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11일 세종공동구, 조치원읍 교동재건축 현장 등을 찾아 시민 생활 안전 위협 요인을 살피고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했다.이번 현장방문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동구부터 위험요인을 상시 점검해야 하는 건설공사장, 산사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세종공동구 관제운영 및 유지관리실태 ▲교동 재건축현장 안전관리실태 ▲산사태취약지역 현황 및 사고예방대책 등 현장 전반을 점검했다.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동구는 전력·통신시설, 상수도, 난방시설 등을 지하에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현정)는 지난 10일 6-3생활권(H2, H3) 주택 현장 사전점검에서 발견된 하자 및 공사 지연에 대한 민원 해결을 위해 긴급하게 간담회를 개최했다.해당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6-3생활권(H2, H3)아파트 입주 예정일(31일)에 앞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사전점검을 시행했다. 하지만 화장실에서 인분이 발견되고 주요시설에서 미시공 상태 및 하자가 발견되는 등 입주를 이행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문제점이 다수 확인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현정 위원장, 김동빈 부위원장 및 김영현, 박란희,
해밀초등학교(교장 유우석)는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방학 중 교육활동 협업학교로서 겨울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11일 해밀초에 따르면 주요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기초 학력 지도 ▲해밀 윈터스쿨 ▲엄마품 마을학교 원데이 클래스 ▲스포츠 캠프 등을 운영해, 총 288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 학력 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방학 중에도 운영하고, 진학을 앞둔 6학년 학생에게 초·중 연계 교육으로 중학교 생활의 적응을 돕고 있다.또한 특기 적성 개발을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자람교실’을 운영할 강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자람교실’은 입학 직후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학교 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배움과 인성의 자람을 돕고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자람교실 강사 모집공고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 기간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이다.자격 조건은 교원 자격증을 소지했거나 방과후 프로그램 관련 경험이 있으면서 학생 지도에 결격사유가
세종시 연기면사무소가 새해 벽두부터 면사무소 이전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11일 세종시와 연기면에 따르면 현 연기면사무소 부지는 LH 소유로 그동안 무상 임대 계약을 맺고 사용해 왔다.문제는 임대계약이 다음 달 28일자로 종료되는 가운데 LH가 공사 관계로 더 이상 연장하지 않을 의사를 내비쳤기 때문으로, 인근에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 및 들목교 공사가 진행돼 청사 이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시도 주민 의견을 수렴해 대체 부지 및 이전 가능 장소를 물색하고 있지만 시간도 촉박하고 장소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동안 시는 L
국민의힘 소속으로 세종시(을)지역구에 출마를 준비 중인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지난 9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세몰이에 나섰다.이기순 전 차관은 이날 세종시 비오케이 아트센터에서 자신이 저술한 ‘너의 꿈을 응원해’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에서 이 전 차관은 가족·청소년 정책 전문가로서 35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소회와 함께 자신이 추구하는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백한 문체로 풀어냈다.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출판기념회에는 이 전 차관과 윤석열 정부에서 활동한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 및 중앙부
국민의힘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이 “100% 단언하건대 한동훈 비대위에서 공정하지 않은 어떤 전략이라든 것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송 위원장은 11일 22대 총선 세종을 출마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내가 그것은 장담한다. 국민의 힘을 믿어도 좋고 송아영을 믿어도 좋다”고 말했다.지난 9일 이기순 전 여가부 차관이 출판기념회를 갖고 얼굴 알리기에 본격 나선 가운데 이 전 차관의 전략공천설에 대한 송 위원장의 발언에 더욱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었다.송 위원장은 “나는 다른 좋은 후보들이 출마하는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
국민의힘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이 11일 오전 세종을 지역구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총선 본선을 향한 본격적인 당내 경쟁에 뛰어들었다. 송아영 위원장은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도시라는 프레임을 벗어나 세종을 대한민국 제2수도로 만들겠다. 세종에 대한 관점의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특히 “민주당이 선거 때마다 공약으로 내세웠던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국립민속박물관 등의 사업들이 결국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민주당을 비판했다.그러면서 “세종의 이
세종시가 시민과의 소통·공감행정 및 자주재원 확충에 주력한다.세종시 자치행정국은 11일 주요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시민과의 소통 강화와 주민공동이용시설 확충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인구 40만 달성 및 제2의 수도로의 도시 확장성 등 행정수요에 대응해 세종형 자치행정을 실현한다. 6-3생활권(산울동) 등 도시개발 및 공동주택 입주에 대비해 통·반 신설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행정구역을 정비한다.자치분권 특별회계 예산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사업선정기준을 공개하고, 마을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표준 설문안을 마련해
세종시가 올해 탄소중립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친환경종합타운 입지 지역 토지 보상에 착수한다. 세종시 환경녹지국은 11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탄소중립 실천 관련해 제1차 ‘세종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오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87만톤 감축, 2018년 219만톤 →2030년 1,32만톤)을 목표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한다. 조기폐차(910대), 배출가스 저감장치(39대), 건설기계 저공해화(엔진교체 20대) 등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저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무인 도서대출이 가능한 ‘어진동 U-도서관’ 운영을 시작했다.지난 9일 어진작은도서관 1층 야외에 문을 연 U-도서관은 365일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도서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진동 U-도서관은 어진작은도서관 운영시간 외에도 24시간 이용이 가능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쉽고 편리하게 신간, 인기도서(베스트셀러) 등을 만나볼 수 있다.세종 지역 U-도서관은 기존 ▲종촌동 ▲보람동 ▲싱싱장터(도담) ▲고운남측 ▲세종고용복지센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새롬동 ▲조치원주차타워 ▲한솔동 ▲중앙공원과 함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8억 6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전년 대비 7000만 원이 증가한 규모로, 경기 침체에도 이동통신사의 무선국 허가 등 건수가 증가한 점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납세의무자는 1월 1일 기준 법령에 규정된 각종 면허(인허가 및 신고 수리 등)를 받은 개인과 법인이다. 면허에 대한 사업 종류 및 면허종별(1종∼5종)로 구분해 정액 세율로 부과되며 오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등록면허세는 금융기관에 방문하거나 납세고지서 없이 지방세입계좌, 인터넷 위택
2024년 청룡의 해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첫 번째 주인공이 탄생했다.세종시(시장 최민호)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올해 첫 번째 고향사랑기부 주인공인 현민우 아성산업개발㈜ 대표이사에게 기부금을 전달받았다.대전에서 건설전문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현민우 대표이사는 올해 세종시 첫 고향사랑기부자로 지난 2일 시 발전을 위해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쾌척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됐다.세종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
노벨상 수상자 볼프강 케털리(Wolfgang Ketterle) 매사추세츠 공대(MIT) 교수가 지난 9일 세종에서 열린 퀀텀 특별강연에서 양자과학의 이해를 통한 미래 투자 가치, 미래인재 양성 등을 강조했다.2024 퀀텀 겨울특강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4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특강은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한·미 양자산업 육성 공동선언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이다.또 최민호 시장이 작년 초 미국을 방문했을 당시 세계 양자과학기술을 주도하고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롯데 부여리조트에서 1월 4일부터 2일간 행정효율 향상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 연수’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 내 교직원의 행정효율 향상과 직원 간 소통, 직원과 학생 간 소통을 위해 전 직원이 참석해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유재원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행정감사 교육, 행정서비스 효율 향상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유재원 총장은 인사말에서“쉽지 않은 교육 현장에서 우리 학교가 가진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선 직원들의 소통 능력이 중요하다”며 “세계적 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우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홍태)는 1월 8일 민·경 합동으로 관내 범죄취약지역 순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경찰이 세종남부경찰서 시민경찰학교 수료생(2기)들과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2회씩 주기적으로 해오던 합동순찰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이날 순찰은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금남파출소장 등 경찰관과 금남면 자율방범대, 시민경찰학교 수료생(2기)등 민·경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평시장 등 인근지역 곳곳을 도보로 순찰하며, 자전거·차량 도난예방 홍보물 등을 배부하는 등 주민의 안전을 살폈다. 경찰관계자는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결성한 ‘세종사랑회’가 지난 한 해동안 39명의 사회적 취약계층 환자에게 입원치료비, 간병비, 위생물품 등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13명의 환자에게는 입원치료비와 간병비 1270만원을 지원했으며 노숙인이나 독거노인 등 가족과의 관계가 단절돼 고립된 삶을 사는 무의탁 입원환자 26명에게는 입원 중 필요한 기저귀, 위생매트, 물티슈 등 위생용품을 지원했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 환자 후원회인 ‘세종사랑회’는 지난 2020년 7월 개원 직후 교직원들의 자발적 의지로 설립했으며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0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ʻ마약 예방을 위한 담당 교사 심화 연수ʼ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마약류에 대한 최신 국내·외 동향을 파악과 더불어 체감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교육내용으로 구성돼, 지난해 12월 마약 예방을 위한 담당 교사 기초 과정에 이어 심화 과정으로 기획됐다.특히, 마약퇴치운동본부 전문가가 ▲마약류 관련 국내·외 동향과 해외 교육사례 ▲마약류(펜타닐, 대마 등) 관련 사례 ▲마약류 중독의 실제 등 학교에 큰 도움이 되는 강의를 진행해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정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이자 교육수도로 자리매김한 세종교육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종합 홍보 책자 ‘특별하게 세종답게’를 발간했다.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양적인 성장은 물론 미래교육을 향한 담대한 도전을 지속하며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뤘다. 이에 지난 10여 년 동안 일궈온 세종만의 특별한 교육 내용을 담아 다른 지역의 이주예정자들에게 오고 싶은 도시, 함께 하고 싶은 도시로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이번 책자를 발간했다.홍보 책자는 세종교육의 비전인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역 어린이들에게 무형유산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을 심어주고 무형유산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개설 강좌는 가야금 산조 및 병창, 판소리(흥보가), 용암강다리기, 평북농요, 산타령, 가곡, 매듭장을 활용한 9개 프로그램이다.수강에 참여하면 관내 국가무형유산 가야금, 시무형유산 용암강다리기·판소리 보유자(보유단체) 및 다양한 종목 이수자에게 직접 전통무형유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