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대란이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세종시가 기본적인 마스크 판매 정보조차 부실하게 제공해 논란이 되고 있다.정부는 최근 약국, 읍면 지역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중소기업 유통센터 등을 마스크 공적 판매처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이에 따라 우정사업본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읍면지역 우체국에서 마스크 판매를 시작해 지난 2일과 3일, 4일 현재까지 판매중으로 다음 날 판매계획은 오후 6시 이후에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있다. 세종시는 ‘시 코로나 19현황
“언제쯤 줄서기서 벗어나나” “매일 매일이 전쟁이다”우체국에서 마스크가 판매된 지 3일째를 맞았지만 여전히 시민과 우체국 모두 혼란의 연속이었다.3일 조치원우체국 이날 배정된 수량은 85세트(425매). 마스크 판매는 예정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였지만 우체국 업무 시작 시간인 오전 9시 이전부터 1세트(5개)를 구매를 원하는 시민들의 행렬이 길게 꼬리를 물었다.이른 시간부터 줄이 늘어남에 따라 당초 11시 판매와 동시에 줄 선 시민을 대상으로 번호표를 배부하려 했지만 물량이 한정된 상태에서 많은 사람들을 마냥 기다리게 할
세종우체국(총괄국장 이원)이 세종시 읍·면 지역 9개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판매중인 가운데 마스크 판매 대기 번호표를 오는 4일부터 오전 9시부터 배부한다고 3일 밝혔다.세종시지역은 세종금남, 세종전의, 세종부강, 장군, 세종소정, 조치원, 세종연동, 세종연서, 세종 전동우체국 등 9개 우체국에서 지난달 28일을 시작으로 지난 2일과 이날 3일까지 3일째 판매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시민들이 이른 시간부터 줄서기를 하는 등 여러 문제가 나타남에 따라 오는 4일부터 번호표를 오전 9시부터 제공하고,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축산물 영업자 간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축산물영업자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을 한시 유예한다고 a2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서의 감염병 업무 집중으로 건강진단을 받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시행된다.이에 따라 신규 영업자 및 종사자는 영업허가(신고) 또는 영업 종사 후 1개월 이내, 기존 영업자는 3월 31일 이내 건강검진일이 도래한 경우 향후 1개월 이내에 건강진단을 실시하면 된다.또, 축산물 영업을 하려는 영업주와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시청 지상 1층, 지하 출입문 각 1곳씩을 제외하고 모든 출입문을 차단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코로나19의 빠른 확산 추세에 따라 청사 내 확진자 및 접촉자 발생 시 건물 폐쇄 등으로 행정서비스 제공에 큰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이에 따라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은 지하를 통한 시청사 출입이 통제되므로, 출입 시 반드시 지상1층 출입문을 이용해야 한다.시는 외부 출입이 많은 지상 출입문에 열화상카메라, 열감지기, 적외선체온계를 동시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세종시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스마트 미래도시로 구현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행복청은 5대 핵심과제로 ▲지역과 상생하는 광역발전 선도모델 구축 ▲세계적인 스마트 행정도시 조성 ▲지속 성장을 위한 도시발전 기반 확충 ▲사람 중심의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 건설 ▲도시 완성 및 미래발전 전략 수립 등을 제시했다.특히 올해가 도시건설 2단계(2016~2020)가 완료되는 중요한 시기로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한편, 도시건설 3단계(2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소비활동 위축 등으로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되는 상황에서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즉시 시행 가능한 시책을 3개 분야 9개 방안을 중심으로 마련됐다.우선 그동안 소상공인 경영난 완화를 위해 분기별로 한도를 정해 지원하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상반기 내 전액(150억 원) 조기 지원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또, 관내 중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와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차 신차 구입, 매연저감장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26일 시에 따르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의 지원 규모는 신차구입비용를 포함해 3.5톤 미만은 최대 300만 원, 3.5톤 이상 및 건설기계 3종은 최대 3,000만 원까지다.조기 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 폐차 후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차 구입의 경우 대당 400만 원씩, 모두 5대를 정액 지원한다.조기폐차 사업의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는 지난 21일 행정중심복합도시 집현리(4-2생활권) 대학용지에 조성되는 '공동캠퍼스'의 설계공모 결과를 발표했다.설계공모 당선작은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의 ‘자연경관 속의 풍경이 되는 캠퍼스(영어명: Nature Shared Campus)’이다.‘공동캠퍼스’ 는 입주 대학과 연구기관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용시설을 갖춰 대학들의 입주 부담을 경감시키고 교사시설을 임차해 입주하는 임대형 대학시설(캠퍼스)과 대학이 부지를 분양받아 직접 교사시설을 건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이 세종시산림조합 제58회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세종시산림조합(조합장 안종수)은 세종시 임업인 지원과 푸른숲 가꾸기 등 산림 분야와 관련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기리기 위해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서금택 의장은 “임업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아름답고 살기 좋은 자연유산을 전승해나가야 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땀 흘려온 임업인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한편, 서 의장은 지난 제58
세종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버스를 탈 때 전동퀵보드·휠, 접이식 자전거 등 개인이동수단(PM)을 휴대하는 것이 허용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또, 휴대품 제한 중량은 기존 10㎏에서 국제항공수화물 기준인 23㎏로 상향 조정되고, 휴대품 규격도 버스 내 통로나 출입구, 비상구를 막지 않는 물품이면 가능해져 승객 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시는 이 같은 내용의 버스 운송약관 개정안을 마련, 운송업체와 협의, 시민주권회의, 한국소비자원 약관광고팀, 공정거래위원회의 약관심사팀의 심의 검토를 거쳐 다음 달 1일 시행한다.이번 버스 운송약관
세종시 조치원읍(읍장 임재공)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에 따라 행사 취소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휴관 등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조치원 봄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재설)는 지난 24일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황을 고려해 올해 4월 중 이틀간으로 예정됐던 조치원 봄꽃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조치원읍은 민원인들이 다수 방문하는 부서에 대해 손소독제 비치 및 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관내 공중화장실 16곳에도 소독을 실시한다.또, 관내 경로당과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다음 달 8일까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시정3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 세종사무소가 25일 문을 열고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인 현장 농정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는 지난 1998년 7월 정부조직 개편으로 농산물품질관리원 공주·세종사무소 통합된 지 22년만이다.새로 문을 여는 농관원 세종사무소(044-867-7092∼5)는 연서면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내에 마련됐다.농관원 세종사무소는 그동안 충남 공주까지 이동해야 하는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겪어왔던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시는 시정3기 공약사항으로 반영한 후에 ▲
■부이사관 승진▲기획조정관 혁신행정담당관 부이사관 김용태■서기관 승진▲운영지원과 서기관 정현주 ▲기획조정관 기획재정담당관실 기술서기관 이승은 ▲기반시설국 사업관리총괄과 기술서기관 강병구
시민이 스마트서비스를 기획·평가하는 시민참여형 스마트시티 사업인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 서비스가 지난 20일부터 1-4 생활권 도담동 일대에서 본격 시행됐다.세종시(시장 이춘희)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와 함께 리빙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구축,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행복도시 최초로 구축된 리빙랩 프로젝트는 기존 공공주도의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에서 탈피해 기획 및 평가과정에 시민 참여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특히 시는 지난 2018년 10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개방형 직위 전국 공모를 통해 새 대변인에 류남길(52) 전 통일부 홍보담당관을 내정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류 신임 대변인은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주요 경력으로는 ㈜MBC애드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농심기획 대표이사, 중부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를 거쳐 최근까지 통일부 홍보담당관으로 근무하면서 광고홍보 분야 전반에 관한 전문성과 정책소통 관련 공직경험까지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통일부 재직 시에는 2018 남북정상회담과 평창동계올림픽, 남북이산가족상봉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20일 상·하수도 공사 관계자 회의를 열고, 올해 공사의 철저한 품질관리 및 성실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방안을 논의했다.올해 시는 총 462억 원을 투입해 금남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상수도 12건, 하수도 8건 등 총 20건의 상하수도 사업을 추진하며, 이 가운데 60%를 상반기 내 집행할 계획이다.상·하수도 공사 현장 관계자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월별 재정집행 계획을 공유하고 집행률 제고를 위한 공사 추진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입지 후보지 공모에 들어갔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번에 설치되는 폐기물처리시설은 1일 처리용량 400톤 규모의 소각시설과 80톤 규모의 음식물자원화시설로, 과학적인 시스템과 최신 친환경기술을 적용해 설치된다.입지후보지 조건은 부지 면적이 5만㎡ 이상 확보가 가능한 지역이다.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 문중·마을대표 등은 신청지 경계로부터 300m 이내에 거주하는 세대주 80% 이상의 동의와 토지소유자 80% 이상의 매각 동의를 받아 응모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신청
세종시가 2017년에 연서면 봉암리 농지내 ‘농림진흥구역’을 ‘농림보호구역’으로 잘못 표기해 파문이 일고 있다.또한 이 오류가 연서면 뿐만 아니라 장군면, 금남면에서도 발생한 가운데 토지주에게 이 사실이 제대로 통보도 안돼 논란이 증폭됐다.■2017년 약 6개월간 ‘농림보호구역’ 표기 오류…연서면·장군면·금남면서 발생지난 20일 세종시에 따르면 2017년 농업진흥구역정비사업과정에서 토지이용계획서에 농림지역내 농림진흥구역을 농림보호구역으로 잘못 표기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오류 발생 기간은 2017년 4월 11일부터 10월
세종소방본부(본부장 강대훈)는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시민자율 소방안전 시스템 정착, 현장대응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다고 20일 밝혔다.강대훈 본부장은 이날 시청 정례브리핑에서 “지난해 시 출범 후 최초로 화재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심정지환자 소생률 향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첨단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세종소방본부는 먼저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맞춤형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소방서별로 VR 및 시뮬레이터(고정식 8대, 이동식 4대) 등 체험프로그램과 화재·지진 등 재난상황 체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