반대의견에 대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입지후보지(전동면 송성리) 타당성조사 결과에 대한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는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지방자치단체 20곳의 사례와 입지후보지 특성을 반영해 평가기준·배점 등을 설정했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올해 전기차, 수소차 등 무공해차 1,010대에 대한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 전체 보급규모는 전년 657대 대비 50% 이상 증가한 1,010대로, 이중 전기차 910대, 수소차 10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보급대수가 확대된 만큼 보조금 신청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하며, 수요가 집중되는 상반기 700대를 지원하고, 하반기 잔여 310대에 상반기 소진되지 않은 물량을 더해 오는 7월부터 보급한다. 주요 차종별 지원금액은 일반승용 전기차의 경우 최대 900만 원이며, 1톤 화물 전기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등 세종 6대 핵심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25일 남은 12일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선거유세를 펼쳤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충청권 공략에 나서 오전 9시 30분경 대전에서 대전·세종공약 발표한 후 낮 12시경 세종시 일정으로 세종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 후보는 지지자들의 뜨거운 환호속에 무대단상에 올라 먼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적폐청산’ 발언에 강한 경고를 보냈다.이 후보는 “정치적 이유로 특정인, 특정
사진숙(전 세종교육청교육원 원장)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고향인 부강면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바람몰이에 들어갔다.사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이튿날인 지난 2일과 3일 부강면 면 소재지와 리를 촘촘하게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주민들로부터 큰 환대를 받았다.지역민을 만나는 자리에는 세종시의원을 지낸 김정봉 의원이 동행했으며 부강중학교 동문들도 함께 했다.사 예비후보는 지역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부강부터 바람을 일으켜 세종 전 지역으로 확산시켜 달라”며 지지를 호소하면서 “40여 년의 교직과 행정경험으로 세종교육을 제대로 이
김대유 박사(현 세종교육문화포럼 상임대표)가 오는 15일 선거사무실 세종마루에서 ‘세종시 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박사는 오전 10시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후 11시에 선거사무실에서 자신의 교육감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출마선언은 진보성향의 주요 후보로 평가받는 김 박사가 공식 무대에 등장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세종교육 대전환’, ‘글로벌 교육특구’, ‘세종형 문제은행’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미래 혁신교육 완성, 글로벌 교육 플랫폼 운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