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정부가 국정 최대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신행정수도 충청권 건설과 관련 최대 시민단체 연합인 행정수도이전 범국민연대가 재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행정수도이전 범국민연대(행범련)는 17일 오전 대전대학교 혜화문화관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임형재 충남도정무부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지담)가 지난 16일 17대 총선과 관련, 선거비용 및 정치자금을 허위.축소신고하는 등 회계처리상 중대한 위법사항이 드러난 홍문표 의원을 비롯 현역의원과 회계책임자 등 4명을 검찰 고발 또는 수사의뢰 키로 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검찰이 자체인지 또는 고소 등으로 현역 의원 28명을 기소해 당선무효 판
급물살을 타고 있는 신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추진에 대한 당위성과 그와 연계한 도청이전문제에 대한 대토론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월16일 홍성 홍주문화회관에서는 정계와 학계 등 12명의 전문가들과 도청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서북부 지역의 보령, 홍성, 당진, 예산 등 시·군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수도와 연계한 도청이전에
충남 연기·공주 장기지구가 신행정수도 예정지로 지난11일 오후 확정 발표됐다. 이와 관련해 이기봉 연기군수는 지난11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신행정수도 예정지 확정 발표를 8만5천여 군민과 함께 경축하고, 환영한다고 말하고, 군의 입장을 소상히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기봉 연기군수는 연기·장기지구가 신행정수도 예정지로 신정된 이유에 대하
감사원이 시장-군수들이 공금을 부당하게 나눠가진 사실을 적발하고도 ``집행잔액 회수``라는 솜방망이 처벌에 그쳐 ``봐주기 감사``를 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감사원 특별조사국은 지난 2월 충남 시군에 대한 감사를 벌여 전 천안시장 등 충남 13개 시군에서 14명의 전현직 시장 군수들이 공금으로 조성한 ``충남시장군수협의회`` 기금을 부당하게
8월11일 신행정수도(이하 신수도) 예정지로 연기․공주가 최종 확정․발표 됐다. 이에 대해 충남도 임형재 정무부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정치․행정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첫 거름을 내딛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특히 이제부터 충남도를 비롯한 3개 시․도가 해야 할 일은 신수도 건설
신행정수도 최종입지로 연기․공주가 확정되면서 행정수도 건설작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지난 6월15일 후보지 발표, 지난달 5일 후보지 평가결과 발표에 이어 11일 최종입지가 ‘연기․공주’로 최종 발표되면서 신행정수도 건설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국무총리. 김안제 서울대 교수)는
신행정수도지로 연기․장기 지구가 최종입지로 확정된데 대해 연기군민은 물론 충청권 지방자치단체가 일제히 환영하고 있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연기군 관내 곳곳에 ``신행정수도 입지확정!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이라고 기재된 대형 현수막과 애드벌룬이 먼저 환영인사를 한다. 연기군(군수 이기봉)은 이날 환영 메시지를 통해 ¨수
오제직 충남도교육감이 지난달 치러진 교육감 선거준비 과정에서 학부모 운영위원 등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지지를 호소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돼 검찰이 불법 선거운동 여부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지난 27일 대전지검 공안부에 따르면 충남지역 학부모 운영위원인 A씨가 오 교육감의 불법 선거 운동을 주장하는 고발장을 접수함에 따라 조만간
신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헌법소원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11일께 최종입지가 확정된다. 지난 30일 인천을 마지막으로 전국순회공청회를 마치고 금주 중에 관계기관 의견접수가 마무리되면 8월 11일께 추진위 6차 회의를 열어 신행정수도 최종입지를 심의 의결한다고 밝혔다. 추진위에서 최종입지가 의결되면 대통령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국민은행이 오는 9월쯤 창구를 통해 이뤄지는 각종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를 인상키로 했다. 지난달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회계법인을 통한 수수료 원가분석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달 말이나 이달초에 수수료현실화 방안을 발표할 방침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민은행은 자동화기기, 인터넷뱅킹, 창구 등을 통한 송금, 계좌이체, 증명서
당해 선거구안에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 및 선거구민의 모임이나 행사 또는 다해 선거구의 밖에 있더라고 그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에 대해 금전·물품 기타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거나 이익제공의 의사표시 또는 그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를 기부행위라 한다. 기부행위는 주는 자와 받는 자가 있어야 성립되는 것으로 선거에
신행정수도 후보지에 부동산및 위장 전입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국세청과 한국 토지공사, 지방자치단체 등과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신행정 수도 후보지에 대한 단속을 실시, 총428건의 투기혐의 사례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유형별 투기혐의 사례는 위장전입 29건 불법증여 등 토지거래허가 위반338건 불법,무등록 중개행
연기․공주과 계룡시 전역이 지난 30일부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 건교부는 ‘신행정수도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이같이 결정한 것. 건교부는 유력한 신행정수도 후보지로 발표된 연기·공주 및 인근지역인 계룡시에 대한 주택시장 동향점검 결과 연기는 후보지 발표직후 분양됐던 대우 푸르지오가 11:1의 청약경쟁을 보이며 프리
이날 충남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허 장관은 장관직을 수행하면서 느낀 공직 사회와의 인식의 격차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허 장관은 이날 오후 충남도 실-국.과장 100여명에게 당부의 말을 통해 “밖에 있을 때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하면 ‘적극 추진’의 뜻으로 이해했었다”며 “그런데 공직사회에 들어와 보니 ‘적극 검토’가 ‘적극적인 부정
충남도 내에 신행정수도 건설업무 지원을 위한 지원전담기구가 조만간 설치될 예정이다. 허성관 행자부장관은 지난 16일 충남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신행정수도 건설 지원전담기구’설치 건의에 대해 ¨인원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90%이상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충남도 산하에 1단장, 2부장, 4팀장으로 편제된 20-30명 정도
충남도의회가 주민투표조례안을 제정하면서 주민투표 청구인 수를 당초 집행부가 제안한 것보다 오히려 늘려 논란이 일고 있다. 주민투표 청구 조례안을 제정하면서 의회 측이 집행부가 제안한 안보다 청구인 수를 늘린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5일 제180회 정례회에서 도 주민투표조례안을 제정하면서 주민투표 청구에 필요한 주
제7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한나라당 의원들과 자민련 의원들이 갈등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의장단 선거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도의회의 전체 36석 중 과반수인 23석을 차지하고 있는 자민련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의장단 3명과 상임위원장 자리 5명을 독식하고 있다. 자민련은 지난 2일 의원총회를 열고
한나라당 도의원들의 본회의장 단상을 점거하며 자민련 일색의 도의회 구성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지만 결과는 의장과 부의장이 모두 자민련 소속 의원들에게 돌아갔다. 충남도의회는 8일 하반기 의장단 선거를 통해 의장에 4선의 박동윤(태안 2, 자민련) 의원을, 제1부의장에는 21표를 얻은 김문규(자민련) 의원이, 제2부의장에는 20표를 얻은 강태봉
신행정수도 후보지 4곳에 대한 비교평가에서 연기․공주가 최고 점수를 얻어 신행정수도의 최종 입지로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향후 이 일대는 신행정수도 건설과 관련, 각종 인프라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신행정수도는 정치ㆍ사회ㆍ문화적 상징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연기․공주지역은 정부정책의 ‘핵심권’으로 등장했다는 평가다. 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