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도담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9일 건설교통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분한 공지 없이 B5 노선을 변경한 행정 절차에 대해 “반복되지 않아야 할 미흡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순열 위원장은 “세종도시교통공사 홈페이지에 B5 노선 변경사항에 대한 공지가 시행일인 7월 15일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7월 7일에서야 이뤄졌다”며 “홍보 및 공지 기간 미흡에 따라 시민 불편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초 3월 31일에 열기로 했던 주민설명회를 사전 설명 없이 취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9일 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가장 기대하는 급식 시간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부실한 급식 지원체계를 바꿔야 한다”고 당부했다.김효숙 의원은 이날 교육청 교육행정국을 대상으로 “지난 추경을 통해 세종교육청 급식 지원금액을 증액한 것인데도 2022학년도 하반기 시도별 급식비를 살펴보면, 17개 시도 중 최하위권에 속하는 14위(3,315원)에 불과하다”며 “전남은 4,426원으로 세종과 1,000원 넘게 차이나며 경기도(4,168원)와 제주도(4,168원
세종시의회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비례대표, 국민의힘)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을학교 선정 및 교육 수준 저하 등 세종시교육청의 부실한 교육정책 추진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27일 기획조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을학교 운영 기관 선정과 관련해 단순히 단체명을 변경해 승인한 것은 교육청의 잘못된 행정”이라며 “자문기구를 통해 결정됐기 때문에 문제없다는 식의 주장 또한 책임행정이라고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달 28일 교육정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정보 플랫폼인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20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한솔동·장군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8일 세종시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환경 등을 개선해 혁신학교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신일 의원은 이날 교육청 주요 정책인 혁신학교 운영 관련 뚜렷한 학업 성과를 내야만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운영 취지에 공감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학생 중심 교육으로 바뀌는 새로운 교육 문화를 만들기 위해 10년간의 혁신학교 운영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우수 사례, 만족도 조사 등 자료를 축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경제산업국과 미래전략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저조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률에 대해 시의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 박란희 의원은 지난달 27일 경제산업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인재 채용 문제와 관련해 예외 조항을 근거로 한계가 있다고 답변하자, “혁신도시법에 의한 지역인재 채용 노력뿐 아니라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약칭: 지방대육성법)에 따라 지역 인재 채용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지방대육성법 제13조에는 ‘공공기관과
세종시의회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종촌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8일 각 실국을 포함한 읍면동의 보통예금 계좌를 철저히 관리해 각종 사건·사고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은 이날 자치행정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불거진 기초단체 공무원의 115억원 횡령 사건을 언급하며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중대한 사건으로 행정안전부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전국적으로 보통예금 계좌 등 일제 정비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세종시는 공공예금과 보통예금 계좌를 활용해 세종시 지출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읍면동 소관 행정사무감사 자료가 부실하고 자료 통합 관리 역시 미흡하다. 또한 계약을 진행할 때 관내 업체와 우선 계약을 적극 추진해 달라”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8일 자치행정국 읍면동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각 읍면동별로 서식을 비롯해 같은 요구자료인데도 각기 다르게 작성한 부분은 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읍면동별로 축제를 취소 및 축소 운영하는 과정에 대해 질의하고 제출 자료의 문제점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읍면동별
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부강·금남·대평, 국민의힘)은 지난달 28일 미래전략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금강보행교 인수를 급하게 서두른 점에 대해 “성급했다”고 비판했다.김동빈 의원은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일차 행감에서 금강보행교 인수 이전에 개선 및 보완사항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무려 1,200여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인데도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의 현장 점검 과정에서 나온 개선 요구사항들을 어떻게 후속 조치했는지 보고조차 이뤄지지 않은 채 보행교 인수가 이뤄졌다”며 아쉬움을 표명했다. 이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은 지난달 27일 세종시교육청 소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렴도가 매해 하락하며 평가지표 5등급인 바닥까지 이르게 됐다”며 “개선의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최근 갑질 신고 처리 및 음주운전 징계, 성범죄 관련 처분사항 등에 대해 책임부서인 감사관실에서 강도 높은 징계처분을 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비위자가 교육 기관에서 근무하는 것 자체가 근절돼야 함에도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갑질, 음주운전, 성폭력·성희롱과 같은 사안이 교육 기관에서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7일 기획조정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순세계잉여금이 2021년 기준 2,232억원으로 과다하게 발생했는데도 지방채 발행에 따라 2025년까지 약 133억원 규모의 이자를 부담하게 된 것은 우리 시 예산 운용의 문제를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여미전 의원은 1일차 행감에서 순세계잉여금으로 남는 예산 문제를 지적하고 세입과 세출 예산에 대한 정확한 추계와 적극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예산 집행을 당부했다. 여 의원은 “
“지방교부세의 정의를 보면 지방 불균형 완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이는 전 국민 모두에게 적용되는 평등권과 행복추구권과도 연계가 있는 사안인 만큼 적극적인 법령 해석이 필요하다”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힘)은 지난달 27일 기획조정실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에 비해 우리 시가 현저히 낮은 보통교부세를 받는 근본적인 이유는 기초사무에 대한 보통교부세가 지급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최원석 의원은 최근 부동산 거래량 급감으로 취득세 및 등록세수 감소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류제화)은 지난 4일부터 류제화 위원장을 시작으로 세종시의회 앞에서 동료 의원 성추행 의혹에 휘말린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지난 5일 1인 시위에는 세종시의회 이소희 의원이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이소희 의원은 “상병헌 의장이 사건의 폭력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장난이었다’는 말로 사건을 왜곡하고 있다”며 “이 상황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고, 세종시를 대표하는 세종시의원으로서 상 의장이 시정에 참여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이 동료 의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지난 23일 세종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상 의장은 국회 연수 일정에 참여한 시의원들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술자리를 마친 후 동료 남성의원의 신체 특정 부위를 손으로 잡았다는 것이다.이와 관련해 상 의장은 신체 접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술마신 상황에서 친근감을 표하다 신체 특정부위를 건드린 것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SNS을 통해 ‘의장을 하는 대가를 혹독히 치르고 있다. 진실은 밝혀진다’ 며 사실상 상 의장이 쌍방 과
세종시의회(의장 상병헌)는 지난 15일 열린 제78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 19일까지 35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 김동빈·김효숙·김현옥·유인호·김충식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김학서 의원의 긴급현안질문에 이어 세종시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설명의 건 등 7건이 처리됐다. 특히 김현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치·행정 효율화를 위한 국회 전부 이전 촉구 결의안’과 김동빈 의원이 대표 발의한 ‘KTX 세종역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상병헌 의장은
세종시의회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은 지난 15일 제78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관내 면 지역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한 대기업 유치와 조속한 농민수당 지급을 촉구하는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김학서 의원은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에게 2가지 주요 현안과 관련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질의했다. ■면 지역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대기업 유치 촉구김 의원은 “세종시 동과 읍·면 지역 간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도했음에도 눈에 띌만한 성과를 이뤄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시의회(의장 상병헌)는 지난 15일 제78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김현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치·행정 효율화를 위한 국회 전부 이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이번 결의안에는 입법부와 행정부의 이원화에 따른 비효율을 해소하고, 세종시가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회의사당 전부 이전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세종시의회는 “국회 분원 설치 시 예산 낭비와 비효율적인 정치·행정 이원화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국회 분원이 아닌 전부 이전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세종시의회는 지난 15일 제78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김동빈 의원의 대표 발의로 ‘KTX 세종역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KTX 세종역 설치 촉구 결의안은 세종시가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고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서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조속히 KTX 세종역 설치에 나서야 한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시의회는 결의안에서 “지난 2020년 정부가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KTX 세종역 신설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이후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확정 등 상황에 큰 변화가 있었다”며 재검토를 요구
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부강·금남면·대평동,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제78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활성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동빈 의원에 따르면 금남면 전체 면적의 54.5%에 해당하는 지역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데다 금남면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중복 지정돼 재산권 행사 제약에 따른 이중고를 겪고 있다.이와 같은 개발제한구역 내 엄격한 규제에 따른 주민 권리 침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거해 주민지원사업을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제78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공해차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기차 보조금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유인호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에서는 지난해 기준 총 등록 차량의 1.1%를 무공해차로 보급해 전국 평균 보급률 상회와 보급 목표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를 얻었지만, 전기차 보조금 규모는 수년째 전국 최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 올해 세종시의 전기차 보조금은 200만원(승용 기준)으로 2016년부터 매년 전국 최하위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제7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최근 세종시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미래전략본부 역할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 정립을 촉구했다. 김효숙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총 41개에 달하는 미래전략본부의 주요 사업 중 신규사업은 4개에 불과하다”며 “기존 부서 이관사업이 90% 이상인 상황에서 우리 시의 미래를 이끌 전략과 계획수립이 가능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먼저 “각 실국별 주요 업무가 미래전략본부로 이관되면서 직무 연관성과 조직 균형감 상실, 직원 사기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