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는 지난 13일 제8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이현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결의안에는 임차인의 재산손실과 주거불안을 초래하는 악의적인 전세사기 피해 근절을 위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을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000명의 임대인이 집 44,000여 채를 매입했으나, 현재까지 전국 지자체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9,100여 건에 불과해 추가 피해 발생이 예상된다. 이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은 지난 13일 제8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법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개정 건의안’을 채택했다.세종시의회 의원 전원은 이날 공동 발의한 건의안에서 국회에 계류 중인 보통교부세 재정 특례 기간을 2030년까지 연장하는 세종시법 일부개정안의 신속한 통과를 촉구했다.박란희 의원은 “역대급 세수 결손으로 지방재정이 초유의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세종시의 성장과 완성을 위해 보통교부세 재정 특례 기한 연장으로 재정 운용에 큰 타격이 없도록 중앙정부의 혜안이 필
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은 지난 13일 제8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를 가꾸는 필수노동자 환경미화원에 대한 처우개선을 요구했다.이현정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에서 “환경미화원들이 사용하는 사무실에는 구내식당이 없어 원정 식사를 가거나 도시락을 지참하고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휴식을 보장받아야 하는 시간에 오히려 피로감이 증가하는 상황임에도 관련 예산은 2024년 예산안 논의 과정에서 삭감됐다”고 지적했다.또한, “2018년 환경부에서 추진한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개선 대책’에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청소차로 교체하도록 했
세종시의회 이소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13일 제86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전략으로 ‘지산학 협약형 공립고 및 신산업 분야 특성화고 설립’을 강조했다. 이소희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세종형 교육자유특구에 대해 “국가계획도시로서 다양한 정책적 실험이 이뤄져 왔고, 높은 수준의 교육열과 풍부한 인적 자원 보유 등의 강점을 가진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지난 2일 발표된 교육발전특구 구상의 중심축 중 하나인 산업 생태계의 비활성화와 세종시법을 포함한 관련 법 제·개정의 별도
세종시의회 윤지성 의원(연기·연동·연서면·해밀동,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제86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을 살리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정책 대안으로 ‘작은학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윤지성 의원은 “세종시 내에서도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동지역과 달리 읍면지역 인구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고, 일부 면지역은 이미 소멸 위험지역으로 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세종시 출범 이후 전체 학생 수가 5만 명 이상 증가한 데 반해 면지역 학생 수는 5,736명에서 3,079명으로 절반 가까이
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 제8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화에 따른 주민 불편과 그 문제를 해소할 방안 모색을 촉구했다.김재형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을 위해 보조금 지원이나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그 취지와는 다르게 전기차 충전시설과 주차구역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발언했다.전기차 충전 중 화재 사고 및 충전 후 이동 주차를 해야 하는 규정 등으로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김재형 의원은 주민 불편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 제8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 관련한 최민호 세종시장의 발언에 대해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을 위한 도시 세종의 수장답지 못한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김효숙 의원은 “최 시장이 지난 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메가 서울’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행정구역 개편 논리를 강조하며 사실상 찬성 입장을 내비쳤다”며 이는 지역균형발전 중심 도시 세종시장으로서 할 수 있는 발언이 아니라고 질타했다.김 의원은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균형발전의 상징 도시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5일간 세종컨벤션센터와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다문화 학생 맞춤형 마을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이중언어, 한국어, 기초학력, 상담 등 다문화 학부모와 학생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활동 중인 80여 명의 다문화학생 맞춤형 마을강사들을 대상으로 다문화학생 맞춤형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인 지난달 30일에는 한국교육개발원 김진희 박사의 ‘한국의 미래와 지역공동체의 성장을 위한 다문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세계 시민성 함양을 통한 다문화
세종시의회가 오는 13일 제86회 정례회 개회를 시작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 의사일정에 돌입한다.이번 정례회는 다음 달 15일까지 33일간 내년 세종시 예산안과 시정 질문, 조례안·동의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 이순열 의장은 지난 9일 제86회 정례회 세종시의회 의정브리핑에서 “올 한해 세종시의회는 더욱 살기 좋은 세종을 만들고자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조례가 있는지 살피고 행정사무감사 등으로 집행부의 활동을 꼼꼼하게 점검했다”고 자평했다.그러면서 “이번 정례회에서도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
세종시의회 ‘자치경찰제도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유인호)’은 지난 7일 ‘자치경찰제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3월 발족한 연구모임은 세종시의원 4명과 관련 전문가 5명으로 구성돼 세종형 자치경찰제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치경찰연구원에 연구용역을 발주한 바 있다.시민안전모델을 제시하고자 7월에는 제주자치경찰단을 방문했고, 이어 9월에는 세종시 자율방범대 등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시민의 기대감을 정책화하는 과정을 거쳐왔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는 지난 8일 오전 8시부터 도담동 먹자골목 시계탑에서 ‘두 바퀴의 행복, 자전거 타고 출근하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세종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자전거 타기를 통해 친환경 출퇴근의 중요성과 장점을 알려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자는 취지다. 이날 이순열 의장과 김광운 의원, 김충식 의원, 안신일 의원, 의회 사무처 직원 등 10여 명은 도담동 시계탑에서 출발해 방축천·제천·금강 자전거길과 이응다리 남측을 거쳐 세종시의회에 도착했다. 참여자들은 총 7km에 육박하는 자전거 출근을 통해 출근길
‘팀 네이버’는 지난 6일, 세종시 집현동에 위치한 네이버의 두 번째 자체 데이터센터 ‘각 세종’의 개소식을 갖고 미래 산업의 글로벌 허브가 될 ‘각 세종’의 본격적인 운영을 선언했다. ‘각 세종’은 지난 2013년 개소한 첫 데이터센터 ‘각 춘천’을 10년간 무중단·무사고·무재해로 운영한 노하우와 AI, 클라우드, 로봇, 자율주행 등 네이버의 첨단 기술 역량이 결집된 데이터센터로, 최근 기술 발전의 흐름에 맞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로 지어졌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최근 데이터와 클라우드 기반 기술로 많은 변화가 이뤄지면서 하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6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하반기 대전세종연구원 정책엑스포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유인호 의원은 세종시의 자족경제를 위한 기회발전특구 활용방안과 상권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자로 나섰다.유 의원은 기회발전특구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의 세수결손 문제와 세종시의 지속적인 지방세 수입 감소 등 재정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우선돼야 함을 지적했다.유 의원은 또한, “기존 지방투자촉진보조사업과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이전기업 세제감면
세종시의 주요 현안 및 쟁점 사항과 관련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세종시의회 여론조사 조례안이 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세종시의회는 지난달 27일 열린 제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병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의회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여론조사 조례안’을 가결했고 밝혔다. 이로써 정책 결정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야 하는 경우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세종시의회 차원의 여론조사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조례안에는 ‘주민투표법’ 제7조제2항에 따른 주민투표에
세종시의회 박란희 부의장은 지난 30일과 31일 이틀간 한결초등학교 5학년 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회 교실을 운영했다.찾아가는 의회 교실은 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 교실 프로그램으로, 시의원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와 시의원의 역할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이번 의회 교실은 이틀간 각각 두 번씩 총 4회차로 진행돼, 총 210명의 학생이 의회 교실에 참석했다. 한결초 5학년 학생들은 박 부의장을 만나 시의회와 시청이 무슨 일을 하는지, 의원은 어떻게 되는지, 시의원이 할 수 있는 일의 범
세종시의회는 지난 27일 제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여미전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지방법원 및 행정법원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세종시는 인구 증가로 인한 민간 사법 수요와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인한 행정소송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시 내에는 아직도 대전지방법원 관할법원만 있다. 이 때문에 세종시민들은 사소한 소액사건 등을 제외한 사법 사건의 처리를 위해서 대전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이번 결의안에는 위와 같은 문제의 해결책으로 시민들의 사법 접근성 제고와 효율적인 행정소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은 지난 27일 제8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사랑상품권 여민전 활성화에 대한 정책 제언에 나섰다.여미전 의원은 “지역화폐에 대한 폐지 기조를 유지하던 정부의 예산삭감에 더해 올해 초 개정된 지침으로 결제가 제한된 가맹점이 166개소”라며 “여기에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 다수 포함돼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고 우려했다.특히 “읍면지역의 주민과 농민들이 인근 농협 등 경제사업장에서 사용하던 여민전을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농촌 현실을 외면한 탁상행정의 폐해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고 안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7일 제8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의 무분별한 외국어·외래어 남용을 질타하고, 진정성 있는 한글문화 진흥 정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박란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 축제 현장과 공공문서 등에 사용되고 있는 지나친 외국어·외래어 남용을 지적하며, “한글도시 세종의 외형적인 확장에 기뻐할 때 한글에 담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은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이어 “정부나 자치단체의 각종 서류나 정책들은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7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능형 신기술과 잔식 기부를 활용해 학교 급식에 따른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현옥 의원은 이날 열린 제8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학생 개별 취향과 음식 섭취량 조절 등의 이유로 학교 급식 잔반량이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관내 학교 급식 잔반 처리 비용만 한 해 5억 원에 달하고 있어 지방교육 재정교부금이 1천억 원 이상 급감한 상황에서 잔반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주장했다. 정책 대안으로는
세종시의회 김광운 의원(조치원읍, 국민의힘)은 지난 27일 제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인근 지자체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김광운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2019년 이후 국토 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 인구가 전체인구의 50%를 돌파했다”며 “아울러 100대 기업 본사의 91%가 수도권에 있다. 매년 수만 명의 지방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날로 심각해지는 수도권 일극화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