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윤지성 의원(연기·연서·연동·해밀동, 국민의힘)은 지난 1일 제86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환경녹지국 소관 2024년 본예산안 심사에서 재해 위험 수목 제거 사업 확대 및 악취 이동 포집차량 운영 개선을 요구했다.윤 의원은 “올해 위험 수목 제거를 신청한 곳이 353주였으나, 67주밖에 제거가 되지 못했고, 더욱이 2024년 예산안은 감액됐다”라며, “전도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수목 제거를 위해 사업을 활성화하고 추가적인 예산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재해 위험 수목 수요조사 시 읍면에서 누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반곡·집현·합강,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건설교통국 본예산안 심사에서 내년 ‘대중교통 혁신 추진 사업’의 시행이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지난달 15일 최민호 시장은 ‘버스 무료화 정책’ 의 차선책으로 ‘이응패스’ 사업 추진을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매달 2만 원 정액권을 사면, 버스와 어울링 등 공공 대중교통수단을 월 5만 원 한도 내에서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과 고령층, 장애인에게는 정액권이 무료로 지급된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최 시장의 기존 공약인 버스 무료화를 실행에 옮기지
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금남·부강·대평,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건설교통국 본예산안 심사에서 “지정·고시 실효를 앞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의 보상비가 전액 삭감돼 유감”이라며 사업비 편성을 촉구했다.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8조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고시일로부터 20년이 지날 때까지 사업이 시행되지 않을 경우, 20년이 되는 날의 바로 다음 날에 그 효력이 상실된다.김동빈 의원은 “당장 내년 2024년에 지정·고시가 해제되는 33개 도로”라며 “이미 5년이 연장되고도 시효 만료를 또다시 앞둔 도로가 있다”고 지적했
세종시의회 김광운 의원(조치원읍,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건설교통국 본예산안 심사에서 체계적인 시설관리 미흡으로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 의원은 ‘특수교량 계측시스템’ 중 ‘지진가속도계측기’ 교체 사유가 올해 7월의 ‘집중호우로 인한 장비 침수’로 기재된 것에 대해 질의했다.이에 집행부는 지면에 인접해 설치된 시설이 집중호우 기간에 침수돼 작동되지 않고, 10년 정도 사용해 내구연한이 도래해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답했다.김 의원은 “계측기 설치 장소가 침수될 만한 지역도 아니고, 비를 맞아 고장이 날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제86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환경녹지국 소관 2024년 본예산안 심사에서 민간에 맡겨온 수질검사 수수료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토록 제안하며 예산 절감에 기여해 주목 받았다. 박란희 의원은 “세종시가 제출한 2024년 예산안에 먹는물 수질검사 수수료가 약 2억 6천만 원 이상 편성됐는데 매년 민간에 맡겨지는 경상적인 수수료 예산”이라며 “시 재정이 좋지 못한 상황에 수수료라도 절감해 보고자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 수질검사 인증 절차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현정 위원장(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9일 제86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제7차 회의 경제산업국 소관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농업인들에 시급하고 꼭 필요한 직접 지원금이 전방위적으로 삭감된 이 상황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이현정 위원장은 먼저 “지난 11월 6일 최민호 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환경보전형 맞춤형 비료사업, 과수·채소농가 영농자재 지원, 못자리 상토 지원 등 농림분야에 21.4%, 180억을 증액한 1,023억을 편성했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9일 행정복지위원회 소관(자치경찰위원회, 자치행정국, 시립도서관)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사업목적에 맞는 예산편성과 사업 추진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재형 의원은 자치경찰위원회 2023년도 홍보물품 제작 및 배포 현황, 위원회 심사 수당 등 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범죄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 등에 필요한 실효성 있는 홍보·교육프로그램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홍보물품 제작에 치우치지 않고 ‘예방’ 사업목적에 맞도록 예산을 편성해 달라고 당부했다.김 의원은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 힘)은 지난달 30일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심의에서 “젊은 도시 세종답게 기존에 하던 축제나 행사만 관행적으로 하지 말고 청년을 대상으로 한 신규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원석 의원에 따르면, 내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사업은 기존 세종축제나 예술제, 한마음 체육대회를 답습하고 신규사업도 정월대보름 행사나 강강술래 행사, 어르신 체육대회 등 대상층이 중복되고 있다. 반면 청년층을 위한 사업예산은 청년 예술가, 운동선수 등 특정 청년층에만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류제일 문화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2024년도 행정복지위원회 보건복지국 소관 예산심의에서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수산물 방사능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지만 이를 해소하기 위한 집행부의 선제적인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여미전 의원은 “유통 수산물 수거검사를 위해 정부 예산에만 의존하지 말고 자체 예산을 편성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조성을 위해 적극 행정을 해달라”고 요구했다.여 의원은 “세종시는 올해 국비매칭 사업으로 유통 수산물 수거검사 40건에 대한 예산을 편성했고, 내년에는 10건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2024년도 행정복지위원회 보건복지국 소관 본예산 심의에서 “내년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고독사 위험군 지원사업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유인호 의원은 “정부의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7년~2021년 5년간 고독사는 연평균 8.8% 늘어 최근 5년 사이 약 40% 증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서울시- 50세 이상 주거취약지역 1인 가구 등 약 11만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1인 가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한솔·장군,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교육청 기획조정국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유보(유아교육·보육)통합의 제도 안착을 위해 가용한 자원을 적기에 투입해서 선도 도시로서 획기적인 이정표를 남겨야 한다”고 주장했다.안신일 의원은 이날 열린 교육안전위원회 제6차 회의를 통해 유보통합 예산 편성의 미비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유보통합 선도 도시로서 적극 행정을 기반으로 한 가용 예산 투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안 의원은 지난달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유보통합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의결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은 지난 1일 교육청 교육정책국 소관 2024년도 본예산안 심의에서 “새로운 대안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공립형뿐만 아니라 민간 위탁 교육기관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대안교육의 장점을 살리기 위한 세종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세종시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공립형대안학교인 늘벗학교(중등·조치원) 1곳, 민간위탁교육기관인 예노아(초등·보람동), 사계절(중등·대평동), 가온누리(중등·나성동) 등 총 3곳이 운영 중이다.중장기 민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교육정책국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과 디지털 윤리의식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발표한 ‘2002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사이버폭력 경험률(가해+피해+가해·피해)이 41.6%로 전년 대비 12.4% 증가해 청소년 10명 중 4명이 사이버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김현옥 의원은 “학교폭력 유형이 다양해지고 그 가운데 사이버폭력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사이버 폭력은 시·공간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이 관내 LH가 관리 중인 천연기념물 및 보호수 실태를 직접 파악하고, 행복청과 LH, 세종시를 공개 비판했다.이순열 의장은 LH가 보호 중인 나무는 총 5그루(보호수 4개, 천연기념물 1개)로 확인 결과 모두 방치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난 1일 밝혔다.우선 세종동 산 44번지(무궁화공원 인근) 보호수는 190년된 느티나무 2개가 짝지어 있는데, 나무 사이 정체 모를 평상과 의자는 설치돼 있지만 접근을 제한하는 안전 펜스는 없다. 표지판은 삭고 떨어져 있으며, 지상으로 돌출된 일부 뿌리는 평상에 눌려 관리가
세종시의회 김충식 의원(조치원읍, 국민의힘)은 지난 28일 제86회 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 제4차 회의 기획조정실 소관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청년들이 업무를 통해 충분히 조직문화를 경험하고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청년행정인턴 채용 기간을 늘릴 것”을 주문했다.김충식 의원은 “청년행정인턴은 다양한 공공분야 직무 경험을 제공해 청년의 시정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는 매우 의미 있는 제도지만, 사업 운영상 일부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특히 “시에서 운영 중인 청년행정인턴의 근무기간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원(종촌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8일 제86회 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 제4차 회의 기획조정실 소관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생활임금 고시를 시 본예산 편성 시점에 맞춰 공포해 행정상 혼란과 낭비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채성 의원은 “본예산 사업설명서를 보면 일부 인건비가 2023년도 생활임금을 기준으로 산출돼 있는데, 내년도 사업예산인 만큼 2024년도 생활임금을 적용했어야 맞다”고 지적하며 “현 상태로는 2024년 생활임금에 따라 인건비 지급이 불가능한데 부족분을 무엇으로 지급할 것이냐”고 질의했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8일 제86회 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 제4차 회의 기획조정실 소관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시민혈세 낭비 없도록 내년도 연구용역사업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촉구했다.김현미 의원은 먼저 “최근 3년간 pool비 연구용역 예산 사용 내역을 보면 과연 본예산이나 추경으로 편성할 수 없을 만큼 예견 불가능하고 긴급한 것이었는지 의구심이 드는 용역도 상당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본예산 편성 당시 예견할 수 없었던 긴급 상황에 대비해야 할 필요는 있지만, 시급하고 예외적인 경우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유인호)는 제86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24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의회사무처 소관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운영위가 심사한 2024년 의회사무처 소관 예산안은 일반회계 106억 6천4백만 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3백만 원을 증액한 106억 6천7백만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운영위 위원들은 예산안을 심의하며 다양한 요구사항과 당부를 전했다.김동빈 부위원장은 세종시의 세수 부족 상황을 언급하며 “복지예산도 줄여야 할 정도로 어려운 예산 상황에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우리 의회도 국외연수비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제86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대중교통 월 정액권 도입과 관련된 오류를 지적하고 교통안전 및 환경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박 의원은 “지난 15일 최민호 시장은 충분한 공론화 없이 ‘대중교통 정액권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며 “지속적인 문제 제기에도 급작스럽게 발표된 수정안에는 몇 가지 오류가 있었다”고 주장했다.그 근거로 정책의 효용성 문제와 교통약자에 대한 정책 지원의 오류를 제시했다.박 의원은 “시민 중 약 90%가 한 달에 버스비로 만 원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제86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무분별한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시가 퇴출을 고려하고 자전거 이용을 보다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빠른 이동이 가능해 최근 3년간 지역 내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 대수는 9배나 늘어 2,700여 대가 됐다. 관련 사고도 크게 늘어 최근에 보행자 사망사고와 더불어 두 명이 동시 탑승한 학생들이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도 발생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렇게 안전의식이 부재한 이용 실태와 아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