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읍 신안1리 남·여 경로당(회장 이기영, 배수분) 2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따르릉 조치원클럽’의 어울링 자전거 관리 봉사활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장영)에 따르면 ‘따르릉 조치원 클럽’은 세종시민의 편리하고 친환경 이동수단인 어울링 자전거 대여소 관리 및 청결유지에 관한 봉사를 목적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지난 4월부터 매월 2회씩 조치원읍 고려대, 홍익대 인근의 어울링 대여소의 자전거 점검과 함께 주변의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에 힘쓰고 있다. 한 회원은 “자전거를 관리한다는 것이 쉽지
지역 예술영재를 위한 교육공간으로 쓰일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가 지난달 30일 박연문화관에서 문을 열었다.이날 개관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김봉렬 한예종 총장, 이태환 시의회 의장, 최교진 시교육감, 이성주 한국예술영재교육원장, 김종률 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해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재원생인 이송연 학생(세종캠퍼스 전통예술분야)과 백서연 학생(서울 본원 음악분야)의 개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막식, 공간 라운딩 순서로 진행됐다.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는 지난해 4월 한예종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
세종시 곳곳에 자리한 명소를 하루 안에 돌아볼 수 있는 ‘세종 시티투어’가 지난 1일부터 새롭게 운행에 돌입했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시기에 발맞춰 철저한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전 국민 대상 세종시티투어 관광을 개시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세종시티투어는 그동안 이용객들의 호응이 컸던 ▲교과서 투어 ▲행복도시 투어 ▲힐링투어 ▲공주연계투어 등 4가지 테마코스에 6가지 신규코스를 더해 총 10가지 코스로 운행된다. 신규코스는 ▲맘스투어 ▲세종의 탄생 ▲역사·문화투어 ▲도심관광 ▲농촌체험투어 ▲대전연계투어
세종시 조치원읍 주민자치회(회장 김연오)가 각 지역단체 대표들과 논의를 거쳐 제5회 조치원읍 연꽃축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이번 취소 결정은 조치원읍 연꽃축제가 열리면 전국에서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2,000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등을 이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매년 여름 조천 연꽃공원 일대에 핀 연꽃을 배경으로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 버스킹, 불꽃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온 연꽃축제는 올해 일정을 내년으로 순연하게 된다.
국립세종도서관(관장 박병주)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적용에 따라 ‘사전 방문 예약’ 서비스를 다음 달 1일부터 하루 400명에서 700명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전 방문 예약’ 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도서관 방문 당일 오전 9시부터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예약하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백신 접종 완료자는 ‘사전 방문 예약’ 없이 도서관을 자유로이 이용 가능하다. 어린이자료실, 인문예술자료실, 일반·정책자료실, 연속간행물 코너, 멀티미디어코너 등을 이용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이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수영 특강을 보람수영장에서 개설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4개 강좌 총 8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다음 달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주 2회로 운영해 물에 대한 적응력, 호흡법, 기초 수영에 대핸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보람수영장 홈페이지(http://www.sjfmc.or.kr/boram.do)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한편, 보람수영장은 2017년 6월 개장
세종시 연기2리 경로당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콩나물로 무료 나눔봉사를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장영)는 지난 2020년 7월 출범한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센터장 전재선)와 약 75개 자원봉사클럽 구성해 진취적인 어르신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중 연기2리남·여 경로당(회장 고진웅·이수화) 어르신 20여명은 지난 4월부터 재배한 콩나물로 불우이웃,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 등에 무료 나눔의 정감어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산콩을 구입해 깨끗하게 세척하고, 농약이나 비료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한글사랑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면서, 아름다운 우리말과 글을 알리는데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15일 제69회 시의회 정례회를 통해 ‘세종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는 시장의 책무, 추진계획의 수립·시행, 광고물 등의 한글 표시 등을 규정한 조례로 지난 2014년 제정됐다. 이번 개정에는 ▲한글사랑도시 정의를 규정하는 내용 ▲한글 진흥정책 추진 시 자문·심의 기능을 갖춘 상설위원회 ‘한글사랑위원회’ 구성·운영 ▲‘한글사랑거리’ 조성 등을
세종시체육회(회장 정태봉)는 지난 9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이춘희 시장,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단체로의 새출발을 알리는 출범식을 가졌다. 세종시체육회는 지난해 지방체육회를 법정법인화하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공포되면서 법인설립 준비위원회(위원장 신동학 사무처장)를 출범해 법인설립을 준비해 왔다. 지난 4월 23일 법정법인화를 위한 창립총회를 열고 체육회 정관과 임원, 재산출연 등 안건을 의결했으며, 5월 시로부터 법인설립 인가와 최종 법인설립 등기를 마치고 공식 법인단체로 출범하게 됐다. 법정법인화가 마무
세종환경교육센터(상임대표 최은철)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세종시 제천변에서 탄소중립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가족단위 시민 100여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가족단위로 제천변을 걸으며 5개 지점에 설치된 QR코드 영상을 보고 퀴즈를 풀면서 탄소중립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걷기 후에는 탄소중립 실천 서약과 체험 활동에도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나 재활용 화분을 이용해 공기정화 및 산소발생 식물 심어가기 활동을 펼
한글사랑도시 세종시에 국어문화원이 탄생했다.세종시는 관내 처음이자 전국에서 22번째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식 지정한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이 문을 연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국어문화원은 문체부 국어정책과에서 국민의 국어능력을 높이고자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춘 기관을 대상으로 지정하며,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총 21곳이 지정·운영되고 있다.국어문화원은 ▲지방자치단체 등의 공공언어 개선 ▲시민들의 국어능력 향상을 위한 상담·교육 ▲쉬운 우리말 학술용어 발굴·보급 ▲세종대왕 탄신일·한글날 관련 행사 등 역할과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세종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시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하는 장애물이 없는 시설(Barrier Free)인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다음 달 개관한다”고 밝혔다.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217억원(국비 50억)을 투입해 세종시 시청대로 591 6,500㎡ 부지에, 연면적 4,946㎡,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25m 4레인)과 다목적 체육관, 체력 단련장, 다목적실(4개소), 운동처방실, 체력측정실 등의 기능을 갖춘 종합 스포츠 센터로
세종시(시장 이춘희)와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가 읍·면·동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한 후 필요한 학생들에게 기증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시와 시교육청은 한솔동 소재 자전거 수리점 국대바이크(대표 조건행)와 재능기부 협약을 맺고 지난 3월까지 156대의 무단방치 자전거를 수거해 이 가운데 47대를 수리·정비했다.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세종시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자전거를 필요로 하는 학생 570명의 명단을 확보, 14일부터 자택으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과거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향토 유물을 받는다. 시는 향토유물박물관 건립에 앞서 세종시 역사가 담긴 유물 수집을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유물 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증 대상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세종시 관련 유물·자료 일체로 고문서, 고지도, 토기·자기류, 서화류, 미술·공예품, 민속자료 등이며 개인·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기증절차는 기증의사 접수 후 유물 보존상태, 성격, 전시활용 여부 등을 검토해 수집 여부를 결정하며, 기증 시 기증증서, 기증유물 인수·인계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6일 시청 여민실에서 글로벌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열고 세종시의 핵심가치를 담은 도시브랜드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시는 도시 정체성을 찾고 미래가치를 반영한 브랜드 개발에 참여할 시민참여단을 모집한 결과 초중고생 9명을 포함해 성인 107명 등 총 116명이 전 연령층에서 고르게 선발됐다.시민참여단은 외국인 10명을 포함해 총 126명으로 구성을 마쳤으며,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도시 슬로건 개발부터 디자인 작업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시는
세종시체육회(회장 정태봉)가 지난 23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체육회 법정법인화를 위한 창립(발기인)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는 법인설립 준비위원회 위원 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창립총회에서는 법인설립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법인설립 준비위원들이 발기인이 돼 정관 제정(안), 임원 선임(안), 재산출연 승인(안), 주사무소설치 승인(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심의 결과에 따라 체육회(법인) 초대 임원은 관계 법령·정관에 의거해 2023년 정기총회 전 일까지 승계하게 됐다. 또한 법인으로 출범하는 시체육회 주 사무소는 현재 사무처
세종시 연서면(면장 최병인)이 첫 번째 ‘세종&연서, 봄이 왔나봄’의 부대행사로 개최한 어린이 사생대회에서 한결초 최보미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이번 어린이 사생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최된 가운데 201점이 응모하는 등 코로나19가 장기화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높은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입상자는 지난 19일 한국미술협회세종시지회가 주관으로 실시한 심사에서 대상을 차지한 최보미 학생을 비롯해 금상 3명, 은상 3명, 동상 9명 등 총 16명이 입상자로 선정됐다.유치부는 윤하은
국립세종도서관(관장 박병주)은 2021년 상반기 대상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운영한다.올해 정기강좌는 인간다움과 공동체적 가치를 인문학을 통해 다시 회복하자는 의미에서 ‘휴먼터치’를 주제로 성인·가족·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성인 대상 ‘심리방역 프로젝트’는 독서를 통해 마음속 불안 요소를 찾아보고 치유하며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했다.가족 대상 ‘그린북 캠프’는 환경 도서를 읽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지식을 가족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시를 상징하는 새 캐릭터로 ‘젊은세종 충녕’을 개발, 인쇄물과 이모티콘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활용한다.시는 친근하고 직관적인 상징물 제정을 통해 세종시의 가치를 제고하고자 ‘젊은세종 충녕’을 개발하고, ‘세종시 상징물 제정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고시·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지난 2012년 출범 당시 제정된 기존 캐릭터 ‘새빛이 새날이’가 디자인의 완성도와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시민 의견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신규 캐릭터 개발을 추진해왔다.특히 새로운 캐릭터는 세종시를 직관적으로 상징하고,
세종시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세종 호수공원 은행나무길에서 ‘세종 호수 조각전’을 개최한다.지난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각전은 세종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세종시 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억1,300만원(국비 3억3,040만, 시비 8,26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을 돕고,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월 공모로 선정된 7개 작가팀(참여 인원 38명)이 가족애, 소통과 교감, 생명의 이미지 등을 주제로 오는 17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