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경로당에 한 쌍의 새가 둥지를 틀고 알을 8개나 품고 있어 마을 주민들은 길조라며 모두들 반기고 있다. 이런 화제를 낳고 있는 곳은 문의면 미천리 경로당을 신축 중인 곳으로 건물 안에 한 쌍의 새가 찾아와 둥지를 틀고 알을 8개나 품어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이다.부녀 회장이자 경로당 추진위원장인 김동점(58세)씨는 “새로 건축하는 경로당
밝고 건강한 정신운동을 통하여 전통문화를 보존 계승하고, 풍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의지로 출범한지 20주년을 앞둔 한 단체의 아주 특별한 기행이 누구나 동참하고 싶은 애향운동으로 알려지고 있다.지역사회를 가꾸는 공동체인 연기원조회(회장 강용수)는 지난 11일, 회원가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소재 문화탐방을 개최해 소속 회원에게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제가 노대통령 49제인 지난 10일 오후 7시 연기 군민회관에서 25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연기군 추모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생전 노무현 대통령의 동영상을 시청하며 몇몇 이들은 눈물을 적시었고 오직 영상을 통해서만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 듯 아쉬움과 누군가를 향한 원망의 탄식
김종성 교육망이 참석자들의 교육 현안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방과후 교육 실습 수준이 아닌 전문성 갖춰야”“연기군 도서관 열악… 실질적 대책 필요”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 주재로 연기 지역 교육공동체 의견수렴회가 지난 13일 조치원 대동초 강당에서 2시간여 동안 이덕삼 연기교육장을 비롯해 유환준·황우성 도의원, 조선평 군의원
1950년 학살직전 당시 영국 사진기자가 촬영한 사진. 공주대 부설 참여문화연구소(소장 지수걸·공주대 교수) 제공.과거사 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와 민주노동당 공주시원회는 지난 15일 ‘왕촌 살구쟁이 집단학살’과 관련<본보 6일자 1면 보도>, 공동 결의문을 통해 “충남도와 공주시가 왕촌 살구쟁이 집단학살에 대한 문제 해결에 적극
풀뿌리민주신문 연합인 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 충청 세종신문 대표, 이하 충지협)는 지난 14일 논산에 위치한 고려시대 지어진 관촉사 은진미륵이 내려 보는 모 식당에서 7월 정기월례회를 갖고 논산의 최대 현안인 국방대이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임성규 논산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재철 논산시 자치행정국장과 장동순 공보전산담당관이
지난 6월 15일 공주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 참석한 완사모 회원인터넷에 ‘이완구 신드롬’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완사모)는 올해 초 개설된지 약 6개월만에 1만4700여명을 넘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완사모 팬 카페 회원수가 충청권 정치인을 통틀어 가장 많은 것은 몰론, 시·도지사를 비롯해 한나라당 유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을 금지하고 차별적 처우를 시정키 위한 차별시정제도가 지난 1일부터 5인 이상~10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된다. 차별시정제도는 사용자가 비정규직 근로자를 같은 사업장에서 동종 유사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에 비해 임금이나 근로조건에 있어서 불리하게 처우하는 것을 금지하는 제도로서, 그동안 중소기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갑봉)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대천천 주변 한내돌다리 근교에 설치된 머드 체험장을 이용한 학생들에게 발생됐던 피부병 발생 원인을 현지 역학조사와 미생물 실험결과를 종합, 그 검사결과를 발표했다.실험결과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나 포괄적 오염정도를 나타내는 총세균수가 하천수 1,9
충남지방경찰청 아산경찰서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자신의 어머니를 수급대상자로 선정키 위해, 호적등본을 위조하고 허위의 사실조사복명서 등을 작성해 2천만원의 보조금을 편취한 아산시청 공무원 이모(여,39세)씨를 8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이모씨는 지난 2001년 10월 16일~2002년 12월 31일 나주시 모 동사무소 등에서
정부는 석면 노출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관계부처(기획재정부, 교육과학기술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가족부, 환경부, 노동부, 국토해양부, 관세청, 산림청, 식품의약품안전청) 합동으로 ‘석면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지난 10일 발표했다.이번 확정된 ‘석면관리 종합대책’은 최근 제기된 석면광산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지난 9일 일본 구마모토현 뉴스카이 호텔에서 ‘고대 백제와 아스카 문화’를 주제로 백제문화 한·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개최된 심포지엄은 백제와 백제문화의 영향으로 아스카 문화를 꽃 피웠던 양국이 적극적인 문화·관광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문화적 전통과 유대를 이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이 지사는 기조연
최근 할인 회원권을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사기적 전화권유 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들이 각별히 주의가 요구된다.이는 할인회원권 계약서를 근거로 당시(2001년부터 2005년까지) 이를 구입한 소비자에게 전화해 실제 미납 사실이 없음에도 미납금을 요구하거나 재구매하면 기납부한 대금을 환급해 주겠다는 터무니없는 거짓말로 소비자
충남도가 쌀 소비촉진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이는 지난해 쌀 생산량은 크게 증가했으나 6월말 기준으로 공공비축미 6만8천톤, 농협RPC 10만9천톤, 민간RPC 8천톤 등 재고량 증가로 쌀값하락이 예상돼 쌀 소비 대책 마련에 나선 것.기관별 쌀 소비 촉진 대책으로 도는 지난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범도민 쌀 소비 특별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시·군
충남도는 민선4기 출범이후 3년 만에 2,502개 기업을 유치해 40조 4,659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이는 이완구 도지사의 공약사항인 국내기업 유치 목표 1,000개를 3년만에 250%를 초과달성한 것으로 특히, 2007년도에는 1,004개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충남도청 개청 이래 가장 많은 기업을 유치, 외자유치에 이어 국내기업 유치도 (2008년 국
공주시가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태도가 여전히 불성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공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병수)는 지난 13일 행정감사에 따른 강평을 통해 “집행부가 감사내용을 정확히 파악도 못한 채 감사에 임해 답변을 떠넘기는 사례가 발생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또한 “매번 감사 때마다 지적되는 사항으로 이번감사에도
이충열 위원장 “공주시-세종시 상생발전위해 노력”공주시의회가 ‘세종시 정상추진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충열 의원공주시의회는 ‘제12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위원장에 이충열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박종숙 의원을 선출하고, ‘세종시 정상추진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를 만장일치
공주대 수영장 진입로 맞은편 도로에서 금강둔치로의 진입공사가 중단돼 도로옆에 쌓아 놓은 조경석이 아슬아슬하게 널브러져 있다. 공주시는 금강둔치공원을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각종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하지만 집중호우로 공사가 중단되면서 마무리가 미진한 곳은 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파놓은 구덩이 곳곳에서는
“상대방 영역 존중·공동체 의식 필요”윤구병 의원, 공주시의회 ‘5분 발언’공주시의회 윤구병 의원은 최근 불거진 호남고속철도 공주역사 위치·명칭변경 주장과 관련 “공주역사는 공주시민들이 하나되어 노력한 결실로 얻어낸 귀중한 자산”이라며 “지금이라도 헛된 시간을 낭비하는 소모전은 말끔히 종식돼야만 한다”고 강
지난해 고마나루 축제에서 펼쳐진 생활체조 경연 장면한 여름밤 아름다운 선율이 지난 18일 공주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휴양지인 웅진동 고마나루 관광단지에 울려 퍼졌다. 공주시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시원한 놀이 한마당을 선사할 제14회 공주시 고마나루 축제를 지난 18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웅진동 고마나루 관광단지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