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송용길)은 다문화가정 요리교실인 ‘요리로 더욱 살맛(味)나는 대전’을 무료로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오는 4월 7일부터 6월 17일까지 총10회로 진행되며 내용은 ‘대청호 청정수로 맛깔 나는 김치 담그기’, ‘대전의 대표음식 따라잡기’, ‘지역농산물로 이색적 세계요리 만들기’등 요리와 ‘도전! 나도 바리스타’ 직업체험으로 구성된다.대전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누구나 매회 20명씩 선착순 참여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강좌 교육 전일까지 전화(☎042-250-2757)로 접수하면 된다.송용길 원장은“이번 교육을 계
금산다락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6 문예회관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도전! 뮤지컬 스타’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창작뮤지컬 제작 프로그램이다.다락원예술단과 함께 수준 높은 작품 창작을 위해 이달 말까지 오디션을 거쳐 대상자를 선발, 오는 11월까지 교육을 실시한 뒤 연말에 제작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금산다락원은 이번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금산을 대표하는 창작 뮤지컬 제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관람하는 문화에서 주민이 직접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5만 본을 생산해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고구마는 영양번식에 의해 묘를 생산해서 매년 재배하기 때문에 같은 묘를 재배하면 바이러스 이병에 의한 수량감소와 상품성 하락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감소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무마 바이러스 무병묘는 조직배양실에서 바이러스가 없는 고구마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한 후 순화 증식과정을 거쳐 생산한 조직 배양묘로 센터는 지난해부터 지역에 맞는 우량품종을 선별해 공급해 오고 있다.센터에서 보급하는 고구마 묘는 안노이모, 안노베니 2품종이며 올해 총 공급 물량의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준 중위소득 50%이하 가구(차상위계층)이면서 65세 이상 노인가구 또는 1~6등급의 등록장애인이 거주하는 가구 등이며 80세 이상으로서 자립생활가능자와 1~2등급의 지체· 뇌병변·시각장애인은 우선 선정 대상자이다.주택개보수 범위는 지붕개량, 도배장판, 창문, 화장실 보수, 고령자·장애인 편의시설 등이며,주거약자가 활동하고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지난 2007년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 사고의 아픔을 씻어낸 태안군이 제2의 유류오염 사고 방지를 위해 유류오염 방제장비 일제 보급에 나선다.군은 유류로 인한 수질오염 발생 시 구제팀의 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해 초동초치에 필요한 방제장비를 보급키로 하고 이달부터 태안읍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읍·면에 대한 유류오염 방제장비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유류유출과 같은 수질오염은 시간 경과에 따른 오염도 증가 폭이 매우 커 초기 방제작업이 매우 중요하나, 남북으로 길게 뻗은 태안지역의 특성상 발 빠른 초기대응에 다소 어려
세계유산 등재에 힘입어 외국인 여행객들이 갈수록 급증함에 따라 부여군은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한 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에 나서고 있다.특히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부여군이 협력해 백제의 숨결을 여행상품으로 개발할 목적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 백제문화단지 투어 등을 진행했다.그에 발맞춰 일본에서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TV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직접 부여를 방문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부여를 찾은 한 중국인 시찰단 관계자는 “세계유산인 백제역
홍성군 광천전통시장이 매력이 넘치는 명품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군은 지난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1년차 사업을 마무리 짓고 올해 2년차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란 3년간 지역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해 전통시장만의 특성을 발굴하고 개발해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ICT융합, 자생력강화, 기반설비, 홍보이벤트 등 4개 사업분야 총 14개 세부사업을 추진했다.ICT융합 분야는 온라인상에서 광천전통시장을 홍보하기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서비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의 고장인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가 아름다운 변화들로 꾸며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기지시문화마을 조성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손종)의 주관으로 지난 달 6일부터 시작된 벽화그리기 사업에는 벽화거리의 중심 테마인 기지시줄다리기 벽화뿐만 아니라 목욕탕의 목욕벽화, 오토바이 가게의 오토바이 벽화 등 기존 상권과 어울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작품이 흥미를 더하고 있다.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은 ‘2016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열리는 오는 7일 이전에 완성될 예정이어서 축제 기간 중 기지시리를
대전예술의전당(관장 오병권)은 ‘2016 스프링페스티벌’을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무대에 올린다.스프링페스티벌은 지역예술인과 단체들의 역량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매년 마련하고 있는 대전예당의 대표상품 중 하나로 올해는‘몸으로, 소리로, 언어로 짓는 봄’이라는 주제로 8개 작품을 나눠 선보인다.이번 스프링페스티벌에서는 특히 두 개의 작품을 주목해 볼만하다.각각 아트홀과 앙상블홀의 오프닝 작품으로 준비된 포텐아트컴퍼니의 '혜원지곡'과 극단 떼아뜨르 고도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로 전자는 201
당진시의 난지섬 연도교 건설사업이 이르면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가 2020년께 완공된다.총사업비 291억원이 투입되는 난지섬 연도교 건설사업은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대난지섬과 소난지섬을 연결하는 0.4㎞의 교량과 2.13㎞의 연결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시는 연도교 건설을 위해 지난 2012년 4월 예비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하고 2013년 12월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 변경계획에 연도교 사업을 반영하고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했다.지난해에는 행정자치부로부터 연도교 건설사업을 지방재정투자사업으로 확정 받은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지난 달 29일 시청에서 전자부품 원료인 산화철과 복합재료 부문 등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EG(대표이사 문경환)와 국제과학벨트 거점지구 내 신규투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EG는 대전지역 내 공장 등 신규투자를 통해 관련 분야 산업발전과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또 대전시는 EG가 첨단부품소재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다하기로 했다.이번 EG의 국제과학벨트 내 투자는 정부와 국내 완성차 업체가
충남도 김생산량의 96%, 전국 생산량 13%를 자랑하는 서천 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품질관리와 적극적인 해외판로 개척, 품목 다변화를 통해 서해안 최대 명품 김 생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천군에 따르면 이달 현재 2016년도 김 생산량은 작년대비 80%에 해당하는 1만7483톤의 수확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생산량 감소는 수확초기 지난 해에 비해 높은 수온과 잦은 비로 인한 일조량 부족으로 갯병 확산 및 엽체탈락 현상이 발생해 김 성장이 부진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최대 수확시기인 지난
금강문화관은 부여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다음달부터 시행한다.이 사업은 충남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충남평생진흥원과 부여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다.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사비골 다원예술 꿈나무’라는 이름으로 부여지역 중·고교생들 스스로 문화평론, 작가체험, 행사기획 등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더불어 진로체험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는 ‘우리지역 창의적 인재도전기’라는 이름으로 초등학생들에게 레져,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능력 강화, 점포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해 전문 인력을 활용한 방문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점포 컨설팅 지원 사업은 부여읍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서 접수 후 적격여부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 대상이 결정된다. 적격여부 검토 사항으로는 국세 및 지방세 완납여부, 업력(6개월 이상),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 여부다.신청이 가능한 점포(사업장)는 선착순 36개 점포로, 선정된 점포는 경영진단 전문 컨설턴트가 우선 방문하여 점포주와
지난 해 '세계튤립대표자회의'에서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된 태안 튤립축제가 오는 16일 개장을 앞둔 가운데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봄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볼거리 준비에 한창이다.태안 꽃축제 위원회(위원장 한상율)에 따르면 태안군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화가들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3일간 개최되는 '제5회 태안 튤립축제'에서는 카루셀, 키코마치, 플라멩코, 퓨리시마 등 300품종 150만구의 튤립이 축제장을 아름답게 물들일 예정이다.특히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친구사랑 3운동’을 전개한다.친구사랑 3운동은 학생간의 다툼, 갈등, 폭력 등이 친구 사이에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지 않는 것에서 비롯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대전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전개한 사업으로, 일상생활 중 3개의 작은 실천인 ‘고운 말씨, 바른 예의, 따뜻한 소통’을 통해 친구와 공감하고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 배려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대전시교육청은 친구사랑 3운동의 내실화를 위하여 1억 1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학교 지원은 물론
대전 한밭도서관은 다음 달 10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수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를 거쳐 대상을 수상한 신찬미씨의 ‘남간정사의 아침’과 금상을 수상한 김기화씨의 ‘수통골의 겨울’등 대전 관광명소를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 37점이 전시된다.전시회에서는‘남간정사’, ‘수통골’, ‘한밭수목원’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대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문화유산 등을 카메라 앵글 속 새로운 시선으로 만나 볼 수 있다.한밭도서관 관계자는“우리가 살고 있는 대전의 특색 있고 매력적인 아
당진시 공립작은도서관인 원당꿈초롱작은도서관이 ‘2016년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작은도서관으로 선정돼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작은도서관에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원당꿈초롱도서관에서는 이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오는 30일 ‘시 쓰기교실(강사 이종수)’을 시작으로 ▲봄으로 놀면서 책읽기(강사 심영화) ▲그림자연극놀이(강사 박인선) ▲자연물이용 땅 속 주인공 만들기(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 일원에서 민들레를 재배해 수확하고 있는 당진하얀민들레작목반(반장 김통규, 이하 작목반) 소속 농업인들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10개 농가로 구성된 작목반이 민들레를 재배하고 있는 면적은 3300㎡로 이중 2640㎡는 시설하우스로, 660㎡는 노지로 구성돼 있으며 노란 민들레뿐만 아니라 하얀 민들레도 함께 재배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민들레는 한방에서 꽃피기 전의 식물체를 포공영(蒲公英)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열로 인한 종창이나 유방염, 인후염, 맹장염, 급성감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져 오고 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당진 기지시줄다리기(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 민속축제가 10여 일을 앞둔 가운데 500여 년의 역사와 전통 속에 이어온 변천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줄다리기 문화는 벼농사 재배권 마을에서는 대부분 행해지던 민속놀이지만 기지시줄다리기의 경우 농경문화와 해양문화, 여기에 난장문화가 접목되면서 독특한 형태로 발전해 왔다는 점에서 여타 줄다리기와는 차별화 된다.기지시(機池市)라는 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줄틀을 보관하는 연못이 있는 시장마을이었던 이곳은 지역의 농경문화와 시장문화, 어촌문화가 결합한 독특한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