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애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세종시 수상스키협회와 세종체조협회가 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강 후보는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기반으로 진로와 적성을 결정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이번 세종시 수상스키 스포츠협회와 세종체조협회와의 만남 역시 이런 기반위에서 성사됐다고 설명했다.강 후보는 "세종시 수상스키 선수단은 연습장이 변변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을 한 적이 있을 정도로 뜨거운 열정과 쾌거를 보여줬다”며 “특히, 수상스키는 세종시의 효자
6월 1일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전국의 중도·보수 후보들이 ‘反지성주의 OUT’, ‘反자유주의 OUT’, ‘전교조 교육 OUT’의 기치를 내걸고 공식 연대를 결성했다.전국 13개(중도·보수 후보가 나서지 않은 4곳 제외) 시·도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들은 지난 17일 국회소통관에서 ‘전국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이하 중교연) 출범식을 갖고, 중도·보수교육감 시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이날 출범식에는 경기 임태희 후보, 서울 조전혁 후보, 부산 하윤수 후보, 인천 최계운 후보, 세종 이길주 후보, 대구 강은희 후보, 울산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각 후보들은 남은 기간 선거 승리를 위한 총력전(總力戰)에 돌입했다.특히 이번 선거는 2018년에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6월 13일)과 달리 투표 당일까지 세종시장·교육감 당선자의 예측이 쉽지 않아 더욱 치열한 선거전이 불가피해 보인다. 세종매일이 실시한 3차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시장선거에서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가 46.3%로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42.8%)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감 선거는 최교진 후보(22.8%)를 최태호 후보(1
세종중앙신협(이사장 민병원)은 지난 11일 풍성한지역아동센터(센터장 장성환)와 신협 어부바 멘토링 3회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시장체험’을 주제로 올바른 구매계획서를 세워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중앙신협 멘토들은 아이들에게 온누리상품권에 대해 교육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가정의 달 기념 부모님에게 편지쓰는 시간을 가졌다.아이들은 지역사회 전통시장을 체험으로 올바른 경제 생활습관 형성과 지역의 장터를 이용해 지역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한편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경열)는 지난 13일 세종남부서 회의실에서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와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및 치안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열 세종남부서장과 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 등이 참석해 거버넌스 체제 구축을 통한 공동체 발전에 대한 협력,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에 대한 협력, 경찰관을 꿈꾸는 영상대 재학생들의 경찰직무 현장실습 및 참관 등 협력 사항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열 세종남부서장은 “우수한 인력을 보유한 한
세종시가 도로명주소 등 주소정보시설의 이해를 돕기 위해 5~6월 두 달간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도로명주소 체험 교실은 도로명주소의 부여 원리와 규칙,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종류 등을 설명하고 동영상 시청과 퀴즈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체험 교실에서 직접 도로명을 지어보고 건물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해보는 보드게임 체험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또 건물이 없는 도로변, 공원, 등산로 등에서도 안전사고 등 긴급 상황
지난해 세종 지역의 초미세먼지(PM-2.5)가 지난 2016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18㎍/㎥를 기록했다.이는 2016년(23㎍/㎥)에 비해 21.7%가 감소한 수치로, 특히 대기질이 가장 나빴던 2019년(26㎍/㎥)과 비교하면 무려 30.8%가 감소했다.지난 16일 시에 따르면, 세종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9년에는 전국 평균보다 13.0% 높았으나 2020년에는 격차가 5.3%로 낮아지는 등 점차 개선되어 지난해에는 전국 평균과 같은 수치로 나타났다.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일자별 미세먼지 등급의 경우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은 17일 “세종교육특별자치시 완성을 위해 세종시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 후보는 이날 대평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제3회 정책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으로 특별한 세종교육특별자치시’의 비전과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최 후보는 “지난 10년 동안 기반구축과 안정화에 온 힘을 쏟았다”며 “안정기에 접어든 세종교육을 바탕으로 세종시법을 개정해 교육으로 특별한 세종교육특별자치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최 후보는 특히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시와 제주도만 ‘특별자치’ 지방자치단체인데, 제주
수년간 그저 말뿐인 공약(空約), 신기루에 불과했던 조치원 인구 10만 시대가 현실화될까?그 비판의 당사자였던 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가 지난 12일 신구도심 균형발전 5대 공약(公約)으로 조치원 일원에 대규모 택지 공급을 통한 인구 10만을 약속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 후보는 그동안 세종시정 2·3기 이끌며 도시 재생사업인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사업으로 오는 2025년까지 조치원을 인구 10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북부 경제중심축으로 육성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지만, 주민들 사이에선 허상에 불과했다는 냉소적인 시각이 중론이다.
■세종시장에 당선되면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정책은.무엇보다 느리고 불편한 교통 문제의 해법을 찾고자 한다. 출퇴근 시간이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긴 신호주기와 U턴도 어려워 이동시간도 길다. 또 볼라드와 펜스, 과속방지턱 등으로 운전자의 위압감 인식과 도로경관 저해, 저상버스 운행 어려움 등 교통 불편은 이루 다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대중교통 중심 위주로 교통 시스템을 바꾸겠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요금을 무료화해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과 대기 가스를 줄여 저탄소 정책을 실천할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가 북부권 구청 신설과 2만호에 이르는 대규모 택지를 공급해 조치원읍 인구 1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이춘희 후보는 지난 12일 선거캠프에서 열린 제3차 공약발표에서 ‘신구도심 균형발전 5대 공약’을 발표하고 행복도시와 읍면지역의 특성을 살려 세종시 어디서나 모든 시민이 골고루 잘사는 지역 내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먼저 북부권 주민과 기업, 농민들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청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그는 “북부권은 제조업과 농업이 발달한 곳으로, 정부부처와
■세종시교육감으로 당선시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정책은.학교급에 맞는 맞춤형 정책으로 학력 향상을 실현하겠다. 먼저 유치원 교육은 놀이와 체험 속에서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초·중학교는 기초·기본학력 정착과 학년 완성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 핵심 개념자료와 평가자료를 개발·보급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학습코칭 지도사’를 배치해 학생 스스로 계획을 세워 공부하고, 평가하고, 피드백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이와 같은 활동으로 전국 2위의 사교육비 경감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
■세종시교육감으로 당선시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정책은.우선 세종시 학부모들이 가장 심각하게 고민하는 학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겠다.각 학교장 책임제를 바탕으로 한 기초학력 보장 책임교육을 실행하고 학교 예산을 학력 신장에 집중 투자해 경쟁력 있는 학습활동을 통해 하향 평준화 된 세종시 학력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타 후보에 비해 자신만의 강점과 필승 전략이 있다면.그동안 중등 교사 14년, 대학 교수 25년 등 총 39년 동안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우리나라 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도 가르쳤다. 또한 지난 201
■세종시교육감으로 당선시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정책은.먼저 ‘세종교육시민참여단’을 설립해 운영하겠다. 세종교육정책을 자문하고 협력하는 교육거버넌스로 학생, 학부모, 교사, 전문가, 언론인, 교육시민단체 등으로 교육정책 협력의 역할과 범위를 확대·운영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학습과 돌봄뿐만 아니라 교육정책 수립과 추진과정부터 사회구성원의 참여를 확대해 개방적이고 민주적인 협치를 이뤄나가겠다.형식적인 자문기구가 아닌 실질적인 교육의 주체로서의 교육거버넌스를 만들 것이다.■타 후보에 비해 자신만의 강점과 필승 전략이 있다면.세종교육을 거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16일 세종 마을교육공동체활동가모임의 지지선언을 이끌어 내며 지지세 확대에 나섰다. 최교진 후보는 이날 활동가들과의 간담회에서 “마을교육은 방과후 돌봄과 함께 세종시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해왔던 것”이라며 “그동안 활동가 여러분이 마을교육에 헌신해왔던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금까지 세종교육은 학교의 돌봄과 함께 마을학교를 적극적으로 지원했고 시청과 협력해 행복교육지원센터를 건립했다”며 “우리 아이 삶의 질을 높이는 세종교육’을 위해 ‘365일 방과후 돌봄’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정수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16일 7번째 월요공약발표회를 열고 평생교육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최정수 후보는 이날 학생뿐 아니라 세종시민, 마을주민,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교육청 시설 개방 ▲학부모 교육지원센터 설립 ▲평생교육 프로그램 다각화 ▲생활권별 마을학교 활성화 ▲지자체, 유관기관, 산업계 등 협력체계 구축 ▲학생체력증진센터 설립 ▲세종 산림생태문화체험원 설립 등을 약속했다. 최 후보는 세종교육청 소속 교육기관 시설을 평생교육기관시설로 개방해 모임, 취미, 여가활동은 물론 학부모들이 학교에서 자녀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지난 14일 선거캠프 개소식을 갖고 “세종 교육을 바꾸는데 남은 생을 집중하겠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세종시 학생들과 (전)세종시체육회사무처장을 역임한 황승원 대청환경 대표, 정용환 한국원자력연구소 단장, 김일호 백수문학회장, 이태근 (전)미술협회 회장 등과 교육계, 시민 등이 참석해 강미애 후보에 뜨거운 성원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미애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평생 교직생활을 한 저에게 동료 교사들은 6년 앞당긴 조기 퇴직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었다”며, “하지만 더 이상
세종시(시장 권한대행 류임철)가 푸드플랜사업 1단계 성과를 발판 삼아 2단계 도약을 위해 민·관협치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에 나선다. 시는 1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종합교육관에서 ‘세종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강일권 명예농업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로컬푸드생산자연합회, 세종시연합사업단, 세종시한우연합회, 세종로컬푸드㈜, 소비자모니터링단이 참석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정부 국정과제로 지역 단위 푸드플랜 수립이 거론되면서 지난 2015년부터 추진 중인 1단계 푸드플랜사업의 2단계
이길주 예비후보와 송명석 예비후보간에 진행된 세종시교육감 중도·보수 단일화 후보로 이길주 후보가 선정됐다. 세종시 중도보수교육감 단일화 추대위원회(세교추)는 10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단일화 후보로 이 후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양 후보는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 5일 여론조사(100점)과 정책평가단(50점)의 점수를 합산해 단일후보를 선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단일후보로 선정된 이길주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 겨우 걸음마 단계로 걸었다. 오늘을 계기로 세종교육의 대전환과 발전할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지난달 세종시 조치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하수 배출 방법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시설공단 수처리팀을 중심으로 세종시청과 고려대 환경시스템공학과가 협력해 자원봉사단을 구성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조치원역·조치원 전통시장 일대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했고 조천 산책로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시설공단은 또한 최근 이슈되고 있는 주방용 오물 분쇄기 사용법, 변기에 버리는 물티슈 등의 올바른 배출방법과 시민의 하수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물 배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