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면, 국민의힘)은 지난 5일 제8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전략작물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행·재정적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김학서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식생활의 변화로 쌀 소비와 이로 인해 쌀 가격 하락과 농가소득의 감소를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정부는 전략작물 직불제와 장려금을 통해 벼 대신 타 작물 재배를 유도하고 있으나, 농촌 인구가 감소하고 빠르게 고령화되는 상황에서 수작업과 인력투입이 많이 필요한 전략작물로의 전환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전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은 지난 5일 제8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조치원 철로 지하 건설을 통한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주장했다.상병헌 의원은 “도시가 번성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물류 이동을 가능케 하는 교통망이 필요하다. 이 차원에서 조치원 철로의 지하 건설을 거듭 촉구한다”고 발언했다. 이에 앞서 상 의원은 지난 2021년 9월 세종시의회 제7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조치원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생활권 통합 등을 고려해 조치원을 남북으로 종단하는 5.4km의 경부선 철로를 지하화를 제언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 국회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본교 인산아트홀에서 지난 7일 진행했다.학위수여식은 방송특성화대학답게 전 과정을 유튜브 등으로 현장과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이번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은 졸업장 수여, 축사 졸업생 대표의 졸업사, 졸업식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식을 통해 한국영상대는 전문기술석사 수여자 6명, 학사학위 수여자 208명, 전문학사학위 수여자 674명 등 총 88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전년도 학생회장을 역임한 윤정인 학생은 “1학년 때 신입학으로 올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국민의힘 오승균 세종을 예비후보가 8일 조치원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세몰이에 나섰다.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설명절을 앞둔 바쁜 시기에도 지지자들과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오 후보에 대한 강한 지지를 보여줬다.오승균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설 명절이 눈앞에 있는데 이 바쁜 중에서도 이렇게 참석해 준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첫 말문을 열었다.오 예비후보는 “조치원 하면 나에게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지역으로 이곳에서 많은 분들을 만났다”며 “이들은 한결같이 ‘우리 조치원이, 세종을 지역이 좀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
세종시 정치권이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 인사와 함께 시민 목소리 청취에 분주하다.먼저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조치원역 광장’과 ‘조치원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귀성인사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김광운 원내대표, 윤지성 세종시의회 의원과 시당운영위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핵심 당직자를 비롯해 총선 예비후보자인 오승균·이기순·이준배·조관식 후보가 동참했다.당직자들은 먼저 조치원역 앞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설맞이 정책홍보물 배포와 설명절 인사를 나눴고 이
세종전의농협(조합장 고진국)이 지난 한 해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당기순이익 6억3,300만원을 실현하며 선방했다.세종전의농협은 지난 1일 강준현 국회의원, 김학서 시의원, 송재숙 전의면장, 이규인 소정면장, NH농협은행 홍순옥 세종본부장, 세종시 관내농협 조합장, 농협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4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주요 사업 성과 및 2024년도 사업 계획 등을 밝혔다. 고진국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는 기후변화와 글로벌 위기속에 물가상승과 영농비용 상승 등으로
서세종농협(조합장 김병민)은 올해 경제난에 대비해 사업 추진 태세를 조기에 정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지난 2일 밝혔다.김병민 조합장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부동산 경기의 장기침체와 고금리 등의 여파로 예상치 못한 도전에 직면했다. 올해도 농업과 농협을 둘러싼 국내외 경제환경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조합장은 “조합장에 취임하며 다짐한 ‘조합원께 힘이 되는 농협, 어려움도 성장도 함께하는 든든한 농협’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항상 가슴에 새겨 조합원의 아프고 가려운 곳을 두루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그
세종시 기업인의 변함없는 고향 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세종시 연서면 봉암리 출신인 이종철 ㈜현대주류상사 대표가 7일 고향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이종철 대표의 고향 사랑은 오래 전 부터 정평이 나있는데 특히 지난 2022년부터는 매년 기부를 통해 연서면 어르신들의 든든한 자랑이 되고 있다.또한 지난 2020년에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청소년 장학금 등으로 활발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펼쳐 왔다. 이종철 ㈜현대주류상사 대표는 “고향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세종테니스클럽(회장 김용권)은 지난 3일 조치원 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친선대회를 가졌다.회원 40여명은 임은희 총무의 안내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테니스대회로 승패보다는 실력 향상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대회에서 차승한·이승구 회원이 우승을, 준우승에는 김천영·이일주 회원이 차지했다. 또한 설명절을 앞두고 떡국 나눔행사로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소외 계층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세종 무료급식소 밥드림’에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세종 밥드림은 지난해 12월에 조치원역 인근 장소로 재이전해 빠르게 노인들의 ‘정감 어린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이런 가운데 세종시에 위치한 ‘가왕종합건설(대표 김병설)’과 ‘주식회사 아이빌트(대표 송치관)’의 후원으로 소고기 반찬과 각종 바나나 및 과일 등으로 식단을 구성해 맛과 영양을 챙낀 식사를 제공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최근 무료급식소를 재운영하기 시작하며 하루 평균 150여명이 이용 중으로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정성 어린
국민의힘 이준배 예비후보가 6일 4개 권역별 맞춤형 공약으로 경제 전문가로의 면모를 부각시키며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있다.이준배 예비후보는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실에 ‘제22대 총선 공약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의 유불리나 정치공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세종시와 시민들을 위해 일할 사람을 뽑는 선거”라며 “세종 남쪽을 행정도시로, 북쪽을 경제도시로 만드는 ‘남행북경(南行北經)’의 비전으로 미래 자족경제 세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한 “저는 윤석열 대통령의 ‘세종 지역 7대 공약’과 민선 4기 최민호 시정의 공약과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세종갑 예비후보가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개헌을 통해 대한민국의 틀을 바꾸겠다”고 밝혔다.이영선 예비후보는 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개헌을 통해 국회개혁에 앞장서겠다”며 “현재 문제되고 있는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제44조)과 면책특권(제45조)을 삭제하고, 국민들이 국회의원을 탄핵할 수 있는 국민소환제를 헌법에 도입하겠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세종시에서 태어나고 활동한 세종시 전문가로서 그동안 세종시 발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 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나는 세종시가 진정한 행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6-3생활권(산울동) 에이치(H) 2, 에이치(H) 3단지에 시급하게 입주가 필요한 143세대에 대한 입주를 지원하기 위해 세대별 임시사용승인을 추진한다.6일 시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공사가 미진한 상태에서 지난달 5일부터 7일까지 사전방문을 강행해 입주예정자의 불만이 높았던 곳이다. 다만, 3월 새학기 개학 전 이사와 자녀 취학, 세입자 간 계약, 긴급 주거 필요 등 입주를 희망하는 세대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실제로 지난 3~4일 시행사 측이 추가로 실시한 사전방문에 총 260여 세대가 참여해 개별 세대에
강준현 국회의원(민주당, 세종을)이 5일 제22대 총선 세종을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재선(再選)’ 도전에 나섰다.강준현 의원은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년간 세종을 위해 이룩했던 성과를 당당히 말할 수 있다”며 “앞으로의 4년도 그 누구보다 제대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지난 4년에 대해 “입법·행정·사법의 삼권 체계를 갖춰 행정수도 세종을 향한 큰 그림을 설계하고 세종시를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 과정”이었다고 평가했다.강 의원은 “향후 4년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국민의힘 소속 이준배 세종(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공직후보자 추천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과 별개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직후보자 추천신청을 공지했고 3일까지 추천 신청을 받고 있다.이준배 예비후보는 “이번 공천은 국민의힘 정당 역사 처음으로 시스템 공천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알고 있는 만큼 클린 선거 지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형 확정시
국민의힘 송아영 예비후보(세종을)가 3일 조치원읍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제22대 총선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이날 ‘시민과 함께하는 개소식’에는 송 예비후보의 지지자와 가족, 이흥무 공정한나라 상임고문, 김충식·윤지성 시의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송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경선이 끝난 상황이 아니라 개소식을 하는 데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과 이번 여정을 함께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이 자리를 꼭 마련하고 싶었다”고 밝혔다.송 예비후보는 “시민 여러분께 한 가지 약속을 드리겠다”며 “세종은 하나
세종경찰청(청장 한형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세종경찰은 범죄예방진단팀을 중심으로 현금 다액 취급업소에 대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이나 범죄 취약지는 지역경찰, 경찰부대를 투입하는 등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또한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재발 우려 대상자에 대해 선제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스토킹·교제폭력과 강·절도 사건에는 엄정 대응하여 피해자 보호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이 밖에도 설 연휴 기간 가용경력을 최대 활용, 귀성·귀경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혼잡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1일 지역 핵심 중소기업을 찾아 시설 현황과 바이오 제약 산업 및 기업 동향을 듣고 세종시와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날 세종시 전동 노장농공단지에 위치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전의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바이오켐제약㈜ 등 2곳을 차례로 방문했다.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는 지역기업과 꾸준히 소통의 시간을 가져왔는데 올해부터는 세종시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매월 1곳 이상 현장 방문을 진행해 소통과 상생의 기회를 더욱 확대한다.방문 기업인 한국유나이티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이 이달부터 공공체육시설 보람수영장과 조치원수영장의 체온유지풀을 재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세종시설공단은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를 포함해 총 3개소의 공공체육시설을 운영 중인데 이중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별도의 체온유지풀 없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지역사회 주민의 여가생활과 건강한 생활체육을 위해 공공체육시설을 운영 이었으나 최근 예산 감축과 더불어 시설 노후화로 인해 지난해 10월부터 체온유지풀을 중단해 왔다. 당초 올해도 미운영하기로 했으나 시민 편의를 위해 이달 중 체온유지풀 재
종촌고등학교 학생 회장단은 1일 종촌고 축제인 ‘민마루제’ 수익금 335만3,010원을 취약계층 아동 의료비로 세종충남대병원에 기부했다.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28일, 종촌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민마루제에 30여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 회장단은 투명한 부스 운영을 위해 세종시에서 사용되는 지역 화폐인 ‘여민전’에서 힌트를 얻어 ‘민마루페이’라는 전용 결제 수단을 만들어 사용하도록 했다.학생들도 즐겁게 축제에 참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기꺼이 지갑을 열여 335만3010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