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환경교육센터(상임대표 최은철)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세종시 제천변에서 탄소중립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가족단위 시민 100여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가족단위로 제천변을 걸으며 5개 지점에 설치된 QR코드 영상을 보고 퀴즈를 풀면서 탄소중립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걷기 후에는 탄소중립 실천 서약과 체험 활동에도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나 재활용 화분을 이용해 공기정화 및 산소발생 식물 심어가기 활동을 펼
한글사랑도시 세종시에 국어문화원이 탄생했다.세종시는 관내 처음이자 전국에서 22번째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식 지정한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이 문을 연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국어문화원은 문체부 국어정책과에서 국민의 국어능력을 높이고자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춘 기관을 대상으로 지정하며,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총 21곳이 지정·운영되고 있다.국어문화원은 ▲지방자치단체 등의 공공언어 개선 ▲시민들의 국어능력 향상을 위한 상담·교육 ▲쉬운 우리말 학술용어 발굴·보급 ▲세종대왕 탄신일·한글날 관련 행사 등 역할과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세종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시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하는 장애물이 없는 시설(Barrier Free)인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다음 달 개관한다”고 밝혔다.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217억원(국비 50억)을 투입해 세종시 시청대로 591 6,500㎡ 부지에, 연면적 4,946㎡,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25m 4레인)과 다목적 체육관, 체력 단련장, 다목적실(4개소), 운동처방실, 체력측정실 등의 기능을 갖춘 종합 스포츠 센터로
세종시(시장 이춘희)와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가 읍·면·동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한 후 필요한 학생들에게 기증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시와 시교육청은 한솔동 소재 자전거 수리점 국대바이크(대표 조건행)와 재능기부 협약을 맺고 지난 3월까지 156대의 무단방치 자전거를 수거해 이 가운데 47대를 수리·정비했다.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세종시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자전거를 필요로 하는 학생 570명의 명단을 확보, 14일부터 자택으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과거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향토 유물을 받는다. 시는 향토유물박물관 건립에 앞서 세종시 역사가 담긴 유물 수집을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유물 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증 대상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세종시 관련 유물·자료 일체로 고문서, 고지도, 토기·자기류, 서화류, 미술·공예품, 민속자료 등이며 개인·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기증절차는 기증의사 접수 후 유물 보존상태, 성격, 전시활용 여부 등을 검토해 수집 여부를 결정하며, 기증 시 기증증서, 기증유물 인수·인계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6일 시청 여민실에서 글로벌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열고 세종시의 핵심가치를 담은 도시브랜드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시는 도시 정체성을 찾고 미래가치를 반영한 브랜드 개발에 참여할 시민참여단을 모집한 결과 초중고생 9명을 포함해 성인 107명 등 총 116명이 전 연령층에서 고르게 선발됐다.시민참여단은 외국인 10명을 포함해 총 126명으로 구성을 마쳤으며,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도시 슬로건 개발부터 디자인 작업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시는
세종시체육회(회장 정태봉)가 지난 23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체육회 법정법인화를 위한 창립(발기인)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는 법인설립 준비위원회 위원 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창립총회에서는 법인설립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법인설립 준비위원들이 발기인이 돼 정관 제정(안), 임원 선임(안), 재산출연 승인(안), 주사무소설치 승인(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심의 결과에 따라 체육회(법인) 초대 임원은 관계 법령·정관에 의거해 2023년 정기총회 전 일까지 승계하게 됐다. 또한 법인으로 출범하는 시체육회 주 사무소는 현재 사무처
세종시 연서면(면장 최병인)이 첫 번째 ‘세종&연서, 봄이 왔나봄’의 부대행사로 개최한 어린이 사생대회에서 한결초 최보미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이번 어린이 사생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최된 가운데 201점이 응모하는 등 코로나19가 장기화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높은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입상자는 지난 19일 한국미술협회세종시지회가 주관으로 실시한 심사에서 대상을 차지한 최보미 학생을 비롯해 금상 3명, 은상 3명, 동상 9명 등 총 16명이 입상자로 선정됐다.유치부는 윤하은
국립세종도서관(관장 박병주)은 2021년 상반기 대상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운영한다.올해 정기강좌는 인간다움과 공동체적 가치를 인문학을 통해 다시 회복하자는 의미에서 ‘휴먼터치’를 주제로 성인·가족·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성인 대상 ‘심리방역 프로젝트’는 독서를 통해 마음속 불안 요소를 찾아보고 치유하며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했다.가족 대상 ‘그린북 캠프’는 환경 도서를 읽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지식을 가족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시를 상징하는 새 캐릭터로 ‘젊은세종 충녕’을 개발, 인쇄물과 이모티콘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활용한다.시는 친근하고 직관적인 상징물 제정을 통해 세종시의 가치를 제고하고자 ‘젊은세종 충녕’을 개발하고, ‘세종시 상징물 제정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고시·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지난 2012년 출범 당시 제정된 기존 캐릭터 ‘새빛이 새날이’가 디자인의 완성도와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시민 의견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신규 캐릭터 개발을 추진해왔다.특히 새로운 캐릭터는 세종시를 직관적으로 상징하고,
세종시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세종 호수공원 은행나무길에서 ‘세종 호수 조각전’을 개최한다.지난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각전은 세종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세종시 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억1,300만원(국비 3억3,040만, 시비 8,26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을 돕고,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월 공모로 선정된 7개 작가팀(참여 인원 38명)이 가족애, 소통과 교감, 생명의 이미지 등을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시민들의 한글 사용을 촉진시키고 한글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21년 한글사랑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한글 진흥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시는 올해 전국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한글 진흥을 위한 전담부서를 조직, 보다 전문화된 한글 진흥사업을 위한 초석을 다진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수립한 ‘한글사랑 5개년 추진계획’을 발판으로 올해 이 사업의 첫 걸음인 ‘2021년 한글사랑도시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한다. 2021년 한글사랑도시 조성 기본계획은 ▲운영기반 구축 ▲도시미관
(사)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장영)는 지난 26일 SK트리켐(주)이 어르신 보행보조기 40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세종시 노인회 2층 지회실에서 장영 지회장, 김은희 사무처장, 박철환 관리부장, 최재영 SK트리켐 매니저,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은영 팀장, 이상덕 대리가 참석했다. 세종시 연동면 명학산업단지에 위치한 SK트리켐은 2019년 연동면 경로당 6개소에 혈압기 지원, 경로당 환경정화를 시작으로 2019년 보행보조기 40대, 2020년 40대, 올해 40대 총 120대를 지원하고 있다. 3년간 1500만
세종시민과 지역예술인들의 문화향유·예술창작 공간이 될 박연문화관이 지난 25일 정식 개관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박연문화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앞인 갈매로 387에 위치해 지난 2019년 준공 이후 문화여가활동 공간 제공을 위해 각종 시설을 보강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이날 문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유명 인디밴드 옥상달빛과 더어쿠스틱, 고니아 등 사업참여 뮤지션이 출연해 개관기념공연을 가졌다. 박연문화관은 지하 3층, 지상 3층 1만 9,915㎡ 규모로 누리락(음악창작소), 소극장(182석), 전시실,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사회적협동조합 에스이도움(이사장 변영호)이 세종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센터장 하미용)와 건강한 사회조성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에스이도움은 지난 23일 세종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변영호 이사장, 하미용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가정 지킴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한 가정 만들기 일환으로 ▲취약 위기가정 일자리 제공 ▲센터시설 및 취약계층 보건위생환경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한다. 에스이도움은 또한 취약 위기가정, 다문화가족을 위해 방역마스크 2천장을
영평사 낙화법이, 불교 교의적으로 의지하는 근본경전인 소의경전(所依經典)을 가지고 있으며 유일본인 오대진언집(영평사 소장)에 낙화 제작방법과 재료 등이 기록돼 전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무형문화재로 전승할 가치가 높다는 학술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이선이 세종시문화재위원(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의제위원회 의제실무위원)과 강향숙 동국대 연구교수가 최근 공동 출간한 ‘불교의례 낙화법의 기원과 형성과정’은 사찰 전승 낙화법을 처음으로 종합 고찰한 학술연구 성과물이란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이 위원은 이번 학술연구를 통해 낙화법은 연등회의
세종시 최연소 나눔리더가 탄생했다.여울초등학교 홍태평(3학년) 학생이 22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로부터 나눔리더 48호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나눔리더는 1년 동안 일시 또는 약정으로 100만원을 기부하는 나눔캠페인이다.홍군의 아버지 홍성욱씨는 지난해 2월부터 아들 이름으로 매월 10만원씩 기부를 통해 70대 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후원해 오고 있다. 이에 이번에 아들 홍태평군 이름으로 나눔리더에 가입하게 됐다.홍성욱씨는 “아이가 태어난 후 모든 기부를 아이 이름으로 하고 있다”며 “아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착한 아이
세종시보건소(소장 권근용)가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20만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보건소는 지난해 8월부터 비대면 걷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챌린지를 개최하며 일상생활 속 규칙적인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유도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비대면 걷기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다음 달 23일까지 목표걸음 20만보를 달성한 시민 중 추첨으로 400명을 선정해 여민전 포인트로 3,000원을 지급한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IOS)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세종시
세종시 테니스팀이 지난 15일 양구에서 열린 제1차 테니스실업연맹전에서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정상 팀임을 입증했다.테니스 팀은 결승전에서 안동시청을 3대 0으로 꺾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단체전 1위 자리를 지켰다.조현우, 김근준 선수의 선전과 기존 실력파인 남지성, 손지훈 선수의 팀플레이가 우승 비결로 꼽힌다.특히, 남지성 선수는 지난 2월 호주오픈 본선 2회전에 한국 최초로 2년 연속 오른 바 있으며, 귀국 후 자가 격리 2주 등 공백시간이 있었음에도 팀 우승을 이끌었다.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묵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가 2021년 충청권 예술분야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는 충청권역 예술영재를 조기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1년 교육부 중앙영재교육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설치·승인에 따라 신설됐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교육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지원과 예술 강사 파견으로 교육하고, 시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공간을 제공한다.이번 모집 교육생은 입시를 통해 ▲음악(31명) ▲무용(15명) ▲전통예술(19명) ▲융합(10명) 등 75명을 선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