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사박물관은 ‘똥나와라 똥똥’ 체험전시를 다음 달 26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똥’을 주제로 재미와 함께 호기심을 자극하는 컨텐츠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개막 후 연일 어린이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평일 오전에는 단체관람 예약을 해야만 관람이 가능한 상황이다. 그동안 전시를 관람하러 온 어린이들은 ‘똥’이란 단어만으로도 즐거워하며 도입부의 변기 미끄럼틀을 수도없이 타고, 촉감 체험에 구비된 똥 모형을 망설임 없이 만져보기도 했다. 그리고 똥 뿌리는 게임, 사과나무 키우는 체험을 하고 똥과 관련된
당진시와 지난해 10월 26일 총190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동아쏘시오그룹이 지난 26일 합덕인더스파크에서 그룹 계열사인 ㈜수석의 당진공장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갖고 당진시 투자를 본격화 했다.연간매출이 735억 원 규모인 ㈜수석은 경기도 안양시와 충북도 음성에 위치한 의료용 병용기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총885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약 10만5600㎥, 건축면적 약 2만4780㎥ 규모로 오는 2020년까지 합덕인더스파크로 통합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또한 지난해 투자협약 당시 ㈜수석과 함께 합덕인더스파크로 이전키로 한
2015년 기준 전국 치매환자 수가 6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등 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매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 보건소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 위험에 노출된 대상자 발굴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 보건소는 보건소 방문자 중 60세 이상 노인과 치매 의심자를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치매선별검사에서는 지남력과 주의력, 기억력 등의 항목을 묻는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검사결과 인지저하자로 분류될 경우 치매검진 협약병원을 통해 치매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특히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선물포장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했다.이 과정은 단순히 포장 기술을 익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삼았던 교육으로 총 8회의 수업을 마친 현재 교육생 2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이번 교육생들이 취득한 자격증은 선물포장 3급 자격증으로 민간자격증에 해당하며 선물포장에 대한 기초이론 수업과 실습수업을 통해 농산물 판매에 필요한 상자포장과 농산물 가공품 판매 시 유용한 병포장 기술을 익혔다.군농기센터는 농가의 소득원을 높이기 위해서는 농산물의 생산과 단순히 이를 판매하는데서 벗
태안군이 한국서부발전(주) 및 군산대와 손잡고 지역 굴 양식장에서 발생한 굴 패각을 발전소 탈황재료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해 주목된다.군은 지역 굴 양식장에서 나온 굴 패각 처리의 어려움으로 그동안 무단 투기 등 환경문제가 야기됨에 따라 군산대와 함께 굴 패각을 태안화력발전소 내 오염 저감용 석회석의 대체재로 활용하는 신기술 개발에 나섰다.굴 패각은 98% 이상의 탄산칼슘이 함유돼 있는 강알칼리성 물질로 황산화물과의 반응성이 석회석보다 우수하며, 군은 화력발전소에서 석탄 연소 시 발생하는 강산성의 오염물질(황)을 제거하기 위
홍성군의회(의장 이상근)는 홍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는 ‘홍주읍성’ 복원 사업 추진의 방향 모색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홍성군의회에 따르면 홍성군이 역점추진중인 ‘역사문화도시 만들기’의 중심에 있는 ‘홍주성’ 복원사업의 추진에 있어 수원 화성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홍성군 실정에 맞는 사업방향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수원시 화성사업소 오선화 학예사로부터 수원화성 일반현황 및 복원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청취했으며 수원화성 행궁을 찾아서는 문루 등 중요시설 복원현장과 성벽 등 보수현장, 주변
홍성군은 지난 12일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자 선정과 지난해 지방보조금 성과평가 결과보고를 심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올해부터 처음 시행하는 성과평가는 지방재정법에 근거한 평가기준에 따라 부서별 자체평가를 하고 이를 심의위원회에 보고 후 내년도 예산편성시 반영되는 만큼 부서별 자체평가가 객관적으로 타당하게 평가됐는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다.이번에 실시한 심의 대상사업으로는 지난해 사업완료된 민간보조사업 중 군 자체사업 총 341개 사업 122억 700만원이다. 세부내역으로는 94개 민간경상보조사업, 24개 민간단체 법정운영비 보조사
제12회 자연산 광어도미축제가 전국 최대의 자연산 광어 산지인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에서 지난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화려한 맛의 축제를 열었다.서천군의 청정한 바다와 갯벌에서 자란 광어·도미의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며 특히 5월은 그 맛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로 산지에서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기회다. 광어·도미와 함께 5월이 제철인 갑오징어 역시 잊지 못할 맛을 선사한다. 축제기간 동안 축제장에 마련된 요리장터에서 1kg당 2만9000원에 맛볼 수 있으며 활어판매장에서는 당일 시가에 따라 회 뜨는 비용 1kg당 5000원에 포장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회장 한상기 태안군수)가 시·군 조정교부금제도 개선과 법인지방소득세 공동세 전환 등 농어촌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확충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군수협 회장단은 지난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법인지방소득세의 공동세 전환과 시·군 조정교부금 제도개선 등 지방재정개혁 방안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번 성명서는 최근 지방자치단체 간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군 지역의 재정자립도가 점점 낮아지는 문제점을 적극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군수협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2013년 법인지방소득세를 독립세로 전환하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2일 전남 신안해양과학고와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에 따른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3월 16일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에 이은 두 번째 관·학 협력 협약이다.이날 협약식은 백낙흥 서천부군수와 박광수 신안해양과학고 교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의 성공적인 추진과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통한 해양수산 인재 양성을 약속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시 입시 프로그램 발굴과 정보공유를 통한 신입생 확보, 폴리텍대학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옴부즈만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운영성과와 올해 운영계획을 비롯해 시의 감사방향 및 주요시책 순으로 진행됐다.지난 해 성과로는 도로, 교통, 환경, 도시철도 등 분야에 31건의 제보를 처리했고, 대덕구와 서구, 유성구 감사에 29명, 도시공사와 마케팅공사, 기술 분야 현장 감사에 40명 등 총 69명이 시민감사관으로 참여해 ‘시민 다소비식품 수거검사’에 관한 사항, ‘대형빌딩 스프링클러 설치불량’, 대청호 오
당진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태국 푸껫에서 열린 ‘창원시 유네스코 아·태지역 교육회의’에 참가해 평생학습 국제교육도시로의 위상을 높였다.이번에 열린 ‘ 아·태지역 교육회의’는 창원시와 유네스코 아·태지역 교육본부, 유네스코 한국 위원회가 주최한 국제회의로 ‘온라인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학습센터의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진행됐다.회의에는 당진시 뿐만 아니라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에 가입한 국내외 도시와 국제교육전문기관의 교육 및 정책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이번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지난 11일 환경인재 양성 멘토링사업에 대학생 20여명과 함께 행복키움 청년대 실현을 위한 참여기업 순회 현장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체험은 지난 3월 30일 지역 3개 대학과 9개 기업 등 15개 기관이 체결한 ‘청년(대학생) 환경인재 양성 멘토링’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LG화학기술연구원(유성구 문지동)과 한국환경정책평가 연구원(세종특별자치시 국책연구단지)에서 실시됐다.시는 협약 후 지난달 15일 참여기업의 환경기술인(멘토) 등과 관계자 실무협의회를 거쳐 현장체험 일정을 확정해 참여 대학생들이 다양한
충남 당진은 솔뫼성지와 신리성지 등 천주교 관련 유적지도 많지만 오래전부터 불교가 발전해 온 곳이기도 해 여행 떠나기 좋은 5월, 당진으로의 사찰여행도 그만이다.당진시 면천면 성하리 상왕산에 있는 영탑사(靈塔寺)는 통일신라 말기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영탑사 내 대웅전 안에는 충남 유형문화재 제111호인 약사여래상과 지장보살상을 비롯해 조선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소형 범종이 있으며 유리광전 뒤쪽 암벽 위에는 7층 석탑이 있다.특히 보물 409호로 지정된 금동삼존불은 모두 세 차례 도난을 당했다고 전해지는데 지난 1975
홍성군의회(의장 이상근)는 내포신도시 성장과 함께 인구가 증가하는 홍성군을 위해 시 승격 조직개편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충북 음성군을 시작으로 대구시, 부산시, 거제시, 진주시 등 선진시책 견학을 진행하며 홍성군 실정에 맞는 정책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9일 첫 방문지는 음성군의회로 지난해 군(郡)단위로 국(局)을 신설한 조직개편에 대한 장·단점에 대해 권순갑 음성군 자치행정과장으로부터 청취했으며 의원들은 행정조직의 효율적인 측면에 보다 중심을 두고 진행해야 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0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제22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제62회 백제문화제 등의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의식함양 특별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부여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발대식은 자원봉사자 등 350여명이 참석해 결의문 낭독, 안전관리 및 실종아동 예방교육, 자원봉사자 의식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자원봉사자 대표들은 적극적이고 성실한 봉사활동을 펼쳐 다시 찾고 싶은 부여,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이어 ‘나누고 봉사하
태안군이 관광지에 투기된 쓰레기와 농어촌 지역의 농산물 폐기물 등 무단 방치된 쓰레기 처리에 앞장선다.군은 여름철을 앞두고 태안지역을 찾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 ‘쓰레기 없는 깨끗한 태안’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예산 3억원(도·군비 각 1억5000만원)을 들여 무단투기 쓰레기 처리에 나선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이는 최근 날이 풀려 관광객 유입 및 주민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관광지와 항·포구, 야산 등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가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지역주민 및 사회단체와 협력하고 각 단체별 청소구역을 설정하는
대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헌)이 지난 4일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농수산물현장검사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개소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및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의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기관, 오정도매시장 법인대표, 중도매인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오정농수산물현장검사소는 지난 2014년 11월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내 3층에 458.48㎡ 규모 사무공간을 확보해 검사장비 30여종 등 총 222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치됐다.지난해부터 인근 세종시 인구유입 등으로 오정농수산물
논산·계룡 지역 유기동물 절반 이상이 동물보호센터에서 분양이 안 돼 안락사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논산시에 따르면 2013~2015년 3년간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관리한 유기동물(개,고양이) 1028마리 중 795마리(77.3%)가 안락사 당했다.계룡시는 같은 기간 동물보호센터에서 270마리를 보호·관리중 159마리(58.8%)를 안락사 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동물보호법에 유기동물 발생 시 공고한 날로부터 10일이 지나도 동물의 소유자 등을 알 수 없는 경우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하고, 기증 또는 분양이 어려운 경우 인도적처리(안락사)가
대전시는 경부고속도로 회덕IC연결도로 건설 등 3건의 사업과 정림중~버드내교 도로개설 등 2건의 사업이 각각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혼잡도로 대상사업으로 각각 지정받았다고 지난 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예타조사 대상사업은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0.8km·GATE 6개소·640억원) △서대전IC~두계3가(국도4호선) 도로확장(6.0km(4→6차로)·682억원) △대전 와동~신탄진 도로개설(5.72km(4차로)·1298억원) 등 3건이다.혼잡도로 대상사업은 △정림중~버드내교간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