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이 관내 LH가 관리 중인 천연기념물 및 보호수 실태를 직접 파악하고, 행복청과 LH, 세종시를 공개 비판했다.이순열 의장은 LH가 보호 중인 나무는 총 5그루(보호수 4개, 천연기념물 1개)로 확인 결과 모두 방치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난 1일 밝혔다.우선 세종동 산 44번지(무궁화공원 인근) 보호수는 190년된 느티나무 2개가 짝지어 있는데, 나무 사이 정체 모를 평상과 의자는 설치돼 있지만 접근을 제한하는 안전 펜스는 없다. 표지판은 삭고 떨어져 있으며, 지상으로 돌출된 일부 뿌리는 평상에 눌려 관리가
세종시의회 김충식 의원(조치원읍, 국민의힘)은 지난 28일 제86회 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 제4차 회의 기획조정실 소관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청년들이 업무를 통해 충분히 조직문화를 경험하고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청년행정인턴 채용 기간을 늘릴 것”을 주문했다.김충식 의원은 “청년행정인턴은 다양한 공공분야 직무 경험을 제공해 청년의 시정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는 매우 의미 있는 제도지만, 사업 운영상 일부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특히 “시에서 운영 중인 청년행정인턴의 근무기간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원(종촌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8일 제86회 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 제4차 회의 기획조정실 소관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생활임금 고시를 시 본예산 편성 시점에 맞춰 공포해 행정상 혼란과 낭비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채성 의원은 “본예산 사업설명서를 보면 일부 인건비가 2023년도 생활임금을 기준으로 산출돼 있는데, 내년도 사업예산인 만큼 2024년도 생활임금을 적용했어야 맞다”고 지적하며 “현 상태로는 2024년 생활임금에 따라 인건비 지급이 불가능한데 부족분을 무엇으로 지급할 것이냐”고 질의했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8일 제86회 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 제4차 회의 기획조정실 소관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시민혈세 낭비 없도록 내년도 연구용역사업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촉구했다.김현미 의원은 먼저 “최근 3년간 pool비 연구용역 예산 사용 내역을 보면 과연 본예산이나 추경으로 편성할 수 없을 만큼 예견 불가능하고 긴급한 것이었는지 의구심이 드는 용역도 상당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본예산 편성 당시 예견할 수 없었던 긴급 상황에 대비해야 할 필요는 있지만, 시급하고 예외적인 경우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유인호)는 제86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24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의회사무처 소관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운영위가 심사한 2024년 의회사무처 소관 예산안은 일반회계 106억 6천4백만 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3백만 원을 증액한 106억 6천7백만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운영위 위원들은 예산안을 심의하며 다양한 요구사항과 당부를 전했다.김동빈 부위원장은 세종시의 세수 부족 상황을 언급하며 “복지예산도 줄여야 할 정도로 어려운 예산 상황에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우리 의회도 국외연수비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제86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대중교통 월 정액권 도입과 관련된 오류를 지적하고 교통안전 및 환경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박 의원은 “지난 15일 최민호 시장은 충분한 공론화 없이 ‘대중교통 정액권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며 “지속적인 문제 제기에도 급작스럽게 발표된 수정안에는 몇 가지 오류가 있었다”고 주장했다.그 근거로 정책의 효용성 문제와 교통약자에 대한 정책 지원의 오류를 제시했다.박 의원은 “시민 중 약 90%가 한 달에 버스비로 만 원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제86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무분별한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시가 퇴출을 고려하고 자전거 이용을 보다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빠른 이동이 가능해 최근 3년간 지역 내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 대수는 9배나 늘어 2,700여 대가 됐다. 관련 사고도 크게 늘어 최근에 보행자 사망사고와 더불어 두 명이 동시 탑승한 학생들이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도 발생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렇게 안전의식이 부재한 이용 실태와 아찔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는 27일 제86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김효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 전면 수입 금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결의안에는 국민의 안전과 수산업 보호를 위해 일본산 수산물과 수산가공품에 대한 수입 규제 확대를 적극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김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지난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겠다는 방침을 공식 결정하면서 올해 8월 24일부터 실제 방류를 개시해 내년 3월까지 4차에 걸쳐 오염수 3만 1,200t이 방출될 예정”이라고 설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는 27일 제86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등 68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박란희 의원은 ‘24년도 본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김효숙 의원은 ‘공유형 전동퀵보드가 거리에서 사라진다면? 우리 시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상정한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세종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2건, ‘세종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는 제86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깔깔깔 세종급식 축제 한마당’에 참석했다. 이날 위원들은 경연대회 참석자 및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마련한 우수 학교 급식 식재료 전시장과 경연, 축제, 놀이마당 등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부스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세종시교육청에서 건강한 학교급식을 주제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사를 마련해서 감사하다”며, “조리경연과 전통식문화 및 슈퍼푸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옥)는 제86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22일과 23일 ‘2023년도 세종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2023년도 제2회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세종시장이 제출한 2023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 예산 대비 28억 원 증가한 총 2조 2,573억 원이며, 교육감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1,266억 원 감소한 1조 792억 원 규모다. 지난번 추경 편성 이후 변경된 국고 보조 사업과 필수경비를 반영하고 집행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은 22일, 사단법인 한국입양홍보회(회장 홍경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공로패 수여는 상병헌 의원의 ‘세종교육청 입양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건전한 입양문화 확산과 입양인식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반편견 입양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홍보를 추진사업에 포함해 입양교육과 홍보가 학교 현장에서 활성화 되는데 결정적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상병헌 의원은 “입양교육 활성화에 노력하는 교육청에 감사하며, 다양한 가족형태인 입양은 이제 비밀입양을 극복하고 공개입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지난 21일 모교인 경북대학교에서 ‘의회가 보는 행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경북대 행정학부 초청으로 교수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는데 이 의장은 경북대 법과대학 행정학과(88학번)를 졸업했다. 이 의장은 치솟는 전셋값을 걱정하던 평범한 두 아이의 엄마가 배우자와 함께 지난 2014년 세종으로 이주하며 느끼던 불편을 해소해 나가는 과정에서 의정활동에 참여한 계기를 설명했다. 이 의장은 “의정활동을 통해 일인칭 시민에서 공동체 전체를 바라보는 삼인칭 시점으로 바뀌었다”며 “의회는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는 지난 21일 제86회 정례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이날 회의는 세종시교육청 소통담당관, 감사관, 기획조정국, 교육정책국, 교육행정국 소관의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와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했다.위원들은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청취 하면서 내년도 예산상황을 반영하되 공교육 지원에 있어서 소외계층 등 사각지대가 없도록 대비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현옥 위원은 “학교 통학로 정비 등 학생 안전과 직결된 사항은 최우선으로 살펴볼 필요가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지난 21일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17건, 동의안 11건 및 보고 2건 등 30건의 안건을 심사‧청취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제84회 임시회에서 보류됐던 ‘세종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제정 조례안 7건, 일부개정조례안 11건 및 동의안 10건 중 1건은 보류, 3건은 수정가결, 나머지 24건은 모두 원안가결 처리됐다.인권보호관 설치를 담은 세종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근거법령 등을 오인할 수 있는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유인호)는 제86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7일, 제2차 회의를 열어 의회사무처 2023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2023년 세종시 제3회 추경예산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위원들은 이날 2023년도 주요 업무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진한 사항과 보완해야 할 사항을 언급하며 조속한 개선을 당부했다. 유인호 위원장은 “인사권 독립 이후 안정적 조직 관리체계 구축해야 한다”며 “인사가 예측 가능하고 공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어 처음 도입된 제도인 인사청문회 개최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이 제출한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시기 자율적 운영개선 건의안’이 지난 15일 광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8차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이순열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회 의장단은 이날 의장협의회 사무처로부터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결과 등의 보고 안건을 청취한 후 상정 안건 등을 처리했다.이순열 의장이 제출한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시기 자율적 운영개선 건의안’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1조에 따라 조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매년 제1차 또는 제2차 정례회 회기 내에 실시하도록 하는 규정을 지방의회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현정)는 제86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4일 연동면 소재 세종시농협쌀공동사업법인(세종통합RPC)을 찾아 미곡처리 실태 등 현장을 시찰했다.이날 현장방문에는 이현정 위원장과 김동빈 부위원장을 비롯해 산업건설위원회 위원(김광운, 김영현, 박란희, 상병헌 의원)이 참석해 세종시 통합 RPC 현황을 청취하고, 세종 쌀 생산 및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관내 음식점에서 타지역 쌀을 사용하는 점을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 집행부에서는 세종 쌀 소비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마련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는 지난 20일 제86회 제2차 회의에서 세종시교육청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 심사했다.이날 위원회는 교육청 소관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 결과, 세수감소에 따른 지출구조 조정, 기금활용, 집행잔액 정리 등 교육청에서 제출한 추경예산안 1조 793억 원(기정 예산 대비 1,266억원 감소)을 원안 가결했다. 교안위 위원들은 안정적인 교육투자를 위해서는 재원의 확보도 중요하지만, 특히 사업계획 단계부터 꼼꼼한 사전 조사와 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예산 추계 시 좀 더 세밀한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지난 20일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회 소관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행복위 소관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27억 8,400만 원 규모로 증액 편성돼 시에서 제출됐다.세출예산안 중 일부 예산과목을 수정해 수정가결됐고,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가결됐다.임채성 위원장은 “이번 추경안을 검토하면서 자치분권특별회계 관리가 미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각 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