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 2018년도 생활임금이 시급기준 8,951원으로 결정됐다.시는 지난 13일 진행된 생활임금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올해 생활임금 시급인 7,703원에서 1,248원 증가한 8,951원으로 내년도 생활임금을 최종 확정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시급 8,951원은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시급기준 2018년 최저임금 결정액인 7,530원의 119% 수준으로 1,421원 많은 금액이다.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으로 187만759원으로, 올해 160만9,927원 보다 26만 원 많은 수준이다.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2003년 9월 19일 충청남도 계룡출장소에서 계룡시로 승격되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초미니 도시로 탄생했다.어느덧 1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계룡시는 그 동안 많은 변화와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다. 우선, 2003년 계룡시 출범당시 3만 1000명이던 인구는 현재 4만 4000명으로 1만 3000여 명이 증가하는 등 충남에서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은 자치단체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계룡시 개청 당시 300억원이던 연간 예산은 올해 1300억원, 기업체수와 자동차수는 2배 이상 늘어며 지속적으로 발전하
충남도, 도의회, 주민들이 내포신도시 SRF(Solid Refuse Fuel, 고형폐기물연료)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사실상 전면 재검토하자는 입장을 보이자 사업시행자인 내포그린에너지(주)가 지난달 29일 겨울철 에너지 제한공급 또는 중단조치라는 초강수로 대응에 나섰다.이에 따라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두고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는 이해 당사자들간에 원만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충남 도청이전 지역인 내포신도시의 공공주택 등 동절기 열 공급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 내포그린에너지(주)는 이날 “지난 28일 긴급이사회를 통해 정상적인 공
서해안 일대의 해양관광지가 몰려 있는 보령·서천지역 해수욕장들이 개장 기간 중 1600만명을 넘어서는 인파를 기록, 최고의 여름 피서지로서의 이름값을 했다. 지난달 22일 보령시와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7일~8월 20일 65일간 운영된 대천해수욕장의 관광객은 지난해 보다 9% 증가한 1359만명, 7월 15일~8월 16일 무창포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은 94만4500명, 7월1일~8월15일 운영된 춘장대해수욕장에는 161만명의 관광객이 각각 다녀갔다. 이 같은 피서객 증가는 올해 여름 휴가철에 해외로 여행을 떠난 관광객이 1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새 정부의 일자리창출 및 복지확대 공약이행을 위한 강도 높은 세출구조조정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8년 국비 사업 예산을 전년대비 1,473억 원(5.6%) 증가한 2조 7,950억 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시는 주요 지역 현안 쟁점사업에 대해서는 소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시장이 직접 장·차관을 만나고, 부시장은 부처 국·과장을 만나는 등 전방위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 내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원 활동과 함께 정당 주요인사의 협조를 이끌어낸 결과로 당초 시에서 요구한 사업이 대부분 반영됐다. 특히
충청권 실무협의회가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조기건설 등 안건 8건을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대전시는 지난달 24일 충북도청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4개 시·도 기획관리(조정)실장으로 구성된 충청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회의에서는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조기건설 등 8건의 안건이 논의됐으며 협의회는 이를 각 시·도에 제출해 다음달 열릴 예정인 행정협의회에서 공동협력사업으로 채택, 추진할 예정이다. 안건 내용은 △대전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조기건설, 대덕특구~세종시(연서면) 일원 광역도로 연결 △
태안군이 완치가 어려운 말기환자의 고통 경감을 위해 전국 보건의료원 중 최초로 자체 완화의료병동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말기암 환자 등 통증경감 및 완치가 어려운 말기환자와 해당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초부터 완화의료병동(호스피스 병동) 구축에 돌입, 최근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1일부터 군민에 개방했다.완화의료란 환자 및 보호자의 신체적·경제적·심리적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한 것으로, 이번 완화의료병동은 전국 보건의료원 중 유
부여군의 인구 7만선이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2016년 12월 기준 인구가 7만 187명이었으나 지난 7월말 기준 6만 9663명으로 524명이 감소됐다. 이에 따라 군 관계공무원들이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자연사망수가 늘어 지방 소멸 위기에 놓인 인구 감소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공무원들은 지난 18일 부여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인구·청년·일자리 창의제안 보고회를 갖고 이날 제시된 인구증가에 대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4일 각 실·과 37개팀이 제안한 정책 중
대전시가 대전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해 서울에서와 같은 2층 버스 도입을 추진한다.지난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대전시티투어 2층 버스 도입을 위한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시는 오는 27일까지 대전시티투어 2층 버스 도입에 대한 찬·반 설문조사를 벌여 찬성이 나올 경우 내년도 예산에 편성, 지역 실정에 맞게 제작해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시가 구상하는 대전시티투어 2층 버스는 대당 6억원으로 2대를 운영할 계획이며, 형태는 반오픈형에 도심순환형 방식으로 운행할
당진시가 2004년을 기점으로 13년 연속 인구증가를 이어가며 국제 해상무역의 중심지였던 백제·통일신라 시대의 위상을 재현해 가고 있다.시의 인구는 1997년 한보철강 부도 이후 이듬해부터 2003년까지 인구가 감소했지만 현대제철·현대하이스코 컨소시엄이 한보철강을 인수한 2004년 당시 인구 11만8,764명을 기록한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증가세를 이어가며 2017년 7월 말 현재 인구는 등록 외국인 포함 17만2,578명에 달한다.13년 동안 증가한 인구수는 무려 5만3,814명으로 이는 과거 읍지역이였던 당진1·2·3동의
대전시가 지역 내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취업 희망카드’ 시행에 나섰지만 신청률이 저조해 추가 모집에 나선다. 시는 108억 원의 시비를 들여 대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자 6000명을 선정, 매달 최대 30만원씩 6개월간 지급하는 ‘청년취업 희망카드’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1744명이 접수하는데 그쳤다. 시는 이 중 가구 소득(40%), 가구원 수(30%), 미취업기간(15%), 거주기간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올해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도시가스 요금 중 주택의 취사용 요금은 0.13% 인하하고, 난방용 요금을 일부 조정해 전체적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도시가스 소매요금은 도시가스사업법 제20조에 의한 시·도지사 승인사항으로, 대전시는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기준’에 따라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해 용역을 추진했다.용역결과 대량수요처의 가스 사용량 감소와 도시가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제반 비용 상승 등 인상요인이 대두됐으나 물가안정과 시민 부담 최소화를 위해 요금 동결방침을 전격 결정했다.대전지역에 도시가스를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지난 20일부터 지하차도 공사로 인해 홍도과선교가 폐쇠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에 앞선 지난 17일 홍도과선교 주변 주요교차로에서 우회도로 이용 등 홍보캠페인을 개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시 교통건설국과 대중교통혁신단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해 승용차 및 인근 시민에게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홍보를 진행했다.권선택 시장은 홍도과선교 전면통제로 주변지역의 교통 혼잡이 불가피한 만큼 인근 한남육교 및 동성·성남·삼성·정동지하차도 및 시 외곽의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
뜨거운 여름 휴가철 서해안의 바다가 부르고 있다. 2010년 행정안전부 선정 대한민국 10대 명품섬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찾아가고 싶은 섬’에도 선정된 난지섬 해수욕장이 지난 8일 개장했다.‘난지선’의 이름은 난초와 지초가 많이 자생한다데는 유래했는데 이 섬은 도비도 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소난지섬을 경유해 약 30분이 소요된다.관광객들은 서해안의 다도해 풍경속에 기암괴석을 거느린 크고 작은 섬들을 구경하며 서해안에 매료될 때면 어느덧 반달모양으로 해안을 감싸고 있는 송림과 백사장이 펼쳐진 섬 안의 해수욕장에 닿게 된다.이 섬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친환경 서래야쌀이 성동구 학교급식 납품에 최종 선정되며 앞으로 2년간 연간 70톤 규모의 쌀이 성동구청 학생들 밥상에 오르게 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성동구는 지난 5월 관내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을 공급할 생산자 단체(법인) 4곳을 모집 공고했다.참가자격은 무농약 인증 5년 이상 유지한 단체 중 연간 70톤 이상 공급 가능한 업체로 전국에서 서래야 친환경쌀을 포함한 21개의 브랜드가 참가했다.서천군은 지난 5월말 서류평가를 통과하며 2차 평가대상 8개 업체로 선정됐고, 이어 6월 15일 성동구 학교급식위원 1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지난 7일‘4차 산업혁명 특별시 성장거점’으로 추진 중인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 및 대동·금탄 스마트융복합산업단지 2곳의 사업에 대해 LH공사(사장 박상우)와 협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는 박상우 사장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업무협약차 대전 방문을 계기로 권선택 시장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단지 조성 제의에 박상우 사장이 적극적 참여를 약속하면서 관련 사업은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다.권선택 시장은“그동안 안산에 첨단국방산단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했다. 지난 1월부터 LH공사와 실무 협의를 계속해 왔는
서해의 동해라고 불릴 정도로 맑은 물과 고운 모래로 유명한 당진 난지섬 해수욕장과 서해안 대표 일출명소인 왜목마을 해수욕장이 지난 8일 개장했다. 시에 따르면 2010년 행정안전부 선정 대한민국 10대 명품섬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찾아가고 싶은 섬’에도 선정된 난지섬 해수욕장은 2015년 해수부가 선정하는 우수해수욕장에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과 함께 손꼽힐 정도로 해수욕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난지섬 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자갈이 부서져 만든 모래가 백사장을 이뤄 몸에 잘 붙지 않는 특징이 있을 뿐만 아니라 해수욕장 주변에
지난 2013년 106년 만에 민간에 개방된 ‘신비의 섬’ 옹도가 태안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다.옹도는 근흥면 신진도항에서 서쪽으로 약 12km 떨어져 있는 충남 유일의 유인등대섬으로, 지난 1907년 1월 서해안을 지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등대가 세워진 후 106년 간 외부의 발길이 닿지 않은 채 태초의 모습을 간직해왔다.군은 뛰어난 관광자원을 간직하고 있는 옹도를 우수한 해양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옹도를 민간에 개방했으며,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하루 1회
10년 전 ‘서해의 기적’이 고스란히 담긴 ‘유류피해 극복 기념관’이 마침내 제 모습을 드러냈다. 충남도는 유류피해 극복 기념관을 준공하고, 시운전을 거쳐 오는 9월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에 맞춰 개관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만리포해수욕장 인근에 자리 잡은 유류피해 극복 기념관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115억 6500만원을 투입, 1만 761㎡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262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 현재 건축 공사는 모두 마친 상태이며, 내부 전시물은 일부 보완 작업을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다음 달 12일부터 부여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시외버스가 1일 상·하행 각 3회 운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주민들은 인천국제공항을 가야할 경우 버스나 KTX, 기차 등을 타기 위해 인근 공주나 논산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감내해야 했다.군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내 운수업계 및 경기도와 합의를 거쳐 부여, 인천국제공항 간 시외버스 운행을 본격 시작한다.운행시간은 부여출발 오전 3시 10분, 오전 7시 30분 오후 2시 30분이며, 인천국제공항 출발 오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