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회장 김일호)는 지난 11일 오전 세종시 조치원청사 공동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참여 과제 실천을 결의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임원 40여명은 코로나19 극복에 바르게살기 세종시협의회 및 읍·면·동위원회 회원 1,500여 명이 앞장서자는데 의견을 모았다.바르게살기 세종시협의회는 그동안 코로나19 극복의 일환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봉사단체로서의 그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 코로나19 극복 성금 560만원 기탁, 개인위생수칙 등이 담긴 현수막 게시 및 전단 제작, 자가격리자 및 독거어르신 대상 밑반찬
세종시의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관련해 명칭의 공개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시는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접촉자가 발생한 경우에만 세부명칭을 공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접촉자가 발생 여부가 확인될 때까지는 세부 명칭을 비공개한다.반면 접촉자 발생이 확인될 때까지 명칭이 공개되지 않는 것에 대한 부작용으로 시민들에게 오히려 그 지역 전체에 대한 불안감이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실례로 시가 밝힌 12일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를 보면 상당수가 해당 동명칭과 함께 ○○마트, ○○해물탕, ○○빵집, ○○의원 등
세종시 지역안전지수가 교통사고·화재·생활안전 분야에서 최하등급인 5등급으로 나타났다.특히 화재분야는 5년 연속 5등급으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지난 10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2019년 지역안전지수’를 발표했다.지난 2015년부터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안전관리 책임성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지역안전지수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우리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에서 1인 시위에 돌입했다.지난 4일 이승호 인추협 장애인학생 대표는 땅속에 매립돼 훼손된 120만권의 일기장에 대한 공동 발굴과 폭력 재발 방지 등을 LH에 촉구하며 1인 시위를 가졌다.특히 이승호 대표는 그 자신이 사랑의 일기 수상자로 1인 시위를 하며 더욱 가슴 아파한 것으로 전해졌다.1인 시위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청와대, 국토교통부, 국민권익위원회 등 관계 기관에 사랑의 일기 연수원의 일기장 발굴을 청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지역사회에선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회장 김일호)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바르게살기세종시협의회는 바르게살기 운동 창립 30주년 및 ‘2019 바른삶 실천다짐대회를 지난 5일 세종시교육원에서 개최했다.이날 실천다짐대회에는 조상호 세종시정무부시장, 김중로 국회의원을 비롯해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이승표 교육정책국장, 송재준 세종경찰서장, 시의원, 읍·면·동장,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바르게살기운동이 추구하는 국가와 사회적 과제 실천운동에 응원과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은 고 이사장의 폭행 피습으로 잠정적으로 중단됐던 ‘사랑의 일기 연수원’ 안전평화캠프를 지난 22일 재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인추협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의 대원여고 학생들이 지도교사와 함께 안전평화캠프 참석차 세종시를 방문했다.학생들은 고 이사장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아 병문안과 동시에 LH공사의 만행을 규탄하고 학생들이 쓴 위문 편지를 전달했다.편지속에는 고 이사장의 헌신적인 학생 사랑 활동을 적극 응원하고 빠른 쾌유를 소망하며 하루속히 폭행 배후가 밝혀져 진실이 드러나기를 기대한
행정안전부 산하 이북5도위원회 세종사무소 A소장이 새터민 B씨에게 폭언해 파문이 일고 있다.A소장이 소속된 이북5도위원회가 실향민 지원 관리, 이산가족 상봉 관련 업무 지원 등과 더불어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도 펼치는 상황에서 충격적이라는 지적이다.지난 22일 이북5도위원회와 세종시 등에 따르면 A소장은 지난달 14일경 세종사무소에서 새터민 B씨에게 “야”, “너” “신고하겠으면 해라, 너 이북을 떠나온 것을 후회하게 만들어 줄거야”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이에 앞서 A소장과 B씨는 두 세차례 만남을 통해 A소장의 지인이 추진하는 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고진광 이사장이 지난달 31일 사랑의 일기 연수원(세종시 금남면 남세종로 98) 철거 현장 인근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이사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랑의 일기 연수원 강제 철거를 비판하며 매몰된 일기장의 공동발굴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LH 하청업체 라인건설 직원들이 폭행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세종경찰서와 인추협에 따르면 LH 하청업체 직원 3명은 지난달 31일 오후 8시 40분쯤 고 대표의 얼굴과 허리를 폭행한 혐의로 신고돼 경찰 조사가 진행중이며, 고 대표는 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다,해당 업체 직
온갖 억측속에 세자매 성폭행 의혹을 받아온 친부 A씨가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벗었다.지난달 28일 충남경찰청은 친부 A씨에 대해 ‘무혐의’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친부의 지인은 일부 혐의가 인정돼 일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이번 사건은 보육원이 지난 4월 30일 집에서 귀가한 막내아이의 신체에 이상징후를 발견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진행됐다.충남지방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13세미만 미성년자 강간) 혐의로 조사를 진행했지만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하고 수사를 종결했다.그러나 보육원은 자
한 아버지의 세 자매에 대한 성폭행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성폭행 관련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아버지와 강한 의혹을 제기하며 고발한 보육원의 대립이 점차 격화되며 경찰 수사 결과와 별개로 후폭풍이 우려된다.특히 수차례 언론에 보도되고 정치권도 가세해 과열되며 아이들의 고통과 피해는 뒷전이라는 비판도 나온다.이번 사건은 평소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세자매가 지난 4월 30일 주말을 집에서 보내고 귀가한 가운데 막내 아이 신체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되면서 시작됐다.보육원은 아이의 신체 징후와 아버지(66)와 그의 지인(57)이 성폭행을
여름 장마가 지나고 가을 장마에 대한 재난대책이 강조되는 가운데 일선 면사무소에선 인근 농로가 유실된 것도 몰라 빈축을 사고 있다.지난 4일 연기면사무소와 인접한 농로길. 이곳은 연기천을 따라 쌓아올린 제방길로 차 한 대가 지나가는 길이다.이 길중 일부 구간에서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지지하는 흙과 자갈 등이 유실돼 빈 공간이 노출됐음에도 인근의 연기면사무소는 전혀 알지 못했다.가까스로 이날 시민들의 제보로 면사무소 측에서 부랴부랴 현장에 나왔지만 관할 기관이 어디인지를 놓고 세종시청 치수방재과와 LH 사이에서 갈팡지팡했던 것으로 알려
최근 사랑의 일기 연수원이 침수되며 또 다시 아픔을 겪었다.2016년 9월 28일에 발생한 사랑의 일기 연수원(세종시 금남면 남세종로 98) 강제 철거의 부당함을 알리고 투쟁하는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에게 또 하나의 시련이 다가왔다.철거 당시에 아이들의 손길이 담긴 일기장과 세종시 역사 기록물 등 상당수의 자료가 땅속에 매몰돼 훼손됐는데 지난 3년 동안 이를 발굴해 연수원의 컨테이너에 보관하고 있었다.인추협에 따르면 지난달 27일과 28일 세종 지역의 집중 호우로 수위가 1m이상 물이 차 올라 사랑의
세종시 관내 사회적 협동조합이 매달 직원들 급여에서 1인당 수십만원씩 후원금을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나 위법성을 놓고 큰 파장이 예상된다.본지 취재 결과 세종시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과 복지 연구소’는 지난 해부터 직원들 급여 일정액을 후원금 명목으로 받아 운영비로 사용해 왔다는 것이다.세종시 조치원읍 소재 마을과 복지 연구소는 권지훈 이사장이 설립한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정부와 세종시로부터 각종 위탁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후원금 조성 과정의 문제점과, 정부와 세종시 보조금 집행 과정의 위법성 여부 등을 둘러싸고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세종지방경찰청이 25일 개청하고 초대 세종지방경찰청장에 박희용 경무관이 취임했다.그동안 충남지방경찰청이 담당했던 세종특별자치시의 치안을 세종지방경찰청이 전담하게 되고 지방청으로서는 전국에서 18번째로 창설됐다.박희용 청장은 이날 청사 5층 대강당에서 지방청 전 직원과 경찰서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박 청장은 취임사에서 “세종경찰청이 생김으로써 시민들이 무엇이 좋아지고 달라졌는지 피부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며 “보여주기식 치안 활동보다 불필요한 일을 찾아 없애고 가장 기본이 되는 일부터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
세종시 조치원 지역의 한 아파트에서 보수 작업 중 추락하는 사고가 14일 발생했다.해당 아파트는 최근 보수공사를 진행 중으로 이날 사고는 작업자 B씨(남)가 아파트 외관 보수 작업에 나섰다가 발생했다.세종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후 4시 11분 경 최초 신고가 접수돼 의식불명상태로 이송했으나 병원에서 사망했다사고를 목격한 한 시민은 “작업중 떨어진 것이 아니라 위에서 그대로 바닥으로 추락했다. 다른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지만 의식은 없었다”고 설명했다.고정됐던 밧줄이 풀렸다는 말도 나온 가운데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세종시 토지개발 업체인 (주)토지사랑(대표 박경선)은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백미 200포(약 1천만원 상당)를 기부했다.세종시 장군면 대교리의 대지조성사업과 전동면 청송리에서 토지개발 사업을 하고 있는 ㈜토지사랑은 ‘번만큼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사훈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열매를 찾아 기부를 했다.박경선 ㈜토지사랑 대표는 “지금까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면서도 냉큼 마음을 열지 못해 기부를 미뤄왔다”라며 “앞으론 기회가 될 때마다 자그마한 기부라도 지속적으로 실천해 기업의
세종경찰서(서장 김정환)는 시민들이 요청하는 순찰 장소를 종합 분석해탄력순찰 장소로 지정, ‘탄력순찰 집중 순찰 구역’임을 표시해 범죄예방 및 주민 불안감 해소에 나섰다.탄력순찰이란 시민이 온라인 순찰신문고(patrol.police.go.kr) 및 관할 지구대에 방문(또는 전화)해 순찰 요청한 장소와, 112신고, 범죄 통계 등을 종합 분석해 순찰 노선을 지정하고 주기적으로 변경해 순찰하는 방식이다.지난 4일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걸게형 이동식 식별 표지판을 지구대, 파출소별 5개씩 총 35개를 제작해 설치·운영중에 있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오는 11일 금남면 종합체육공원에서 찾아가는 아트트럭 올해 첫 ‘2019 세종 컬처로드’ 행사를 개최한다.2019 세종 컬처로드사업은 ‘아트트럭이 세종시 곳곳을 찾아가서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행사’를 개최하자는 취지로 기획돼 사업 신청부터 일정, 장소, 테마, 등 행사 전반에 대해 주민협력과 참여를 통해 운영된다.첫 행사는 금남면에서 실시되며, 높은 연령대의 지역주민 수요를 반영해 ‘트로트’를 테마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1부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쓴 세종시청 표지석이 붉은 페인트 세례를 받았다.경찰은 지난 1일 세종시청 표지석에 붉은 페인트를 뿌린 뒤 철거를 요구한 김모씨(25)를 현장에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이 표지석은 세종청사 개청을 기념해 2015년 7월 1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직접 써서 내려 보낸 ‘세종특별자치시청’ 휘호가 새겨져 있다. 표지석은 2016년 2월 설치됐다.김씨는 표지석에 페인를 뿌린 뒤 A4용지 한 장 분량의 ‘세종시민께 올리는 글’을 배포했다.그는 이 글에서 “촛불혁명으로 국민에게 탄핵을 당해 쫓겨난 사람의 친필 표지석
허위유통업체 설립후 농축산물을 납품받아 잠적한 수법으로 약 15억원을 상당을 편취한 혐의로 A(58)씨와 B(44)씨가 구속됐다.세종경찰서(서장 김정환)는 2018년 6월경 세종시를 시작으로 10개월간 경기 안성, 충남 천안, 아산 등지에 4곳의 허위 유통업체를 설립해 납품대금 약 15억원 상당을 편취한 일당 6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거해 이중 2명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이들은 추석이나 설 명절에 농축산물 거래가 활발하고, 거래가 주로 외상으로 이뤄지는 점에 착안해 범죄를 저질렀다.명의만 사장인 일명 ‘바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