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네이버’는 지난 6일, 세종시 집현동에 위치한 네이버의 두 번째 자체 데이터센터 ‘각 세종’의 개소식을 갖고 미래 산업의 글로벌 허브가 될 ‘각 세종’의 본격적인 운영을 선언했다. ‘각 세종’은 지난 2013년 개소한 첫 데이터센터 ‘각 춘천’을 10년간 무중단·무사고·무재해로 운영한 노하우와 AI, 클라우드, 로봇, 자율주행 등 네이버의 첨단 기술 역량이 결집된 데이터센터로, 최근 기술 발전의 흐름에 맞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로 지어졌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최근 데이터와 클라우드 기반 기술로 많은 변화가 이뤄지면서 하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6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하반기 대전세종연구원 정책엑스포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유인호 의원은 세종시의 자족경제를 위한 기회발전특구 활용방안과 상권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자로 나섰다.유 의원은 기회발전특구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의 세수결손 문제와 세종시의 지속적인 지방세 수입 감소 등 재정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우선돼야 함을 지적했다.유 의원은 또한, “기존 지방투자촉진보조사업과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이전기업 세제감면
세종시의 주요 현안 및 쟁점 사항과 관련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세종시의회 여론조사 조례안이 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세종시의회는 지난달 27일 열린 제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병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의회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여론조사 조례안’을 가결했고 밝혔다. 이로써 정책 결정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야 하는 경우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세종시의회 차원의 여론조사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조례안에는 ‘주민투표법’ 제7조제2항에 따른 주민투표에
세종시의회 박란희 부의장은 지난 30일과 31일 이틀간 한결초등학교 5학년 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회 교실을 운영했다.찾아가는 의회 교실은 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 교실 프로그램으로, 시의원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와 시의원의 역할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이번 의회 교실은 이틀간 각각 두 번씩 총 4회차로 진행돼, 총 210명의 학생이 의회 교실에 참석했다. 한결초 5학년 학생들은 박 부의장을 만나 시의회와 시청이 무슨 일을 하는지, 의원은 어떻게 되는지, 시의원이 할 수 있는 일의 범
세종시의회는 지난 27일 제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여미전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지방법원 및 행정법원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세종시는 인구 증가로 인한 민간 사법 수요와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인한 행정소송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시 내에는 아직도 대전지방법원 관할법원만 있다. 이 때문에 세종시민들은 사소한 소액사건 등을 제외한 사법 사건의 처리를 위해서 대전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이번 결의안에는 위와 같은 문제의 해결책으로 시민들의 사법 접근성 제고와 효율적인 행정소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은 지난 27일 제8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사랑상품권 여민전 활성화에 대한 정책 제언에 나섰다.여미전 의원은 “지역화폐에 대한 폐지 기조를 유지하던 정부의 예산삭감에 더해 올해 초 개정된 지침으로 결제가 제한된 가맹점이 166개소”라며 “여기에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 다수 포함돼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고 우려했다.특히 “읍면지역의 주민과 농민들이 인근 농협 등 경제사업장에서 사용하던 여민전을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농촌 현실을 외면한 탁상행정의 폐해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고 안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7일 제8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의 무분별한 외국어·외래어 남용을 질타하고, 진정성 있는 한글문화 진흥 정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박란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 축제 현장과 공공문서 등에 사용되고 있는 지나친 외국어·외래어 남용을 지적하며, “한글도시 세종의 외형적인 확장에 기뻐할 때 한글에 담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은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이어 “정부나 자치단체의 각종 서류나 정책들은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7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능형 신기술과 잔식 기부를 활용해 학교 급식에 따른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현옥 의원은 이날 열린 제8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학생 개별 취향과 음식 섭취량 조절 등의 이유로 학교 급식 잔반량이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관내 학교 급식 잔반 처리 비용만 한 해 5억 원에 달하고 있어 지방교육 재정교부금이 1천억 원 이상 급감한 상황에서 잔반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주장했다. 정책 대안으로는
세종시의회 김광운 의원(조치원읍, 국민의힘)은 지난 27일 제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인근 지자체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김광운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2019년 이후 국토 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 인구가 전체인구의 50%를 돌파했다”며 “아울러 100대 기업 본사의 91%가 수도권에 있다. 매년 수만 명의 지방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날로 심각해지는 수도권 일극화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는 27일 열린 제8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63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종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총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위해 발언대에 올랐다. 여미전 의원은 ‘시민의 여민전은 계속되어야 한다’, 박란희 의원은 ‘한글사랑도시 세종시 공공언어 사용실태와 과제’를 주제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아울러 김광운 의원은 ‘인근지자체와 상생협력 강화’를 주제로, 김현옥 의원은 ‘AI푸드 스캐너로 급식 잔반 줄이고 친환경 기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안건은 ‘세종시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는 지난 27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 및 국회규칙 제정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개인 유공자 포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해찬 전 국무총리(대리 수상)와 이춘희 전 세종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시민단체 유공자로는 김준식 상임고문(국토균형발전과 행정수도를 위한 지방분권세종회의), 성은정 사무처장(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최병조 집행위원장(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시민연대), 최정수 공동대표(국가균형발전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범국민비상대책위원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현정)는 지난 26일 의회 청사 대회의실에서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입주기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입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을 비롯해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 마스코리아(주) 박정훈 대표, 휴카시스템 김형식 대표, 토이코스 엄준석 대표, 세종시청과 시설관리공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세종시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시와 관내 기업, 유관기관 간 소통 창구가 필요하다”며 비수도권 기업의 어려움, 행정적 절차
이순열 세종시의회의장이 지난 25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재방류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다시 높아진 가운데 세종시의 미숙한 행정을 질타했다.이 의장은 이날 독도의 날을 맞아 세종시의 수산물 및 가공품 안전을 위한 세종시 대응을 점검했지만, 시민 눈높이와 기대에 미치지 못한 행정력과 미온적이고 형식적인 대응을 지적했다. 시의회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세종시는 ‘수입 수산물 관련 자료 및 단속 실적’에 세종시가‘관리 중인 해당 통계자료는 없다’고 회신. 현황 파악은 물론 관리조차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지난 9월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은 지난 18일 세종시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한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심의에서 ‘소방장비 관리 소홀’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김 의원은 “최근 세종소방본부 마크가 찍혀있는 몽골텐트가 한 개인주택에서 버젓이 사용되고 있다는 시민의 제보가 들어왔다. 이에 자료를 요청해 조사한 결과, 내용 연수도 도래하지 않는 소방서의 자산성 물품을 소방관계자가 개인적으로 사용했음이 확인됐고, 이후 반납한 사례가 있었다”고 비판했다.세종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4월경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는 제85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6일과 18일에 조례안 9건 및 동의안 등 4건의 심의와 세종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예비 심사했다.먼저 지난 16일 1차 회의에서는 교육청 소관 조례안 5건, 동의안 1건,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소관 조례안 2건, 동의안 1건, 총 9건을 원안 가결했다.교육청 소관 조례 1건, 시민안전실 소관 조례 1건, 총 2건은 수정 가결하고 보고청취 1건, 제출건 1건도 함께 다뤘다고 밝혔다.이어 18일 2차 회의에서는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소관 2023년도 제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유인호)는 제85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7일, 제2차 회의를 열고 2023년 세종시 제2회 추경예산안 및 청소년의회교실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사했다.이날 회의에서 ‘세종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광운 의원 대표발의)’과,‘세종시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안(유인호 의원 대표발의)’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지난 제83회 정례회 당시 보류됐던 ‘세종시의회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여론조사 조례안(상병헌 의원 대표발의)’은 ‘의장이 여론 조사를 실시할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지난 16일 강릉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에 참석했다.이순열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회 의장단은 이날 의장협의회 사무처로부터 ‘2023년 호우피해 재난구호금 지원’ 등에 대한 보고 안건을 청취한 후 상정 안건 등을 처리했다. 지난 6~7월 호우 피해로 세종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후 세종시의회는 의장협의회에 재난구호금을 신청한 바 있다. 이번 재난구호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충남, 전북, 경북과 함께 피해지역의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해 지역 구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가 최근 제작한 청렴 캠페인 영상이 무겁고 딱딱할 수 있는 청렴의 가치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부정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재미있게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이번 영상은 시의원들과 사무처 직원이 직접 출연해 부정부패, 갑질, 청탁 등 청렴 실천을 위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제작됐는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이번 영상에 출연한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청렴의 실천은 절대 어렵지 않다는 것을 시의회 동료의원과 사무처 직원, 시민 여러분께 전달하고자 했다”면서 “세종시의회는 언제나 청렴함을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제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을 대상으로 “세종시의 재정 여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내년 신규사업 및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 시 시기나 투자 규모를 조정해 달라”며 했다.유 의원은 이날 질문에 앞서 최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국세수입 재추계’ 를 언급하며, 약 59조 원의 세수 결손이 예상돼 지방교부세가 감소할 예정인데 우리 시 지방세 수입도 898억 원이나 감소해 이에 대한 대비책이 절실하다며 질의 이유를 설명했다.먼저, 2023년 세종시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는 지난 12일 제8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영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국회세종의사당의 조속한 설계 및 건설 요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결의안에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제정안 통과 이후, “땀과 노력의 시간 끝에 드디어 정상궤도에 올라간 국회세종의사당 설치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요구한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은 “국회법 개정안 통과 이후 이전 상임위 규모 등을 명시한 국회규칙이 제정되지 않아 차일피일 미뤄져 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