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현정 위원장(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9일 제86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제7차 회의 경제산업국 소관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농업인들에 시급하고 꼭 필요한 직접 지원금이 전방위적으로 삭감된 이 상황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이현정 위원장은 먼저 “지난 11월 6일 최민호 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환경보전형 맞춤형 비료사업, 과수·채소농가 영농자재 지원, 못자리 상토 지원 등 농림분야에 21.4%, 180억을 증액한 1,023억을 편성했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9일 행정복지위원회 소관(자치경찰위원회, 자치행정국, 시립도서관)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사업목적에 맞는 예산편성과 사업 추진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재형 의원은 자치경찰위원회 2023년도 홍보물품 제작 및 배포 현황, 위원회 심사 수당 등 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범죄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 등에 필요한 실효성 있는 홍보·교육프로그램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홍보물품 제작에 치우치지 않고 ‘예방’ 사업목적에 맞도록 예산을 편성해 달라고 당부했다.김 의원은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 힘)은 지난달 30일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심의에서 “젊은 도시 세종답게 기존에 하던 축제나 행사만 관행적으로 하지 말고 청년을 대상으로 한 신규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원석 의원에 따르면, 내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사업은 기존 세종축제나 예술제, 한마음 체육대회를 답습하고 신규사업도 정월대보름 행사나 강강술래 행사, 어르신 체육대회 등 대상층이 중복되고 있다. 반면 청년층을 위한 사업예산은 청년 예술가, 운동선수 등 특정 청년층에만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류제일 문화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2024년도 행정복지위원회 보건복지국 소관 예산심의에서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수산물 방사능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지만 이를 해소하기 위한 집행부의 선제적인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여미전 의원은 “유통 수산물 수거검사를 위해 정부 예산에만 의존하지 말고 자체 예산을 편성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조성을 위해 적극 행정을 해달라”고 요구했다.여 의원은 “세종시는 올해 국비매칭 사업으로 유통 수산물 수거검사 40건에 대한 예산을 편성했고, 내년에는 10건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2024년도 행정복지위원회 보건복지국 소관 본예산 심의에서 “내년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고독사 위험군 지원사업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유인호 의원은 “정부의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7년~2021년 5년간 고독사는 연평균 8.8% 늘어 최근 5년 사이 약 40% 증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서울시- 50세 이상 주거취약지역 1인 가구 등 약 11만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1인 가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한솔·장군,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교육청 기획조정국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유보(유아교육·보육)통합의 제도 안착을 위해 가용한 자원을 적기에 투입해서 선도 도시로서 획기적인 이정표를 남겨야 한다”고 주장했다.안신일 의원은 이날 열린 교육안전위원회 제6차 회의를 통해 유보통합 예산 편성의 미비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유보통합 선도 도시로서 적극 행정을 기반으로 한 가용 예산 투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안 의원은 지난달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유보통합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의결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은 지난 1일 교육청 교육정책국 소관 2024년도 본예산안 심의에서 “새로운 대안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공립형뿐만 아니라 민간 위탁 교육기관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대안교육의 장점을 살리기 위한 세종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세종시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공립형대안학교인 늘벗학교(중등·조치원) 1곳, 민간위탁교육기관인 예노아(초등·보람동), 사계절(중등·대평동), 가온누리(중등·나성동) 등 총 3곳이 운영 중이다.중장기 민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교육정책국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과 디지털 윤리의식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발표한 ‘2002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사이버폭력 경험률(가해+피해+가해·피해)이 41.6%로 전년 대비 12.4% 증가해 청소년 10명 중 4명이 사이버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김현옥 의원은 “학교폭력 유형이 다양해지고 그 가운데 사이버폭력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사이버 폭력은 시·공간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이 관내 LH가 관리 중인 천연기념물 및 보호수 실태를 직접 파악하고, 행복청과 LH, 세종시를 공개 비판했다.이순열 의장은 LH가 보호 중인 나무는 총 5그루(보호수 4개, 천연기념물 1개)로 확인 결과 모두 방치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난 1일 밝혔다.우선 세종동 산 44번지(무궁화공원 인근) 보호수는 190년된 느티나무 2개가 짝지어 있는데, 나무 사이 정체 모를 평상과 의자는 설치돼 있지만 접근을 제한하는 안전 펜스는 없다. 표지판은 삭고 떨어져 있으며, 지상으로 돌출된 일부 뿌리는 평상에 눌려 관리가
세종시의회 김충식 의원(조치원읍, 국민의힘)은 지난 28일 제86회 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 제4차 회의 기획조정실 소관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청년들이 업무를 통해 충분히 조직문화를 경험하고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청년행정인턴 채용 기간을 늘릴 것”을 주문했다.김충식 의원은 “청년행정인턴은 다양한 공공분야 직무 경험을 제공해 청년의 시정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는 매우 의미 있는 제도지만, 사업 운영상 일부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특히 “시에서 운영 중인 청년행정인턴의 근무기간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원(종촌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8일 제86회 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 제4차 회의 기획조정실 소관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생활임금 고시를 시 본예산 편성 시점에 맞춰 공포해 행정상 혼란과 낭비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채성 의원은 “본예산 사업설명서를 보면 일부 인건비가 2023년도 생활임금을 기준으로 산출돼 있는데, 내년도 사업예산인 만큼 2024년도 생활임금을 적용했어야 맞다”고 지적하며 “현 상태로는 2024년 생활임금에 따라 인건비 지급이 불가능한데 부족분을 무엇으로 지급할 것이냐”고 질의했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8일 제86회 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 제4차 회의 기획조정실 소관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시민혈세 낭비 없도록 내년도 연구용역사업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촉구했다.김현미 의원은 먼저 “최근 3년간 pool비 연구용역 예산 사용 내역을 보면 과연 본예산이나 추경으로 편성할 수 없을 만큼 예견 불가능하고 긴급한 것이었는지 의구심이 드는 용역도 상당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본예산 편성 당시 예견할 수 없었던 긴급 상황에 대비해야 할 필요는 있지만, 시급하고 예외적인 경우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유인호)는 제86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24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의회사무처 소관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운영위가 심사한 2024년 의회사무처 소관 예산안은 일반회계 106억 6천4백만 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3백만 원을 증액한 106억 6천7백만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운영위 위원들은 예산안을 심의하며 다양한 요구사항과 당부를 전했다.김동빈 부위원장은 세종시의 세수 부족 상황을 언급하며 “복지예산도 줄여야 할 정도로 어려운 예산 상황에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우리 의회도 국외연수비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제86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대중교통 월 정액권 도입과 관련된 오류를 지적하고 교통안전 및 환경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박 의원은 “지난 15일 최민호 시장은 충분한 공론화 없이 ‘대중교통 정액권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며 “지속적인 문제 제기에도 급작스럽게 발표된 수정안에는 몇 가지 오류가 있었다”고 주장했다.그 근거로 정책의 효용성 문제와 교통약자에 대한 정책 지원의 오류를 제시했다.박 의원은 “시민 중 약 90%가 한 달에 버스비로 만 원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제86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무분별한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시가 퇴출을 고려하고 자전거 이용을 보다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빠른 이동이 가능해 최근 3년간 지역 내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 대수는 9배나 늘어 2,700여 대가 됐다. 관련 사고도 크게 늘어 최근에 보행자 사망사고와 더불어 두 명이 동시 탑승한 학생들이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도 발생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렇게 안전의식이 부재한 이용 실태와 아찔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는 27일 제86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김효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 전면 수입 금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결의안에는 국민의 안전과 수산업 보호를 위해 일본산 수산물과 수산가공품에 대한 수입 규제 확대를 적극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김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지난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겠다는 방침을 공식 결정하면서 올해 8월 24일부터 실제 방류를 개시해 내년 3월까지 4차에 걸쳐 오염수 3만 1,200t이 방출될 예정”이라고 설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는 27일 제86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등 68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박란희 의원은 ‘24년도 본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김효숙 의원은 ‘공유형 전동퀵보드가 거리에서 사라진다면? 우리 시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상정한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세종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2건, ‘세종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는 제86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깔깔깔 세종급식 축제 한마당’에 참석했다. 이날 위원들은 경연대회 참석자 및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마련한 우수 학교 급식 식재료 전시장과 경연, 축제, 놀이마당 등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부스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세종시교육청에서 건강한 학교급식을 주제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사를 마련해서 감사하다”며, “조리경연과 전통식문화 및 슈퍼푸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옥)는 제86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22일과 23일 ‘2023년도 세종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2023년도 제2회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세종시장이 제출한 2023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 예산 대비 28억 원 증가한 총 2조 2,573억 원이며, 교육감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1,266억 원 감소한 1조 792억 원 규모다. 지난번 추경 편성 이후 변경된 국고 보조 사업과 필수경비를 반영하고 집행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은 22일, 사단법인 한국입양홍보회(회장 홍경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공로패 수여는 상병헌 의원의 ‘세종교육청 입양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건전한 입양문화 확산과 입양인식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반편견 입양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홍보를 추진사업에 포함해 입양교육과 홍보가 학교 현장에서 활성화 되는데 결정적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상병헌 의원은 “입양교육 활성화에 노력하는 교육청에 감사하며, 다양한 가족형태인 입양은 이제 비밀입양을 극복하고 공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