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105주년 삼일절을 앞두고 지난해 세종시 세종호수공원 평화의 소녀상 훼손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고화질 CCTV 2대 설치, 민간지킴이단 운영, 시민 역사교육 등을 세종시정에 반영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여미전 의원은 소녀상 주변 사각지대를 감시할 수 있는 CCTV 설치의 필요성을 주장해 지난해 추가경정예산안에 3,000만원을 편성해 지난해 11월 CCTV가 본격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사업내역은 신규 폴대 1대 설치, 적외선 카메라 2대(고정형 1, 회전형 1)로 CCTV 설비들은 지난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세종여성플라자에서 다문화 가정 학부모 10여 명과 세종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다문화 교육 정책의 실수요자인 다문화 가정 학부모의 중인 다문화 교육 지원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다문화교육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학부모들은 “지원 사업 정보에 대한 홍보 강화와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중·고등학교 대상 프로그램 확대, 이중언어교육 다양화 및 동기부여 방안 등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치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용조회(회장 이인재)는 지난 22일 조치원에 있는 모 식당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날 회원들은 전년도 활동을 점검하고 올해 활동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인재 회장은 “올해도 경제 상황은 어렵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우리 용조회가 미력하나마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운주산악회(회장 유화선)는 지난 22일 서산의 팔봉산 눈꽃 산행을 다녀왔다.이날 회원 40여 명은 양길 주차장-약수터-안부-코끼리바위-정상(362m)-4봉-5·6·7·8봉-정수암-대문다리의 5km 구간을 약 3시간의 눈꽃 산행을 만끽했다. 유화선 회장은 “시산제 산행에 만개한 눈꽃을 우리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세종시 지부(지부장 정태조)는 지난 24일 조치원에 위치한 보훈회관에서 정기총회및 안보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회원 및 준회원(유족)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의 활동 점검하고 올해 지부 운영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지난해 형편이 어려운 회원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전달했다는 소식을 알려 참석자들의 박수갈채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정태조 지부장은 “6.25참전유공자들의 평균연령이 94세로, 세월이 많이 흐르고 여러 활동에 있어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일자리경제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이홍준 전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진흥원 원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가 7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자 2배수를 세종시에 추천했고, 시장이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이홍준 원장 후보자는 이르면 다음 달 4일 임명될 예정이며,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이홍준 후보자는 국가인권위원회, 행정자치부, 세종시 등에서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 2023년 퇴직했으며,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자치행정국
세종시립도서관(관장 이은수)이 도서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 달 4일 시립도서관에서 ‘2024년 혁신사업 발굴 경진대회’를 열고 시민을 위한 혁신 사업 발굴에 나선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경진대회는 도서관 예산이 일부 축소됨에 따라 비예산 등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경진대회 개최에 앞서 시립도서관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도서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비예산 개선 및 협업 사업 등 총 42건을 발굴했다.이어 지난 22일에는 내부 평가 회
행복청은 지난 2021년 8월 정식 개관한 정부세종청사체육관이 월 회원 수 5천 명을 돌파하며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체육관이 수영, 아쿠아로빅, 풋살, 배드민턴, 탁구, 농구, 스피닝, 헬스 등 체육관 본연의 시설과 기능을 갖췄다.특히 모든 세대가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연령대별·시간대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스포츠강좌 등을 마련하는 한편 각종 예술전시와 공연, 바자회 등 가족단위의 문화 활동을 지원한다. ■실버세대 라인댄스·키즈카페 등 운영세종시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중 하나로,
조관식 세종을 예비후보가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다른 정당 후보로 출마를 추진한다.앞서 조관식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세종을 경선에서 컷오프돼 재심을 요청했지만 사실상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조관식 예비후보는 29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국힘 탈당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공천에서 공정, 정의, 상식을 내세운 윤석열 정부와 시스템 공천을 이야기하는 한동훈 위원장을 믿었으나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조 예비후보는 “고향에서 정치를 하기 위해 2014년 3월 1일 사무실을 내고 명함만도 40만 장과 신발 20켤레를 갈아 신었다. 새벽부터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과정에서 국민의 요구를 반영하고, 정책 시행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 등을 위한 ‘제4기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건축·토목·조경·디자인·박물관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업 및 활동을 하고 있는 전국의 청년(만19세~만34세)이 지원할 수 있으며, 15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청년문화기획단’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의 설계·시공·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공무원, 관계분야 전문가 등과 상호 소통하는 국민 참여 프로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와 관련해 행복청 관리대상 사업장의 의무이행사항 점검회의를 현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2년 1월 27일)에 따른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신체보호 등 중대재해(산업·시민재해) 사전예방을 위함이다.이날 체육관의 시민재해예방을 위해 수영장, 헬스장, 대강당 등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관련 부서에서 수행한 중대재해와 관련된 의무사항과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경영책임자의 주요 의무이행사항 등을 점검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중대재해 대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22일까지 ‘교육급여(교육활동비)·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교육비 원클릭(www.oneclick.moe.go.kr)의 온라인 방법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교육급여 및 교육비 신청은 집중 신청기간 이후에도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이미 교육급여를 지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동네서점과 함께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동네서점 배움자리’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동네서점 배움자리’는 지역 기반 동네서점에서 세종시민과 학생들이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삶의 가치를 자기 주도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동네서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동네서점 배움자리’ 사업 공고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 조건은 사업장 소재지가 세종시로, 사업자등록증상 업종이 ‘서점’ 또는 ‘서적’이 표기된 서점이어야 한다.또한, 지역 기반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다음 달부터 여민전(세종사랑상품권) 할인율을 현행 5%에서 7%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다만, 개인당 구매 한도는 현행 월 50만 원에서 월 40만 원으로 조정돼 이번 할인율 확대로 인해 월 최대 2만 8,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지역화폐 관련 국비 38억 3,600만 원이 확보됨에 따른 것으로, 침체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다음 달로 네 돌을 맞는 여민전은 그간 총 1조 1,710억 원을 발행했으며, 가맹점 1만 5,000여 곳, 회원수 21만
세종공공스포츠클럽(회장 김창국)이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지정스포츠클럽 대상 특화프로그램 및 전문선수반 지원’ 공모에 선정돼 총 1억 4,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28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스포츠클럽법 제9조에 따라 기초종목, 비인기 종목 육성과 연령·지역·성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등 공익적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으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해 같은 사업에 선정돼 클라이밍, 테니스 등 3개의 특화프로그램을 2만 1,086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했다.특히, 지난해 전문선수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경주이씨 문헌공파 화수회로부터 초려 이유태(1607∼1684) 관련 유물 211점을 지난해 12월 인수받았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이날 세종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우리 지역의 역사를 대표하는 초려 이유태의 유물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유태는 조선 후기 문신, 학자로 송시열, 송준길, 윤증, 유계 등과 함께 충청5현(忠淸5賢)으로 불리던 인물로 특히 예학에 뛰어나 학문으로 이름이 높았다.저술서 ‘기해봉사’에는 양반의 군대복무 등 당시로선 파격적인 개혁사상을 주장하기도 했다.또 정훈(庭訓), 가정답문(家庭答問)은 이유
세종시 관내에서 운행되는 공유 개인이동장치(PM)의 최고속도가 시속 20㎞로 하향 조정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공유 PM은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개인형 이동 수단으로,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무단 방치로 인해 무질서가 확산되는 등 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공유 PM 사용을 규율하는 법률이 없고, 지자체에 관리 규제를 위한 아무런 법적 권한이 없어 대여업체의 자율적인 조치만을 기대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시 의회, 교육청, 경찰청, 대여업체 등과 함께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늘봄학교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2국무회의로 불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분기마다 개최하며 중앙과 지방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이 모여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회의체다.윤석열 정부 들어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회의에서는 법정 위원 외에 주요 안건 토의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지방 관련 부처 장‧차관, 관련 전문가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회의 주요 안건은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논의경과 보고 ▲의사
성선제 세종갑 예비후보가 28일 국민의힘을 공식 탈당했다. 성선제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류제화 예비후보의 세종갑 단수 공천 확정에 강력 반발하며 재심을 요구해 온 상태였다. 성 예비후보는 이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세종시장 경선에 낙선했을 때도 세종시당 위원장 선거 때도 당과 의리를 지켰다”며 “다시 한번 꿈을 펼치고자 최선을 다해 지역구인 세종 갑에서 시민을 섬겼지만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국민의힘을 떠난다”고 말했다. 성 예비후보는 하루 평균 3회, 연 1천회 이상의 행사에서 인사를
최민호 세종시장이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이 제기한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의 사퇴 촉구에 대해 “과도하다. 이제는 신임 대표가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6일 오후에 2024년도 제1차 추경안 편성안 관련 브리핑을 가졌는데 정작 관심은 이날 오전에 개최된 이순열 의장의 박영국 대표 사퇴 촉구 기자회견에 집중됐다.최 시장은 이 의장의 각종 문제 제기에 대해 상당 시간을 할애해 조목조목 반박했다.먼저 청문회가 개최되지 않은 것에 대해 “(임원추천위원회 개최된 만큼) 청문회는 여러 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