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최초의 근대문화유산인 장항 ‘미곡창고’는 지난 2012년 공장미술제를 기점으로 처음 문화예술공간으로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이후 2013년 ‘미곡창고’는 리모델링과 함께 지금의 ‘문화예술창작공간’이라는 새 이름으로 재탄생했다.2014년 인형극단, 연극패, 전시팀 등으로 구성된 지역 예술인들의 시범사업을 거쳐 작년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인형극단 ‘또봄’이 서천군으로부터 위탁받아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창작공간’은 올해에도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지역문화활성화를 위해 힘차게 달릴 계획이다.
가을 낙지 봄 주꾸미라는 말처럼 겨우내 봄을 기다리며 살찌우던 주꾸미가 뭍에 올라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계절이 왔다.또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마량 동백나무숲의 80여 그루 동백꽃도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서천의 마량항과 홍원항은 전국에서 주꾸미 어획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손꼽힌다.서천군은 제17회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4월 8일까지 14일간 서천군 마량항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홍성돈 축제추진위원장은 “마량항 앞바다의 갯벌은 미네랄이 풍부해 주꾸미의 맛이 일품”이라며 우리 몸에 좋은 영양분을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6년 학생보호 및 학교안전강화 환경 조성을 위해 CCTV 성능 고도화, 통합관제센터 연계 운영, 학생안전보호실(경비실) 구축 등에 총 8억 1천 4백만 원을 지원한다.대전교육청은 학교 내 사각지대의 학교폭력 및 범죄예방을 위하여 초·중·고·특수학교 127개교에 2억 8천 9백만 원을 지원하여 노후 저화소 CCTV를 고화소로 교체하는 성능 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활동 시간 뿐 아니라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학교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지난 17일 시청에서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으로서 대전에 투자를 희망하는 ㈜에스투라인과 신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에스쿠라인은 협약을 통해 파주와 개성에 있던 본사·공장의 대전 이전 및 신규 투자를 통해 지역 내 관련 분야 산업발전과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시는 에스투라인이 지역 내 관련 산업을 대표하는 유망기업 및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권선택 시장은 “남북교류 협력의 새로운 장을 마련해 왔던 개성공단이 갑작스럽게
당진시가 지역 대표 농산물인 해나루쌀의 농산물우수관리(이하 GAP) 인증 생산규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GAP 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제도로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포장단계까지 모든 정보를 기록, 관리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국제규격으로, GAP 인증을 통해 최근 문제가 되는 수입 농산물의 국내산 둔갑을 사전에 막아 소비자의 먹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방패가 되고 있다.시는 지난해 신평면 신송리 일원 벼 재배 75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우수관리종합시범단지 120㏊를 조성해 해나루쌀의 GA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총 168억원을 투입해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망 구축과 더불어 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는 도로정비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올해 추진되는 군도 및 농어촌도로를 살펴보면 총 13개 사업장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군과 읍·면간의 도로망 연계 구축 및 교통편익을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군도는 제원대산~난들(군도 14호), 목소선(군도 3호) 등 2곳이다.이곳에는 총 1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도로포장이 이뤄진다. 대산~난들 구간은 지난해 0.6㎞ 구간의 토공 및 보조기층 포설이 완료된 상태고
충남 당진시 우강면 주민들이 자치위원회와 개발위원회 등 5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삽교천 내에 있는 무명(無名)섬의 이름 지어주기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면민들이 지난 16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한국도시철도공단 충청본부를 방문해 무명섬의 관광자원화 방안을 타진했다.이날 이병훈 우강면주민자치위원장과 박석규 우강면개발위원장, 김선태 우강면장 등 우강면 방문단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 3일 개최된 제1차 우강면 지역발전토론회에서 도출된 ‘무명섬’ 관광자원화를 위해 무명섬을 2m 높이로 준설해 줄 것을 요청해 긍
태안군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와 손잡고 ‘2016 상반기 숨은자원 찾기’ 행사를 추진한다.군은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지회장 고대식)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8개 읍·면 전역에서 ‘숨은자원 찾기’ 행사를 벌인다.이번 숨은자원 찾기 행사는 지난 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추진되는 ‘2016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와 연계 추진되는 것으로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환경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실시된다.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마을별로 재활용 포대를 공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달 17일 공주·천안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약 한 달 새 충남 3개 시·군, 12개 농가로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관내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천군은 금강하굿둑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축산관련 차량에 대한 소독과 이동통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축산농가에 구제역 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전파해 심각성을 알리고 발생지역 방문 및 가축 이동자제와 구제역 백신접종과 소독을 독려했다. 또한 양돈농가 20가구에 구제역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주1회 이상 예찰 및 현장점검을
태안군은 올해 비약적인 군정 발전을 위해 대표 관광산업 발굴, 기업도시개발 사업 지속 추진 등 20대 군 미래전략사업을 전격 추진한다.한상기 태안군수는 지난 17일 올해 ▲지역개발 분야 ▲관광산업 분야 ▲수산발전 분야 ▲농업발전 분야 ▲보건·의료 분야 등 5개 분야 20대 전략사업을 선정,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군이 밝힌 20대 과제는 ▲기업도시개발 지속 추진 ▲군 장기종합개발계획 수립 ▲공영주차장 확대 ▲군민광장 조성 ▲인구유입 대책 연구 ▲대규모 투자사업 유치 ▲마리나항 건설 추진 ▲백화산 종합개발 ▲카페리호 운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제27회 한산모시문화제를 ‘백일간의 기도, 천오백년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한산모시문화제는 공연 위주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한산모시의 우수성, 역사성, 전통성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가이드와 함께하는 모시전시관 투어를 비롯해 이야기가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문화제는 ‘백일의 기적, 모시의 탄생’을 주제로 한 마당극과 어린이들이 모시에 대한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8일, 본청 701호 회의실에서 ‘2016학년도 찾아가(오)는 맞춤형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컨설팅단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초·중·고 학교급별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컨설팅단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의회는 2016학년도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컨설팅단 운영 방향을 확인하고, 컨설팅 우수 사례 공유로 효율적인 컨설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지난해에는 찾아가(오)는 맞춤형 방과후학교 컨설팅을 초·중 158개교를 대상으로 304회 실시한바 있으며, 올해도 컨설팅단을 구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현장을 다문화 친화적인 교육의 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2016학년도 다문화 정책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대전시교육청은 매년 10% 이상 증가하는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학교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2016학년도에 총 18개교에 다문화 정책학교를 운영하고, 총 2억5천4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다문화 정책학교는 다문화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일반학생을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을 강화해 학교현장을 다문화 친화적인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는 다문화 유치원,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부다페스트(헝가리), 코펜하겐(덴마크), 자그레브(크로아티아)등 유럽 3개 지역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계약 836만불(100억 원), 수출상담 80건 1511만불(181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시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 주관해 진행된 유럽 해외시장개척단 방문은 ㈜삼원특수, ㈜제넷바이오, 매직그린, ㈜이노바이오써지, ㈜드림티엔에스, ㈜샤인광학 등 대전지역 6개 업체가 참가하여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 발굴을 통해 국내 기업의 유럽시장 해외판로 개척에 중점을
대전광역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지난 16일 오전 11시 대전식약청장과 함께 대전 서구에 소재한 충남고등학교 급식소를 방문, 일일 식품위생감시원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대전식약청, 지역교육청,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개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 사용 여부 ▲냉장·냉동 제품의 보관,관리 기준 준수 여부 ▲조리실, 조리기구에 대한 청결 관리 여부 ▲조리?종사자들의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이다.또한 대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총 12개 분야에 110억 원을 투입해 급변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농업인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작목 육성과 신기술 투입,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촌지도사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우선 올해 총 78억3400여만 원을 투입해 112개 사업, 165개소를 대상으로 새기술 보급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주요 새기술 보급 사업 분야는 ▲식량작물 분야 15개 사업 19개소 ▲축산기술 분야 20개 사업 23개소 ▲채소화훼분야 13개 사업 23개소 ▲과수특작분야 16개 사업 24개소 ▲
지난 26년간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연극 ‘늘근도둑이야기’가 오는 25일, 26일 이틀 간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연극 ‘늘근도둑이야기’는 공연이 올려 질 때마다 동시대의 주요 사회 이슈들을 작품 속에 빠르게 흡수시키고, 그 이슈들을 유쾌하게 혹은 날카롭게 꼬집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아온 국가대표 시사코미디 연극이다.늘근도둑이야기는 대통령 취임 특사로 풀려난 ‘더늘근 도둑’과 ‘덜늘근 도둑’이 ‘높으신 그 분’의 미술관에서 금고를 털려다 실패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이런 과정에서 ‘두
태안군이 올해부터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환급 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재해가 없을 경우 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민들이 보험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벼 무사고 보험료 환급 보장 특약’이 올해부터 도입돼 농민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농작물재해보험은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과 농가의 안정을 위해 태풍과 우박 등 빈번한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험으로 보장하는 것으로, 실제 경작을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재해보험이다.환급 보장 특약이 도입되면 재해를 당하지 않을 경우 재해보장 농가부담 보험료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만성질환 합병증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손발톱관리가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19개소 경로당을 순회방문하는 ‘고운손고운발’ 사업을 추진한다.찾아가는 고운손고운발 사업은 간호사, 물리치료사, 군산간호대학 실습생으로 이루어진 방문보건팀이 어르신을 찾아 손발톱정리, 족욕, 발마사지, 각질관리, 네일아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활력을 위한 프로그램이다.손발톱 무좀은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흔한 질환으로 미용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 전염되기 쉽고 특히,
태안군이 3월을 맞아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며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태안 만들기에 나선다.군은 지난 14일 태안읍 터미널 인근에서 한상기 군수 등 군 공직자를 비롯해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대청소 운동’을 전개, 재활용품 3t과 쓰레기 7t을 수거하며 깨끗한 태안 만들기에 앞장섰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군부대, 태안교육지원청, 태안해양경비안전서, 태안중학교, 한국서부발전(주), 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군이장단협의회,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 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 등 7개 유관기관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