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경제부시장에 이승원(55) 전 기획재정부 미래전략국장이 임명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 경제부시장은 별정직 1급상당 공무원으로, 미래전략수도 세종 구현을 위해 경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이 부시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를 거쳐 미국 미주리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1994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후 약 30년 간 대통령비서실,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심의관, 미래전략국장 등을 역임하며 경제관련 부처에서 오랜 근무 경력과 탁월한 전문성을 갖췄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다음 달 1일 시정 4기 출범 1주년을 맞아 29일 시청 세종실에서 브리핑을 개최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1년간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전략수도 기반 마련과 시민과의 약속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각 분야별 성과와 향후 과제를 밝혔다.세종시 최대 현안인 행정수도 완성 관련 대통령 제2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올해 정부 예산에 집무실 설계비 3억원, 세종의사당 설계비 147억원, 부지 매입비 350억원을 반영했다.최 시장은 특히 세종의사당 규모 등을 확정하는 국회규칙의 제정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민관협력배달앱 참여사인 먹깨비·휘파람 2곳과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할인쿠폰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5월 가정의달 할인쿠폰 행사’에 이은 이번 특별행사는 하계휴가철 및 여름방학을 맞이해 민관협력배달앱 활성화와 관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 신규회원은 첫 주문 시 1만 원 쿠폰 1장, 기존회원은 5,000원 쿠폰을 제공받으며, 기간 내 총 3회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또한 앱에 ‘여민전 가맹점’으로 표시된 업소에서 여민전으로 주문할 경우 적립금(캐시백) 7%를 추가로 받
세종시(시장 최민호)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총장 서종욱)가 지역경제 선순환을 선도할 지역 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육성에 힘을 모은다. 시는 홍익대 세종캠퍼스와 29일 홍익대 조형대학 세미나실에서 ‘2023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스타트업(Start-up)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장인식 홍익대 부총장, 황미애 소상공인진흥공단 상임이사, 홍익대 재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가치 창업가는 지역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한 ‘지역콘텐츠(로컬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에
세종경찰청은 지난 28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 주간을 맞아 아름동 학원가 일대에서 세종교육청,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주민센터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 및 마약류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마약 범죄 예방과 그 폐해를 알리는 ‘진실 캠페인’의 연장으로 마약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는 동시에 마약류 성범죄 예방 및 대처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특히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 방식의 캠페인을 진행해 학원가 주변 쓰레기도 주우며 환경정화활동도 펼쳤다.임상현 생활안전교통
세종시(시장 최민호)와 KAIST(총장 이광형)가 사이버보안·데이터과학(데이터사이언스) 분야의 산·학·관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KAIST와 지난 28일 세종시청에서 최민호 시장과 이광형 총장을 비롯해 고기동 행정부시장, 문재균 공과대학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보안·데이터사이언스 분야 인력·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사이버보안·데이터과학 분야에서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산업을 육성을 지원하고, 세종시 내 KAIST 연구센터와 대학원을 설립하는 등
세종경찰청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마약류 범죄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경찰 전문가 5명을 키르기스스탄(비슈케크)에 파견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진행되는‘키르기스스탄 마약범죄수사 역량강화’프로젝트는 세종경찰청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협업해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수행하는 사업이다.세종경찰청은 키르기스스탄 마약밀매방지국 수사관에게 ▲마약류 검출기법▲가상자산 추적 기법 ▲유통차단 수사기법 등을 전수하게 되는데 한국 경찰 전문가를 파견해 치안협력 사업을 수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또한 키르기스스탄 내무부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어린이,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조치원읍 삼일아파트 앞 횡단보도에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와 조명시설을 설치했다.횡단보도 진입 속도 저감을 위해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보행자 식별을 방해할 수 있는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도 설치했다.시는 또한, 야간에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지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주변에 조명시설도 추가 설치했다. 장비 및 조명시설은 행정안전부의 ‘지역 치안 생활안전수요 대응 주민생활 안전시책’으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해 마련했다. 박준상 교통과장은 “교통사고
전 세계 해외대표단이 ‘세종형 지능형도시’를 견학하기 위해 잇따라 세종시를 방문하면서 세종시가 국제적인 지능형도시 선도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올 상반기 전 세계 도시 14개국 대표단 122명이 공식적으로 세종시를 찾았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대표단은 세종시를 찾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도시 세종홍보관, 도시통합정보센터, 테크노파크 자율주행 관제센터, 크린넷 자동집하시설 등을 살펴봤다. 이들은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세종시의 방범·교통·방재 등 지능형(스마트)서비스,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 각종 민원 대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는 국립어린이박물관이 다채로운 체험전시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은 어린이박물관을 호기심과 상상의 날개를 펼칠 놀이형 체험물이 가득한 전시 공간으로 조성 중으로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단순체험을 넘어 창의력을 자극하는 기획전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새로운 시선이 담긴 체험활동으로 풀어낸다. 구멍 뚫린 테이블에 기어와 나사 등을 조립하면서 인류의 지혜가 담긴 도구의 원리를 탐구하고, 어린이들이 창작한 로블록스 게임과 직접 그린 곡선으로 작품을 설치하
세종시(시장 최민호)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이 스마트도시계획 공동 수립을 위해 지난 26일 ‘연구용역 공동집행 협약’을 체결했다.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 건설이나 기반시설 조성, 스마트도시서비스 도입 등 도시의 지능화를 추진하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이다. 이날 시와 행복청은 국가시범도시, 스마트국가산단 등 행복도시를 비롯한 관내 지능형도시 조성 관련 사업을 일관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도시계획 공동 수립에 합의했다.이번 협약으로 ▲세종시 지능형도시 목표 설정 ▲스마트기반시설 기준 수립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추진 ▲도시
세종시검도회(회장 권대혁)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제20회 세종시장기 전국생활체육 송산 검도대회’를 송산 양춘성 선생과 선수, 선수 가족, 코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개최했다.송산 검도대회는 세종 검도계의 산증인인 송산 양춘성 선생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대회로 초·중·고등부, 청년부, 대학·일반부 등 개인전과 초등부·도장 대항전 단체전 등 각 종목의 선수들이 이틀간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특히 올해는 조치원고등학교 검도부 창단 55주년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세종시 검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대내외적으로 알렸다.
세종시 도심지에 처음으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수영장이 개장한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다음 달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중앙공원 관리사무소 일원 광장에서 야외수영장을 운영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중앙공원 야외수영장은 대형 수영풀과 유아풀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에어풀 7개, 크기별 워터슬라이드 4개, 유수풀과 물대포, 키즈챌린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말에는 거품(버블)풀, 풍선아트, 마술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오전 11시~오후 2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신-구도심 간 불균형 격차를 완화하고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사회·경제·문화·환경별 실정에 맞춘 균형발전 전략 수립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제3차 세종시 균형발전 기본계획(’24~’28)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세종시 균형발전 기본계획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분야별 관계 공무원,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관내 불균형 해소와 자족기능 완비를 통해 미래전략수도로 나
최민호 세종시장이 국회규칙 제정, 세종시법 개정, 행정·지방법원 설치, 행정수도 개헌 등 시정현안 해결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최 시장은 지난 26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이만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와 정점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잇따라 만나, 국회규칙과 세종시법 조속 통과를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최 시장은 먼저 이만희 국회 행안위 간사를 만난 자리에서, 행안위 계류중인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현행 세종시법은 행정체계 특수성을 고려해 재정부족액의 25%를 추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 통과와 행정수도 지위확보를 위한 개헌에 속도를 높이고자 당 차원에서의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또한 케이티엑스(KTX) 세종역 국가계획 반영,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세종시법 개정 등 당면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건의하며 해결점을 모색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6일 국회 본관 제3회의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요청하고 현안과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는 세종·대전·충북·충남 등 충청권
세종시배드민턴협회가 협회장 인준 취소로 내홍을 앓고 있다.지난 23일 세종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세종시체육회는 세종시배드민턴 홍광표 협회장에 대해 임직원과 종목단체 협회간 위법·부당한 거래로 지난달 17일에 인준 취소했다. 반면 홍광표 전 회장은 소명 자료를 통해 문제가 없음을 밝혔음에도 일부 민원을 이유로 적법한 절차 없이 인준 취소했다고 반발하고 있다. 세종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운영규정 26조(임원의 결격사유) 3항에 따르면 회원 종목단체와 거래 관계가 있는 사업체의 임직원은 회원종목단체의 임원이 될 수 없다. 다만 해당자를 임원
6.25 전쟁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음악회가 다음 달 1일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위대한 동행! 자유의 함성’이란 주제로 개최된다.(사)대한민국 군가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군 예비역과 가족들로 구성된 합창단 코리아 베테랑 코랄(단장 김판규)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세종시 출범 이후 최초로 개최되는 호국 음악회다. 또한 73년 전인 1950년 7월 1일은 우리나라를 돕기 위해 미 지상군이 처음 부산에 도착했고, 같은 해 7월 9일엔 세종시 전의면에서 북한군과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기에 그 의미는 더욱 크다는
세종시 단체와 기업이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에 연이어 발전기금을 쾌척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세종시체육회는 세종시 주민생계조합(조합장 이은영)·㈜영신(회장 임헌완), 세종우리신협(이사장 김연오), 태양도시개발(대표 신원석) 등 단체·기업이 지난 23일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주민생계조합과 ㈜영신은 1,000만원을, 세종우리신협과 태양개발은 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대진산업(대표 박영옥)도 매월 100만 원 기탁을 약정했다. 세종시 주민생계조합은 행복도시 건설 사업에 따른 원주민들의 안정적
최민호 세종시장이 “이제는 개헌을 통해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만들어야 할 때”라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최민호 시장은 지난 23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통장 대상 시정설명회’에서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확정된 만큼 세종시를 진짜 수도로 만들어 줄 헌법을 바꿀 때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최시장은 지난 1일 당선 1주년 기자회견에서도 수도권 지위로서의 실체가 명확해진 만큼 정치권에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논의에 대해 제안한 바 있다.최 시장은 이날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