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보다 행복한 부강면을 만들고자 고생하신 5·6기 부강면 주민자치회와 자원봉사 선생님 여러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2024년 갑진년에도 더 건강하시고 행복한 해가 되길 기원하며 ‘부강한 부강 만들기’에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우리 부강면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성장해 부강면은 물론 세종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해 12월 31일부로 광복회 세종지부장직에서 물러나 이제 ‘음악인’ 본래 자리로 돌아갑니다. 그동안의 열심히 노력했지만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도 많지만 이제는 ‘음악’으로 시민에게 다가고자 합니다. 지난해 출범한 세종시 음악문화예술협회와 세종시민오케스트라 등을 기반으로 세종시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더욱 기여할 수 있는 2024년 새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올 한해는 음악과 문화 예술로 시민의 삶과 문화가 더욱 풍성해지며 한 단계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5 눈오는 날, 차를 버리다지난 6일 오후 5시 30분, TV 촬영을 하기 위해 자재를 싣고 대평리 동생네를 들렀다. 대전 MBC ‘e-세상이야기’에서 촬영이 나왔는데, 나의 집 짓는 일과 일상적인 삶을 찍자고 해 엊그제부터 촬영을 하고 있었다. 자재 구입을 해 동생네 집에 내려놓고 나오다가 짐을 실은 트럭 뒷바퀴가 보도블록에 걸리는 바람에 바퀴가 찢어지고 휠이 찌그러지는 일이 벌어졌다. 눈은 내리고 어둠이 내리깔리는 순간 나는 당황해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그런데 카메라를 들은 VJ는 입이 귀밑으로 살며시 올라가며 벌어지고 있는
(사)민족통일협의회는 1981년도 민간 통일 운동에 앞장서기 위해 설립돼 약 10만명의 회원을 확보한 범국민적인 조직이다. 민족통일협의회를 지난 2013년부터 6년간 이끌었던 이정익 전 의장이 당시 함께 참여했던 전직 시·도 회장들과 지난달 29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겸한 송년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방용규 전 부의장, 김근희 전 부의장, 이종률 전 사무총장, 김현덕 전 서울시회장, 강용수 전 세종시 회장, 노상한 전 강원도회장, 김영찬 전 조직국장이 참석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이번 모임을 분기별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조치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용조회(회장 이인재)는 지난달 22일 송년회를 겸한 1일 관광을 다녀왔다. 이날 회원 10여명은 서해 바다의 명소인 대천 관광지를 둘러보고 친목을 도모하고 우애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해병대장교로 월남전에서 맹위를 떨첬던 이인재 회장은 “올 한해를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갑진년 새해에도 변함없이 좋은 만남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세종운주산악회(회장 유화선)가 지난달 28일 겨울 산행지로 유명한 대둔산(877m) 산행으로 2023년 한해를 마무리했다. 40여명의 회원들은 고깔 바위- 낙조산장- 낙조대 갈림길- 전망대-금강 구름다리- 신겨울 산행을 즐겼다.특히 설경과 금강 구름다리가 잘 어우러진 대둔산 풍경에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했다. 유화선 회장은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올해 산행을 잘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갑진년 새해에도 안전 산행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세종시무료급식소 ‘밥드림’이 지난달 21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새 출발을 선언했다. ‘밥드림’은 지난 2009년 3월 조치원역 인근에서 무료급식을 시작한 이래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역 대표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0년까지 매주 3회(화·수·토요일) 실시한 무료급식에는 연간 3만 여명이 이용했고 각계각층에서도 봉사에 참여하며 온정을 전해왔다.하지만 15주년이라는 오랜 시간만큼 자체적인 무료급식 장소 없는 설움을 톡톡히 겪어왔다.조치원역에서 세종시노인복지관 이어, 조치원1004마트
24 장작불에 삼겹살로 보낸 연말연말에 후배들이 집으로 쳐들어왔다. 마당 한가운데 차가 가득 차고, 구워 먹을 돼지갈비와 삼겹살이 도착하자 우리들의 연회는 시작되었다. 장작을 피우네, 거실에서 가스레인지에 고기를 굽네, 하더니 끝내는 여자들의 성화에 못 이겨 밖에서 드럼통에 고기를 굽기로 했다. 후배들은 연휴 끝이라 저마다 지난밤에 찌들 대로 찌들었는지 대부분 파김치가 되어 별 의욕이 없어 보였다. 술꾼들이 다들 이런저런 이유로 술을 마다했고, 불판을 만드는데도 누구 하나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미리 준비도 되지 않은 자리라 뒷산에
철학자이자 문예비평가인 루카치의 저작 중에서 종종 인용되는 문장이 있습니다. “별이 빛나는 하늘을 보면서 갈 수 있고, 또 가야만 하는 길의 지도를 읽을 수 있던 시대는 얼마나 행복했던가”나침반이 없던 시대에는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긴 여정을 떠났습니다. 당시에는 목적지를 알려주는 하나의 별에 의존해 걸었지만, 지금은 셀 수 없이 많은 별들이 제각각 빛나고 있습니다. 그 반대로 찬란한 불빛 때문에 세상의 별빛이 가려져 있기도 합니다.밤하늘의 별자리는 단순한 지리적 안내자를 넘어 우리가 걸어가야 할 삶의 길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요즘
세종시 내 유일한 광역시립공원인 고복자연공원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노랑붓꽃 군락지와 호랑나비 서식지가 조성된다.세종시(시장 최민호)는 환경부 주관의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고복자연공원 내 호랑나비 서식처 복원 사업이 선정, 사업비 4억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는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한국농어촌공사)가 납부한 부담금을 활용해 시, 한국농어촌공사, 민간사업자가 협력해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대체자연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이번 공모에 고복자연공원 내 6,147㎡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일반고 15교, 국제고 1교, 학교장 전형 일반고 1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후기 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원서접수 마감 결과 관내 중학교 졸업 예정자 4,360명, 관내 중학교 졸업자 6명, 검정고시 및 타시도 지원자 36명 등 총 4,402명이 지원했다.세종국제고는 모집정원 100명에 일반전형 122명, 사회통합전형 18명, 특례입학전형 5명 지원했다.세종고는 지난 14일에 특별전형으로 50명, 일반전형으로 220명 총 270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향후 고
세종시 내 학교의 급식실 작업환경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학교 급식실 작업환경 표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 18일 발표했다.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표본조사는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의 노출수준을 확인하여 근로자의 잠재적인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표본조사는 학교급별 최저·고 식수 인원, 공동 조리교, 3식 학교 등 총 12개교를 대상으로 작업환경의 유해 물질을 채취해 분석·평가했다.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은 작업환경측정기관이 조리실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진 일산
광건티앤씨주식회사 김세연 수석(45)은 한마디로 ‘클래스’가 다른 남자다.김세연 수석이 근무하는 광건티앤씨(주)는 최첨단 신소재 건축내장재와 클린 패널 시스템을 설계, 생산, 시공하는 전문 중견기업이다.업계의 전설로 통하는 박봉열 회장이 1977년 창업한 광건티앤씨(주)가 생산하는 클린 룸 파티션은 무정전, 비발진, 미세먼지 흡착방지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 반도체, TFT-LCD, PDP, LED, AMOLED, 신재생에너지 등 최첨단 산업 분야에서 주로 시공한다.광건티앤씨는 삼성물산 협력업체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캠퍼스 건설 현장에
공주시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운영관리 위탁용역 계약 추진과 관련해 불공정한 방식으로 제안서 평가위원을 선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큰 파장이 예상된다.시는 지난달 15일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운영관리 위탁용역 입찰 공고를 내고 이틀 후인 지난 달 17일 제안서 평가위원 모집 공고를 냈으며 이달 4일 입찰 참가자가 제안서 제출 시 번호를 정하는 ‘번호 찍기 방식’으로 제안서 평가위원을 선정,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시가 불투명 함 속에 숫자가 적힌 공을 넣어 뽑도록 하는 무작위 추첨 방식 대신, 후보자 171명 명단에 주어진 번호를
(사)대한파크골프협회(회장 이금용)는 지난 11일 서울 소재 리베라호텔에서 전국 임원 및 선수와 회원들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송년회 겸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파크골프 저변확대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된 8명의 우수 공로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특히 세종시에서는 세종시파크골프협회(회장 이기용)에서 심판위원장과 경기위원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영만 동호인이 수상해 박수갈채를 받았다.세종시파크골프협회 이기용 회장은 “이영만 심판위원장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이영만 심판위원장은 “뜻밖의
세종중앙신협(이사장 민병원) 신우회(회장 이의재)는 지난 5일 중앙신협 3층 강당에서 12월 월례회 겸 송년 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송년모임은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홍종용 상임이사 사회로 이의재 회장 인사말, 민병원 이사장 격려사 등에 이어 다과를 함께 하며 친목을 다졌다.신우회는 또한 세종중앙신협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신우회는 세종중앙신협의 각종 지역 행사 및 봉사활동에 동참하는 한편 야유회도 함께 하며 가족같은 친목을 자랑한다.
23 추석맞이 가족 운동회 우리 가족은 작년부터 가족운동회를 시작했다. 작년에도 20여 명이 모여 우리 아들 성욱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에 가서 운동회를 했는데 올해도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시작한 운동회를 이젠 조직적으로 준비하기에 이르렀다.올해는 고등학교에서 애들을 가르치는 다섯째 딸이 운동회 프로그램이며 준비물들을 꼼꼼이 챙겨왔다.홀어머니 밑에 7남매, 각자 자녀 둘씩. 우리집은 홀어머니 밑에 7남매가 있다. 아들인 나를 비롯하여 내 위로 누나 하나에 여동생이 다섯인데, 다 결혼하고 막내가 이번 추석 때 결혼할 남자를 데리고 오게
한 사람을 위하여 국민이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듯하다. 이 사상은 전체주의 국가에서 실현되었던 사고체계이다. 피라미드가 그 증거다. 고대 이집트의 왕은 신이었다. 즉, 신을 위해서 모든 백성은 존재할 수밖에 없었다. 모든 것의 주인은 왕이었기 때문이다. 피라미드가 보여 주듯 피라미드 정상에는 최고의 권력자가 있다. 그리고 모두 그의 것이며, 오직 그를 위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 노예와 다름없었다. 만약 이런 체계가 지금도 존재한다고 하면 믿을 수 있겠는가?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을 말하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하기만 하다
세종골드축구동호회클럽(회장 강용수)와 세종실버축구동회크럽(회장 이충선)은 지난 3일 조치원 시민운동장 축구장에서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친선 축구 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는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치러져 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뿜어냈다.
세종테니스클럽(회장 김용권)은 지난 2일 조치원의 체육공원에서 송년 친선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4시간여 동안 치열한 승부끝에 임은희 총무와 장래권 단체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용권 회장은 “2024년 첫 신년 대회는 더 멋진 내용으로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