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읍(읍장 김정섭)이 주민 공연과 체험행사로 가득 메운 10월을 선사한다. 조치원읍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조치원읍 복컴, 중심가에서 ‘제2회 조치원문화제’를 개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조치원문화제는 조치원읍과 조치원문화제추진단이 공동 추진하는 지역문화축제로, ‘미래를 품은 조치원!’, ‘문화로 우리를 잇다’라는 표어로 진행된다. 이번 문화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선사하고, 시민소통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준비됐다.첫날에는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명작 뮤지컬 캣츠가 오는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며 젤리클 고양이들이 객석에 자유롭게 출몰하는 연출이 5년 만에 부활한다.오직 캣츠에서만 만날 수 있는 연출로 공연 중 젤리클 고양이로 분한 배우들이 무대에서 내려와 객석 통로를 누비며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것이 백미이다.팬데믹 속에서 공연된 지난 2019년 40주년 투어는 안전을 고려하면서도 작품의 매력을 유지하기 위한 연출로 변경했는데, 배우들의 객석 동선을 최소화하고 전 세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제15회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안종민 선수와 권오찬 선수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제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제15회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선수, 심판 등 총 420여명이 참가해 예선리그 및 결선토너먼트를 진행했다. 개인전 BC1 남자부에 각각 출전한 안 선수와 권 선수는 치열한 경쟁 끝에 결승전에서 만나 1위와 2위를 나눠 가졌다. 특히 1위를 기록한 안
제15회 2022 세종전의묘목축제가 지난 7일 개막했다.이번 축제는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이사장 윤종규) 주최로 지난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연계행사로 세종중앙공원 세종전의묘목축제장에서 펼쳐진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전의모묙 및 정원 식물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가족과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말로만 듣던 전의묘목을 만나게 돼 정말 좋았다. 가을에 이렇게 다양한 꽃들을 보니 마음도 풍성해지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한 모나무 스토리 미션이라는 체험 프로그램
세종신협(이사장 안승권)은 지난 5일 세종신협이 주관하고 신협 사회공헌재단과 초록우산재단이 후원한 ‘행복한집 프로젝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집 프로젝트’는 세종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주택 내·외부 청소,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을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이번 대상 가정은 아버지와 초등학생 2명이 거주하는 한 부모 가정으로, 곧 사춘기에 접어들 아이들을 위해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감성초등학교(교장 김용덕)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안승권 세종신협 이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달 27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정원 산업과 정원 문화의 육성과 조경수 생산단지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유치했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정원산업 활성화를 통해 세종시를 중부권 최대의 정원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세종시내 52%의 높은 도시녹지율과 국립세종수목원·금강수목원·베어트리파크수목원 등 다양한 수목원이 존재하고 특히 전의면을 중심으로 전국 1위의
세종시 세종동에 위치한 3만 3천m² 용수천 하상부지가 가을 코스모스로 화려하게 물들었다.이곳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아니 조금 멀리서 보는 순간 핑크색으로 물들은 넓은 부지에 가슴이 뻥 뚫리고, 곧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코스모스와 그 향기에 매료된다. 금남면(면장 진승기)과 금남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종권)는 2022년 금남면 마을계획사업으로 선정된 ‘용수천 꽃밭 조성’ 사업이 최근 성공적으로 진행돼 많은 시민들이 꽃밭을 찾고 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용수천 꽃밭 조성사업은 특히 주민과 면 사무소 그리고 LH가 합심해
넓은 정원 카페·온실, 바비큐장 운영…향후 게르펜션도 준비 중블루미르세종시 전동면 원직이길 88-12(노장리 309)에 카페 ‘블루미르’를 방문하는 순간 3,500평의 넓은 공간과 풍경에 압도된다.감히 ‘자연을 품는다’는 표현이 나올 만큼 넓은 정원에서 다양한 꽃을 만나고 산책하며 때론 온실에 들어가기도 한다.‘블루미르’라는 명칭은 이상준 대표가 직접 지웠다고 한다. 그는 직접 발로 뛰며 기운을 복돋아주는 지역으로 현 위치를 선택했는데 그런 만큼 이곳에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쏟았다. 블루미르는 로스터리(rostery)
‘KBS전국노래자랑’이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린다.세종시(시장 최민호)는 다음 달 11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KBS 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는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KBS 전국노래자랑은 다음 달 7일부터 16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돼 개그우먼 김신영의 사회로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세종시에서 출전한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날 초청가수로 현숙, 배일호, 이혜리, 박서진, 장혜리가 무대에 오른다. 참가신청은 지난 20일
세종시립도서관(관장 조설희)이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원장 유종일)와 오는 28일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수요 열린 강좌’를 연다. 수요 열린 강좌는 시와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간 업무협약에 따른 공동협력사업이다.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4회에 걸쳐 대학원의 전문성을 살린 양질의 교양 강의를 세종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이번 3회차 강좌에서는 이창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AI와 메타버스, 미래세상’이라는 주제로 강단에 선다. 급격한 기술의 진보는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게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제3회 청년의 날을 맞이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세종호수공원과 청년센터에서 ‘2022 세종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일 젊은날’이라는 주제로, 세종시 청년들로 구성된 추진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고안해 청년들의 삶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17일은 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토크콘서트 ▲댄스·힙합 등 청년예술동아리 공연 ▲청년가요제 ▲초대가수 케이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오는 19일과 20일은 다정동 청년센터에서 ▲
세종시 대표 상징물인 이응다리(금강보행교)에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시는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과 문화예술을 통한 상가활성화를 위해 오는 16일 ‘보람동 상생형 문화거리 개막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보람동 상생형 문화거리는 ‘예술산책’이라는 주제로 이응다리와 연계해 방문객들이 가볍게 산책하며 일상 속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문화공간을 조성,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주요 구성 공간으로 보람동 이응다리를 한바퀴 돌고 나오면 보이는 리버에비뉴 1층 공실상가에 ‘이응창작놀이터’를 조성,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오랜 시간 지역에서 자리를 지켜온 문화유산을 유형문화재로 지정 및 지정예고하면서 유물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시는 13일 ‘갈운리 석장승’과 ‘나성동 석조여래입상’을 유형문화재로 지정하고, ‘연성지’를 유형문화재로 지정예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던 ‘남이웅 유물 일괄’도 최근 발견한 자료를 추가로 지정예고했다. 갈운리 석장승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 갈운리 마을의 석장승 2구로, 그동안 미륵불로 알려졌지만 조각수법을 살펴볼 때 불상이 아닌 장승인 것으로 확인됐다. 석
인앤인연구소(대표 윤선희)는 지난달 27일 세종시 문화재 김종서 장군묘에서 5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2022년 지역문화유산교육 “6진 개척! 호랑이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세종시가 주관하는 것으로,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세종시 어린이·청소년 및 가족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왔다. 이날 교육이 진행된 곳은 세종특별자치시 기념물인 세종대왕 때 북방 6진 개척의 위업을 이룬 용맹한 장수 김종서 장군묘이다.이날 8월 마지막 교육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김종서 장군묘에는 엄마와 아빠 손을
세종시 조치원읍 상리의 ‘청자장 목욕탕’이 주민·청년·예술가들의 문화놀이터로 재탄생했다. 시는 청자장 목욕탕이 새단장을 마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 26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청자장 복합문화공간은 총사업비 65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12월 구조보강(리모델링)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준공 후 운영을 위한 인테리어, 운영 물품 등을 준비해왔다. 청자장 복합문화공간은 1,443㎡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527㎡ 규모로, ▲1층 북카페 ▲2층 창작공작소 ▲3층 창작스튜디오·게스트하우스 ▲4층 공동휴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충북 청주 실내수영장에서 개최한 ‘제13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먼저 동호인부에서 김시우 선수는 평영 100m에서 1위를, 접영 50m에서 3위를 기록했으며, 정진서 선수는 자유형 200m와 배영 100m에서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선수부 자유형 50m에서 하재련 선수가 2위, 강은지 선수가 3위를 기록했다.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꾸
재미교포 김대영(91)씨가 겸재 정선 ‘선면산수도’를 포함한 유물 324점(회화 144점, 도자 113점, 공예·기타 67점)을 세종시에 무상 기증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해외소재 기증 유물 인수’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세종시립민속박물관 특별전시 및 향후 건립될 향토유물박물관에 상설 기획 전시, 열린 수장고 등 다양한 형태로 전시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기증 유물은 겸재 정선의 선면산수도, 심전 안중식의 화조영모도십폭병풍, 운보 김기창의 판화 등이다.
세종시(시장 최민호)의 근현대사 가치를 지닌 옛 한림제지 공장이 원도심의 복합문화거점인 ‘조치원 1927’로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다.시는 지난 12일 조치원읍 남리 60-1 일원에서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으로 추진한 ‘조치원 1927’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곳은 앞으로 세종시 원도심의 문화·예술 중심지 역할을 맡아 전시·공연 개최 등을 통해 지역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 예술인 등과 연계·협약해 지역예술인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조치원 1927은 조치원읍 원도심 내 방치되던 옛 한림제지 공장을 새단장(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으
세종시검도회(회장 권대혁)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대전시 충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시·군·구 대항 검도대회’에서 세종시 검도 위상을 드높였다.세종시검도회는 이번 대회에서 초등 저학년부 개인전 우승 임재아 선수, 준우승 홍우진 선수 과 초등저학년부 단체전에 임재아·홍우진·서승빈·김하율·심민재·이은우 선수가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초등 고학년부 개인전에서 임재율 선수가 3위를, 단체전에서 임재율·정태규·박준우·문정제·최현성·정태균 선수가 우승을 영예를 안았다.청소년부(중·고) 단체전
제20회 조치원복숭아축제 품평회에서 임동광(58·연서면 기룡리)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는 지난달 29일 조치원 도도리파크에서 열린 ‘제20회 조치원복숭아축제’의 부대행사로 최고품질 복숭아를 가리는 품평회를 갖고 임동광씨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명품 조치원복숭아는 11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맛과 향기·당도 등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여름철 대표 과일이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세종시 복숭아 농가에서 총 15가지 품종 50점의 복숭아를 출품돼 각축전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