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는 지난 13일 의장 집무실에서 ‘2024년 희망나눔 기빙클럽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대한적십자 희망나눔 모금에 성금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크리스마스 씰 전달식 의미에 맞춰 대한결핵협회에도 모금을 기탁했다.이순열 의장은 이날 전달식을 통해 성금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송하영 회장에게 혹한의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이 의장은 “나눔은 그 속에 담긴 따뜻한 마음을 확산시키고 그 마음을 전달받은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4일 세종교육원에서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보건교사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 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보건교육 수업자료 공유, 전문가 특강 등으로 보건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건강 서비스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침례신학대 상담심리학과 권선중 교수의 ‘중독과 정신건강 이해’ 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여울초, 도담고, 세종미래고의 ‘학교별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보건교사 간의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제86회 정례회 미래전략본부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안 심사에서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조성 추진’ 사업의 효과를 따져보고 성장할 수 있는 산업구조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기회발전특구는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특별한 경제 활성화 구역을 지정해 그 지역에 대한 인프라 조건 등을 강화하고 지원하는 정책으로 세제 혜택투자 유치 지원·인프라 개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시는 내년에 ‘기회발전특구’ 선정을 위해 사이버 보안 산업 등 특성화된 분야의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은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건설교통국의 2024년도 본예산안 심의에서 “내년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예산이 올해와 비교해 약 70%가 삭감됐다”며 “우리 시가 아동친화도시이자 국제안전도시라고 자랑하지만 아동 보행 안전과 관련해 미온적으로 예산을 반영해 아쉽다”고 지적했다. 12일 세종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 및 교통개선사업의 예산액은 2021년 27억6500만원, 2022년 25억7000만원, 2023년 10억원이 반영된 것에 반해 내년도 예산은 고작 3억 원만 반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는 지난 8일 의회 청사 1층 장식장과 의정자료실 복도 벽면 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제막식에는 이순열 의장을 비롯한 세종시의회 의원과 김덕중 사무처장, 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1층 장식장과 의정자료실 복도 벽면 제막식을 시작으로 의정자료실 기증서가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개선 공사가 완료된 의회 청사 1층을 둘러보고 “이전보다 훨씬 정돈돼 시각적 효과가 좋아졌다”, “의회를 방문하는 모든 분이 긍정적인 첫인상을 가질 것 같다”라며 소회를 나눴다.또한 지난달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산업건설위원회, 아름동)은 지난 1일 제86회 정례회 환경녹지국 소관 2024년 본예산안 심사에서 “생육상태가 불량해 생장을 멈춘 도로의 가로수와 공원 수목이 다수로 관리 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상 의원은 “세종시 동 지역의 가로수 및 수목들은 평균 10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식재 당시의 상태로 멈춰 있다”며, “나무들은 시간이 흘러 시민들에게 숲과 그늘을 제공해야 하는 데 이 상태로는 기대할 수 없다”고 안타까워했다.상 의원에 따르면, 공원관리사업소의 고사목 제거
세종시의회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 국민의힘)은 지난 1일 교육청 교육정책국 소관 본예산 심사에서 학생 수요와 지역 업체 요구에 맞는 지역 인재 양성 모델을 안착시키기 위한 교육청과 시청의 긴밀한 협조를 주문했다.김학서 의원은 이날 교육안전위원회 제7차 회의에서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관련해 “지역 업체에 취직을 원하는 학생들의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동시에 지역 업체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다각적으로 분석해서 지역 학생과 업체를 적절히 매칭하려는 노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필수적인 사항”이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특히 지역
세종시의회 윤지성 의원(연기·연서·연동·해밀동, 국민의힘)은 지난 1일 제86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환경녹지국 소관 2024년 본예산안 심사에서 재해 위험 수목 제거 사업 확대 및 악취 이동 포집차량 운영 개선을 요구했다.윤 의원은 “올해 위험 수목 제거를 신청한 곳이 353주였으나, 67주밖에 제거가 되지 못했고, 더욱이 2024년 예산안은 감액됐다”라며, “전도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수목 제거를 위해 사업을 활성화하고 추가적인 예산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재해 위험 수목 수요조사 시 읍면에서 누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반곡·집현·합강,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건설교통국 본예산안 심사에서 내년 ‘대중교통 혁신 추진 사업’의 시행이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지난달 15일 최민호 시장은 ‘버스 무료화 정책’ 의 차선책으로 ‘이응패스’ 사업 추진을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매달 2만 원 정액권을 사면, 버스와 어울링 등 공공 대중교통수단을 월 5만 원 한도 내에서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과 고령층, 장애인에게는 정액권이 무료로 지급된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최 시장의 기존 공약인 버스 무료화를 실행에 옮기지
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금남·부강·대평,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건설교통국 본예산안 심사에서 “지정·고시 실효를 앞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의 보상비가 전액 삭감돼 유감”이라며 사업비 편성을 촉구했다.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8조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고시일로부터 20년이 지날 때까지 사업이 시행되지 않을 경우, 20년이 되는 날의 바로 다음 날에 그 효력이 상실된다.김동빈 의원은 “당장 내년 2024년에 지정·고시가 해제되는 33개 도로”라며 “이미 5년이 연장되고도 시효 만료를 또다시 앞둔 도로가 있다”고 지적했
세종시의회 김광운 의원(조치원읍,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건설교통국 본예산안 심사에서 체계적인 시설관리 미흡으로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 의원은 ‘특수교량 계측시스템’ 중 ‘지진가속도계측기’ 교체 사유가 올해 7월의 ‘집중호우로 인한 장비 침수’로 기재된 것에 대해 질의했다.이에 집행부는 지면에 인접해 설치된 시설이 집중호우 기간에 침수돼 작동되지 않고, 10년 정도 사용해 내구연한이 도래해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답했다.김 의원은 “계측기 설치 장소가 침수될 만한 지역도 아니고, 비를 맞아 고장이 날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제86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환경녹지국 소관 2024년 본예산안 심사에서 민간에 맡겨온 수질검사 수수료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토록 제안하며 예산 절감에 기여해 주목 받았다. 박란희 의원은 “세종시가 제출한 2024년 예산안에 먹는물 수질검사 수수료가 약 2억 6천만 원 이상 편성됐는데 매년 민간에 맡겨지는 경상적인 수수료 예산”이라며 “시 재정이 좋지 못한 상황에 수수료라도 절감해 보고자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 수질검사 인증 절차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현정 위원장(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9일 제86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제7차 회의 경제산업국 소관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농업인들에 시급하고 꼭 필요한 직접 지원금이 전방위적으로 삭감된 이 상황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이현정 위원장은 먼저 “지난 11월 6일 최민호 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환경보전형 맞춤형 비료사업, 과수·채소농가 영농자재 지원, 못자리 상토 지원 등 농림분야에 21.4%, 180억을 증액한 1,023억을 편성했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9일 행정복지위원회 소관(자치경찰위원회, 자치행정국, 시립도서관)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사업목적에 맞는 예산편성과 사업 추진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재형 의원은 자치경찰위원회 2023년도 홍보물품 제작 및 배포 현황, 위원회 심사 수당 등 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범죄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 등에 필요한 실효성 있는 홍보·교육프로그램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홍보물품 제작에 치우치지 않고 ‘예방’ 사업목적에 맞도록 예산을 편성해 달라고 당부했다.김 의원은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 힘)은 지난달 30일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심의에서 “젊은 도시 세종답게 기존에 하던 축제나 행사만 관행적으로 하지 말고 청년을 대상으로 한 신규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원석 의원에 따르면, 내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사업은 기존 세종축제나 예술제, 한마음 체육대회를 답습하고 신규사업도 정월대보름 행사나 강강술래 행사, 어르신 체육대회 등 대상층이 중복되고 있다. 반면 청년층을 위한 사업예산은 청년 예술가, 운동선수 등 특정 청년층에만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류제일 문화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2024년도 행정복지위원회 보건복지국 소관 예산심의에서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수산물 방사능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지만 이를 해소하기 위한 집행부의 선제적인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여미전 의원은 “유통 수산물 수거검사를 위해 정부 예산에만 의존하지 말고 자체 예산을 편성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조성을 위해 적극 행정을 해달라”고 요구했다.여 의원은 “세종시는 올해 국비매칭 사업으로 유통 수산물 수거검사 40건에 대한 예산을 편성했고, 내년에는 10건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2024년도 행정복지위원회 보건복지국 소관 본예산 심의에서 “내년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고독사 위험군 지원사업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유인호 의원은 “정부의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7년~2021년 5년간 고독사는 연평균 8.8% 늘어 최근 5년 사이 약 40% 증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서울시- 50세 이상 주거취약지역 1인 가구 등 약 11만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1인 가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한솔·장군,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교육청 기획조정국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유보(유아교육·보육)통합의 제도 안착을 위해 가용한 자원을 적기에 투입해서 선도 도시로서 획기적인 이정표를 남겨야 한다”고 주장했다.안신일 의원은 이날 열린 교육안전위원회 제6차 회의를 통해 유보통합 예산 편성의 미비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유보통합 선도 도시로서 적극 행정을 기반으로 한 가용 예산 투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안 의원은 지난달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유보통합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의결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은 지난 1일 교육청 교육정책국 소관 2024년도 본예산안 심의에서 “새로운 대안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공립형뿐만 아니라 민간 위탁 교육기관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대안교육의 장점을 살리기 위한 세종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세종시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공립형대안학교인 늘벗학교(중등·조치원) 1곳, 민간위탁교육기관인 예노아(초등·보람동), 사계절(중등·대평동), 가온누리(중등·나성동) 등 총 3곳이 운영 중이다.중장기 민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교육정책국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과 디지털 윤리의식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발표한 ‘2002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사이버폭력 경험률(가해+피해+가해·피해)이 41.6%로 전년 대비 12.4% 증가해 청소년 10명 중 4명이 사이버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김현옥 의원은 “학교폭력 유형이 다양해지고 그 가운데 사이버폭력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사이버 폭력은 시·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