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세종시 복사꽃 전국 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1일 열린다.이번 대회는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해 복사꽃으로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연서면 일원을 순환하는 코스로 코로나 여파로 잠정 중단됐다가 5년 만에 개최된다.세종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육상연맹이 주관하는 행사로 건강코스 10km, 미니코스 5km(학생부 포함)로 나눠 진행된다.참가비는 5km 미니코스 1만원, 10km 건강코스는 2만원이고, 참가신청을 3월 25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sjrun.com)에 접수하면 된다. 대회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추첨을 통해 TV
세종시 대표 명소인 이응다리가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연과 윷놀이, 제기차기, 쥐불놀이 등 전통놀이, 대보름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변신한다.이번 행사는 신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 모두가 전통문화를 즐기고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예로부터 정월대보름 달맞이를 하고 난 후 액을 막기 위해 연에 ‘액(厄)’이나 ‘송액(送厄)’이라는 글자와 함께 자기 이름이나 사주를 써 붙여 날려 보내던 우리 전통 풍속을 재현하기 위한 것이다.올해 처음으로 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내 지중해온실에서 지난달 8일부터 포달리리폴리아 아카시아(Acacia podalyriifolia A.Cunn. ex G. Don)를 시작으로 아카시아속 꽃 14종이 순차적으로 개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아카시아속은 전 세계적으로 1,350여 종이 존재하는데 약 1,000종이 호주에서 자생하고 있다. 스펙타빌리스 아카시아 (Acacia spectabilis A.Cunn. ex Benth.)처럼 아카시아속 대부분은 노란 꽃을 피우는 특성을 갖고 있다.국립세종수목원에는
세종시의회 이소희 시의원이 책 ‘걷지 못해도 나는 날마다 일어선다’를 출간했다. 이 서적에는 그가 15살에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후 장애를 딛고 변호사가 되기까지 삶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이 의원은 15살 의료사고 이후 3년간의 병원 생활로 인한 공백과 장애를 극복하고 검정고시부터 대입, 로스쿨, 변호사 시험 그리고 공기업 시험까지 한 번의 낙방 없이 통과한 그의 기적 같은 성취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시련의 극복과 도전의 이야기는 물론 그 과정에서 키워낸 멘탈 강화 전략, 성장을 위한 습관 및 공부 비결 또한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전의면 비암사 소재 ‘청한당탑’과 ‘승탑’ 등 부도(浮屠) 2기를 시 유형문화재와 문화재자료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또한 국립조세박물관 소장 ‘궁내부예산서류’와 ‘선혜청응봉’은 시 지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전의 비암사 청한당탑’은 지대석과 하대석, 탑신석, 옥개석으로 구성된 석조부도다.하대석 면석에는 ‘강희갑오입탑(康熙甲午立塔)’, ‘시주준례(施主俊礼)’명문이 새겨져 있어 1714년(숙종 40)에 조성된 것을 알 수 있다.탑신석은 윗부분이 좁아지는 종(鍾)모양으로 좁아진 윗부분에는 병의 주둥이 같은 1
세종시립도서관(관장 이은수)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예술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서관 지하 1층 전시 공간을 무료로 빌려주기로 했다.전시 대관은 다음 달 20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5회(1회당 4주)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대관 신청은 세종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개인·단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사전 접수는 다음 달 8일까지다.대관을 원하는 개인(단체)는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2023 세종 빛 축제를 위해 이응다리 남측광장에 설치한 빛 조형물 일부를 철거하지 않고, 다음 달 18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빛 조형물 연장 운영은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제공함으로써 설 명절 기간 출향인의 고향 방문을 환영하고 밝은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빛 조형물은 시민과 관람객의 접근이 용이한 이응다리 남측광장과 수변공원에 설치된 웅장한 루미나리에 빛 조형물과 커다란 소나무 일루미네이션 등이다.연장 운영 기간에는 별도의 행사는 개최하지 않으며, 주말 및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다음 달 16일까지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할머니 5명을 모집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여성 어르신이 전국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옛이야기와 선현의 미담을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을 추진 중이다.지난 2009년 대구·경북 지역에서 제1기 30명 선발로 시작해 현재 전국적으로 3,000여 명의 이야기할머니가 8,600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이야기할머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야기할머니는 학력 및 경력과 관계 없이 1950년 1월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역 어린이들에게 무형유산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을 심어주고 무형유산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개설 강좌는 가야금 산조 및 병창, 판소리(흥보가), 용암강다리기, 평북농요, 산타령, 가곡, 매듭장을 활용한 9개 프로그램이다.수강에 참여하면 관내 국가무형유산 가야금, 시무형유산 용암강다리기·판소리 보유자(보유단체) 및 다양한 종목 이수자에게 직접 전통무형유산을
세종시체육회(회장 오영철)는 지난달 27일 반곡동 세종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2023 세종시 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을 비롯해 박란희 부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강준현 국회의원 등 각 기관 인사들과 관내 55개 회원종목단체 및 24개 읍·면·동체육회 관계자까지 300명이 넘는 체육인이 한자리에 모였다.올 한해 세종체육을 빛낸 체육인 31명(시장상 13명, 의장상 2명, 대한체육회장상 1명, 세종시체육회장 공로패 15명)을 대상으로 공로패 수여 및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세종시민들이 인사와 덕담으로 새해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세종문화원(문화원장 임창철)은 지난 3일 세종시민회관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박란희 시의회 부의장, 최교진 교육감 등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갑진년 신년교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풍물공연,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 황예지 단원의 바이올린 연주, 제8회 균화지음 종합대상 조정규씨의 판소리 춘향가 등 식전 공연으로 한껏 분위기가 고조됐다.이어 개회선언, 떡커팅식, 상호 인사교례, 대회사, 신년사 등이 진행되며 갑진
세종시의 역사를 담은 연성지, 남이웅 영정 등 문화재와 겸재 정선의 선면산수도 등 예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유물 43점이 세종시민을 찾아온다.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협업으로 지난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순회전시를 개최한다.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은 세종시립박물관 개관 준비를 위해 수집한 것들 중에서도 역사 문화적 가치가 높은 작품으로, 박물관 개관 전에 대중에 먼저 선을 보인다.이번 전시회 1부에는 ‘우리 마을의 옛 모습’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지
세종시는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세종빛깔합창단이 ‘2023년 제3회 남서울대학교 온라인 전국 나라사랑 동요대회’에서 합창 부분 대상과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세종빛깔합창단은 ‘내가 바라는 세상’으로 합창 부분 경연에 참가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대상을 수상했다.지난해 창단한 세종빛깔합창단은 청소년 27명으로 구성돼 매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이수정 지휘자, 김민영 반주자와 함께 연습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특히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막공연, ‘1000인의 메아리’, ‘세종축제’ 등 다양한 무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역 서점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서점 인증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지역 서점의 인증 신청을 받는다. ‘지역서점 인증제’는 인증 기준을 충족한 지역 서점에 인증서를 교부하는 제도로, 인증 서점에 대해서는 공공기관이 도서를 구입할 때 우선 계약 체결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인증 요건은 ▲세종시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을 지속할 것 ▲상시 운영되는 방문용 매장을 운영할 것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영업·판매하는 서점일 것 ▲도서 판매를 주종으로 할 것 등이다.시는
세종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복합놀이공간 ‘반곡 청소년자유공간’이 문을 열었다.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7일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에서 반곡 청소년자유공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세종시 보건복지국장, 세종시의회 의장, 청소년 관련 단체장, 청소년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동아리 ‘굴렁쇠합창단’, 댄스동아리 ‘미라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 청소년자유공간 둘러보기 등 순으로 진행됐다.반곡 청소년자유공간은 청소년들에게 만남과 소통의 공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2023 세종 빛 축제’와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의 필수앱인 ‘세종 시티앱’을 활용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벤트는 2023 세종 빛 축제 참여 인증 및 후기 남기기와 신규기입,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포인트 기부하기 등 3가지 형태로 진행된다.참여 방법은 ‘2023 세종 빛 축제’ 기간 중인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세종 시티앱’을 통해 축제 참여 인증과 후기를 남기면 된다. 시는 이벤트 종료 후 시민 1,000명을 추첨해 3,000포인트를 지급한다.이 기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단장 최민호)이 다음 달 21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 ‘크리스마스 콘서트, 기적’을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지난 4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8월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기획연주회를 개최한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제2회 정기연주회로,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들로 채워진다.레퍼토리는 오페라, 발레곡, 교향곡 등 정통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크리스마스 캐럴 등 겨울을 대표하는 곡들이 시민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입장권 예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세
성주사(주지 도경 스님)가 겨울철 따뜻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부처님의 자비를 널리 알렸다. 세종시 조치치원읍 봉산리에 위치한 성주사는 매년 겨울철에 우리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개최했는데 올해도 변함없이 지난 28일 ‘제4회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개최했다.특히 국악인 안태인 신도도 기부에 힘을 보태 지난해보다 쌀(1포 10kg) 10포가 늘어난 60포를 기탁하며 선행의 손길이 더욱 켜져 그 의미를 더했다. 도경 스님은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나눔 실천에 많은 이들의 동참했으면 한다
세종중앙신협(이사장 민병원)은 지난 9월 13일과 지난달 14일에 풍성한지역아동센터(센터장 장성환)와 신협 어부바 멘토링 6회기와 7회기를 실시했다. 먼저 6회기에는 조세박물관을 방문해 세금에 대한 어린이맞춤교육을 듣고 우리나라의 세금제도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지난달 14일에 멘토링 7회기로 대전 신세계백화점내에 위치한 스포츠몬스터에서 멘토와 멘티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VR게임과 암벽등반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많아 이날 참가자들이 무척 즐거워 하며 적극 참여했다 하편 신협 ‘어부바’ 멘
세종시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 정기연주회가 다음 달 12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꿈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다양한 클래식 곡들과 단원들의 자작곡, 영화 음악 등이 연주되고, 2부에서는 충남예술고등학교 발레단과의 협연을 통해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재연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24일부터 예스24(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추운 겨울,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 단원들의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관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