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5분 자유발언에서 공동주택 단지 내 수거함 설치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폐의약품 수거율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하게 된 계기로 고운동 두루중학교 마을계획단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폐의약품 증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폐의약품 수거함 확대 설치를 제안해 개선안 마련에 힘을 보태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환경부에서 4대강 유역 의약물질 27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5종이 검출됐고 일부 항생제 수치는 다른 나라보다 높게 나타나 항생제 내성균
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부강·금남·대평,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제7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토지 이용 효율을 떨어뜨리고 주민 재산권을 침해하는 농업진흥지역에 대해 과감히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전체 농지 11,766ha 중 농업진흥지역은 3,738ha로 전체 농지의 31.7%”라며 “농업진흥지역에 농지를 소유한 주민의 대부분 연기군 시절부터 살았던 원주민들”이라고 소개했다.그러면서 “행복도시 건설지역의 급격한 발전에 따른 신도심과 읍면 지역의 불균형 현상은 물론, 세종시 지
세종시의회가 지난 11일 제7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15일까지 35일간의 올해 마지막 회기에 돌입했다.이날 본회의는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위해 벨기에 브뤼셀로 공무 국외 출장길에 오른 상병헌 의장을 대신해 박란희 제1부의장이 주재했다. 시의회는 유인호·김동빈·김재형·여미전·김충식 의원의 5분 발언에 이어 세종시청·교육청 예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과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은 ▲유인호 시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공공기록물 관리로 세종시 역사 보존’▲ 김동빈 의
세종시의회(의장 상병헌)는 지난 4일 오후 의회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제78회 정례회 모니터링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과보고회에는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을 포함해 시의원과 제3기 의정모니터단, 의회사무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세종시의회는 개원 이후 처음으로 의정모니터단을 통해 지난 제78회 정례회 중 2021회계연도 예산 결산과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의정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의정모니터단으로 위촉된 37명은 개인별로 현장 방청 또는 온라인 중계 시청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한 후 개인별 활동 결과보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김태일)는 오는 12일 학교 개방 행사 `OPEN SASA(Sejong Academy of Science and Arts)`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참여 대상은 세종시의 중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2학년으로, 세종영재학교 누리집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 링크를 활용해 신청 가능하며 오전, 오후 각각 200명으로 참여자를 제한한다.이번 행사는 세종영재학교 1, 2학년 재학생이 운영하는 26개의 과학 체험부스가 운영돼 물리, 화학, 수학, 정보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재
세종시의회(의장 상병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세종시 조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시민 중심의 입법평가제’로 결선에 진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세종시의회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기념해 열렸던 지난해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민참여 기본조례’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결선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경우 1차 사전심사 과정에서 주민추천제를 처음 도입해 결선 진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세종시의회를 포함한 9개 지방의회(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순열)는 지난 25일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주요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공동구와 상수도통합관제센터, 싱싱장터, 수질복원센터A를 방문해 시설물 관리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해야 할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산업건설위 위원들은 국가 중요시설인 지하 공동구에 직접 들어가 전력, 난방, 통신, 상수도 등 매설물 관리 상황과 근무 여건 등을 살펴보고 화재 등 안전사고 대응 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상수도통합관제센터에서는 가압
세종시의회(의장 상병헌)는 지난 19일 제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면,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한 세종시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결의안에는 국가균형발전 실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세종시 특성을 반영한 세종시법상 ‘재정특례’ 조항의 개정을 요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세종시는 세종시법 제14조 제2항에 따라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재정부족액의 25%를 보통교부세로 지급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의원들은 기초와 광역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단층제 광역자치단체임에도
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고운동 갑,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제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체육시설 관리 일원화’를 제안했다. 이현정 의원에 따르면 올해 기준 세종시 체육시설은 163개소로 2011년에 비해 약 5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원 내외 체육시설은 향후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이 의원은 “계속해서 늘어가는 우리 시 체육시설의 관리·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든다”며 “이 문제는 체육시설 별로 관리부서가 나눠져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관리 주체의 모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도담·어진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제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동주택 갈등 완화를 위한 행정 지원 서비스 강화를 주문했다. 이순열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르는 세종시 주민들의 공동주택 거주 비율로 층간 소음과 부실 시공에 따른 크고 작은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실제로 층간 소음으로 인한 각종 범죄 사건뿐 아니라 부실시공으로 인한 분쟁과 소송도 이어져 공동주택이 불안과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제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학교급식 단가를 현실화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김효숙 의원은 또 학교무상급식비 분담률을 놓고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급식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복지인 만큼 시와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과 원활한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며“급작스러운 분담률 조정으로 혼란을 야기시키기 보다 충분한 논의와 점진적 조정을 통해 안정적인 학교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제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안전망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김현옥 의원은 “우리나라 청소년 자살률이 OECD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는데도 세종시 청소년 자살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정신건강 관리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관내 청소년 자살률에 미치는 여러 요인 중 이주민이 많은데다 역사가 짧은 도시로 지역민간 소통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제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비 지원이 없더라도 현행 여민전 캐시백 혜택 10% 비율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김현미 의원은 ‘여민전’ 발행 효과에 대해 “우리 시의 부족한 자족 기능을 보완하며 소상공인 보호와 역내 소비 진작의 효과가 입증됐다”고 “전액 삭감된 정부 예산과 별개로 자체 예산을 선제적으로 투입해 캐시백 혜택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여민전 발행으로 2020년 역내 소비는 2019년 대비 1,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신일)를 지난 14일과 17일 세종시장이 제출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을 심사하고 수정 가결했다.세종시장이 제출한 2022년도 세종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 예산 대비 1,427억원(7.2%) 증가한 2조 1,263억원 규모이다.예산결산특위는 특히 이번 추경 예산안에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시정 4기 현안 관련 사업에 주력한 부분과 중장기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방채 상환에 집중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 예산결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반곡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유사한 민원에 대해 세심하고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영현 의원은 이날 세종시청 누리집 ‘시민의 창’ 등 시민 제보로 파악된 ▲산업재해 은폐 ▲장례 도우미 업체 갑질 신고 ▲수영 강습 소홀 등 다양한 민원 사례를 소개하고 시설관리공단에 해명을 요구했다. 계용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각각의 민원 사례에 대해 “노동부 감사 결과 산업재해 은폐 사실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갑질 신고와 수영 강습 소홀
세종시의회 김충식 의원(조치원읍,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조치원읍 등 읍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늘려 달라”고 주문했다.김충식 의원은 “민간 위탁으로 추진한 조치원 문화정원의 경우 시설물 유지 관리에 대한 소극적인 대처 문제를 비롯해 인근 주민들에게 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민간 위탁 추진 근거와 문제점을 질의했다. 김 의원은 집행부에서 민간 위탁으로 운영할 경우 예산 측면 등 유리한 부분이 있다고 답변하자 “현재 당면해 있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종합적으로 대응책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문화재단의 높은 이직률에 대해 “총액 인건비 평가 시스템을 개선해 일하는 만큼 대우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유인호 의원은 이날 “총액 인건비 안에서 급여를 산정하다 보니 급여 인상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지만 제도 내부를 들여다보면 개선의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주장했다.유 의원은 “현재 세종시문화재단은 지방출자출연기관 예산 편성 지침에 따른 총액 인건비를 적용받고 있다”며 “하지만 총액 인건
세종시의회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교육청 소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신설을 위한 학생 수요예측 및 기초학력 관련 데이터 관리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김학서 의원은 이날 “시 교육청이 학생 수요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학교 설립 계획을 수립한다면 머지않아 과밀·과소 학급 문제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충분한 수요예측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요 예측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부모와 학생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타 교육청의
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9일 보건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인 복지 기본계획 수립과 보건복지 분야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김재형 의원은 이날 “보건복지국에서 제출한 노인 복지 및 고령사회 기본계획 자료가 요구한 내용과 맞지 않고 조례에 규정된 기본계획도 수립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한 “업무 특성상 사회 복지 일선에서 많은 민원을 처리하고 있어 어려움이 있겠지만, 향후 계획에 관한 내용 등을 민원인에게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어르신들
세종시의회 윤지성 의원(연기·연동·연서·해밀, 국민의힘)은 지난달 29일 건설교통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원 요청에 의한 공동주택 조사는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이라며 선제적인 적극 행정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지성 의원은 “올해 9월 1일 기준 세종시 공동주택은 242단지 127,297세대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이에 따른 각종 분쟁도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하지만 민원이 있는 공동주택에 한해서만 직권 조사 등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감독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공동주택관리법 제93조 제4항에 따르면 입주민 등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