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이춘희)가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흡연율과 음주율이 크게 감소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세종시는 질병관리본부가 매년 전국 254개 보건소와 함께 시·군·구별 평균 900명의 표본을 추출해 총 18개 영역의 지역단위 건강조사를 벌인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를 발표했다.세종시 보건소에 따르면, 현재흡연율이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 해 17.8%에 머물렀고 남자 현재흡연율은 34%로 2014년 41%에 비해 7% 포인트 감소했으며, 금연시도율도 34.5%로 2014
세종시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1곳, 패스트푸드점 3곳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4곳의 식당은 식약처가 봄철을 맞이해 결혼식, 봄나들이 등으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뷔페 음식점과 패스트푸드점의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지도·점검으로 적발됐다.식품위생법 위반 세종시 소재 명품식당(부강면)은 기준 및 규격 위반으로 시정명령을, 진31(아름동)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으로 20~5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캠토(장군면)·봉구스밥버거 세종1호점(한솔동)은 건강진단 미실시로 20~6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식약처는 지난 4월
충청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에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충청지역의 1240가구를 대상으로 2016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실태조사를 실시한다.경력단절여성 등의 실태조사는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법’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함께 실시하는 3년 주기의 조사로 지난 2013년에 시작해 올 해 두 번째로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결혼, 임신, 출산, 육아와 가족구성원 돌봄 등의 이유로 노동시장에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의 경제활동 실태를 파악해 재취업을 지원하고 여성의 경력 유지와 관련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자료로 활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대장 김진벽)는 지난 15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순찰대원, 경찰, 생활안전협의회 등 50여명 참석해 조치원 지대 발대식 개최 후 읍내 자전거 퍼레이드를 벌였다.이번에 발대한 조치원 지대는 급증하는 인구증가와 더불어 치안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7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세종경찰서 조치원지구대에 사무실을 두고 활동하며 매주 월, 수, 금요일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날 임재응 조치원 지구대장은 축사에서 “자전거 순찰대가 경찰 순찰차의 접근이 어려운 조천변, 근린공원 등에서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
“지난 2003년 11월 아기의 건강을 위해 옥시 제품 가습기 살균제를 넣은 가습기를 3주정도 사용하는 도중에 아기가 숨을 잘 내쉬지 않아 병원에 갔더니 모세기관지염이라는 병에 걸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가습기 살균제가 문제인가’하고 사용을 중지 하니까 아이가 정상적으로 돌아와 다시 건강해졌어요.”‘옥시 아웃’이라는 피켓을 들고 지난 10일 세종시 어진동 홈플러스 앞에서 옥시 불매운동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속 이순열씨는 그때만 생각하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고 표현했다.이순열씨는 “지금 12살 된 아이를
요즘 들어 대기가 불안해 예기치 못한 강풍으로 재산 피해가 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세종시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강풍 등 풍수해로 인해 발생하는 재산 피해에 대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풍수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보험계약자가 부담해야하는 보험료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고 있는 재난관리제도로서 지원대상 목적물은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고 가입기간은 1년이다.시는 오는 10월까지 보험가입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타에 전담창구를 설치해 누
세종시 뒤웅박고을(전동면 신송1리) 주민들이 터널 발파공사로 인해 피해가 날로 커져만 가운데 GS건설이 아무런 보상도 없이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지난 11일 피해보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영진)는 터널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시험 6터널 앞에서 공사 중단과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풍물을 동원한 피켓시위를 가졌다.대책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철도종합시험선로 터널 발파공사가 시작된 지 7개월이 지나가도록 국책사업이라는 미명 아래 주민공청회 한번 없이 매일 연속되는 발파로 인해 주민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져만 가고 있다”고 주장
세종시체육회가 주관한 체육행사에 초청장을 보내지 않아 참석 못한 경기협회장들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23일 조치원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 5회 세종시민 체육대회’에 일부 기관 단체장과 협회장이 세종시체육회의 초청장을 받지 못해 체육대회에 참석하지 못했다.세종시체육회는 매년 개최되는 세종시민 체육대회에 3000~4000부의 초청장을 만들어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시청 등과 공조해 각기관장 및 협회장, 경기관계자, 시민 등에게 우편으로 발송한다고 전했다.세종시체육회 관계자는 “해마다 초청장을 보낼 곳을 읍·면·동에 문의해 명단
국내에서 두 번째로 지카 바이러스 감염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가 더 탄탄한 방역망을 구축하기 위해 ‘레드팀(Red Team)’ 개념을 도입해 내부에 ‘공격조’를 꾸려 취약점을 찾아내기로 했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8일 감염병 발생 상황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예측하고 방역망에 문제점은 없는지 살펴보기 위해 ‘레드팀’ 개념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이는 조직의 입장이 아닌 국민의 입장에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군사용어인 레드팀은 본래 팀인 ‘블루팀(Blue Team)’의 계획을 무산시키거나 공격하는 팀을 뜻한다. 기
세종시 주민생계조합(이하 생계조합) 제4대 이은영 조합장 취임식이 지난 27일 오전 11시 연기면 눌왕리 본사에서 이춘희 세종시장, 임상전 시의회의장, 이충재 행복청장, 홍성덕 LH세종본부장 및 200여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투명하고 깨끗한 조합’, ‘지속적인 수익창출이 보장되는 조합’, ‘말과 상식이 통하는 신뢰의 조합’을 표방하며 새 출발을 선언한 생계조합은 지난 2006년 주민보상대책위원회를 시작으로 10여 년 간 원주민의 권익신장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힘써온 바 있다.이은영 신임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모든 조
한국전력 직원을 사칭해 낡은 계량기를 교체하면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며 10년 이상 노인들의 금품을 가로챈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세종경찰서는 전국 농촌마을을 돌며 계량기 교체 명목으로 금품을 가로챈 이모(47) 씨를 상습사기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일 오전 9시20분쯤 조치원읍에 사는 A(80) 씨의 집에 찾아가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계량기 또는 노후 계량기를 싼값에 교체해 주겠다’고 속여 15만원을 가로채는 등 2003년부터 최근까지 충주, 대전, 충남, 경기도 농촌 마을을
가축사육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세종시 전의면 원성리에 가로 30m 세로 10.4m로 너비 312㎡ ‘축사’로 보이는 대형가건물이 건축신고를 하지 않고 지어져 세종시로부터 불법건축물로 판명돼 원상복구명령이 내려질 위기에 처했다.이 건물은 지난 1980년대에 지어진 축사자리에 새로 신축한 건물인데 건물주가 기존의 축사인 스레이트 지붕을 철거하다 건물 일부가 붕괴돼 새로 지은 축사로 밝혀졌다.건축법상 2013년 2월 20일 이전에 지어진 기존의 무허가 축사는 2018년도 3월 24일까지 ‘축사거리제한’을 한시적으로 유예함으로써 가축사육 제한
"환경위생관련 보건교사와 행정직 갈등 해소 위한 협의 기구 필요" 전교조 세종·충남 소속 분과 충남보건위원장과 충남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관우)의 충남교육청 정문 앞에서의 1인 시위가 이어지다가 현재는 충남교육청공무원 노동조합에서만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일부 언론에서 교육감 ‘레임덕’ 까지 거론하며 보도되고 있는 시점에서 학교업무정상화 이면에 교직원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손정희 충남보건위원장은 “학교보건법9조에 따라 학생건강관리와 보건교육에 전념하기 위해 환경위생관련 업무를 보건교
세종경찰서(서장 이상수)는 건설현장에서 함마드릴, 레벨기, 용접기, 측량기, 광파기 등 건설 공구를 상습적으로 훔친 A씨(57)를 특수절도 혐의로 체포해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2년 1월부터 세종시 건설현장에서 약 68회에 걸쳐 2억7000만원 상당의 건설공구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컨테이너 출입문 손잡이를 파이프렌치로 돌려 손괴하거나, 방범창살을 제끼는 등의 방법으로 침입하는 수법을 이용했다.특히 A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범행현장에 진입할 때 약 1km거리에 차량을 세워두
세종시의 대표적인 무료급식 기관인 ‘밥드림’(회장 황문서)이 조치원역을 떠나 새로운 지역으로 잠시 그 터전을 옮긴다.‘밥드림’은 독거노인, 장애인, 노숙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 조치원역 광장에서 점심 무료급식을 시작해 2012년 2월 현 장소인 한국철도공사 소유인 화물보관창고를 임대해 운영해왔다.이런 가운데 세종시가 현 부지에 주차장 설립을 추진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무료급식 장소를 조치원읍 새내 10길 96 ‘세종시 노인복지회관’ 으로 옮기게 된 것. 밥드림의 출발은 지난 2009년으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세종시는 지난 2월 충남 공주와 천안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지난 7일 논산에서 추가로 발생하는 등 인접 지역 구제역 확산에 따라 선제적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구제역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소독 차량과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취약지역 소독을 강화했다.또한 지역 내 돼지 농가 50호에 대한 긴급 예찰을 강화하는 등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구제역 백신을 확보하고, 모든 돼지농가(50호 6만 900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홍익대학교와 공동으로 경력단절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한 직업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회계·사무자동화 과정과 샵 마스터·매장 회계 과정으로 운영하며, 정원은 과정별로 30명이다. 훈련기간은 다음 달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이며, 훈련과정을 수료한 자에 대해서는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훈련비용은 무료이고, 통학버스 운행 및 식비 등이 지원된다.훈련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다음 달 8일까지 홍익대 세종 산학협력단에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참가 신청하면
조치원소방서(서장 임동권)가 오는 5월 말까지 봄철 대형화재 등 재난 사고 예방에 나선다.최근 3년간 세종시 봄철 화재 발생 건수는 2013년도 42건, 2014년 53건, 2015년 54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이에 따라 조치원소방서는 ▲해빙기 공사장 및 임시 소방시설 설치·지도 ▲학원 등 방과 후 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20대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소 안전점검 ▲석가탄신일 대비 목조문화재 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임동권 서장은 “봄철은 계절 특성상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종시 건설을 위해 경찰서와 교통안전공단, 관련협회 등과 공조해 불법자동차 지도·단속을 실시한다.세종시는 2012년 출범 이후 인구수(85.8%, 2015년 말 기준)와 자동차수(95.6%, 2015년 말 기준)가 급증하고 있으며, 교통사고수(29.2% 2014년말 기준)도 증가했고, 건설 현장도 안전위협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이에 세종시는 불법자동차 근절을 위해 ‘불법자동차 지도·단속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기로 했다.우선‘무보험 운행차량’과 ‘무단방치차량’에 대해서는 상시단속을 실시하
세종시장애인인권권익보호센터(센터장 길현명)는 장애인 인권보호 및 인식개선 교육을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최영주 강사를 초청해 차별없는 세상, 배려하는 세상, 함께하는 세상, 다같이 행복한 세상을 조성하기 위해 서로 이해·배려·소통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만들어 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진행됐다.장애인들은 장애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거나 좌절하지 말고 사회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본인의 힘을 키워야 한다.또한 비장애들도 복지제도 프레임에서 벗어나 본인도 장애를 가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