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LED밸리 거점 육성을 위해 전의면 양곡리 일원에 미래산업단지(이하 미래산단)를 조성 중인 가운데 고향을 등질 양곡2리 주민들이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주민들에 따르면 세종시와 세종미래산단 주식회사가 조성예정 부지의 70%를 소유한 김씨 문중에만 관심을 갖지 정작 고향을 떠나야만 하는 원주민에 대해서는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현재 거주하는 17가구 대다수가 소작을 하는 형편에서 미래산단(주) 보상금으로는 현실적으로 다른 지역에서 생계를 유지하기도 어렵다며 기업도 중요하지만 고향에서 근근이 생계를 유지하던
세종시(시장 이춘희) 전동면 FC축구클럽이 창립4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전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클럽 회원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전동FC 창립4주년 기념행사는 인근 동호회와 회원 간 친선경기, 명랑운동 경기 등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풍성한 먹거리를 마련해 지역주민들과 친목도 다졌다.올해 창립 4주년을 맞은 전동FC 축구클럽은 지역의 각종 체육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지역 사회 이웃 사랑나눔 봉사실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김현낙 회장은 “전동FC 창립 4주년을 맞아 전동면 주민 화합과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축산업 허가제 도입이후 실제 축산 농가에서 허가요건을 갖추고 기준을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세종시는 4개 반 8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종축업과 부화업, 정액처리업, 대규모 가축사육업 등 198개소에 대해 ▲축산업 교육여부 ▲방역울타리 설치여부 ▲적정가축 사육여부 등을 오는 26일까지 중점 점검한다.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와 시정요구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방침이다.축산업허가제는 구제역과 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질병으로부터 축산업 농가를 보호하는 한편 경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역의 종교단체와 함께 지속가능한 복지안전망 만들기에 나선다.세종시 금남면(면장 전경직)은 지난 16일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온 스님과 목사님들과 함께‘복지그늘 없는 행복한 미래, 금남면’이라는 주제로 촘촘한 생활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찰과 교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스님과 목사님들은 실질적인 민·관복지협의체 구성과 활동을 위해 다양한 협업 활동을 모색하고 공동체의 영적 치유와 회복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뜻을 같이 했다.금남면은 종교기관을 시작으로 지역의 의료기관과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주민 복지 관련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들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복지 추진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세종시는 지난 20일 세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현실과 대응 방안,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지역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복지와 마을의 만남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강의를 맡은 서울 성북구청 민지선과장은 “복지에 대한 정부 예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사회변화에 따른 다양한 복지수요로 인해 복지 체감도는 낮은 것이 사실”이라며,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의 협력과 상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공공자전거 어울링 이용 활성화와 유료화 홍보를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세종시는 지난 해 10월 말부터 어울링을 이용한 회원들 중에서 최다 대여자 3명과 최장시간 이용자 3명을 비롯해, 최고령자 회원과 각 3천 번째와 4천 번째, 5천 번째 회원 가입자 등 총 1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이벤트 결과는 오는 23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어울링 홈페이지(sejongbike.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세종시는 이벤트 당첨자에게 어울링 이용요금이 유료화되는 다음 달부터 1년 간 어울링을 무료로 이용할
와이프렌디(Y-Friendy) 요거트카페(대표 한선희)에서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요거트카페 2층에서 설명회를 듣기 위해 찾아온 20여명에게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열린 프랜차이즈 가맹점 설명회는 청양의 청정지역 농산물을 사용한 요거트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과 요거트에 대한 장점을 비롯해 카페 운영 방법에 대한 상세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전개 됐다.특히, 와이프렌디 요거트 카페 한선희 대표는 기존 카페에서 사용하는 수입된 단순 파우더 사용과 차별화된 국내에서 생산되는 원유를 100% 사용함으로써 당 무
세종경찰서(서장 이자하)는 서행하는 차량에 접근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야기해 치료비로 돈을 받아 챙긴 피의자 A씨(남·42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재래시장 주변 등 혼잡한 도로에서 서행하는 차량의 후사경등에 신체의 일부를 부딪히고 상대 운전자 잘못으로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허위 주장하고 욕설을 하는 등 피해자들에게 두려움을 갖게 했다.이후 피해자들로부터 3∼10만원 정도의 치료비 명목으로 상습적으로 돈을 교부받았다.그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세종시 조치원읍 일원에서 교통사고를 가장해 7회에 걸쳐 25만원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서는 원조회(회장 김영복)가 지난 11일 청춘조치원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해 세종시의 조치원 개선 방안에 대해 청취했다.이번 설명회는 원조회가 청춘조치원프로젝트 추진 현황 청취 및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기 위한 마련한 자리로 홍순기 조치원읍장을 비롯해 원조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세종우리신협에서 개최됐다.홍순기 조치원읍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25년동안 조치원의 발전에 기여해 온 원조회 회원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조치원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홍순기 읍장은 또한 “이춘희 시장의 많
세종시 금남면(면장 전경직)은 지난 10일 ㈜C&S자산관리(대표 박기준) 소속 세종청사 특수경비대(1·2부)가 지역의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후원금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전역한 군인들로 주로 구성된 1·2부 특수경비대 88명의 대원들은 후원금을 모아 어려운 가정의 중학생 2명에게 매월 10만원씩 재능개발비를 지원하고, ㈜C&S자산관리도 대원들의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해 쌀 10kg 2포를 매월 후원하기로 했다.㈜C&S자산관리 세종청사 특수경비대는 정부청사를 경비하는 전문 인력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과 화합하는 친사회적 기업으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역 마을회관을 방문해 직접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찾아가는 한울타리 마당’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시 보건소는 지난 3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8주 동안 신흥2리 마을회관을 찾아 직접 어르신들의 대사증후군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세종시 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한울타리 마당’은 건강관리 간호사와 운동지도사가 함께 어르신들을 방문해 당뇨와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등 생활 습관성 질환을 예방하는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등을 함께하는 맞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바쁜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개인 생업 등으로 바쁜 민원인을 위해 수요일 야간 서비스를 제공한다.세종시 조치원읍(읍장 홍순기)은 평일 근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수요일 민원처리 전화예약제를 운영,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8시까지 민원실 연장 근무를 실시한다.야간 민원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사전에 전화로 예약하면 되고, 본인이 반드시 주소지 읍사무소에 방문해야만 처리가 가능했던 인감제신고나 주민등록증 발급, 전입신고 등 민원업무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홍순기 조치원읍장은 “정부3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또래건강리더 프로그램으로 아동 청소년 건강을 직접 챙긴다. 세종시 보건소(보건소장 박항순)는 10일 오후 방과후 교실을 이용하는 아동 청소년 80여 명을 대상으로 2015년 또래건강리더 프로그램 발대식을 갖고 지역 아동 청소년의 건강행태(비만, 영양, 구강, 흡연, 음주, 정신건강, 성교육)와 관련한 교육을 월 1회 10개월 간 운영한다.또래건강리더 프로그램은 아동 청소년들이 6명의 보건소 전문인력과 외부 전문강사에게 건강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전수받아 학교와 가정에서 건강리더로 활동하는 것으로 성인이 되어
세종시 시내버스를 운영하는 (주)세종교통 직원이었던 전 일반노조 조합장 A씨가 지난 4일 밤 11시 40분경 공주시 의성면 평목리 금강변 공터에서 일산화탄소 과다중독으로 사망한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11시 30분경 의성구 지구대에서 제보자의 신고를 받고 사건 현장을 출동해 보니 자신의 승용차로 보이는 차량에 번개탄을 피워 놓은 채 숨져있었다.경찰은 또 차량이 내부에서 잠겨 있어 유리 창문을 부수고 숨진 A씨의 사체를 확인한 결과 외부의 충격에 의해 사망한 흔적은 없었다고 밝혔다.그러나 A씨와 함께 (주)세종교통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추진하는 로컬푸드 싱싱장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비자를 직접 찾아 간다. 세종시는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도담동 주민센터 뒷 공터에서 올해 첫 로컬푸드 싱싱장터를 연다.세종시 싱싱장터는 9일 도담동에 이어 ▲11일(수) 종촌동 파크프라자 옆(08:00∼10:00)과 한솔동 생태터널(10:00~16:00) ▲13일(금) 아름동 아름초등학교 옆(08:00∼10:00) ▲14일(토) 어진동 세종1번가 상가 옆(09:00∼11:00), 등 요일별로 5곳을 순회하며 매주 총 4차례
세종시민들의 교통수단으로 애용되고 있는 (주)세종교통 소속 세종시내버스가 운전자들의 상식이하 운행으로 인해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어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주)세종교통 소속 801번 시내버스가 지난 달 23일 저녁 9시 10분 경 신안동 4거리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고속주행으로 신안동에서 조치원 방향으로 운행 중 1톤 탑 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중에 있다.이어 첫마을 아파트 순환버스 211번이 지난 4일 오후 3시경 첫마을 6단지 앞에 위치한 버스승강장을 운전미숙으로 전진해 승강장지붕과 옆 부분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세종’의 도시행정기능을 담당하고 남측 진입관문 역할을 하는 3생활권에서 올 들어 첫 공동주택 공급이 시작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분양을 위한 행정 절차가 마무리된 3-2생활권에서 이달 공동주택 1512가구를 분양하는 등 올해 총 1만 802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이번에 분양하는 3생활권은 금강과 비학산을 연결하는 5개의 녹지축과 인근 기초생활권을 연결하는 4개의 도시축으로 구성됐다.특히 여러 개의 복수단지를 하나의 공동 생활권으로 묶어주는 통합단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 건설의 양대 축인 세종시와 행정도시건설청이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세종시와 행복청은 지난 3일 세종시 전동면 향토음식체험장에서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충재 행복청장 등 두 기관의 실·국장급 간부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세종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개최,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도시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기업유치 혜택(인센티브) 제공방안 및 행복도시 4생활권 산학연 집적지(클러스터) 내 입주기업 선정기준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태춘)는 지난 달 27일 세종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세미나실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 ‘제4회 MBC 무한도전 장학금’을 지원해 더욱 뜻 깊은 회의가 됐는데 무한도전 장학금은 ‘좋은 이웃들 사업’을 통해 MBC 무한도전에 추천을 해 학생에게 지원된 것이다.이번 장학금 전달로 조치원중학교 이 모 학생이 긍정적인 학창생활을 보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정태춘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협의회는 지속적으로 복지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그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
전 동거녀 “헤어진 뒤 재산분할 문제로 갈등” 진술… 조용했던 시골마을 주민 ‘패닉’세종시의 한 마을에서 50대가 엽총으로 전 동거녀 부친 등 3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전 동거녀와의 금전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번 사건으로 범행현장인 조용한 시골 마을은 물론 전국이 충격에 빠졌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국의 개인 총기소지에 대한 사고예방·안전관리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50대 남성, 엽총으로 옛 동거녀 가족 등 3명 살해지난 25일 오전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