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금남면 소재 금호중·금남초 동문들은 모교존립사수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1만 명 서명운동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발단은 세종시교육청이 두 학교의 도로 건너편 3블럭인 예정지역 소담동과 보람동에 소담중·우람중과 보람초를 신설계획하면서다.그 동안 양교는 예정지역의 폭발적인 학생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날로 감소하고 있는 신입생 부족으로 고심을 해오고 있었다. 한 가닥 희망이었다면 예정지역 아파트 입주 시 인구증가로 인한 학생 수 증가 시 공동학군에 포함돼 일정수의 학생을 배정 받을 수 있다는 기대였다.그러나 이와 같은 기대는 세종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지사장 이한경)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및 부녀화로 인한 영농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2일 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 날 일손 돕기는 세종시 연동면 송용리 임장철씨의 배 농장을 대상으로 하였다. 과일 솎기작업을 제때 실시하지 않을 경우 대부분 수확량 감소는 물론 품질에도 상당히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서둘러 봉사활동에 임하게 됐다.임장철씨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농촌일손 돕기에 힘써 주신 이한경 지사장을 비롯한 세종·대전·금산지사 직원들에게
조그만 마을에 어르신들의 왁자지껄한 소리가 들려왔다.지난 8일 연서면 신대1리에서 흥겨운 마을잔치가 열려 넓게 펼쳐진 천막아래 정겨운 각설이 타령과 민요가 흘러나오고 어르신들은 한쪽에 차려진 뷔페음식으로 식사를 하며 이날 하루의 여유를 즐겼다.이들을 한쪽에서 바라보는 남자는 연신을 미소를 지었다.주인공은 신대1리 마을 대소사를 꼼꼼히 챙기는 신대1리 김종일 이장(61세)이다.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김 이장이 직접 자비를 들여 개최한 행사로 지난 2012년 이장직을 맡은 후 매년 효도잔치를 개최해 왔고 지난 해에는 세월호 참사로
국토부 공식 발표에 의하면 세종시 부동산 가격 상승률이 전국 최고를 나타내고 있다.세종시 부동산 가격이 이처럼 치솟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36개 정부행정기관과 국책연구원이 이주를 맞춰 세종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행정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이와 함께 세종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위한 각종 인프라 구축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국립도서관, 대통령기록보존관, 호수공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이러한 부동산 시장속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인근인 장군면 대교리에 새롭게 분양되는 세종시 최대 규모의 전원주
지난 20일 오전 11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던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세종시 금남면사무소 주민생활담당 지방사회복지 이세한 주사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평소 전공분야인 사회복지업무를 관장하며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본 공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1989년 농촌진흥청 근무를 시작으로 공직에 몸을 담은 이 주사는 90년 도청통계관련 회계과, 2000년 구연기군 사회복지과, 소정면사무소, 남면사무소, 세종시 행복나눔과를 거쳐 현재
군수사령부 예하 탄약지원사령부 11탄약창은 지난 10일 부대내에서 국립세종도서관과 독서코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에 들어갔다.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세종도서관 독서코칭 강사들은 총 6회에 걸쳐 부대를 방문, 병사들을 독서코칭하게 된다.독서코칭프로그램은 ‘독서가이드’와 ‘독후활동’으로 구성되며 병사들로 하여금 책을 단순히 완독하는데 그치지 않고, 독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책의 구조를 이해하도록 해 효과적인 독서가 되도록 하고 있다.독서 전에는 강사들이 매주 추천도서 2종류를 선정, 책의 구조와 서평을 통해 ‘독서가이드’를 제공하고,
㈜CNS자산관리 세종청사 특수경비대(부장 김용식)와 세종시로컬푸드소비자연대(대표 박병남) 봉사대원들은 지난 8일 오후 2시 금남면 축산리와 도암리에 거주하고 있는 불우한 독거노인을 방문해 쌀과 식품을 전달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나누는 즐거움, 내 이웃과 함께”라는 활동 목표로 지난 3월 시작된 이번 봉사는 첫 수혜자로 선정된 축산리 바람재의 이 모 할머니(76)와 도암리 영곡길의 김 모 할머니(80) 댁에서 이뤄졌다.대상자로 선정된 이 모 할머니는 자녀들이 있기는 하지만 연락을 끊고 지낸지가 오래됐고 현재 다리가 아파 거동이
세종금남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 2015년도 1분기 정례회의가 지난 달 31일 오전 11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협의회는 금남면민의 화합과 기관·단체 및 기업체 간 협력 증진으로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면정에 대한 자문은 물론 금남발전을 위한 진취적인 대안 제시를 위해 노력해 왔다.이날 회의는 협의회장의 인사, 신입회원 소개, 회칙개정논의, 공지사항 전달, 신임 회장 및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돼 신임 회장에는 김기섭 금장회 회장, 부회장에 최청환 금남쌀전업농회장,
한국중부발전(주)(이하 중부발전) 최평락 사장은 지난 25일 세종천연가스발전소를 방문해 국가안전대진단 및 해빙기 대비 현장 안전점검활동을 펼쳤다.중부발전이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안전진단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소방, 재난, 산업안전, 시설물 분야의 외부전문가를 주축으로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안전대진단에는 전 사업장에 대한 건축물, 발전설비 등의 손상 및 위험여부, 위험물질의 보관 및 관리상태, 사이버위협에 대한 대응체계 등 현장 안전에 관련된 모든 분야를 점검했다.이 외에도 중부발전은
세종시 금남면(면장 전경직) 관내 20여개 기관·단체 및 금남면사무소 직원 등 100여명은 지난 25일 오후 2시 면사무소 정문에서 환경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용포로 주변에서 환경운동을 펼쳤다.금남면바르게살기 양현진 회장과 금남면새마을부녀회 엄미숙 회장의 선서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달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단체 간 협력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자발적으로 실천함으로써 단체 간 소통은 물론 지역민의 화합을 이루는데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봉사원들은 용포로를 중심으로 각 단체별로 지역을 분담 버려진 쓰레기 및
세종시 남세종농협(조합장 신상철) 조합원인 신재일· 이주란 부부(금남면 성덕1리)가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새 농민 수상자로 선정되어 지난 3일 중앙회 대강당에서 있었던 시상식에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새 농민상을 수상했다.신재일·이주란 부부는 30여 년 동안 젊음을 농촌에 투신하며 시설원예인 딸기 재배와 한우 사육을 통해 영농규모를 확대하는 등 복합 영농을 통한 절약형 농업을 실천하며 농업에 종사, 부농의 꿈을 일구어 왔다.또한 남세종농협의 조합원으로 농협사업을 전적으로 이용하며 계통출하의 판매실적과 구매실적이 타 조
임재정 남세종농협(조합장 신상철) 황용지점장(47세)이 지난 23일 홍익대 서울캠퍼스에서 있었던 2015년도 홍익대학교 졸업식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평소 남다른 학구열과 열정을 갖고 있던 임 지점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야간과정의 석사과정을 무난히 마친 후 3년간의 끈질긴 노력 끝에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결실을 맺었다.임 지점장은 ‘지역농협과의 금융거래에서 지각된 위험이 거래의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또한 이를 협동조합학회 학술지에 기재하는 등 현실과 이론을 현장에 접목
세종남성합창단(단장 임의수, 단무장 박인희, 지휘 임헌량 교수, 이하 합창단)이 2015년을 합창단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단원 확충과 안정적인 운영기반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합창단은 2007년 연기남성합창단으로 출발해 2010년 세종남성합창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기까지 행정도시 사수 촛불집회에 수시로 출연하는 등 지역사회 단합을 위해 노력해 왔다.특히 세종시 출범식에 참가, 축하공연을 가짐으로써 아마추어 이상의 위상을 드높인 바도 있다.코트라에서 다년간 해외 업무 경력을 갖고 있는 임의수 단장은 “세종남성합창단은 세종시에 거
한국중부발전(주) 세종천연가스발전소(소장 염흥열)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 간 세종시 소재 영명보육원, 다문화가정센터 및 한솔동 경로당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청소를 하는 등 설맞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그 동안 세종천연가스발전소는 한솔동 부녀회와 정기적으로 보육원을 방문해 청소 및 봉사활동과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다문화 여섯 가정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60만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또한 세종천연가스발전소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500만원으로 금남면 전통시장
남세종농협 2015년 제46기 정기총회가 지난 3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남세종농협 3층 강당에서 임상전 시의회의장, 전경직 면장, 이창현 NH농협 세종본부장 및 내·외빈, 조합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1.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총회는 1부 행사로 2014년 결산감사보고와 부의안건인 제46기 결산보고서 및 잉여금처분(안) 승인 건, 정관변경의 건, 임원보수 및 실비변상규약 변경의 건을 처리하고 2부 행사에선 남세종농협발전에 기여한 조합원 및 직원에 대한 감사·공로·표창패 수여와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증서 전달식이
세종시 해병전우회 부강면지회(지회장 박희태 이하 해병전우회)가 인명구조에 앞장선다.해병전우회는 지난 18일 부강면 해병대 사무실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강 인명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대원들은 올 한해 별탈없이 안전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며 부강면 금강 유역을 중심으로 향후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한 예방·구조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박희태 지회장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만약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 준비 및 예방활동을 펼쳐나가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BRT(간선급행버스체계 /Bus Rapid Transit, 이하 BRT)도로변 상가를 주목하라.BRT는 세종시 건설예정지에 처음으로 도입하는 선진 교통시스템이다. 전철(지하철)을 건설할 경우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데다 공사가 장기간 소요되는 단점을 착안하여 추진하는 선진국형 간선급행 버스노선 체계다.세종시 예정지역의 도시계획은 전국에서 유일한 판상형(외곽중심의 도시개발형)도시형태로 설계되어 있다. 서울을 비롯한 모든 도시는 중심에서 발전을 시작하여 풍선처럼 팽창하는 형태로 발전하는데 비해, 세종시 예정지역(총 2천3백만 평)은 반대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남세종농협(조합장 신상철)을 비롯한 지역농협은 최근 세종시 연서면 양돈농가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인근 축산농가의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구제역 일제소독 비상체제에 돌입했다.남세종농협은 축산농가인 금남한우작목반(반장 안종현), 금강한우작목반(반장 유철상), 세종한우작목반(반장 김진영)과 유선으로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대대적인 방제작업에 돌입해 구제역이 종식될 때까지 일제 순회소독을 강화하기로 하고 구제역 일제소독 비상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일제소독 구제역 공동방역 첫날 남세종농
하나은행 세종시청 출장소(소장 송중호)가 지난 5일 출장소 입구에서 이춘희 세종시장, 윤형근·장승업 시의회 부의장, 반이작 후원회장, 최윤욱 서창산업 대표, 민인흠 본부장, 김정국 조치원지점장, 송중호 출장소장,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을 시작으로 개점에 들어갔다. 이날 영업을 개시한 하나은행 세종시청 출장소는 이춘희 시장의 1호 통장개설을 시작으로 손님 맞이에 나섰다.이 출장소는 제2의 금고로서 기금 13개 종목에 290여억 원과 특별회계 13개 종목에 2220여억 원 등
죽림1자율방범대(대장 최영환·최교순)는 지난 12일 조치원 죽림1지대 방범사무실에서 지역모범학생 장학금 전달식 및 죽림1지대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올 한해 동안 대원들의 수고를 위로함은 물론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지역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개최됐다.또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정준이 시의원도 참석해 학생들과 대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