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학교폭력 사안처리를 전담할 조사관 24명을 선발해 올해 새 학기부터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투입한다.학생화해중재원은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모집 공고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지원자 총 58명 중에 최종 24명을 선발했다.최종 선발된 전담 조사관은 학교폭력 업무나 생활지도, 조사 경력이 있는 퇴직 교원 또는 퇴직 경찰, 상담 및 청소년 전문가 중에서 선발했다.세종시교육청은 또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역량 강화와 학교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해 학교 사안처리 과정에서 꼭 알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경감을 위해 올해도 ‘청년 주거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청년 주거임대료 지원사업은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19~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 원씩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요건은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85㎡ 이하)에 월세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다.특히 올해 사업은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100명에서 125명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신청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며 세
제17회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가 다음 달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세종묘목플랫폼 일원(전의면 만세길 16-8)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묘목축제는 묘목, 화훼, 야생화 등을 전시·판매하는 세종묘목산업가든마켓이 열리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조경수 해설사의 해설시간도 마련돼 있다.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1평 정원 만들기, 디쉬 정원 만들기, 테라리움만들기도 진행할 예정으로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준석 조합 이사장은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는 고지대 생산으로 품질이 뛰어난 전의 묘목의 우수성을
국민의힘 세종을 송아영 예비후보가 “이번 경선 컷오프를 즉각 철회하고 세종을 경선에 송아영을 참여시켜라”고 촉구했다. 송아영 예비후보는 21일 기자회견에서 “2018년 당을 위해 생각지도 못했던 세종시장 선거에 출마해 헌신하며 그 뒤로 6년간 국민의힘과 세종시만 생각하며 달려온 사람”이라며 “나를 어떤 명분으로, 어떤 이유로 컷오프시킨 것이냐”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나는 경선에서도 본선에서도 경쟁력이 가장 높은 후보”라며 “당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후보로 현역인 강준현 후보와의 본선 경쟁에서 승리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세종 지역의 아동학대 상황에 종합적으로 대응하는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에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학대 사례가 의심되는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 및 보호, 신체적 및 정신적 회복 지원, 아동학대 대응 협조 체계 구축, 피해 아동의 의료 사각지대 방지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2024년 2월 1일까지 지역형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운영했으며, 최근에 광역형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역할의 폭이 넓어졌다.광역형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사회적경제 플랫폼 따사누리에서 ‘설맞이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운영한 결과 전년 대비 359% 오른 총 1,828만 9,000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기획전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2곳에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 소개 및 사회적가치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월 19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진행됐다.특히 올해 기획전에는 참여 기업의 수가 작년 15곳에서 22곳으로 확대됐고 따사누리 사이트 방문자 수도 기획전 시행 2주 전 486명에서 기획전 기간 1,19
최민호 세종시장이 20일 시청 세종실에서 사미 알사드한(Sami M. Alsadhan)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와 만나 시와 사우디아라비아 간 우호증진과 경제, 지능형도시 분야 협력 강화 등을 논의했다.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의 세종시 방문은 이번이 첫 번째로 세종시의 글로벌 스마트 미래 전략 수도 조성을 위한 협력과 교류의 첫발을 뗐다는 데 의미가 크다.우리나라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2022년 11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의 공식 방한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 국빈 방문을 하는 등 협력관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치유농업 분야 전문인력 ‘치유농업사’ 양성을 담당할 전문기관 지정 공모를 진행한다.‘치유농업’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 회복을 위해 농사일과 농촌 경관을 활용하는 모든 농업활동을 포함하는 것으로 치유농업사 자격증 취득시 관련 프로그램 운영, 강사 활동 등을 할 수 있다.치유농업사 양성기관 지정 공모 대상은 치유농업 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 전문 교수요원 등을 확보하고 지정된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대학, 대학부설기관 및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등이다.공모 접수는 시 누리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50여일 앞두고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세종시선관위 2층 대회의실에서 ‘후보자 등록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후보자등록서류 구비·작성요령 ▲각종 신고·신청 방법 ▲후원회 등록 및 운영 ▲선거운동 방법 ▲제한·금지행위 ▲정치자금 회계보고 등 후보자가 알아야 할 사항 전반에 걸쳐 안내할 예정이다.한편,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 등록기간은 다음 달 21일부터 22일 양일간이다.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가 지난 19일 아름드리나무병원(병원장 박준)과 소아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진료를 위한 ‘소아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소아응급환자의 과밀화, 이송 지연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119구급대와 의료기관 간 핫라인 구축 ▲119구급대가 이송한 소아응급환자의 중증도 고려 후 우선 진료 및 입원병상 상시 확보 ▲병원 내 처치 불가한 환자 발생 시 의사 동승 전원 지원 ▲실무협의회를 통한 협약사항 개선 논의 및 환류 등이다.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간부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관 임용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임용되는 사무관은 17명으로 이날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꽃다발 증정, 대화의 시간,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사무관의 가족들이 사무관 임용자에게 시 배지를 부착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자긍심과 기쁨을 더했다.전 참석자들이 함께한 대화에 시간에는 새롭게 임용된 사무관들이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고 공직생활 동안 헌신적으로 지원한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달했다.이에 앞서 이들 17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미세먼지 저감과 난방비 절감 효과가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시는 올해 친환경 보일러 50대를 접수 순서대로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대당 6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사업 지원대상은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교체(설치)했거나 교체(설치) 예정인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등으로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2월 6일 예산 소진시까지 상시 접수 받는다.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보조금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세종시 환경정책과 미세먼지관리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
국민의힘 소속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과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제22대 총선 출마를 위한 세종을 선거구 당내 경선을 치른다.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지난 18일 제9차 회의결과 추가 발표를 통해 세종을 선거구에 이기순·이준배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른다고 밝혔다.이날 공관위는 12개 선거구에 단수 후보자를, 22개 선거구는 경선을, 3개 선거구는 우선추천 지역으로 선정해 총 133개 선거구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은 이번 총선을 겨냥해 영입한 국민의힘 1호 영입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선거구의 전략공천 여부를 둘러싼 내홍이 지속되고 있다.민주당 예비후보들은 특히 이강진 예비후보의 전략공천설의 현실화 움직임에 우려를 표하며 부당한 밀실 전략공천은 강력히 반대한다고 19일 밝혔다.민주당 노종용·배선호·박범종·봉정현·이영선 예비후보 등은 이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우리들은 세종갑에 자행될지 모르는 불공정한 전략공천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 다시 한번 공정한 경선을 촉구하며 이강진 예비후보도 당당히 그 경선에 동참하라”고 말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민주당이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
국민의힘 이준배 예비후보가 15일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에게 전하는 공개서한으로 이 의장을 저격했다. 이 의장은 지난 14일 세종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의 인사청문회가 개최되지 않은 것에 시 집행부와 민주당간에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논평을 통해 최민호 시장에 맹공을 날린 바 있다. 이 의장은 논평에서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을 강행한 최민호 시장의 정치적 책임 물을 것으로 최 시장과의 협치는 없다”고 경고했다. 또한 “박영국 문화관광재단 대표는 박근혜 정권의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주도한 인물로 한마디로 최 시장이 벌인 인사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지난해 행복도시권 BRT(간선급행버스체계, Bus Rapid Transit) ‘바로타’ 연간 이용객이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행복도시권 BRT는 지난 2013년 4월 오송역~정부세종청사~반석역 노선 운행을 시작으로 현재 대전에서 오송을 오가는 3개 노선(B1·B2·B4), 세종~청주공항 노선(B3) 등 4개의 광역 노선과 행복도시 내부 순환 2개 노선(B0·B5) 등 총 6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이용자 수는 증가추세로 B2(구990번) 노선이 개통한 2013년 연간 이용객 수 64만 명에서 1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의 인사청문회가 개최되지 않은 것에 대해 지난 13일, 14일, 15일까지 민주당 시의원들과 세종시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순열 의장이 지난 14일 논평을 통해 박영국 문화관광재단 대표가 박근혜 정권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주도한 인물이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 논평은 이날 시가 전날(13일) 민주당 의원들의 유감 표명 성명서에 대해 시 입장을 밝힌 후 나왔다. ■이순열 의장 “대표이사 임명 강행 최민호 시장 정치적 책임 물을 것”“박영국 대표, 문화계 블랙리스트 주도” 주장이 의장은
세종시가 지난 13일 ‘문화관광재단 대표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 강행, 협치 실종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는 시의회 성명서에 대해 사실상 반박에 나섰다.시는 시의회 성명서 발표 하루 뒤인 지난 14일 법과 원칙에 따라 대표이사를 임명했다는 취지의 설명 자료를 내고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먼저 시의회가 인사청문회를 일방적으로 무산시켰다는 주장 관련 사실과 다르다며 인사청문회와 임원추천위원회의 법적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인사청문회는 지방자치법 제47조의2(인사청무회) 규정에 따르면 자치단체장의 ‘재량’ 행위로 후보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사장 최민호)이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박영국(60)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에 대한 신임 대표이사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 박영국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월 진행된 대표이사 공모에서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최우수 성적으로 통과해 대표이사에 추천된 바 있다.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해 4월 의원 발의로 개정된 세종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의회 추천 3인, 시장 추천 2인, 재단 이사회 추천 2인 등 총 7인으로 구성됐다.임원추천위원회는 박영국 신임 대표가 국립한글박물관장, 한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2021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행정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데이터기반행정 운영현황 전반을 평가하기 위해 2021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평가는 ▲관리체계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역량문화 등 4개 영역의 12개 지표를 활용한다.시는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추진 등 데이터 활용역량 문화 조성 분야, 빅데이터 분석 및 정책활용 분야,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