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가 2021년 충청권 예술분야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는 충청권역 예술영재를 조기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1년 교육부 중앙영재교육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설치·승인에 따라 신설됐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교육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지원과 예술 강사 파견으로 교육하고, 시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공간을 제공한다.이번 모집 교육생은 입시를 통해 ▲음악(31명) ▲무용(15명) ▲전통예술(19명) ▲융합(10명) 등 75명을 선발하며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만13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진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체험카드 ‘꿈끼카드’를 지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관내 주민등록이 된 만13세 중학교 1학년 재학생과 학교밖청소년 5,050명에게 진로체험 카드를 제공하는 ‘2021 청소년 꿈끼카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방식은 충전식 포인트 카드로 연 10만 원이 지원되며 진로·직업·문화체험, 스포츠관람 등의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시는 지난해 4,652명이 카드를 발급해 총 3억 6257만 원
세종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21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 단원모집을 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오케스트라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세종시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6학년까지이며, 다자녀 가정 외 여러 대상의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뽑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은 지난 2016년 4월 출범해 상반기에는 단원 아동들의 변화된 모습을 주변인에게 선보이며 중간 점검을 하는 ‘향상 음악회’와 연말에는 1년간 갈고 닦은 활동의 최종 결과를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정기 연주회’
세종시 조치원읍(읍장 임재공)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다음 달 1일부터 11일간 ‘2021 조치원봄꽃축제’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조치원봄꽃축제’는 조치원읍 조천변과 조치원역 일대를 중심으로 열리는 세종시의 대표적인 봄꽃축제로,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최가 취소됐었다.올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서금택)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달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올해 축제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이번 축제는 ‘우리동네 여기저기 꽃피었네’라
대한적십자사 세종지구협의회(협의회장 이해자)는 민족의 5대 명절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24일 정월대보름맞이 오곡밥·밑반찬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적십자 희망풍차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22개의 단위봉사회 봉사원들이 참여해 오곡밥과 밑반찬(나물 2가지, 제육볶음, 나박김치)을 취약계층 150세대에게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나눴다. 이해자 세종시지구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나눔의 손길이 다가오는 봄기운에 눈 녹듯 곳곳에 확산되길 바란다”며 “우리 적십자 회원들도 올 한해 변함없이 지역사회 복지향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현옥)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2021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정월 대보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는 올해 2권역(고운동, 부강면, 연동면, 연서면, 연기면)을 담당하는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월 대보름은 설날 이후 처음 맞는 보름(음력 1월 15일)으로 한해의 풍요와 안녕을 비는 민속 명절로 이번 체험행사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며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가사지원서비스가 제공되는
세종시 건축물 중 첫 국가지정 ‘보물’이 탄생했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유형문화재 제1호인 전의 비암사 극락보전이 보물 제2119호에 지정고시됐다고 23일 밝혔다. 전의면 다방리에 위치한 비암사는 국보 1점, 보물 2점, 유형문화재 4점이 남아있는 유서 깊은 사찰로 꼽힌다.극락보전은 비암사의 주불전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다포계 팔작집이다.다포계는 지붕 처마를 받치는 부재(部材)를 기둥과 기둥 사이에 배치한 건축양식이다. 측면 2칸형 불전의 경우 양란 이후 널리 건립된 유형으로 17세기 이후 건립되는 추세를 보여주는데, 극
세종시태권도협회(회장 윤형권)가 지난 19일 스포츠공정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위원회는 양철민 전 청양경찰서장, 유성연 한남대 교수, 임규모 충청신문 세종취재본부장, 이민기 공주대 교수, 이세환 대전과학기술대 교수, 인치석 목원대 교수, 한창효 백석대 교수, 이병철 부여중 교사 등 각계 유경험자 8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이날 회에서는 위원장에 양철민, 부위원장에 유성연·임규모 위원을 각각 선출하고 앞으로의 업무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 불거진 체육계의 폭력 사건 등과 관
세종시문화재단이 코로나19 시대 각종 공연전시를 소규모 또는 비대면 전환하고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지난 16일 세종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예술인 400명에게 3차 긴급생계비를 지원했다.특히 예술인·예술단체 창작지원금을 지난해 6억9,500만원에서 올해 8억3,300만원으로 확대하고 ‘예술인복지 증진 조례’를 추진해 예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세종문화재단은 또한 연간 10편 내외의 수준 높은 기획공연과 공모사업에 참여해 시민의 문화예술 참여와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세종시 정체성을 살린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수목원으로 떠나는설맞이 추억여행’이란 주제로 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설맞이 문화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국립세종수목원은 수목원 내 축제마당 일대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과 체험형 포토존을 운영한다.설맞이 문화공간에는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놀이, 굴렁쇠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과 과거 선조들의 삶과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포토존이 준비됐다.국립세종수목원 박원순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수목원을 찾는 다양한 연령층이 보고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시민, 지역예술인의 음악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연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음악창작소 ‘누리락’이 다음 달 2일부터 시범적으로 문을 연다. 9일 시에 따르면 누리락은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박연문화관 지하 2층(갈매로 387)에 조성한 문화시설로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이 관리·운영을 맡고 있다. 182석의 좌석을 갖춘 공연장과 음악녹음·편집·합주가 가능한 메인스튜디오, 서브스튜디오, 밴드연습실 등이 갖춰져 있다. 이번 시범대관은 오는 7월 정식대관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체육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보람수영장 운영을 재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다만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수영장 이용 인원을 시간당 45명으로 제한하고, 강습 프로그램을 제외한 자유 수영에 한해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객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및 출입명부 작성 ▲탈의실 및 샤워장 등 방역소독(1일 3회) ▲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등 방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경제적 소외계층의 문화 복지 지원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등의 문화향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발급된다.올해는 지원금이 1인당 1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원 늘어났으며,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기존 카드 소지자의 경우 별도신청 없이 자동으로 재충전되는 등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또한 수혜대상자는 지난해 대비 22% 늘어 총 5,679명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규 대상자는 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세종시립도서관 명칭을 시민들에게 공모한다. 고운동에 위치한 세종시립도서관은 총 예산 481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6,766㎡, 연면적 1만 97㎡(지하1, 지상4층) 규모로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시는 세종시립도서관이 지역대표도서관으로 대변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휴식, 독서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이용자 중심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명칭 공모는 새롭고 독창적인 별칭을 지어 시민들이 시립도서관을 친숙하게 부를 수 있도록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책 읽는 도시 구현을 위한 일환으로 동네서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2021년도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 협력서점’을 모집한다. 6일 시에 따르면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시민들이 시가 지정한 지역 협력서점에서 읽고 싶은 책을 대출·반납하고, 해당 책을 시가 공공도서관 장서로 구입하는 사업이다. 시민들은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접할 수 있고, 시는 동네서점으로의 방문객을 유입시킬뿐더러 도서납품·대금지급을 통해 소상공인 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7년 서비스 시행 초기 지역서점
세종시 연동면에 위치한 SK트리켐이 지난 29일 (사)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자 치매예방키트(퍼즐, 윷놀이세트)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치매예방키트 기부는 코로나19로 경로당 운영이 어려워져 어르신들의 활동이 제약받는 상황에서 신체·정서적 고충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치매예방 효과에 도움이 되고자 SK트리켐과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가 협업으로 이뤄졌다.세종시 관내 385개소 경로당에 지원돼 향후 코로나19 단계가 하향 조정돼 경로당에 개방이 이뤄지게 되면 어르신들이 활용해 보다 행복한 시간
조치원청소년센터(센터장 황상미)가 ‘2020년 청소년어울림마당 및 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전’ 등에서 3관왕에 올랐다.이번 공모전은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으로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전국 단위 공모전이다. 심사 결과 세종시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세종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세종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은 청소년의 시선이 창의적인 기획력과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운영한 공로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세종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
(사)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장영)는 지난달 25일 세종시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센터장 전재선)와 ‘한소리행복나눔봉사단’의 지원으로 세종시의 미등록 경로당 2개소에 겨울용 물품을 지원했다. 조치원 봉산리에 위치한 미등록 경로당은 기존 봉산리 경로당과 거리가 떨어져 있어 마을 입구에 마련된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다.난방이 되지 않는 공간에 지난 여름 긴 장마로 천정이며 벽에 곰팡이까지 생겨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지만 지원이 전혀 없어 15여명의 어르신들이 어렵게 자비로 꾸려가고 있다고 한다. 운반 차량에 가득한 지원 물품을 보며
세종시 금남면 영대리 조선 초·중기 사찰 율사(栗寺) 폐사지(廢寺址)의 석조 불교 문화재가 방치돼 훼손 위기를 맞고 있는데도 보전 대책이 전혀 마련되지 않아 문화재 행정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세종시 금남면 영대리에 위치한 율사지는 밤절로도 불리는 폐사지로, 율사(栗寺)에 대한 기록은 조선시대 중기 인문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여지도서(輿地圖書)등에 전해지고 있으며 창건 시기는 공주에 위치한 율사에 비단을 시주했다는 조선왕조실록 세조 14년편(1468년) 기록 등을 토대로 15세기 이전으로 추정된다
묘덕아홉번덖음차연구회(이사장 묘덕스님)가 지난 21일 동지를 맞아 세종시·세종시교육청을 찾아 팥시루떡을 전하고 ‘코로나19 극복 기원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는 세종시보건소·세종시소방서·조치원소방서 등 코로나19 감염병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의료진·공직자 등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묘덕아홉번덖음차연구회는 책 ‘아홉번덖음차’의 저자이자 명인 묘덕스님이 창립한 이후 14년 째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전국 차인(茶人) 단체다. 아홉번덖음차는 순천 선암사에서 오랜 동안 전승돼 온 구증구포 제다법을 묘덕스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