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 유일한 광역시립공원인 고복자연공원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노랑붓꽃 군락지와 호랑나비 서식지가 조성된다.세종시(시장 최민호)는 환경부 주관의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고복자연공원 내 호랑나비 서식처 복원 사업이 선정, 사업비 4억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는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한국농어촌공사)가 납부한 부담금을 활용해 시, 한국농어촌공사, 민간사업자가 협력해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대체자연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이번 공모에 고복자연공원 내 6,147㎡
세종전통시장을 찾는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시장의 역사와 지역 전통 설화를 즐기며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21일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공영주차장 1층에서 세종전통시장 가족문화 고객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 행사는 최민호 시장과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상인회, 시설관리공단 및 민예총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색줄 자르기, 공간조성 보고,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가족문화 고객쉼터는 시정 4기 공약의 일환으로 추진돼, 지난 2월부터 전문가 회의, 대전세종연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특색이 담긴 오래되고 서비스가 우수한 가게를 ‘세종 뿌리깊은 가게’를 선발한다.뿌리깊은 가게 사업은 올해 시청 소상공인과 설치 후 추진되는 1호 정책사업으로, 시는 지난 3월부터 정책연구, 시민 사업명칭 공모, 조례 제정을 추진해 왔다.시는 해마다 전통과 맛, 서비스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게 5곳 내외를 뿌리깊은 가게로 선정해 지역 내 대표 상점으로 육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 문화관광 연계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신청 대상은 음식점, 도·소매업, 개인서비스업, 제조업 중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추진해 온 공로로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시는 지난 20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 및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했으며, 청소년정책 분석보고서를 바탕으로 전문가 심의를 거쳐 진행했다.시는 그간 생활권별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비롯해 청소년 꿈끼카드 지원, 청소년 창조문화 경연대회,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위원회 정비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특별교부세 1억 3,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110대 국정과제 중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운영체계 구축에 따라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모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위원회 정비를 독려해왔다.시는 시정 업무혁신 과제 중 하나로 위원회 일제정비 등 시 산하 각종 위원회에 대한 지속적인 통폐합 등을 추진해 총 54개의 위원회를 정비했다.이중 19개를 폐지하고 17개
최민호 세종시장과 읍면동 소속 공직자들이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마주보기 행사가 올해 마지막 일정으로 지난 20일 어진동에서 진행됐다.마주보기는 읍면동 직원들의 건의·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지난 5월 조치원읍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차례 추진됐다.최민호 시장은 이날 어진동 복컴 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5차 마주보기 행사에서 어진동 등 14개 읍면동 직원 50여 명과 머리를 맞댔다.읍면동장들이 마련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날 마주보기 행사에서
조치원발전을 위해 조치원읍이 부도심으로 신도시 지역의 도심기능을 보완하고 면지역을 지원하는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조치원발전위원회(위원장 유양준)는 지난 19일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올 한해를 결산하며 대전세종연구원 지남석 책임연구위원을 초청해 조치원 발전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지남석 연구위원은 이날 특강에서 조치원을 둘러싼 환경 변화를 언급하며 차별화 대응 전략을 강조했다.그는 조치원이 지닌 강점·약점·기회·위협요인(SWOT) 분석으로 특강을 시작했다.강점으로 세종시 부도심이자 북부권 생활권 중심, 대학 등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지난 12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총선을 향한 후보들의 움직임이 더욱 분주하다. 20일 현재 세종갑 4명, 세종을 4명 등 총 8명의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가운데 일부 출마 예상 후보군은 그 시기를 저울질이다. 세종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노종용 전 세종시의회 부의장, 박범종 세종시당 청년위원장, 배선호 정치혁신위원회 위원이, 국민의힘은 성선제 전 한남대 법대교수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이외에도 류제화 당협 위원장, 송동섭 중앙위 상임 고문단 여성회장 등도 출마가 거론된다. 세종갑 선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지난 18일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3년도 청렴표어 경진대회’를 개최해 당선작 2건을 선정했다.17개 부서가 참여해, 내부 직원 투표와 청렴 시민감사관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등 총 2건의 표어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독특하고 재치 있는 표어들이 눈길을 끌었다.최우수상은 대변인실에서 제출한“‘청탁’은 거절해야 제맛!, ‘청렴’은 함께해야 제맛!!!”이, 우수상은 사업관리총괄과에서 제출한 “멈추지 않는 당신의 청렴, 언제나 청렴 ON A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폐차를 먼저 진행하면 내년에 보조금을 우선 지원받을 전망이다.세종시(시장 최민호)는 보조금을 받지 못한 차량 소유자가 조기 폐차를 하는 경우 내년 사업을 통해 우선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선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이전 배출허용기준(유로4)에 따라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 도로용 건설기계 ▲티어(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최근 높아진 빈대·해충 출몰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취약계층에 빈대·해충박멸 소독서비스를 지원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제공하는 소독서비스는 당초 마을회관·경로당에만 제공됐지만 지난 3월부터 취약계층 가정까지 확대 제공해 지난달 기준 소독서비스 제공 건수는 864건에 달한다.지금까지는 친환경 살균소독과 바퀴벌레 살충 제품을 중심으로 소독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이달부터는 빈대 등 해충박멸을 위한 고열증기(스팀) 소독과 개미, 진드기 살충 제품도 추가로 지원한다.생활불편사항을
세종시 세종체력인증센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 ‘2023년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성과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우수센터는 국내 75개 센터를 대상으로 기반시설, 지역과의 연계·협업, 고객 만족도 등 12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한다.세종체력인증센터는 올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시민들의 기초체력 배양과 건강증진을 위해 관공서·군부대·학교 등과 협업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최민호 시장은 “6년
세종시 해밀동(동장 강인덕)이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 일원에 해밀마을 지도 표지판을 설치했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김아연, 송다은, 송도겸, 최윤서 등 해밀초등학교 6학년 학생 4명의 제안으로 시작돼 이후 올해 해밀동 마을계획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사업을 주관한 송상희 해밀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과 방문객에게 보다 편한 길찾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의 제안으로 탄생한 표지판이 해밀동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해밀마을 지도 표지판은 기존 안내 지도와는 다르게 학생들이 바라보는 눈높이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유망기술 보유 6개 사와 1,350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에서 최민호 시장과 차세대 첨단기술을 보유한 6곳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한 기업 6곳은 ▲엘리스그룹 ▲제이오텍 ▲바이오피에스 ▲네스랩 ▲한서정공 ▲에이치이브이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총 466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이행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나선다.6개 기업 또한 성실한 투자이행은 물론, 지역민 채용 등
성선제(57) 국민의힘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세종시를 재부팅해 앞으로 10년을 넘어 100년, 1,000년동안 명문수도 메가세종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말했다.성선제 예비후보는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22대 총선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는 민주당 10년 장기집권으로 망가진 상태로, 좁은 도로와 부족한 주차장·문화 인프라, 수천억의 부채 등 수많은 문제들이 산재해 회생 불능의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말했다.성 예비후보는 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헌법·교통·경제·재미 분야의 재부팅을 제시했다.그는 먼저 헌법 관련
신용우 전 충남도청 비서실 주무관이 18일 제22대 총선 세종을 선거에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신용우 전 주무관은 이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두 번의 지방선거 승리와 2017년 대통령 선거 현장에서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며 선출직 공직자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고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신 전 주무관은 “중요한 결정을 할 때 지신의 유불리를 따지기보다는 어떤 결정이 세상 이치에 맞는지를 가장 중요시하며 살아왔다”며 “진실을 이야기하는 것이 강자의 요구와 갈등을 일으킬 때도 있지만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세종시 부강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진국)와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 직원들이 지난 13일 부강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부강면 자연보호협의회,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 직원 30여 명은 부강면 부강로 도로변 일대에서 무단 투기 쓰레기 수거, 도로변 정비 등 활동을 했다.김진국 부강면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정화활동으로 깨끗해진 도로변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매년 우리 부강면을 위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해 주고 있는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부강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2015년부터 9년째 한화첨단소재
세종시 아름동 자율방재단(단장 양영애)이 15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 나눔 떡국떡 판매행사를 아름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에 앞선 지난 14일 쌀 5가마를 떡국떡으로 만들어 2㎏ 단위로 개별포장(270개)한 뒤 이날 착한가격으로 떡국떡을 판매해 했다.이날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다.양영애 아름동 자율방재단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취약계층이 따뜻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금강제화가 15일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200만 원과 쌀(10㎏) 20포대를 전동면에 기부했다.한규만 금강제화 부장은 “연말을 맞아 직원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을 하게 돼 기쁘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기부금과 물품은 전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2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신을재 전동면장은 “지역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금강제화에 감사하다”며 “전동면은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살피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최민호 시장)가 15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3년 4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근거해 지역방위 태세와 비상대비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민·관·군·경·소방 협의체로, 최민호 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이번 통합방위회의에는 의장인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이순열 세종시의회의장, 김관수 32사단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했다.이날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2023년 통합방위 추진 성과와 2024년 추진 방향을 보고 받고, 2024년 민방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