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의 두 번째 공립특수학교인 세종이음학교(교장 정민호)가 지난달 31일 개교식을 가졌다.이날 개교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세종시교육청 관계자, 장애인단체,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개교식은 세종시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학교 설립 영상물 상영, 교기 전달, 교가 제창 등 본행사와 줄 자르기(커팅식), 기념사진 촬영 등 식후행사가 진행됐다.배움으로 성장하는 행복 이음교육이라는 교육 비전을 갖고 있는 이음학교는 지난 3월 1일 활짝 문을 열었다.올해는 51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입학하면
‘21세기 집현전’을 꿈꾸며 첫 삽을 뜬 집현중학교(교장 조성숙, 이하 집현중) 세종 꿈마루 열린 도서관이 1년 만에 완공되어 3월 30일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지난 한 해 동안 집현중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의견을 합심해 교육공동체가 꿈꾸는 모두 함께 소통하는 공간이 되도록 설계의 밑그림을 그렸다.또한, 도서관 구축 관련 학생 자율 동아리가 학교 공간 구축의 시각을 넓힐 수 있도록 인근 지역사회 디자인 전문 대학을 방문해 자연스럽게 진로 탐색 활동을 체험했다.도서관은 사용자 참여와 전문가 협업을 통해 1층과 2층을 아우르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가 31일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세종시에서도 파업으로 일선 학교현장의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3월 31일 기준 학교비정규직 2,239명중 27.1%인 608명이 파업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조리실무사 468명(55.1% 참여), 특수교육실무사 34명(21.3%), 영양사 11명(21.1%), 돌봄전담사 6명(2.5%)이며 기타 직종에서 89명(9.3%)가 참여했다. 학비노조의 파업으로 학교급식 차질이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3월 29일 본교 대운동장에서 ‘제31회 한국영상대학교 해오름제’를 열었다. 해오름제는 학생 단체의 활동을 알리고 신입생을 모집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매년 봄 학기 개강을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를 띄고 있다. 제31회 한국영상대학교 해오름제에는 대학본부 관계자와 학생회,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총장 축사, 금암장학회 장학금 전달, 기관 및 동아리 소개, 동아리 축하공연, 제사(고사), 시상식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로 진행됐다.새 학기를 축하하는 이번 행사에는 금암장학회에서도 재학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사의 교원연구비를 중·고등학교 교사와 같은 수준으로 인상해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원연구비는 교사의 기본 역할인 학습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급하는 것으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교육부-교육청 간 협의를 통해 단가를 결정해 지급한다.하지만 현재 교원연구비는 학교급, 직위, 경력 등에 따라 다르게 지급됨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차등 없는 교원연구비 지급을 위해 각 시도교육청과 연계해 교육부에 개선을 요구해 왔다.그 결과, 유치원과 초등학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학기초 학생들의 대학생활 조기 적응을 응원하고자 ‘2023 학생행복프로젝트 등교케어 행사’를 3월 28일 진행했다.‘등교케어 행사’는 아침 등굣길에 유재원 총장과 대학본부 관계자, 제31대 학생회 임원들이 재학생들의 아침 식사를 위해 빵과 음료 등을 나눠주는 행사다. 재학생들은 등굣길에 생각지 못한 아침 간식을 받고 “아침에 정신없이 등교하는데 총장님께서 손수 간식을 쥐여주시며 힘내라고 응원해 주셔서 마음이 정말 따듯해졌다”며 “학교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자랑스러운 한국영상인
세종시교육청이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기초학력 진단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초학력 보장 계획은 기초학력 맞춤형 진단체계를 강화하는 진단 단계, 기초학력 향상 다중 안전망을 강화하는 지원 단계, 학습지원교육 기반 내실화를 위한 기반 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기초학력 맞춤형 진단 관련해 매년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의 달(3~4월)을 운영한다. 내년부터는 고2까지(학교 자율)까지 확대한다. 한글, 기초수학, 국어, 수학, 사회 등 학습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3월 23일 재학생들과 행정안전부와 함께하는 ‘제17기 행정안전부 소셜미디어 기자단’이 비대면 발대식을 열고 출범했다고 밝혔다.출범식에 앞서 열린 위촉장 수여식에서 유재원 총장은 “보다 완성도 있는 영상물을 통해 사회와 학교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영상촬영조명(학)과’ 소속 10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영상 기자단은 총 다섯 팀으로 나눠 2024년 2월까지 1년간 행안부의 각종 정책과 행정서비스를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이수미(2학년) 기자단 회장은 “책임감과 소속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원장 고충환)은 세종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안전체험교육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안전체험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약 12,000명이 사전 예약을 완료하고 이달에는 오전과 오후 각 4모둠씩, 4월부터는 6모둠씩 하루 최대 18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안전체험교육원에는 지진, 풍수해, 자동차, 항공, 선박 등 12개 체험관으로 구성됐다.체험 참가자는 3~4개의 체험관에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위기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안전교육원은 또한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2일 본청 3층 상황실에서 2023년도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는 지난 2월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 구성 후 처음 개최된 회의다.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주민 15명, 재정·예산 전문가 2명, 세종시교육청 국장 3명, 총 20명으로 구성돼 임기 2년 동안(2023년 3월 1일~2025년 2월 28일)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이날 위촉장 수여 이후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분과위원회 구성,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교육공동체가 체감하는 유아교육 안심 환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3학년도 ‘세종안심유치원’을 운영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지난 2020년도부터 시작한 세종안심유치원은 교육공동체가 안심하고 학부모가 믿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유치원이다.올해 세종시교육청은 공개모집을 통해 고운유, 대평유, 도담유, 부강초병설유, 새솔유, 온빛유, 종촌유 총 7개의 세종안심유치원을 선정하고, 원당 천만 원을 지원한다.세종안심유치원은 ▲건강·안전 문화 개선과 확산 ▲교직원의 유치원 안전 역량 제고 ▲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신학기 시작과 함께 사교육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달 말부터 한 달간 학원·교습소를 대상으로 불법 심야교습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학생들의 건강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제9조에 따라 초등학생은 밤 9시, 중·고등학생은 밤 10시까지 교습시간이 제한됐다.교습시간을 초과 운영한 사례가 발견된 경우, 위 조례 제11조에 따라 1차 위반 시 경고, 2차 위반 시 교습정지, 3차 위반 시 등록말소 등의 엄중한 행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오는 30일까지 청소년자치배움터인 ‘동네방네프로젝트’에 함께할 청소년을 모집한다.동네방네프로젝트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으로, 학생들이 마을배움터에서 길잡이교사와 한 팀이 되어 배움을 기획·운영·성찰하는 무학년제 청소년 자치활동이다.모집 대상은 세종시 관내 중학생, 고등학생과 세종시에 거주하는 동일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150명 내외이다.청소년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접수시스템, 학교 밖 청소년들은 담당자 전자우편(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새롬고등학교(교장 조원근)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학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1 학생 전원 343명에게 크롬북을 배부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크롬북은 필기, 그림 그리기, 문서 작성, 프레젠테이션 제작 등 다양한 기능과 교육적 활용성을 가져 학습과 탐구를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또한 크롬북 활용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증진시키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윤지원 학생은 “크롬북을 활용해 수업을 들을 생각을 하니 미래에 온 것 같고 빨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14일 접견실에서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김기관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교육금고 협력사업비 및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세종시교육청이 NH농협은행으로부터 전달받은 금액은 교육금고 약정에 따른 협력사업비 2억 2천 5백만 원과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약 2억 8천 4백만 원을 합한 총 5억여원 정도이다.교육금고 협력사업비는 지난해 교육금고 약정체결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매년 2억 2천 5백만 원씩 4개년 간 총 9억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역사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3학년도 체험과 참여 중심의 역사교육 추진 계획’을 추진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학생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도록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사 중심·주제 중심의 체험·참여를 지원하는 역사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이에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역사교육 활동 지원 ▲체험 중심 사제동행 역사동아리 운영 ▲‘함께 떠나는 세종 지역사 여행’ 등 세종 지역사 중심의 탐구자료
“항상 내 앞에 작은 희망의 등불이 켜져 있다고 생각하고 달려왔어요. 스스로 성장을 해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있어서 긴 터널을 뚜벅뚜벅 걸어왔던 것이죠. 여러분도 자신의 성장 가능성을 믿어보세요.”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지난 20일 2023학년도 1학기 ‘명사 특강’으로 ‘범죄도시’, ‘카지노’를 찍은 강윤석 감독을 초청해 대학 국제관 인산아트홀에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강 감독은 ‘초격차를 발휘하는 리더들의 성공방정식’이란 주제로 특강에서 평범한 이과생에서 영화감독으로 데뷔할 때까지의 도전 의식 가득했던 자신의 삶을 학생
“한국영상대학교가 지난 30년간 영상특성화대학으로서 기반을 닦기 위해 달려왔다면, 앞으로 100년은 국제무대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영상 전문인을 교육하는 데 더욱 힘쓰겠습니다.”1993년 ‘영상 정보 교육의 기수(技手)’를 꿈꾸며 영상특성화대학으로서 미디어교육, 촬영교육 등 영상 교육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온 한국영상대학교가 개교 30주년을 맞이했다. 한국영상대학교는 3월 16일 주요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 국제관 인산아트홀에서 ‘함께 한 30년, 함께 할 100년’을 주제로 통합 개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2023년 America Advertising Awards(이하 애디어워드)’의 NewYork Metro Student 부문에서 영상디자인과 3학년 이희창 학생의 작품이 대상 등 9개의 상을 휩쓸었다고 3월 16일 밝혔다.애디어워드는 미국 광고 산업의 가장 큰 규모의 대회다. 이 대회는 매년 미국의 각 주에서 25,000개 이상의 작품과 4만 명 이상의 참가자가 지원하는 광고제다. 이희창 학생이 대상을 받은 ‘Deep fake your boss into Villians’는 미국 아마존 프라임이 직장의
한국영상대학교가 영화감독 양성에 또 한 걸음 내디뎠다. 한국영상대는 영화영상과 출신인 새내기 이주아 감독이 제작한 ‘면접 교섭’ 세종시 ‘2023년 청년예술 창작지원 사업’의 다원예술분야에 선정됐다고 3월 14일 밝혔다. ‘면접 교섭’을 제작한 제작진 스태프 대부분이 한국영상대 영화영상학과 출신으로, 대학을 막 졸업한 청년들이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담은 이 영화는 세종시문화재단의 눈길도 사로잡아 ‘다원예술’에 선정됐다.이 감독이 연출한 ‘면접 교섭’은 UN 아동권리협약에도 명시된 면접교섭권에 관한 영화다. 부모가 이혼하면 자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