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이소희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지난 14일 제7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시교육청에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참여와 다양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한 교육자유특구 유치를 주문했다. 이소희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세종시의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초중학교에 걸쳐 누적된 학습 결손으로 학력 저하와 학력 격차 심화, 하향 평준화 문제의 심각성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이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관내 대다수 고등학교의 1·2학년 수학 과목 평균 점수가 30~40점대에 불과한 데다 중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은(한솔동·장군면, 더불어민주당) 지난 14일 제7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공공주택과 상가 등 민간건물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의 안전 관리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신일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 추진에 따라 전기차 보급이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또한 지난해 기준 총 23건으로 2017년에 비해 2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일반적인 ABC분말 소화기를 사용해도 잘 꺼지지 않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 제7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민간 위탁 사업의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김현미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는 현재 사회복지와 공공시설 운영‧관리 등 187개 사업을 민간에 위탁 중이며, 이에 따른 예산 규모만 498억원에 달한다. 앞으로 민간 위탁의 비중과 규모 또한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김 의원은 “민간 위탁 사업 규모의 증가에 따라 도덕적 해이와 행정 서비스의 질적 저하, 성과관리 미흡 등 각종 문제가 대두될 수 있으며 이미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힘)은 지난 14일 제79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천변 옥외영업 허용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날 발언에서 세종시가 지난 10월 ‘상가공실 해법’으로 용도 제한 완화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와 ‘전면공지 옥외영업 허용’도 검토중에 있지만, 여전히 상가공실률 전국 최고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보다 새롭고, 적극적인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최 의원은 “세종시 곳곳에 위치한 천변 인접 상가에 주목해보니 지역구인 도담동에도 방축천
세종시의회(의장 상병헌)가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했다.시의회는 세종시 출범 이후 최초로 실시한 ‘시민 중심의 조례 입법평가제’의 도입 배경과 추진 경과 등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시민참여 기본조례’에 이어 2년 연속 결선에 진출했다.특히 올해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4년간 의정활동 중 주민 추천을 받은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9건에 대한 현장 발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
세종시의회는 지난 11일에 열린 제7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김현미 의원의 대표 발의로 ‘세종시 지방법원·행정법원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헌법상 보장된 세종시민의 재판 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국회와 대법원, 정부가 조속히 세종 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에 나서야 한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시의회 의원 전원은 공동 발의한 결의안을 통해 “사법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세종시에는 아직도 대전지방법원 관할 시군법원만 설치되어 있을 뿐”이라면서 “세종시민의 사법 접근성 제고와 세종시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세종시 역사 보존을 위한 공공기록물 관리 방안으로 ‘세종시 기록원’ 설치를 제안했다. 유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기관의 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기록물을 관리하는 ‘지방기록물 관리기관’ 설치가 의무화된 지 15년이 지났지만, 현재 지방기록원이 설치된 곳은 서울과 경남 두 곳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기도와 강원도 등 13개 광역자치단체에서도 기존 기록관리 시설과 체계의 한계로 지방기록원 설치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지만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분
여미전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세종시 지역축제·행사 및 시설 등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여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사망자 156명과 부상자 157명 총 313명의 인명피해를 낸 이태원 참사는 대비했다면 막을 수 있었던 명백한 인재이자 예견된 참사”라면서 “우리 지역에서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시민 안전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시민 안전대책 수립방안으로 관내 전체 축제와 행사에 대한 재점검을 통한 철저한 안전관리뿐 아니라 예상 인원 규모 모니터링, 통일적으로
김충식 의원(조치원읍,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출범 10년 차 세종시에 걸맞은 세종문화원이 될 수 있도록 시설 개선 및 조직 확대에 즉각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세종문화원은 1962년 ‘조치원문화원’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지역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알리며 발전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60년에 달하는 역사와 지방문화원의 중요성에 비해 세종문화원의 시설이나 조직이 매우 열악하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세종문화원에서 진행하는 풍물 교실의 경우 지하 공간인 데다 비좁아 여름 장마철이나 겨울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5분 자유발언에서 공동주택 단지 내 수거함 설치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폐의약품 수거율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하게 된 계기로 고운동 두루중학교 마을계획단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폐의약품 증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폐의약품 수거함 확대 설치를 제안해 개선안 마련에 힘을 보태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환경부에서 4대강 유역 의약물질 27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5종이 검출됐고 일부 항생제 수치는 다른 나라보다 높게 나타나 항생제 내성균
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부강·금남·대평,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제7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토지 이용 효율을 떨어뜨리고 주민 재산권을 침해하는 농업진흥지역에 대해 과감히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전체 농지 11,766ha 중 농업진흥지역은 3,738ha로 전체 농지의 31.7%”라며 “농업진흥지역에 농지를 소유한 주민의 대부분 연기군 시절부터 살았던 원주민들”이라고 소개했다.그러면서 “행복도시 건설지역의 급격한 발전에 따른 신도심과 읍면 지역의 불균형 현상은 물론, 세종시 지
세종시의회가 지난 11일 제7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15일까지 35일간의 올해 마지막 회기에 돌입했다.이날 본회의는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위해 벨기에 브뤼셀로 공무 국외 출장길에 오른 상병헌 의장을 대신해 박란희 제1부의장이 주재했다. 시의회는 유인호·김동빈·김재형·여미전·김충식 의원의 5분 발언에 이어 세종시청·교육청 예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과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은 ▲유인호 시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공공기록물 관리로 세종시 역사 보존’▲ 김동빈 의
세종시의회(의장 상병헌)는 지난 4일 오후 의회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제78회 정례회 모니터링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과보고회에는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을 포함해 시의원과 제3기 의정모니터단, 의회사무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세종시의회는 개원 이후 처음으로 의정모니터단을 통해 지난 제78회 정례회 중 2021회계연도 예산 결산과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의정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의정모니터단으로 위촉된 37명은 개인별로 현장 방청 또는 온라인 중계 시청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한 후 개인별 활동 결과보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김태일)는 오는 12일 학교 개방 행사 `OPEN SASA(Sejong Academy of Science and Arts)`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참여 대상은 세종시의 중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2학년으로, 세종영재학교 누리집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 링크를 활용해 신청 가능하며 오전, 오후 각각 200명으로 참여자를 제한한다.이번 행사는 세종영재학교 1, 2학년 재학생이 운영하는 26개의 과학 체험부스가 운영돼 물리, 화학, 수학, 정보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재
세종시의회(의장 상병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세종시 조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시민 중심의 입법평가제’로 결선에 진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세종시의회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기념해 열렸던 지난해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민참여 기본조례’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결선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경우 1차 사전심사 과정에서 주민추천제를 처음 도입해 결선 진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세종시의회를 포함한 9개 지방의회(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순열)는 지난 25일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주요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공동구와 상수도통합관제센터, 싱싱장터, 수질복원센터A를 방문해 시설물 관리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해야 할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산업건설위 위원들은 국가 중요시설인 지하 공동구에 직접 들어가 전력, 난방, 통신, 상수도 등 매설물 관리 상황과 근무 여건 등을 살펴보고 화재 등 안전사고 대응 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상수도통합관제센터에서는 가압
세종시의회(의장 상병헌)는 지난 19일 제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면,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한 세종시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결의안에는 국가균형발전 실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세종시 특성을 반영한 세종시법상 ‘재정특례’ 조항의 개정을 요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세종시는 세종시법 제14조 제2항에 따라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재정부족액의 25%를 보통교부세로 지급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의원들은 기초와 광역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단층제 광역자치단체임에도
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고운동 갑,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제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체육시설 관리 일원화’를 제안했다. 이현정 의원에 따르면 올해 기준 세종시 체육시설은 163개소로 2011년에 비해 약 5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원 내외 체육시설은 향후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이 의원은 “계속해서 늘어가는 우리 시 체육시설의 관리·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든다”며 “이 문제는 체육시설 별로 관리부서가 나눠져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관리 주체의 모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도담·어진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제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동주택 갈등 완화를 위한 행정 지원 서비스 강화를 주문했다. 이순열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르는 세종시 주민들의 공동주택 거주 비율로 층간 소음과 부실 시공에 따른 크고 작은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실제로 층간 소음으로 인한 각종 범죄 사건뿐 아니라 부실시공으로 인한 분쟁과 소송도 이어져 공동주택이 불안과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제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학교급식 단가를 현실화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김효숙 의원은 또 학교무상급식비 분담률을 놓고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급식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복지인 만큼 시와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과 원활한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며“급작스러운 분담률 조정으로 혼란을 야기시키기 보다 충분한 논의와 점진적 조정을 통해 안정적인 학교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