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립도서관(관장 조설희)이 지난 10일부터 세종시 공공도서관 11곳에 서 국립중앙도서관 국가지식자원공유서비스를 제공한다. 국가지식자원공유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이 디지털화 자료를 협약도서관에서 무료로 열람하고 인쇄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8월 24일 시와 국립중앙도서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비롯됐다. 시민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디지털화한 ▲일반도서 88만 5,794건 ▲학위논문 15만 1,568건 ▲고서 13만 4,297건 등 약 154만 건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를 가까운 공공도서관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가지
충청권 4개 시도가 세계 최대의 대학 스포츠 행사를 유치하기 위한 국제 경쟁의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는 1일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의향서를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를 통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날 충청권 4개 시도는 유치의향서와 함께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대한체육회장,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연명 서한문을 제출해 대회 유치를 향한 충청권 및 체육계의 강한 의지를 함께 전달했다.그동안 충청권 4개 시도는 유치의향서 제출을 위해 ▲대한체육회 2027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575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한글사랑 문화를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전국 단위의 ‘한글사랑 디자인 공모전’과 ‘백일장’을 개최한다.1일 시에 따르면 공모전과 백일장 행사의 별칭은 ‘한글애짓다’로, ‘애짓다’라는 우리말은 ‘창조하다’라는 의미와 ‘처음을 짓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한글사랑 디자인 공모전은 세종대왕·세종시·한글을 주제로 하는 엽서, 캘리그래피, 타이포그래피, 캐릭터, 디자인 등 창작품을 만들어 공모를 신청하면 된다.공모전 참여는 한글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는 1인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문화재생 사업으로 조성된 ‘조치원 문화정원’이 지난달 31일 카페 개관을 통해 조치원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조치원 문화정원은 2013년 정수시설 운영 중지 이후 줄곧 방치되어오던 조치원 옛정수장과 평리 근린공원을 활용, 내부에 회의시설과 전시공간, 청년공방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시는 문화정원의 전문 운영을 통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올해 초 ‘두잉지프로젝트’를 민간운영자로 선정, 지난 3월부터 조치원 문화정원의 운영을 맡겨왔다.두잉지프로젝트는 백제시대 연기군의 지명인
세종시(시장 이춘희)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병만)가 공동으로 ‘제7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간직하고픈 행복도시 세종의 일상’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세종시의 모습, 사람, 장소를 사진으로 담아내고, 이를 시민들과 함께 누리기 위해 개최된다.일상생활에서 희망을 느끼는 사람들, 새롭게 발전해 나가는 도시 모습, 희망찬 기운을 주는 장소 등 일상을 담은 사진을 촬영해 공모전 누리집(www.세종사진공모전.com)에서 응모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세종시립도서관 건립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가 주관하는 ‘2021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난 22일 시에 따르면 균형위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한 사업 가운데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해 올해 총 18가지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세종시립도서관은 오는 10월 개관 예정으로, 우수사례 중 ‘삶의 질 향상’ 부문에 선정됐다. 사업 내용 중 도서관 별칭공모(세종 집현전), 건립자문위원회, 명예감독관, 기증자료 캠페인 등에서 시민 참여와 협력을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 최광근 선수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3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2020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춘희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지난 19일 최 선수와 원재연 감독을 만나 시민들의 격려와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최 선수는 2012 런던패럴림픽과 2016 리우패럴림픽에서 유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만 이미 국제대회에서 2회의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최 선수는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0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온라인으로 ‘세종 청년 플랫폼(www.sjnarae.or.kr)’을 정식 운영한다. 세종 청년 플랫폼은 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정책을 온라인플랫폼으로 제공하고, 청년들이 기존 보다 손쉽게 청년정책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특히, 시는 기존 다양한 청년정책에도 불구하고 정보를 접하기 어려웠다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구축됐다. 시에 따르면 세종 청년 플랫폼은 청년정책 정보를 집적화해 청년들에게 취·창업·주거·복지·문화·교육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향토문화유산으로 전동면 미곡리 미륵불, 보광사 칠성도 등 4건을 지정·고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시는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를 개최해 전동면의 미곡리 미륵불(제70호), 보광사 칠성도(제71호), 부용리 마애여래입상(제72호), 석연사 석조여래입상(제73호)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이번 향토문화유산 지정은 우리 지역 선대로부터 전해 내려온 문화유산 중 보존이 필요한 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향토문화유산 보호 조례에 따라 이뤄졌다.미곡리 미륵불은 상량문의 1839년 기록과
(사)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장영)는 지난해 7월 출범한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센터장 전재선)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의 봉사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세종시내 경로당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모범 경로당과 자원봉사클럽을 소개해 널리 알리고자 한다. 세종시 고운동에 위치한 가락마을17단지 경로당의 ‘실뭉치 봉사클럽(회장 윤옥희)’실뭉치 봉사클럽 윤옥희 회장(코치)은 “벌써 2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너무 외롭고 답답해 한다”며 “그래도 자원봉사 클럽 덕분에 매달 2회 이상 경로당에 나와 도란도란 이야기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가 정부로부터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 유치 승인을 획득해 대회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대전시·충남도·충북도와 공동으로 지난 20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경기대회 유치심사위원회에서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대회 유치 승인으로 충청권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권한을 부여받게 된다.충청권은 지난 6월 3일 대한체육회의 국내 유치신청도
인앤인연구소(대표 윤선희)는 지난 4일 세종시 연동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20명과 함께 ‘금산 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에서 국민참여예산을 반영하여 추진하는 ‘동행(同行), 문화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세종시의 후원과 인앤인 연구소 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금산 보석사(문화재자료) 칠백의 총(사적) 등 다양한 문화재를 탐방하며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인앤인 연구소는 손소독제, 체온계, 라텍스장갑 등 위생용품을 준비해 코로나19에 대
세종시 조치원읍 신안1리 남·여 경로당(회장 이기영, 배수분) 2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따르릉 조치원클럽’의 어울링 자전거 관리 봉사활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장영)에 따르면 ‘따르릉 조치원 클럽’은 세종시민의 편리하고 친환경 이동수단인 어울링 자전거 대여소 관리 및 청결유지에 관한 봉사를 목적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지난 4월부터 매월 2회씩 조치원읍 고려대, 홍익대 인근의 어울링 대여소의 자전거 점검과 함께 주변의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에 힘쓰고 있다. 한 회원은 “자전거를 관리한다는 것이 쉽지
지역 예술영재를 위한 교육공간으로 쓰일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가 지난달 30일 박연문화관에서 문을 열었다.이날 개관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김봉렬 한예종 총장, 이태환 시의회 의장, 최교진 시교육감, 이성주 한국예술영재교육원장, 김종률 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해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재원생인 이송연 학생(세종캠퍼스 전통예술분야)과 백서연 학생(서울 본원 음악분야)의 개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막식, 공간 라운딩 순서로 진행됐다.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는 지난해 4월 한예종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
세종시 곳곳에 자리한 명소를 하루 안에 돌아볼 수 있는 ‘세종 시티투어’가 지난 1일부터 새롭게 운행에 돌입했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시기에 발맞춰 철저한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전 국민 대상 세종시티투어 관광을 개시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세종시티투어는 그동안 이용객들의 호응이 컸던 ▲교과서 투어 ▲행복도시 투어 ▲힐링투어 ▲공주연계투어 등 4가지 테마코스에 6가지 신규코스를 더해 총 10가지 코스로 운행된다. 신규코스는 ▲맘스투어 ▲세종의 탄생 ▲역사·문화투어 ▲도심관광 ▲농촌체험투어 ▲대전연계투어
세종시 조치원읍 주민자치회(회장 김연오)가 각 지역단체 대표들과 논의를 거쳐 제5회 조치원읍 연꽃축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이번 취소 결정은 조치원읍 연꽃축제가 열리면 전국에서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2,000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등을 이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매년 여름 조천 연꽃공원 일대에 핀 연꽃을 배경으로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 버스킹, 불꽃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온 연꽃축제는 올해 일정을 내년으로 순연하게 된다.
국립세종도서관(관장 박병주)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적용에 따라 ‘사전 방문 예약’ 서비스를 다음 달 1일부터 하루 400명에서 700명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전 방문 예약’ 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도서관 방문 당일 오전 9시부터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예약하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백신 접종 완료자는 ‘사전 방문 예약’ 없이 도서관을 자유로이 이용 가능하다. 어린이자료실, 인문예술자료실, 일반·정책자료실, 연속간행물 코너, 멀티미디어코너 등을 이용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이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수영 특강을 보람수영장에서 개설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4개 강좌 총 8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다음 달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주 2회로 운영해 물에 대한 적응력, 호흡법, 기초 수영에 대핸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보람수영장 홈페이지(http://www.sjfmc.or.kr/boram.do)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한편, 보람수영장은 2017년 6월 개장
세종시 연기2리 경로당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콩나물로 무료 나눔봉사를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장영)는 지난 2020년 7월 출범한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센터장 전재선)와 약 75개 자원봉사클럽 구성해 진취적인 어르신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중 연기2리남·여 경로당(회장 고진웅·이수화) 어르신 20여명은 지난 4월부터 재배한 콩나물로 불우이웃,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 등에 무료 나눔의 정감어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산콩을 구입해 깨끗하게 세척하고, 농약이나 비료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한글사랑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면서, 아름다운 우리말과 글을 알리는데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15일 제69회 시의회 정례회를 통해 ‘세종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는 시장의 책무, 추진계획의 수립·시행, 광고물 등의 한글 표시 등을 규정한 조례로 지난 2014년 제정됐다. 이번 개정에는 ▲한글사랑도시 정의를 규정하는 내용 ▲한글 진흥정책 추진 시 자문·심의 기능을 갖춘 상설위원회 ‘한글사랑위원회’ 구성·운영 ▲‘한글사랑거리’ 조성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