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둘레길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둘레길을 만들기 위해 둘레길 명칭을 공모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행복도시 둘레길(총 연장 168km)은 도시 개발 시기에 따라 단계별로 조성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7월 원수산과 전월산 둘레길 개통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개 코스(약 60㎞)가 개통,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이번 명칭공모는 1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명칭공모 대상은 현재까지 개통된 7개 둘레길
세종시(시장 이춘희)의 땅값이 전년보다 21.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세종시는 오는 29일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공시내용에 따르면, 전체 17만 9,873필지 중 3,266필지(1.8%) 가격은 지난 해 지가와 같고, 16만 6,926필지(92.8%)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상승 요인은 정부청사 이전 완료와 신도시 인구 유입으로 인한 도시 성장 등의 토지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가격이 하락한 필지는 7,685필지(4.3%)이며, 1,996필지(1.1%)는 올해 신규로 지가가 산정됐다.
세종시 감사위원회(위원장 장진복, 이하 감사위원회)가 감사위원장 공모제, 중앙행정기관 감사배제, 감사직렬 신설, 감사결과 평가제 등을 추진하여 감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한다.장진복 감사위원장은 지난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감사위원회 출범 100일기념 특별브리핑에서 ‘세종시 감사위원회 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감사위원회는 직무상 독립된 자치감사기구로 출범한 이후 그동안 제기된 문제점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감사위원회의 가능과 역할강화를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종합대책은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전문성 및 공정성
이춘희 세종시장이 중국 섬서성을 방문해 세종시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 2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섬서성을 방문 중인 이춘희 시장은 22일 낮에 시안(西安)의 소피텔 호텔에서 로우 친 지앤(婁勤儉) 성장과 세종시와 섬서성간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세종시는 협정 체결을 계기로 인구 3,800만명의 섬서성과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 시장은 취장 국제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일대일로(一帶一路) 지방정부고위급 포럼에도 참석했다.이날 개
세종시의 통합 택시콜 운영이 ‘콜비 폐지’에 대한 택시업계의 입장차로 일단 유보됐다.세종시는 오는 7월 1일을 목표로 세종시교육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기관과 연계해 통합 민원콜 센터를 추진하고 있고 이와 함께 시가 직접 택시콜을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이는 인구증가에 따른 택시 부족 현상을 택시 운영 효율화로 대응하고 택시 요금 경감을 위해 택시콜 통합 운영과 콜비 폐지를 추진했지만 ‘콜비 폐지’에 대한 찬반이 엇갈림에 따라 사업 추진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택시 기사들은 대체로 콜비 폐지가 너무 이르다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중심상업 지구에 대한 주차문제 예방을 위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2생활권 환승주차장(2필지: 주2-5부지·주2-6부지) 건립공사‘를 발주했다고 19일 밝혔다.행복도시 2생활권 환승주차장은 총사업비 366억 원을 들여 1만m²(연면적 1만 9000m²)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로 오는 7월 착공해 내년 8월 준공한다.부지 매입비 71억 원은 행복청이 국가예산으로 부담하고, 공사비 29
시, 집회 당일 ‘건축허가’ 빈축… 무허가 건물에 지원금은 정상적으로양계장 반대 민원 ‘농장주’ 주소로 발송 해프닝?“수십년 간 무허가로 건물 짓고 양계업을 하면서 주민에게 피해를 줬으면 됐지, 이제는 정부 지원금 받기 위해 무허가 건물 헐고 새로 짓는다. 이런 상황인데 시는 법 타령하며 나몰라라 한다”지난 15일 세종시청 정문에서는 소정면 3리 주민들이 ‘양계장 건축 결사 반대’를 외치며 집회를 가졌다.주민들은 소정면 소정안골 2길에 있는 H농장으로 인해 오랫동안 분진 및 악취로 고생을 겪어왔다며 건축허가를 받지 말
세종경찰서(서장 이자하)는 지난 15일 세종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4개 장애인협회, 시청 및 교육청 특수지원센터 담당자들과 장애인 대상 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는, 장애인 대상 성폭력 범죄가 근절되고 있지 않으며, 무엇보다 성폭력 등 범죄로부터 취약한 장애인을 지역사회가 함께 보호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장애인 시설 및 재가장애인 대상 성범죄 예방을 위한 협의회 합동 점검 및 홍보 ▲지역 내 인프라 활용을 통한 첩보수집 강화로 암
내년 완공 목표 165억 투입, 지하1층·지상8층 규모 업무동 및 주차동 건립세종시가 청춘조치원프로젝트를 통한 조치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세종시는 지난 14일 원도심 활성화 및 정부 이전기관 유치, 그리고 세종시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세종고용복지+센터’로 착공식을 조치원읍 상리 공용버스터미널 부지에서 개최했다.세종고용복지+센터’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총 공사비 165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6,225㎡ 규모로, 수용인원 300명의 업무동과 지상 4층 4,096㎡규모의 131대를 수용할 주차동이
활동이 지지부진했던 세종시주민자치위원회 연합회(회장 소군호 이하 주민자치연합회)가 소군호 부강면자치회장을 연합회장으로 선출하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세종시는 지난 4일 시청대강당에서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간사,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올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 및 주민자치연합회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지난 3월, 3번에 걸친 지역별 간담회에 논의 된 사항을 중심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우선 참석자들은 강사 수당 상한을 현재 2만5천원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는(회장 유용철) 지난 6일 조치원 역전 로타리에서 정체가 심한 퇴근시간에 ‘양보운전 및 끼어들기 안하기’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펼쳤다.회원들은 로터리 인근을 돌며 시민들에게 안전 운행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이날 캠페인 행사에 참여한 유용철 회장은 “차량 소통이 원활하기 위해서라도 운전자간의 양보가 중요하다. 시민들이 교통 법규를 지키며 안전 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송문호 사무처장도 “이 지역은 상습 정체구간으로 조금이나마 정체가 완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덧붙
세종시 조치원읍 천사마트 인근서 6·25전쟁 당시 중공군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5개의 폭탄이 발견됐다.8일 오후 2시 11분경 상하수도 공사중 발견돼 경찰 및 군부대가 출동해 폭탄을 회수했고 전의면 탄약창에서 처리할 것을 알려졌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를 통한 명품 전원주택단지 조성에 나선다.시가 만든 기준안에 부합하는 개발계획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무분별한 개발은 억제하고 친환경적인 개발은 권장할 방침이다.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7일 정례브리핑에서 “무분별한 전원주택 개발을 억제하고, 부득이한 개발시에 집단화를 유도해 개발수요를 체계적, 계획적으로 관리하겠다”며 “구체적인 전원주택단지 개발지원 방안을 마련,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중앙행정기관의 이전 등으로 전원주택 수요가 급증했지만 기본원칙과 기준이 마련되지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조치원읍 새내로 구간 등 보행자 안전위험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세종시 안전도시위원회(위원장 이재은)는 지난 1일 시민의 보행자 안전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새내로(조치원여중-세종고 구간)와 정부청사 종합안내실 사거리 방문해 안전캠페인과 홍보활동을 벌였다.이번 현장 활동은 학생들의 하교시간과 직장인들의 퇴근시간에 무단횡단 등 교통질서 위반이 빈번한 곳으로 하교시간에 보행자 안전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요소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조치원읍 새내로는 조치원여중·조치원중·세종고 등 3개
전체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인 1894만 5000명의 3개월 월평균 임금수준을 조사한 결과 절반정도가 200만원 미만의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지난 달 29일 발표한 ‘201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임금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100만원 미만 12.5%, 100만원~200만원 미만 37.0%로 조사됐다.임금 근로자 절반(49.5%) 가까이가 한달에 200만원을 못 벌고 있다는 얘기다. 200~300만원 미만은 25.1%, 300~400만원 미만 13.1%였다. 400만원 이상
일부 반대속 전통시장·소상공인 입장 반영세종시의 신도시를 중심으로 홈플러스·E마트 등 대형마트의 입점이 잇따르는 가운데 현행 평일(수요일)로 규정돼 있는 의무휴업일이 ‘일요일’로 변경된다.지난 달 30일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회장 이재관 행정부시장)는 1시간 40여분간의 비공개 회의를 개최하고 의무휴업일을 현행 평일 수요일에서 일요일 휴무로의 변경을 결정했다.지금까지 세종시는 의무휴업일 관련 대다수 지역이 일요일에 휴무하는 것과는 달리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에 쉬도록 규정하고 있었다.이에 따라 신도시에 진출한 대형마트들은 상당한 수혜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1만 3,897호에 대한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지난 달 30일 공시했다.이번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난 해 보다 평균 8.18% 상승한 것으로 최고가격은 금남면의 다가구주택으로 8억 4,400만원이며, 최저가격은 전동면의 단독주택으로 399만원으로 나타났다.세종시는 공동주택 급증으로 지난 해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이번에 결정·공시하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난 해 11월부터 개별주택의 특성을 조사했고, 가격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주택소유자의 의견청취를 거쳐 최종 결
‘바보야, 문제는 가격이야’… 근본적 해결없이 미봉책으로 마무리 비판제13회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가 우여곡절 끝에 다시 고려대에서 개최된다.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창현)는 지난 22일 세종시청 대강당에서 제3회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장소로 투표를 통해 고려대학교로 최종 결정했다.상당한 논란을 불러온 축제 장소 변경은 지난 해 고려대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조치원전통시장 인근에서 개최돼 비교적 성공적평가였던 축제가 ‘복숭아 가격 거품’ 논란에 휩싸인 것에 기인한다.축제장에서 판매하는 복숭아와 전통시장의 복숭아 사이
(사)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지회장 한종률)는 지난 21일 세종시노인복지관에서 2015년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 참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개최했다.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은 재능을 보유한 어르신들의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일환으로 기초연금을 받지 못 하거나 10만원 미만으로 지급받는 만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이날 발대식·소양교육 간담회는 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안내, 노인이용시설안전관리 및 사고예방교육 및 활동에 따른 유의 사항 등으로 교육했다.주요활동
2015년 세종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첫번째 ‘골든벨 어울림마당’이 오는 25일 세종여자고등학교 예지관에서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를 포함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이날 행사는 건전한 문화의식을 일깨우고 자존감과 자긍심을 부여할 수 있는 주제로 사전 접수 받은 청소년들이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퀴즈를 통해 청소년의 권리 인식, 학습의욕,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더불어 건전한 여가문화를 주제로 골든벨에 도전하게 된다.또한 다음 달에는 청소년어울림마당 두번째 ‘동아리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의 소비지향적이고 물질적인 가치에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