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 후 인수위원 전문성 논란 등으로 한차례 홍역을 치른 가운데 시민들의 시선은 향후 세종시 인사로 쏠리고 있다. 그런 면에서 인수위 관계자들이 주목 받고 있는데, 인수위 활동으로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의 시정 철학과 목표를 반영하기에 용이하기 때문이다.이것이 인사의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부인하긴 힘들지만 한편으론 인수위가 인수위원과 공무원들의 시청 진입을 위한 통로로 이용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인수위원과 인수위에 파견된 시 간부 사이에 술자리 약속이 논란이 됐는데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서만철)가 지난 16일 각 인수위 분과 중 첫 번째로 청년일자리경제분과에 대한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브리핑은 경제분과 권혁만 간사와 곽효정 위원이 참석해 경제분과 활동과 목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제분과는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강조했던 것처럼 경제 분야 특히 ‘청년 일자리’ 와 ‘소상공인’ 지원‘ 공약을 최우선으로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청년 일자리와 소상공인 지원을 두 축으로 ▲청년일자리가 풍부하고 성공창업이 보장되는 경제도시 조성 ▲소상공인의 경영난 회복 최우
제4대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서만철)가 세종 시정 4기 핵심과제와 시정 개선 방향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인수위 누리집을 운영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인수위 누리집은 ‘소통형 인수위’라는 운영 기조를 실현하기 위한 시민소통 구조로, 인수위가 논의할 시정 4기 핵심과제에 대한 시민 의견 청취 기능이 핵심이다.시민이 직접 의견을 남길 수 있는 ‘인수위에 바란다’ 코너와 인수위 활동 사항을 사진과 보도자료 형태로 공개하는 메뉴로 구성됐다.인수위 누리집은 지난 14일 오후부터 운영을 시작해 운영 하루만에 16개의 시민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세종보는 도심 내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4대강 사업 이전에 수립된 계획에 따라 설치된 것으로 존치가 합당하다고 강조했다.최민호 당선인은 지난 14일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행복청 차원의 공감대 형성과 환경부 대응을 위한 업무협조를 당부했다.이날 면담은 최민호 당선인이 취임 이전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4기 세종시정의 운영 철학을 가다듬고 당선인 공약사항을 중심으로 각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이 자리에서 최 당선인은 세종의 주요 현안으로 세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미선)이 수질분야 국제 숙련도시험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국제숙련도 시험은 매년 세계 각국의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국내에서는 분석기관 약 300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ERA)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다. 숙련도 시험 평가 방법은 미지 시료를 시험분석기관이 분석해 결과값을 제출하면 ‘만족’, ‘주의’, ‘불만족’ 3단계로 평가를 내린다.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숙
세종시(시장 이춘희)와 대전관광공사가 ‘2022년 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에서 기업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2022년 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은 대전·세종의 새로운 관광 비즈니스 모델, 기술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 창업 3년 미만 초기 관광기업, 창업 3년 이상 지역특화 관광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은 지난 4월 15
세종시장직인수위원회(위원장 서만철)가 어수선한 분위기속에 출범 초기 각종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인수위는 지난 8일 인수위원 선정 명단을 공개하자 지역사회 및 시민단체로부터 지역성과 전문성 부족이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세종시에서 오랜 기간 각 분야에서 활동한 인물들이 아닌 외부 인사들이 다수 위촉돼 지역현안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져 시정현안 해결에 미흡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인수위원 1명도 사퇴한 것으로 알려져 불분명한 선정 기준과 더불어 위원 선정도 신중하지 못했다는 비판도 나오는 실정이다. 서만철 위원장은 13일
제4대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서만철)가 13일 ‘일하는 인수위’ 라는 슬로건으로 본격적인 세종시정 4기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시정 운영 청사진 마련에 나섰다.서만철 위원장은 이날 인수위 첫 브리핑에서 “시정4기 핵심과제 도출에 앞서 세종시정 현황과 주요 사업을 파악하기 위해 오늘부터(13일) 실국별 업무보고를 시작한다”며 “앞으로 다음 달 29일까지 40일 남짓한 짧은 기간이지만 최민호 당선인의 공약 기반 위에 시정4기 세종시정의 핵심과제를 발굴하고 다듬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당초 인수위는 실국별 업무보고를 오는 15일까
제4대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서만철)가 시정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시정 4기 핵심과제 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인수위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인수위 사무실이 마련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대회의실에서 시청 실국별 업무보고를 받는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참석 대상은 인수위원 전원이며, 시청 실·국·본부장의 업무보고에 이어 시정 현황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보고 일정은 첫날인 13일 기획조정실을 시작으로, 시민안전실, 운영지원과, 자치분권과, 보건복지국 순으로 진행된다.이튿날에는 대변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취임 행사와 관련해 “지나친 이벤트성 행사는 과감하게 조정해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취임 행사와 출범 10주년 기념 행사를 하나로 합쳐 추진하도록 해 재정 건전화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본래 따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두 개의 행사를 하나로 합치면 별도로 책정된 취임식 예산 전액이 절감된다.최 당선인은 지난 10일 인수위 사무실(어진동 복합커뮤니센터)에서 열린 제4대 세종시장 취임행사 기본계획 설명회에서 인수위원들과 세종시청 공무원들에게 이같이 말했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의 명단을 지난 8일 밝힌 가운데 인수위원 구성을 놓고 지역 홀대론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제4대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서만철)는 ▲6개 분과- 기획조정분과, 청년일자리경제분과, 도시주택분과, 지역간균형발전분과, 문화체육관광분과, 보건복지교육분과 ▲4개 TF팀- 교통문제대책TF, 재정예산TF, 환경민원대책TF, 한글문화수도TF팀으로 구성돼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하지만 인수위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지역에서 활동하며 현안에 정통한 인사와 거리가 먼 외부 인사들이 다수 차지하면서 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응대 방법을 숙지하고 민원 응대 능력을 향상시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고객만족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2회에 걸쳐 ▲상황별 민원응대 요령 ▲고객만족 친절서비스 ▲민원응대 감정관리 ▲친절도 평가 안내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김민순 민원과장은 “지속적인 교육으로 민원인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친절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대영)이 행정중심복합도시에 국내 최고 수준의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첨단정류장 1단계 조성 사업을 지난 8일 완료했다.이번에 완료된 간선급행버스체계 첨단정류장 1단계 사업은 행복도시 1~4생활권에 위치한 정류장을 대상으로 기존의 소형 가림막 형태 정류장을 반개방형 대형 쉴터(40m×4m×4.3m) 형태로 개선하고, 스크린도어, 버스정보단말기, 냉·난방의자, 태양광설비, 투명 LED, LCD 전광판 등의 첨단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세종시(시장 이춘희)를 대표하는 중앙녹지공간인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 금강보행교가 이용 편의성을 높여 새롭게 시민들을 맞이한다. 시는 최근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 금강보행교에 상반기 시설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시설개선공사는 시민들의 시설개선 의견과 앞서 진행한 합동점검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먼저 세종호수공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부족하다는 시민의견에 따라 전통놀이마당 인근에 어린이 집라인 시설 3곳을 설치하고, 보호자들을 위한 그늘막도 10곳에 추가 설치했다. 호수공원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진정한 행정수도로 발전하기 위해서 제주특별자치도에 준하는 행·재정 특례를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는 출범 10년을 평가하고자 지난 3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한국정책학회 주최로 ‘세종시 10년 성과평가 및 조직체계 발전방안’ 주제로 기획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시 출범 10년 성과 및 발전모델’ 연구용역과 연계해 열린 것으로, 관계 중앙부처 및 학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먼저 성과 평가 부분에 대한 주제 발제를 맡은 경북대 하혜수 교수와 전북대 하동현 교수는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지난 7일 세종시장인수위원회 현판식에 이어 8일 20명의 인수위원을 공개했다. 최 당선인은 인수위원장에 서만철 전 공주대 총장을, 부위원장에 이준배 (사)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 명예회장을 내정했다.서 위원장은 최민호 캠프의 선대위원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20명을 선정 후 시청에 신원조회 후 최종 확정됐다.인수위는 6개 분과 4개 TF팀으로 6개 분과는 기획조정분과, 청년일자리경제분과, 도시주택분과, 지역간균형발전분과, 문화체육관광분과, 보건복지교육분과이다.기획조정분과는 부위원장이 겸직하며, 분과 간사가 위원으로
“시장은 국민의힘이지만 시의원들은 민주당에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시민 생각이 어디에 있는지를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다”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7일 세종시장인수위원회 현판식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그것은 독주하지 말고 민주당을 지지하는 세력들의 의견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가 강하게 들어온 거 아니겠는가”며 이같이 말했다. 최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나타났던 여러 갈등이나 또는 대립이랄까 그런 것들이 있다면 내가 먼저 솔선수범해서 파악해 인화하고 푸는 노력이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 후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찾아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이날 참배에는 최 당선인과 선거캠프 본부장, 지지자들이 함께 참여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명복을 기원했다. 최민호 당선인은 “대한민국은 순국선열과 국가 유공자들의 희생으로 존재한다”며 “특히 연평해전 희생자는 꽃다운 나이에 인생을 제대로 펴 보지도 못하고 국가를 위해 순국한 젊은 영령들에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평부대는 서해 서북 도서 최선봉에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
세종시가 조치원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치원읍 봉산리 일원에 조성한 토지 14만 8,654㎡의 분양을 완료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에 토지 4,445㎡를 매각했으며, 잔여 업무용지 9,306㎡는 지난 2월부터 민간사업자 공모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조치원 서북부지구에는 ▲교육부 재해복구센터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입주한 상태이며, 공공기관·단체 4곳이 건축설계를 진행·완료한 상황으로 오는 2025년까지 입주할 계획이다.공동주택 660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강풍, 장마를 대비해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관내 건축공사장 40곳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점검항목은 ▲우기분야 수방대책 등 안전관리 이행 여부 ▲가배수로 및 침사지 등 배수시설, 흙막이 지보공, 비탈면 등 관리상태 ▲시공·품질·안전 전반적인 현장관리실태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현장 감리, 시공 책임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사례, 사고 예방, 건축물 품질 확보를 위한 시공·감리·품질·안전관리 등 ‘밀착형 찾아가는 건축안전교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교육은 권역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