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김광운 의원(조치원읍,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제8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공공 급식 예산을 세종시 농업 발전과 도농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쓸 것을 주문했다. 김광운 의원은 ‘상생하는 공공급식 실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세종시와 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학교 급식비 지원사업의 분담률 조정 협상이 현재까지도 타결되지 못하고 있다”며 “소통과 이해를 통해 하루빨리 합의점을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해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제8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겨울철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 폭탄으로 재난과도 같은 상황에서 세종시가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으로 한정한 난방비 지원대책을 보편적 지원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여 의원은 여러 지자체에서 난방비 상승에 대한 주민들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난방비 지원대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파주시에서는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화폐로 2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나서 세종시와는 비교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파주시 인구는 세종시보다 많은 50만명을 넘어선
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제8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로컬푸드 안전성 관리체계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로컬푸드 인증제 도입 및 전담팀 신설 등을 촉구했다. 이날 이현정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따르면 로컬푸드 운동을 시작한 지 8년 동안 참여 농가 수가 5배 이상 증가했고, 최단기간 최다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세종시 144개 학교에 로컬푸드를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어린이집 320개소에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고 있다. 로컬푸드 확산 노력을 인정받아 지
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제80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출산 장려를 위한 산후도우미 지원 기간 확대 등 지원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김재형 의원은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급격히 저하되고 있지만 산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전국의 산모 평균 출산연령은 33.4세로 전년보다 0.3세 상승했으며, 세종시의 경우 2012년 31.2세로 전국 평균을 밑도는 수준이었으나 2021년에는 33.5세로 전국 평균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평균 출산연령이 지속적으로 높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제80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금강 수변상가 활성화 대책이 당장 필요하다”면서 상가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2년 3분기 세종시의 중대형 상가 평균 공실률은 21.7%로 17개 시도 중 전국 1위로 조사됐다. 특히 유인호 의원이 금강 수변상가 10곳을 직접 둘러본 결과 498개 점포 중 공실로 남은 곳은 287개로 나타났다. 영업 중인 209개 점포보다 많은 절반 이상의 상가가 공
세종시의회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은 지난 10일 제8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혁신학교의 성과와 한계 그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미래학교에 대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에게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했다. ■교육 주체와 공감대 형성 안 된 ‘혁신학교 일반화’ 성급김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 혁신학교 비율은 전국 평균의 두 배 수준이며, 초중고별 혁신학교 비율은 고등학교로 갈수록 급격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최고 교육지구로 불리는 강남구에도 혁신고는 단 한 곳도 없다”며, “초등에서 중등, 고등학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철인’ 신의현 선수가 2년 연속 4관왕 달성에 성공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도 직접 대회 현장을 찾아 신의현 선수를 비롯한 세종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메달 획득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세종시 선수단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2,778점으로 대회 종합순위 15위에 올랐다. 18명으로 구성된 세종시 선수단은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컬링 3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선수들의 실력을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시민들과의 소통으로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시정4기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제3기 시민주권회의’를 출범한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여민실에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시민위원, 전문가, 시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시민주권회의 출범식을 가졌다.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15일부터 26일까지 10개 분과별 시민위원 공개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214명이 몰리며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시민위원은 무작위 추첨으로 분과별 7~8명씩 총 72명이 선정·위촉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실현…세종시법 개정 시급” ■민선 4기 세종교육의 새로운 비전은.나는 교육공동체의 지혜를 모아 세종교육의 새 비전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제시했다. 우리 세종교육은 시대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아이들의 학습과 삶의 질 향상, 교육의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교육생태계를 조성에 힘써 교육이 특별한 세종교육특별자치시를 실현할 것이다. ■임기 내에 역점 추진할 정책은.이번 4기 공약은 ‘교육수도 세종’을 완성하기 위
오는 3월 8일에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대한 열기가 달아 오르고 있다. 세종시 관내 지역에선 지역농협 8곳, 산림조합 1곳 등 총 9개 조합에서 치러지는데 각 조합에서 자천타천 여러 인물들이 출마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상당수의 현직 조합장의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공정한 선거 및 시민들의 알권리 보장 등을 위해 출마 예상 후보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다만 출마 예상 후보는 유동적으로 인터뷰를 원하는 인물을 대상으로 진행함을 알린다. ■동세종농협 조합장 선거 출마 동기는.조합원의 소중한 선택으로 지난 4년간
오는 3월 8일에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대한 열기가 달아 오르고 있다. 세종시 관내 지역에선 지역농협 8곳, 산림조합 1곳 등 총 9개 조합에서 치러지는데 각 조합에서 자천타천 여러 인물들이 출마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상당수의 현직 조합장의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공정한 선거 및 시민들의 알권리 보장 등을 위해 출마 예상 후보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다만 출마 예상 후보는 유동적으로 인터뷰를 원하는 인물을 대상으로 진행함을 알린다. ■동세종농협 조합장 선거 출마 동기는. 농촌의 고령화와 악화되고 있는 경제
오는 3월 8일에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대한 열기가 달아 오르고 있다. 세종시 관내 지역에선 지역농협 8곳, 산림조합 1곳 등 총 9개 조합에서 치러지는데 각 조합에서 자천타천 여러 인물들이 출마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상당수의 현직 조합장의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공정한 선거 및 시민들의 알권리 보장 등을 위해 출마 예상 후보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다만 출마 예상 후보는 유동적으로 인터뷰를 원하는 인물을 대상으로 진행함을 알린다. ■동세종농협 조합장 선거 출마 동기는.조합장은 과거와 달리 하루가 다르게 급
세종시 조치원비행장의 비행안전구역이 대폭 축소되면서 반세기 넘게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인근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될 전망이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연서면 월하리에 위치한 조치원비행장을 지원항공 작전기지에서 헬기전용 작전기지로 변경하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방부에서 입법예고 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조치원비행장은 1970년 설치된 이후 50년 넘게 고정익 항공기 등을 운용할 수 있는 지원항공 작전기지로 운영돼 작전기지 주변 조치원읍, 연서·연동면 일원 약 16.2㎢(490만 평)는 비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보일러(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2023년 세종시에 소재한 주택에 가정용 노후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구며, 지원 비용은 일반가구의 경우 10만 원, 저소득층에는 60만 원이다.사업 대상 가구는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해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시는 올해 친환경보일러를 일반가구에 400대, 저소득층 가구에 1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초과 접수된 경우 연식이 오래된 보일러를 교체하는 가구를 우선해 지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쌀 수급안정을 위해 올해 첫 전략작물직불제를 시행한다.전략작물직불금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에게 추가로 제공하는 선택형직불금이다.전략작물은 밀, 콩, 가루쌀 등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논에서 밥쌀용 벼 재배를 대체할 수 있어 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작물을 의미한다. 전략작물직불금은 겨울철 논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할 시 ㏊당 50만 원, 여름철 논콩, 가루쌀 재배 시 100만 원, 조사료는 430만 원을 지급한다.겨울철의 밀·조사료와 여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튀르키예 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하라는 지시를 내린데 이어 지난 10일 우호협력도시인 튀르키예 앙카라시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위로 서한문을 전달했다. 튀르키예 수도인 앙카라시는 지진 피해가 없었지만 우호협력도시로서 국가적 재난을 함께 위로하고 세종시가 앙카라시를 통해 튀르키예를 지원하기 위해 서한문을 마련했다.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시는 해외 우호협력 협정체결 도시이자 세계행정도시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9일 시청 집무실에서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세종시 정책비전 설명 및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이번 만남은 기획재정부가 재정투자 현장을 점검하고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국 13개 시·도를 방문하는 일정 중 하나로, 세종시를 가장 먼저 방문했다.최민호 시장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평동 종합체육시설의 적기 건립과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인근 지역과의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민주당의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상병헌 의장에 대한 감싸기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특히 의장 불신임안 결의안 상정 자체를 다수당인 민주당이 의석수로 밀어붙여 원천 봉쇄해 세종시의회를 성추행 혐의 방탄 시의회로 만들었다는 지적이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9일 박란희 부의장의 의장 직무 대리로 제80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소집해 의장 불신임 결의안의 본회의 상정을 위한 ‘의사일정 변경동의안’ 처리를 논의했다. 이날 제척 대상인 상병헌 의장과 유인호 의원, 김광운 의원을 제외한 재석의원 17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사실과 다른 보도자료로 시체육회가 웃음거리가 됐다”세종시체육회가 지난 8일 오전 10시 17분경 ‘아이스하키 불모지 세종시 첫 팀 창단’이란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했으나 이날 오후 5시 51분경에 이 보도자료를 수정 배포하며 사과하는 기행이 벌어졌다.이 과정에서 잘못된 보도자료 내용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내부적으로 확인 및 검증 없이 담당자부터 사무처장, 회장 등까지 무사통과돼 그대로 배포됐다는 사실이 더욱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이다. 해당 보도자료의 제목은 아이스하키 불모지 ‘세종시’ 첫 팀 창단!으로 제목만으로 보면 세종시나 시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류제화)이 지난 1일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를 통과한 ‘세종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에 대해 위법성을 사유로 조례안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류제화 위원장은 8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임채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출자기관 조례안은 위법한 조례로 민주당이 시 산하기관 인사권을 좌지우지하려는 것”며 “즉각 출자기관 조례안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출자기관 조례안에 따르면 시 산하 모든 출자·출연 기관이 임원을 임명할 때 시장 추천 2명, 시의회 추천 3명, 기관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