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제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안전망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김현옥 의원은 “우리나라 청소년 자살률이 OECD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는데도 세종시 청소년 자살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정신건강 관리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관내 청소년 자살률에 미치는 여러 요인 중 이주민이 많은데다 역사가 짧은 도시로 지역민간 소통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제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비 지원이 없더라도 현행 여민전 캐시백 혜택 10% 비율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김현미 의원은 ‘여민전’ 발행 효과에 대해 “우리 시의 부족한 자족 기능을 보완하며 소상공인 보호와 역내 소비 진작의 효과가 입증됐다”고 “전액 삭감된 정부 예산과 별개로 자체 예산을 선제적으로 투입해 캐시백 혜택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여민전 발행으로 2020년 역내 소비는 2019년 대비 1,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신일)를 지난 14일과 17일 세종시장이 제출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을 심사하고 수정 가결했다.세종시장이 제출한 2022년도 세종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 예산 대비 1,427억원(7.2%) 증가한 2조 1,263억원 규모이다.예산결산특위는 특히 이번 추경 예산안에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시정 4기 현안 관련 사업에 주력한 부분과 중장기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방채 상환에 집중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 예산결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반곡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유사한 민원에 대해 세심하고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영현 의원은 이날 세종시청 누리집 ‘시민의 창’ 등 시민 제보로 파악된 ▲산업재해 은폐 ▲장례 도우미 업체 갑질 신고 ▲수영 강습 소홀 등 다양한 민원 사례를 소개하고 시설관리공단에 해명을 요구했다. 계용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각각의 민원 사례에 대해 “노동부 감사 결과 산업재해 은폐 사실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갑질 신고와 수영 강습 소홀
세종시의회 김충식 의원(조치원읍,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조치원읍 등 읍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늘려 달라”고 주문했다.김충식 의원은 “민간 위탁으로 추진한 조치원 문화정원의 경우 시설물 유지 관리에 대한 소극적인 대처 문제를 비롯해 인근 주민들에게 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민간 위탁 추진 근거와 문제점을 질의했다. 김 의원은 집행부에서 민간 위탁으로 운영할 경우 예산 측면 등 유리한 부분이 있다고 답변하자 “현재 당면해 있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종합적으로 대응책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문화재단의 높은 이직률에 대해 “총액 인건비 평가 시스템을 개선해 일하는 만큼 대우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유인호 의원은 이날 “총액 인건비 안에서 급여를 산정하다 보니 급여 인상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지만 제도 내부를 들여다보면 개선의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주장했다.유 의원은 “현재 세종시문화재단은 지방출자출연기관 예산 편성 지침에 따른 총액 인건비를 적용받고 있다”며 “하지만 총액 인건
세종시의회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교육청 소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신설을 위한 학생 수요예측 및 기초학력 관련 데이터 관리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김학서 의원은 이날 “시 교육청이 학생 수요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학교 설립 계획을 수립한다면 머지않아 과밀·과소 학급 문제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충분한 수요예측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요 예측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부모와 학생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타 교육청의
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9일 보건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인 복지 기본계획 수립과 보건복지 분야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김재형 의원은 이날 “보건복지국에서 제출한 노인 복지 및 고령사회 기본계획 자료가 요구한 내용과 맞지 않고 조례에 규정된 기본계획도 수립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한 “업무 특성상 사회 복지 일선에서 많은 민원을 처리하고 있어 어려움이 있겠지만, 향후 계획에 관한 내용 등을 민원인에게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어르신들
세종시의회 윤지성 의원(연기·연동·연서·해밀, 국민의힘)은 지난달 29일 건설교통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원 요청에 의한 공동주택 조사는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이라며 선제적인 적극 행정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지성 의원은 “올해 9월 1일 기준 세종시 공동주택은 242단지 127,297세대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이에 따른 각종 분쟁도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하지만 민원이 있는 공동주택에 한해서만 직권 조사 등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감독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공동주택관리법 제93조 제4항에 따르면 입주민 등의 감사
세종시의회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도담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9일 건설교통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분한 공지 없이 B5 노선을 변경한 행정 절차에 대해 “반복되지 않아야 할 미흡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순열 위원장은 “세종도시교통공사 홈페이지에 B5 노선 변경사항에 대한 공지가 시행일인 7월 15일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7월 7일에서야 이뤄졌다”며 “홍보 및 공지 기간 미흡에 따라 시민 불편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초 3월 31일에 열기로 했던 주민설명회를 사전 설명 없이 취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9일 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가장 기대하는 급식 시간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부실한 급식 지원체계를 바꿔야 한다”고 당부했다.김효숙 의원은 이날 교육청 교육행정국을 대상으로 “지난 추경을 통해 세종교육청 급식 지원금액을 증액한 것인데도 2022학년도 하반기 시도별 급식비를 살펴보면, 17개 시도 중 최하위권에 속하는 14위(3,315원)에 불과하다”며 “전남은 4,426원으로 세종과 1,000원 넘게 차이나며 경기도(4,168원)와 제주도(4,168원
세종시의회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비례대표, 국민의힘)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을학교 선정 및 교육 수준 저하 등 세종시교육청의 부실한 교육정책 추진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27일 기획조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을학교 운영 기관 선정과 관련해 단순히 단체명을 변경해 승인한 것은 교육청의 잘못된 행정”이라며 “자문기구를 통해 결정됐기 때문에 문제없다는 식의 주장 또한 책임행정이라고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달 28일 교육정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정보 플랫폼인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20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한솔동·장군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8일 세종시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환경 등을 개선해 혁신학교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신일 의원은 이날 교육청 주요 정책인 혁신학교 운영 관련 뚜렷한 학업 성과를 내야만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운영 취지에 공감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학생 중심 교육으로 바뀌는 새로운 교육 문화를 만들기 위해 10년간의 혁신학교 운영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우수 사례, 만족도 조사 등 자료를 축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경제산업국과 미래전략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저조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률에 대해 시의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 박란희 의원은 지난달 27일 경제산업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인재 채용 문제와 관련해 예외 조항을 근거로 한계가 있다고 답변하자, “혁신도시법에 의한 지역인재 채용 노력뿐 아니라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약칭: 지방대육성법)에 따라 지역 인재 채용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지방대육성법 제13조에는 ‘공공기관과
세종시의회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종촌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8일 각 실국을 포함한 읍면동의 보통예금 계좌를 철저히 관리해 각종 사건·사고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은 이날 자치행정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불거진 기초단체 공무원의 115억원 횡령 사건을 언급하며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중대한 사건으로 행정안전부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전국적으로 보통예금 계좌 등 일제 정비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세종시는 공공예금과 보통예금 계좌를 활용해 세종시 지출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읍면동 소관 행정사무감사 자료가 부실하고 자료 통합 관리 역시 미흡하다. 또한 계약을 진행할 때 관내 업체와 우선 계약을 적극 추진해 달라”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8일 자치행정국 읍면동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각 읍면동별로 서식을 비롯해 같은 요구자료인데도 각기 다르게 작성한 부분은 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읍면동별로 축제를 취소 및 축소 운영하는 과정에 대해 질의하고 제출 자료의 문제점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읍면동별
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부강·금남·대평, 국민의힘)은 지난달 28일 미래전략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금강보행교 인수를 급하게 서두른 점에 대해 “성급했다”고 비판했다.김동빈 의원은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일차 행감에서 금강보행교 인수 이전에 개선 및 보완사항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무려 1,200여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인데도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의 현장 점검 과정에서 나온 개선 요구사항들을 어떻게 후속 조치했는지 보고조차 이뤄지지 않은 채 보행교 인수가 이뤄졌다”며 아쉬움을 표명했다. 이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은 지난달 27일 세종시교육청 소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렴도가 매해 하락하며 평가지표 5등급인 바닥까지 이르게 됐다”며 “개선의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최근 갑질 신고 처리 및 음주운전 징계, 성범죄 관련 처분사항 등에 대해 책임부서인 감사관실에서 강도 높은 징계처분을 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비위자가 교육 기관에서 근무하는 것 자체가 근절돼야 함에도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갑질, 음주운전, 성폭력·성희롱과 같은 사안이 교육 기관에서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7일 기획조정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순세계잉여금이 2021년 기준 2,232억원으로 과다하게 발생했는데도 지방채 발행에 따라 2025년까지 약 133억원 규모의 이자를 부담하게 된 것은 우리 시 예산 운용의 문제를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여미전 의원은 1일차 행감에서 순세계잉여금으로 남는 예산 문제를 지적하고 세입과 세출 예산에 대한 정확한 추계와 적극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예산 집행을 당부했다. 여 의원은 “
“지방교부세의 정의를 보면 지방 불균형 완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이는 전 국민 모두에게 적용되는 평등권과 행복추구권과도 연계가 있는 사안인 만큼 적극적인 법령 해석이 필요하다”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힘)은 지난달 27일 기획조정실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에 비해 우리 시가 현저히 낮은 보통교부세를 받는 근본적인 이유는 기초사무에 대한 보통교부세가 지급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최원석 의원은 최근 부동산 거래량 급감으로 취득세 및 등록세수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