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산악회 중 가장 역사가 깊은 세종운주산악회(회장 유화선)가 지난달 27일 백두대간인 문경의 대야산(大耶山, 930m)을 안전하게 산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원 42명은 용추계곡주차장을 출발해 용추폭포, 월영대, 밀재, 대문바위, 대야산정상, 피아골 등 12km를 약 6시간에 걸쳐 완주했다.유화선 회장은 “전국적으로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에서 제294회 정기산행을 별 탈 없이 회원들과 완주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행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운주산악회 8월 정기산행은 오는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23일까지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는 금강 세종시 구간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해 금강을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비단강(금강)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비단강 수변공간 활성화를 위해 시설정비, 문화, 관광 등 분야별로 실현가능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공모는 세종시티앱(온라인 앱서비스)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 20건을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최
세종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민호)가 전국 장애인체육회 최초로 ‘느린 학습자’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느린학습자는 지적장애인과 비 지적장애인 사이로 분류되는 학습자로, 어휘력, 이해력, 인지능력 등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지적장애로 분류되지 않는 이들을 일컫는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느린학습자들에게 각종 기관 및 단체에서 후원받은 체육발전 기금을 활용해 주 2회 무료 수업을 지원한다. 체육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지도자를 채용하고 기존 장애인체육회 소속 체육지도자 1명과 함께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음악회가 다음 달 14일 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성대히 개최된다.이번 음악회는 광복(光復)의 의미와 순국선열의 희생 정신을 기리며 세종시문화예술연합회(회장 이공호) 주최·주관, 광복회 세종시지부(지부장 이공호) 후원으로 개최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 40명으로 구성된 세종시민오케스트라(악단장 김용태)는 오프닝 합주공연과 ‘아름다운 강산’,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 오랜 명곡을 연주한다. 또한 라포르 난타공연, 안옥자·최재숙 등 초대가수 공연과 지역 가수인 이명희 ‘훨훨훨’·김정애 ‘잊으
제21회 조치원복숭아축제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조치원 시민운동장, 도도리파크, 중심가로 등에서 개최된다.세종시와 세종시문화재단에 따르면 ‘조치원복숭아축제’는 115년 전통의 명품 조치원복숭아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세종시 대표 축제다.특히 올해는 세종시문화재단 주최로 복숭아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에 더해 ‘문화관광축제’로 축제가 확장돼 주목된다.복숭아축제에 앞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사전 복숭아 홍보 판촉행사도 펼쳐진다.주요 프로그램으로 복숭아 전시회를 비롯해 물놀이, 블랙이
세종시 학생 선수들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경북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7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및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출전해 금·은·동 메달을 대거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4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경기규정에 따라 진행됐다.지난 27일 열린 여자 중등부 100m경기에서 윤태영 선수(조치원중·2학년)가 T20(지적장애) 금메달을, 이신혜 선수(세종중·2학년)가 T20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소율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다음 달 1일 반곡동을 시작으로 거리를 문화로 만드는 ‘2023 가치누리 문화거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가치누리 문화거리는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동네와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공모사업을 통해 고운동, 다정동, 반곡동, 아름동, 종촌동 등 5곳이 선정됐다. 지역별로 다양한 전시·공연·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며, 다음 달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은 세종시 및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름동은 청소년이 주체가 된
세종책문화센터가 지역 출판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2023년도 하반기 출판문화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세종의 한글을 담다’, ‘종이 책이 되다!’,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등 총 9가지 강좌로 글쓰기를 비롯한 편집, 디자인, 도서 및 비도서 제작·출판에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사진집 제작으로 출판의 전 과정을 알아보는 ‘세종의 한글을 담다’ 를 다음 달 15일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이어 다음 달 27일부터 ‘종이, 책이 되다’ 강좌를, 오는 8월 17일부터는 ‘인디자인 활용 심화과정
임기수 전 한국타이어 춘천판매(주) 대표가 16일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세종시에 전달했다. 임 전 대표는 지난 1월 100만 원 기부 이후 이날 시청을 찾아 추가로 300만 원을 기부하며 총 400만 원을 기부했다. 현재 춘천에 거주 중인 임 전 대표는 다문화가정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학생, 지역 학생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발벗고 나서 도움의 손길을 베풀고 있다.매년 고향인 세종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모교인 연양초등학교 졸업생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
부강 문인화(회장 박홍배)가 지난 3일 개최된 ‘제23회 퇴계 이황 선생 추념 전국 서예대회’에서 출전자 전원이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퇴계 이황 선생 서예대회에 10명이 출전해 문인화 부문에서 ▲초대작가 강광숙 ▲특선 이경란 ▲입선 곽행진, 이명순, 정홍자, 윤요자, 장열진, 정영순, 송순희, 박수현 등 전원이 수상했다. 부강 문인화는 15여 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데 그 역사만큼 각종 서예 대회에서 수상하며 회원들의 실력도 하나씩 쌓아 올렸다.문인화 수업은 부강면 주민자치회(회장 소군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종희 선생
세종문화원(원장 임창철)은 오는 17일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제10회 세종단오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세종단오제는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단오를 기념해 세종문화원이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제10회 세종단오제는 ‘풍속과 축제의 장’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하는 각종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세종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씨름마당으로 구성돼 체험마당은 ▲단오선 ▲장명루 ▲팽이·솟대 ▲창포 에센스 만들기 ▲수리취떡·오미자차 시식 ▲떡메치기 ▲투호·딱지·제기 ▲죽마·굴렁쇠 등 각종 체험부스가 열린다. 또한 공연마당에서는 화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주환)는 지난 7일 문화예술 복합공간 BOK아트센터(대표 이규순)와 세종시 관내 청소년기관들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청소년 기관들과 BOK아트센터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 향유와 예술교육을 지원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BOK아트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센터장 오제상), 북세종종합청소년센터(센터장 장 용), 조치원청소년센터(센터장 황상미), 고운청소년센터(센터장 김태일), 새롬청소년센터(센터장 허미정), 세종시청소
세종시산악연맹(회장 박진만)은 지난 3일 ‘제2회 세종시체육회장배 한마음 등산대회’를 세종시 조치원읍 오봉산에서 개최했다.이날 세종시산악연맹 20여개 산악회와 및 일반 참가자 등 80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화창한 날씨속에 오봉산 등산을 마음껏 즐겼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에 오봉산 제1주차장에서 모여 대회 참가 인원 및 장비 등을 점검하고 오전 9시부터 출발해 오봉산 정상을 산행해 낮 12시경 하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하산 후에는 산악연맹에서 준비한 기념품, 점심 식사와 경품권을 제공받아 오봉산 소나무 그늘 아래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다음 달 3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2023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수목원 특별한 夜행’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야간개장은 수목원 야간관광 문화 선도를 통해 수목원·정원문화 확산과 국민행복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돼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오후 9시 30분까지 관람이 가능하다.전년도와 비교해 올해 야간개장은 ▲한국전통정원으로 관람구역 확대 ▲9시 30분까지 30분 연장 운영 ▲야간개장 점등행사 ▲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매주 펼쳐지는 문화공연 ▲가든샵 야간 오픈 등
세종시메세나협회(회장 이두식)는 지난 24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에 세종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6천만원을 전달했다.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세종시메세나협회 회장단(이두식 회장·김진동 부회장·김영옥 부회장)을 비롯해 최민호 세종시장, 김종률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세종시메세나협회 회원사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세종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이두식 회장은 “세종시메세나협회 창립 3년
최근 전국대회에서 육상·검도 종목이 우수한 성적으로 세종시 체육 위상 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3일 세종시육상연맹(회장 윤강원)에 따르면 ‘제51회 KBS 전국 육상경기대회’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경북 예천군 예천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이 육상대회에서 황인홍 감독과 선수 등 선수단 11명이 출전해 지난 5일 ▲중등부 1600mR(한율희·윤백현·임지수·서한울 선수, 혼성계주) 경기에서 동메달을 시작으로, 지난 8일과 9일에 치러진 ▲여중 400mR- 조아형·임지수·김도연·서한울 선수 ▲여중 160
세종문화원(원장 임창철)은 지난 20일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축제마당에서 꿈의향연 뮤직 투게더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하울의 움직이는성 중 ‘인생의 회전목마’와 사운드오브뮤직, 캐리비안 해적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노래들로 진행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프로그램이 모두 끝나고도 관객들이 자리를 뜨지 않고 ‘앵코르’를 외쳐 오페라유령 메들리와 카르멘을 선보였다.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참여단원들에게 다양한 무대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키워주는 한편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공연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2023 세종축제’ 시민기획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시민이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현장에서 직접 운영하는 등 시민의 참여기회를 높이는 한편 다양한 아이디어로 더 풍성한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한글을 주제로 한 콘텐츠 ▲과학 및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친환경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콘텐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투어, 먹거리 등 지역성을 띄는 콘텐츠 등 4개 분야다.접수는 다음 달 14일까지로,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sjcf.or.kr)
세종시립도서관이 청소년 특화공간 ‘이도’에서 운영하는 ‘이도 작가의 작업실’에 참여할 만14~16세 청소년을 지난 1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도 작가의 작업실은 10대 청소년들이 자신이 쓴 글을 편집하고, 책으로 출간해 보는 작업 연찬회(워크숍)다. 이후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작업한 글과 책 표지를 활용해 시청 1층 책문화센터에서 문집형식의 독립출판물을 제작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오는 20일부터 8월까지 운영하며, 종료후에는 청소년 작가들의 동의를 거쳐 시립도서관 장서로 등록해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
세종시 나성동(동장 우동연)이 정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관내 6개 공동주택 단지와 생활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민관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한다.나성동은 지난 10일 주민센터에서 세종시산림조합(조합장 안종수), 나성동 공동주택(나릿재마을) 6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성동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도심정원 조성·관리와 생활속 정원문화 확산 등에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