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2년도 국어책임관 업무 실적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국어책임관 제도는 ‘국어기본법’에 근거해 운영되며, 지방자치단체장은 동법 제10조 등에 따라 국어 발전·보전 업무를 총괄하는 소속 공무원을 국어책임관으로 지정해야 한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공공기관의 올바른 한글·국어 사용을 장려하고 국민들이 한글 진흥 정책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직접 평가에 참여했다. 시는 지난해 신설한 미래전략본부 내 전략기획과장을 국어책임관으로 지정하고, 관련
세종문화원(원장 임창철)은 지난 15일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제41회 백제대제’를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상병헌 시의회의장, 최교진 교육감, 시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했다고 밝혔다.백제대제는 백제의 국왕·대신 등을 위로하기 위한 제례행사로, 1960년대 비암사에서 발견된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국보 106호)에 백제 멸망 직후인 673년 전씨 등이 불상을 만들고 제를 지냈다는 기록에 근거하고 있다.이날 백제대제는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의 백제유래 낭독을 시작으로 백제 역대왕을 맞이하면서 거제선언, 석불비상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하면 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과거 행복도시 5생활권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4월 15일부터 7월 30일까지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행복도시 5생활권에 속하는 용호리·합강리 유물을 중심으로 특별전 ‘땅속에 담긴 행복도시의 기억’을 개최한다고 4월 13일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국가귀속문화재 보관 관리 위임기관’ 지정 1주년을 맞아 용호리·합강리 유적에서 출토된 토기, 도자기, 장신구, 금속유물, 석기 중 시대별로 엄선한 139점을 전시한다. 특히 이 지역 수장급으로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2023년 예술인지원 신규사업으로 관내·외 갤러리 대관료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지역 시각예술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한 관내 갤러리 대관료 지원과 지역작가의 대외적 인지도 제고를 위한 관외 갤러리 공간지원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관내 갤러리 대관료 지원사업은 세종지역 갤러리에서 작품 전시를 진행했거나 예정하고 있는 시각예술인을 대상으로 총 1천만원을 대관료 신청금액에 비례해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31일까지로, 신청 자격은 사업공고일(2023년 3월 17일
세종시 조치원읍(읍장 김정섭)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조천변 들꽃정원, 조치원역광장, 세종전통시장 등에서 ‘2023 조치원 봄꽃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오색만발 조치원! 다시 시작하는 설렘’이라는 주제로 축제와 상권을 연계해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면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결합형 축제다. 행사 첫날인 지난 8일에는 중심가로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려 조치원 중심가로 상점가 상인회가 함께하는 ‘효 힐링 음악회’가 열렸다.비교적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노지훈, 하진, 래원, 양양, 티
세종시 금남면(면장 김건제)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부용리 강변벚꽃십리길에서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강변벚꽃십리길축제’를 개최했다. 세종시 대표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부용리에서 개최되던 강변벚꽃십리길 축제는 2010년 개최를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개최되지 못했으나 올해 재개되며 그동안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행사가 진행돼, 벚꽃을 테마로 한 손글씨 공연, 전통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진 음악 공연, 학생들이 참여하는 드론 사진촬영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
세종시 소정면(면장 이규인)이소정면 ‘제3회 곡교천 벚꽃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16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한다. 숨은 명소인 소정면 곡교천은 벚꽃 개화시기가 상대적으로 늦어 다른 지역보다 더 오래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공모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방법은 곡교천 벚꽃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공모 사진은 공개 심사를 거쳐 총 8점을 선정하며 오는 19일 결과를 공개한다. 공모전에 입상한 사진은 7일간 소정면행정복지센터 내부에 전시할 예정이며 입상자들에게는 소정면 특산품을 전달할 예정이다.소정면 주민자치회
고대 세종시 일대의 고고학적 풍습과 유력한 지방세력의 존재를 추정할 수 있는 유적들이 전의면 읍내리 일대에서 발견됐다. 특히 세종시는 과거 행정중심복합도시 권역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고분이 발굴된 바 있지만, 약 20㎞가 떨어진 지역에서 고분이 발견된 데다, 고분의 규모와 형태가 전혀 달라 주목된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지난 22일 전의면 읍내리 1-12번지에 위치한 ‘세종 읍내리 고분 발굴조사’ 현장에서 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하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세종 읍내리 고분은 발굴조사기관인 (재)한얼문화유산연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단장 최민호)이 참신하고 실력 있는 신규단원을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현악 12명, 관악 9명 등 총 21명이며, 전자우편(sjcf2023@naver.com)으로만 접수하며, 최종 합격자는 실기와 면접을 통해 내달 8일 선발한다. 응모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 재학중인 만 9세 이상, 만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자유곡 1곡을 무반주로 연주해야 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단원들에게는 전문 지도강사를 통한 체계적인 음악교육과 전문 공연장에서의 연주기회, 소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을 유도하기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펼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시는 이에 앞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솔선수범해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하고, 산하 기관, 유관 기관 등에도 ‘3월 한 달 태극기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요청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수차례에 걸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전개 중인 ‘3월 한 달간 태극기 달기 운동’에 공직자의 적극적인 동참과 책임감을 강조해왔다. 또한,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연합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궁 영)은 지난 13일 세종시 박연문화관에서 제4대 원장에 남궁 영 전 충청남도 행정부지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남궁 영 원장은 취임식에서 “꾸준한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고, 미래 지향적으로 일하며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남궁 영 원장은 행정자치부 정책기획관 및 대변인, 충청남도 행정부시장,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연서면 월하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 건설공사’에 앞서 진행한 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마쳤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 조사는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의무사항으로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10개월 간 대상부지면적인 11만 171㎡에서 시행했다. 조사 결과 ▲주거 및 경작 등의 흔적 148건 ▲토기조각 등 유물 288점이 발견됐으며, 발견된 유적과 유물은 문화재 전문 연구기관의 분석과 연구 과정을 거쳐 오는 2025년 쯤 국립박물관으로 이관될 예정이다. 문화재
세종시 테니스팀 소속 신산희 선수가 지난 4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3년 오동도배 여수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남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산희 선수는 한선용(대구시청)과 한 조를 이뤄 이번 대회 남자 복식에 출전했다. 신산희-한선용 조는 준결승에서 김병훈(국군체육부대)-이재명(김포시청) 조를 2대 1(4-6, 7-6(4), 11-9)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 열린 결승전에서는 정홍(김포시청)-이재문(KDB산업은행) 조를 맞아 선전을 펼쳤으나, 최종 세트 스코어 2대 1(6-4, 3-6, 10-6)로 아쉽게 져 2위를 차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오는 11월 30일까지 무료해설 프로그램 ‘세종으로 온 창덕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세종시청과 국립세종수목원이 함께 운영하는 이번 해설은 전 국민 누구나 즐기는 수목원·정원 문화확산과 더불어 K-가든 알리기에 앞장서고자 기획됐다.국립세종수목원 수목원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요 전시원인 한국전통정원(궁궐정원)을 안내하며 우리나라 선조부터 내려온 전통정원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설명할 예정이다. 해설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관내 곳곳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찾는다. 시는 다음 달 3일부터 21일까지 ‘2023 세종시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숨어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해 정원도시 세종의 정원관광 자원을 확보하고 정원 가꾸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공모대상은 관내 ▲마당, 옥상, 벽면, 아파트 쪽마루(베란다) 등 개인정원 ▲마을, 공동주택, 상가 등 공공 정원이다. 공공정원의 경우 시민개방을 위해 세종시 민간정원 등록을 안내하는 과정도 동시 추진한다. 심사는 한국수목원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영송)이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초등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육 ‘세종글꽃학교’에 참여할 학습자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세종글꽃학교는 초등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문해 및 초등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세종평진원은 지난 1월 세종시교육청으로부터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신청자격은 초등학력 취득을 원하는 세종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접수는 세종평진원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과정은
금강제화(대표 이화진 외 1명)가 84년만의 강진으로 국가적 재난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세종시는 17일 금강제화가 튀르키예 구호물품 기부에 동참해 신발, 구두류 1,000켤레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금강제화는 튀르키예 재난 지원이 공공 영역에서 민간 영역으로 확대되고 튀르키예가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인도적 차원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이날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금강제화 조치원공장을 찾아 이화진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과 접견을 갖고 기부에 동참한 금강제화에 감사를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19일까지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맞이해 표어를 공모한다.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응모자격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세종시 거주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응모는 1인 2편까지 제출할 수 있다.응모작은 아동친화도시 목표인 ‘나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세종!’에 부합하면서 20자 이내 독창적이고 공감가는 문구로 작성하면 된다.응모방법은 세종시 공모전 접수시스템(www.sejong.go.kr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2023년 첫 여민락콘서트를 다음 달 22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여민락콘서트는 ‘한 달에 한 번, 오직 나를 위한 시간’이라는 콘셉트의 여성 관객층을 주 타깃으로 한 마티네콘서트로, 세종 지역 메세나기업의 후원을 받아 올해로 7년째를 이어가는 문화메세나 공연이다.2023년 여민락콘서트는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첼리스트 홍진호가 그 시작을 알린다. 김정원과 홍진호는 지난해 여민락콘서트에서 관객 최고 평점을 받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아티스트로서, 올해 첫 여민락콘서트에 다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다음 달 26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식물온실 및 사계절전시온실 로비에서 기획전 ‘동백꽃 필 무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동백나무는 화려한 꽃과 진녹색의 아름다운 잎으로 사랑받는 식물로, 전세계적으로 3,000종이 넘는 재배품종이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번 동백나무 특별전을 통해 100여 종의 동백나무를 선보인다.희귀·특산식물온실에서는 동백나무 수집종 273종 중 개화한 동백나무 70여 종을, 사계절온실에서는 풀빛 박정순 대표가 수집한 동백 분화와 함께 남부 숲을 주제로 한 분경을 감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