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는 쌀 소득보전직불금 부당수령 불똥이 10.29 재보선에도 옮겨 붙을지 주목된다. 비록 이번 선거가 국회의원 선거 없이 기초단체장 1명을 비롯해 기초의원 1명만 뽑기 때문에 여느 때 같으면 별 관심을 끌지 못했겠지만 정치 현안과 맞물리면서 각 당 지도부가 총동원되는 등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기초단체장
7월1일부로 민선4기 공주시장과 공주시의회의원의 후반기 임기가 시작되었다. 도지사와 시장 군수들은 저마다 지난 2년을 회고, 평가하면서 남은 임기에 보다 나은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하였고, 공주시의회도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모습들이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완성' '민주주의의 꽃'인 지방자치제도를 위
요즈음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연일 뜨고 있는 검색어가 ‘양치기 소년’이다. “시골에서 양을 돌보는 양치기 소년이 어느 날 심심하다는 핑계로 마을 사람들에게 늑대가 나타났다는 거짓말을 해 마을 사람들이 산으로 올라오는 모습을 웃으며 즐기다가 정작 세 번째 진짜 늑대가 나타났다는 양치기 소년의 말에는 마을 사람들 아무도 올라가지 않아 양
“모든 사업자는 장부기장을 해야 합니다.”는 말은 국세청에서 항상 강조하고 있는 말이다. 그런데, 장부기장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고, 또 왜 해야 하는지를 잘 아는 사업자는 무척이나 드문 것이 현실이다. 왜 일까? 과세관청에서 좀더 적극적인 홍보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소위 ‘기장’이란 말은 ‘장부를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 더
제5대 후반기 공주시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구성이 모두 마무리됐다. 의장에는 4선인 김태룡의원, 부의장에는 2선인 고광철의원이 선출됐다. 후반기를 이끌고 갈 항해단을 구성, 이제 공주시의회는 감시와 견제 역할을 위한 진군에 나섰다. 그러나 출발 시점부터 우려되는 바가 크다. 후반기 배가 출항 하기도 전에 선거 과정에서 빚어진 후유증이
세계는 지금 저 생산에 고유가, 고물가로 인해 나라마다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데 이러한 심상치 않은 거시경제의 흐름은 세계 각국에서 경제적으로는 물론이고 정치적으로도 불안정성을 증가시키고 있다. 우리나라도 쇠고기 수입문제로 시작한 촛불집회와 철도, 금속노조 등 노동계의 파업이 예고되어 곳곳에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께
친애하는 공주대학교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가 대학을 운영한지 벌써 2년이 되었지만, 앞으로의 2년을 벅차게 전개해 나갈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국립대학 법인화 추진, 국립대학회계법 제정 추진, 대학정보공시제도 시행, WCU(World Class University) 사업 등 대학이 직면한 국가의 고등교육 정책과 교육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안전조치로 지난 22일부터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쇠고기를 포함한 축산물은 물론 쌀, 김치 등에까지 원산지 표시제가 확대 시행됐다. 그러나 벌써 걱정이 앞서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속 대상은 늘어난 반면 이를 단속할 인원은 턱없이 부족해 오히려 ‘식파라치’와 같은 전문신고꾼들만 양성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 때문이
치매, 중풍 등으로 일상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이 시설이나 방문 요양, 간호, 목욕 서비스 등을 이용할 때 전체 비용의 80% 이상을 정부가 부담하는 ‘장기요양보험’이 7월부터 시행된다. 건강보험이 질병에 대한 치료비의 부담을 국가가 덜어주는 제도라고 한다면 요양보험제도는 고령 인구에 대한 수발을 국가와 사회가 책임지고 일상 생활이 불편한
부가세는 보통 1년에 법인사업자의 경우 4번, 개인사업자의 경우 2번을 신고하게 된다. 이러한 부가세 신고납부는 사업자의 매출을 결정하는 중요한 일이다. 매입 또한 중요하며 이는 사업자의 비용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또, 부가세가 중요한 이유는 신고를 잘못할 경우 가산세 부담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다른 세금신고도 중요하지만 부가세에 대
제5대 지방의회 하반기를 이끌러갈 공주시의회 의장 선거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의장을 선출과 관련 7월 1일 임시회를 개회, 의장,부의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의장은 12명의원들이 무기명 투표를 통해 다수 득표자가 의장으로 선출된다. 부의장 역시 같은 방법으로 선출된다. 단 다수 득표자가 동수일 경우 재투표를
사회복지법인 가나안우리집 원 장 김 대 순 1980년대 중반 경제개발시대가 한창일 즈음 어느 한 젊은이가 노래 한 곡을 들고 혜성같이 나타나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바람에 별이 떨어지고 어둠만이 밀려오면 지난날 아름답던 꿈들 슬픔으로 내게 다가와 행여나 발자국 소리에 창 밖을 보며 지샌 밤 내 가슴 멍울지게 해도 나 그대 미워하진
연 순이익이 1억원이 넘을 정도로 잘 나가는 포장마차를 운영중인 A씨는 가끔 술 먹고 현금이 없다며 막무가내로 신용카드 결제를 하겠다는 손님을 대할 때면 난감하기 그지없다. 신용카드 가맹점이 아니고, 포장마차 특성상 외상을 받으면 또 언제 줄지 알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포장마차를 확장해 신용카드 가맹점으로 가입하면 소득이
"고철과 폐지, 플라스틱 등 고물가격이 두 서너 해 전보다 2배 이상 오르면서 고물상을 차리는 사람도 덩달아 늘어났어요" 연기군내에만 고물상이 130여 개나 되는 탓에 빨리빨리 일을 해야 먹고 살수 있다는 조치원읍 남리 A고물상 주인은 무더운 날씨에도 종업원들과 함께 들여오는 고물을 분류하느라 구슬땀을 흘리며 여념이 없었다. 고물상주인
어느 날 퇴근 후 집에 돌아온 필자(筆者)에게 아들 녀석이 물었다. “아빠, 펭귄 아빠가 뭐야? 별명이야?” 순간 어안이 벙벙했다. 아무리 영어 교육 열풍이 불어닥친 우리 사회라지만 초등학생들까지도 펭귄 아빠를 운운하다니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몰라서 말이다. 그랬다. 어느 때부터인가 아이에 대한 교육
◈2008년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소유자 재산세든 종합부동산세든 6월 1일 시점의 소유자가 세금을 부담하게 됩니다. 주택은 7월과 9월에 재산세를, 토지는 9월에, 건물은 7월에 재산세를 내게 되고, 12월이 되면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있게 됩니다. 보유세 고민이 커감에 따라 보유세를 피하기 위해 부동산을 팔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
건설현장의 대규모 마비사태가 초읽기에 돌입했다. 경유 리터당 2천원 시대를 맞은 사상 초유의 고유가 시대속에 운송비 부담이 눈덩이처럼 늘어나면서 덤프트럭에 이어 굴삭기, 레미콘 등 건설중장비도 올스톱 될 위기에 처했다. 정부 대책 부재를 이유로 화물운송업계에 이어 건설노동조합도 오는 16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자칫 건설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은 기존의 택지개발사업이나 도시개발사업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21세기 새로운 도시문화를 제시하고 세계적인 모범도시를 건설하고자 하는 국가적인 대사업이다. 수도권은 현재 국토의 11%에 불과하지만 인구의 절반이 몰려 살고 있고, 대기업의 80%가 몰려 있는 상황이다. 교통마비와 환경 관련 손실비용이 연간 약 15조 원에 달
유럽의 선진 시설 및 기관을 방문 조사하고 사업의 운영체계 모델 개발 및 시스템의 선진 기법 도입 목적을 가지고 10여 일의 기간동안 영국을 비롯해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등 북유럽의 몇몇 국가를 다녀왔다. 영국과 북유럽 국가하면 우리는 흔히 ‘엘리자베스 여왕(Elizabeth Alexandra Mary)’, ‘EU(European Union)’, ‘스칸디나비아 반도(Sc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남인희 2005년 교토의정서 발효 후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은 전 세계의 주요 의제가 됐다. 탄소배출권 거래규모도 2007년에 400억 유로로 전년도에 비해 80%가 급증하는 등 그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다. 2013년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의무를 부담할 것으로 예상되는 우리나라의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세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