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북부 지역 농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 분점이 다음 달 4일 문을 연다.세종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태)는 이달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 분점을 전의면사무소 내에 신축 완료하고 행정 절차를 마무리해 정식 개소한다고 27일 밝혔다.북부 분점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국비를 받아 신축됐으며 농기계 보관 창고, 사무실, 민원실 등 시설을 갖췄다.농업기술센터는 3월 본격적인 영농철에 대비한 관리기 등 20여종 40여 대의 임대 장비를 비치하고 운영 인력 2명을 배치해 북부 지역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를 높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현장과 지적도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봉암2리, 금호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지적재조사사업은 현장 경계와 지적도 경계를 일치시켜 지적불부합지와 맹지를 해소하고 토지 이용 가치 향상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사업완료 후 조정금 산정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의신청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계협의 이전에 표준지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주민협의를 해 나갈 계획이다.앞서 시는 지난 26일 금호1리 마을회관, 27일 봉암2리 마을회관에서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의 첫 단계인 주민설명회를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는 최재민 현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연임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바르게세종협의회는 이날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시협의회 임원 및 읍면동위원회 임원으로 구성된 대의원 중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년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 제5대 임원으로 최재민 회장의 연임과 김영철씨와 신원호씨를 감사로 선출하고 회장단 및 이사 선임은 관련 정관에 의거 신임회장에게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2023회계년도 결산내용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최재민 회장은 “지난 임기동
세종시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직자교육센터’가 조치원읍 (재)세종테크노파크 1층에 문을 열었다.(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6일 최민호 세종시장,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 세종시 공공기관장, 교육생, 시민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공직자교육센터는 세종시 공무원, 지방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시정 비전과 핵심가치를 담은 교육 개발·운영을 전담하게 된다.공직자교육센터의 주요 업무는 ▲세종시 신규임용 공무원 기본교육 ▲세종시 재직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 ▲세종시 공공
더불어민주당 서금택 세종을 예비후보가 “이번 공천은 특정인을 위한 사천(私薦)”이라며 강준현 국회의원의 단수공천에 강력 반발했다. 앞서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5차 심사 결과에서 강준현 의원의 단수공천을 확정함에 따라 서금택 예비후보는 컷오프됐다.서금택 예비후보는 2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에서 시스템 공천이 우선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 경선없는 단수공천과 나에 대한 컷오프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서 예비후보는 “민주당원과 세종시 여러분에게 여쭤보겠다. 제가 경선도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23일 정부의 보건의료 위기경보단계 격상에 따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정부는 전국적으로 의대정원 확대 등에 반발한 전공의의 대규모 병원 이탈 등으로 의료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이날 오전 8시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하고 보건복지국, 시민안전실과 긴급회의를 열어 의사 집단행동 상황 및 비상의료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행정부시장을 차장으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59) 국회의원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세종시 세종을 후보로 재선에 나선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제5차 공천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세종을 선거구에 강준현 의원을 단수 공천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서금택 전 세종시의회 의장과 공천 경쟁을 펼쳐왔는데 이날 공천위 발표로 민주당 세종을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최종적으로 강 의원과 서 전 의장과의 2파전이었지만 초기에는 5파전으로 양상이었다. 하지만 당내 검증 과정 등을 거치며 이태환 전 세종시의회 의장은 개혁당으로,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23일 시청 세종실에서 6‧25전쟁 당시 혁혁한 무공을 세우고 전사한 고(故) 김기혁 병장의 유가족에게 금성화랑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김기혁 병장은 제7보병사단 분대장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우고 1953년 5월 강원 양구지구에서 전사했다. 김기혁 병장에게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그동안 수여되지 못했다.이 같은 사실은 지난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한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확인돼 71년만에 유가족에게 무공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전국 단위 회의 개최지를 직접 찾아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했다.시는 23일 NH 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열린 ‘2024년 쌀 수급안정을 위한 회의’에서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미곡종합처리장(RPC) 장장, 통합RPC 대표이사 등 전국 각지의 쌀 생산·소비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회의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리플릿 배부와 함께 시에서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싱싱세종쌀과 대표 특산물인 조치원 복숭아로 만든 한글빵을 시식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활
국토교통부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대응을 위한 ‘충청권 초광역 UAM 실무협의체’ 첫 번째 회의가 지난 22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렸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 25일 체결된 ‘충청권 초광역 UAM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도심항공교통(UAM)은 친환경·저소음·수직이착륙 기술을 기반으로 도심에서 사람과 화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송하는 최첨단 미래교통수단이다.이날 회의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충청권 4개 시도(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K-UAM드림팀 컨소시엄(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태)가 영농부산물 소각 방지를 위해 올해부터 잔가지파쇄기를 연중 무상 임대 운영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잔가지파쇄기는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을 예방하며 고추대, 깻잎대, 각종 과수 전정 가지를 퇴비로 환원해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있다.임대용 잔가지파쇄기는 총 17대로, 사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작업 일정에 맞추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 임대 계약 체결 후 1일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이와 동시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청 산림공원과와의 협업으로 2월까지 영농
2023 세종 빛 축제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지역축제의 자긍심을 높여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2012년 제정한 상이다.올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분야 교수, 언론인, 감독 등 심의위원 25명이 방문객 인지·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프로그램 특별상을 수
지난 21일 국민의힘 세종갑 선거구 단수 공천자로 확정된 류제화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호 공약으로 ‘세종공립학원’ 설립을 발표하며 그 기세를 이어갔다. 류제화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학군이 좋아야 세종이 산다’라는 슬로건의 연장선상으로 중·고등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세종공립학원 공약을 제시했다. 류 예비후보는 사교육 참여율 전국 3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 전국 4위라는 세종시 교육 현실을 언급하며, “공교육이 붕괴되면 기회 사다리가 무너지고, 기회의 빈곤으로 꿈을 싹틔
세종시의원 의정활동비(2024년~2026년)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가 22일 세종시청에서 개최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14일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의정활동비 상한액은 광역의회는 월 150만 원에서 월 200만 원, 시·군의회는 월 110만 원에서 월 150만 원으로 확대됐다. 의정활동비 상한액 인상 따라 세종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제1차 회의를 열고 현행 월 150만원에서 월 200만원으로 인상을 잠정 결정하고 찬반 토론 공청회를 이날 개최하게 된 것이다. 시 재정난속에 사실상 시의원들의 월급 인상을 논의하는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학교폭력 사안처리를 전담할 조사관 24명을 선발해 올해 새 학기부터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투입한다.학생화해중재원은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모집 공고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지원자 총 58명 중에 최종 24명을 선발했다.최종 선발된 전담 조사관은 학교폭력 업무나 생활지도, 조사 경력이 있는 퇴직 교원 또는 퇴직 경찰, 상담 및 청소년 전문가 중에서 선발했다.세종시교육청은 또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역량 강화와 학교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해 학교 사안처리 과정에서 꼭 알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경감을 위해 올해도 ‘청년 주거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청년 주거임대료 지원사업은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19~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 원씩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요건은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85㎡ 이하)에 월세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다.특히 올해 사업은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100명에서 125명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신청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며 세
제17회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가 다음 달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세종묘목플랫폼 일원(전의면 만세길 16-8)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묘목축제는 묘목, 화훼, 야생화 등을 전시·판매하는 세종묘목산업가든마켓이 열리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조경수 해설사의 해설시간도 마련돼 있다.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1평 정원 만들기, 디쉬 정원 만들기, 테라리움만들기도 진행할 예정으로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준석 조합 이사장은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는 고지대 생산으로 품질이 뛰어난 전의 묘목의 우수성을
국민의힘 세종을 송아영 예비후보가 “이번 경선 컷오프를 즉각 철회하고 세종을 경선에 송아영을 참여시켜라”고 촉구했다. 송아영 예비후보는 21일 기자회견에서 “2018년 당을 위해 생각지도 못했던 세종시장 선거에 출마해 헌신하며 그 뒤로 6년간 국민의힘과 세종시만 생각하며 달려온 사람”이라며 “나를 어떤 명분으로, 어떤 이유로 컷오프시킨 것이냐”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나는 경선에서도 본선에서도 경쟁력이 가장 높은 후보”라며 “당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후보로 현역인 강준현 후보와의 본선 경쟁에서 승리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세종 지역의 아동학대 상황에 종합적으로 대응하는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에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학대 사례가 의심되는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 및 보호, 신체적 및 정신적 회복 지원, 아동학대 대응 협조 체계 구축, 피해 아동의 의료 사각지대 방지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2024년 2월 1일까지 지역형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운영했으며, 최근에 광역형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역할의 폭이 넓어졌다.광역형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사회적경제 플랫폼 따사누리에서 ‘설맞이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운영한 결과 전년 대비 359% 오른 총 1,828만 9,000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기획전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2곳에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 소개 및 사회적가치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월 19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진행됐다.특히 올해 기획전에는 참여 기업의 수가 작년 15곳에서 22곳으로 확대됐고 따사누리 사이트 방문자 수도 기획전 시행 2주 전 486명에서 기획전 기간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