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정부세종청사 등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관할하는 아름파출소 관내 신호등 없는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으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이는 세종시 건설 공사구간이 많아 아직 교차로에 신호등이 없고 대규모 공사차량 통행이 잦으며 신호등이 있더라도 통행이 없는 심야나 새벽시간에 점멸등으로 전환되어 자칫 교차로 교통사고로 이어지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의하면 한국의 자살률이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가슴 아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자살로 인한 한해 사망자가 1만 5,000명에 육박하는 있는 실정이다. 경제적 어려움, 우울증, 사회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에 최근 세종소방본부 119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이 있듯이 혼자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없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것이 우리네 삶이다. 더불어 살아가야하기 때문에 질서라는 것이 필요하고 때로는 양보가 필요한 것이다. 특히, 현대사회에는 자동차 문화의 발달로 눈만 뜨면 거리질서와 맞부딪치게 된다. 사회가 복잡할수록 개인의 편리함만을 주장한다면 우
70대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냉장고에 있는 아이스크림 하나 가져오라고 했다. 할머니가 “알았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냉장고 쪽으로 걸어가자 할아버지가 큰소리로 말했다. “이봐! 내가 가져오라고 한 것 종이에 적어 가지고 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잊어버려.” 그런데 할머니는 냉장고에 가서 달걀 1개를 가져 왔다. 깜빡 잊
사람들은 흔히, 집을 지을 때는 기초공사를 튼튼히 하고 조직이 잘되기 위해서는 그 구성원들이 조직에 대한 애착이 있어야 하며나라가 잘되기 위해서는 법이 바로서야 한다고들 한다.누구나 한번씩은 들어본 이야기며 또한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상식일 것이다그러나 우리는 언제부턴가 그 상식을 너무나 쉽게 잊고 살고 있다.얼마전 출근
궁지에 몰리면 선해지기 어렵고 눈총이 두려워 옳은 말하기가 쉽지 않다.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잘 먹고 윤택한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의 의식이나 주관이 배운 만큼 행해지고 있는지 자문해본다.얼마 전의 일이다. 마을의 모 봉사단체에서 주부들의 집단 왕따가 있었다. 왕따가 되지 않기 위해 한패가 되는 행위가 학교뿐 아니라 직장, 사회
[세종매일=김기완 기자] 조치원 자이아파트 입주민들이 지출하는 관리비가 부당하게 집행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잡음이 장기화 되면서 사건의 본질이 훼손되고 있다. 입주민들은 '몇 푼 되지 않는 돈'이라는 이유로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양세다.각 세대당 지출하는
"흡연자의 암 발생이 최대 6.5배 높고, 매년 1조7천억원의 진료비 추가 부담 일으킨다"계사년인 올해도 며칠 남지 않았다. 매년 연말이면 연초 계획했던 일들을 얼마나 달성하고 지켜졌는지 돌아보게 된되는데 그 중 흡연자라면 연초 계획에 금연은 거의 단골메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흡연은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
2013년 12월 13일 드디어 정부청사 2단계이전이 시작되면서 거리마다 넘쳐나는 환영의 깃발과 현수막을 보니 ‘세종시대’가 다가 왔음을 더욱 실감하게 됐습니다. 더구나 세종시 아동복지분야에 종사하는 저에게 있어 이번 복지부의 이전은 우리 세종시가 ‘행복도시’로 향해 한 걸음 내딛는 설렘을 느끼게 됩니다.한편으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선임행정원 김성연 연구시설·장비 전문 운용인력 육성에도 힘을 기울여야정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거점지구 조성사업에 대해 그동안의 논란을 뒤로 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과학벨트 조성사업은 2015년에 착공
이번 가을은 특별히 ‘김치’가 많은 화두가 된 것 같다. 어느 해 보다 배추 풍년으로 배추 값이 하락해 농민들이 재미를 못 봤지만, 독거노인이나 사회복지시설, 소년 소녀가장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가 활발하게 전개된 것이 그 첫째이고, 두 번째는 때마침 유네스코(UNESCO)에서 우리나라 김치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함을 발표한 것이
세종시에 구성된 한 기자협회 소속 기자들과 서울에서 발행되는 한 지방지 기자가 상호 부정을 비방하며 헐뜯고 있어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급기야 경찰 수사로까지 번지면서 혐의가 드러나고 있다.사건의 본질은 기자협회 회원들이 금융기관과 일부 기업체를 대상으로 후원을 받으면서 이를 한 기자가 '공갈협박'이라고 규정, 비판하는 기사를 보
이준건 행정학박사 공주대학교 부동산학과 ▲박근혜정부 ‘정부3.0’ 비젼박근혜정부의 목표는 국민행복시대다. 그렇다면 어떻게 국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인가? 과거정부와는 다르게 국민 개개인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행정의 마인드를 바꾸겠다는 것이다.박근혜 3.0정부는
국토의 균형발전과 수도권 인구분산의 대 명분으로 출발한 세종시가 갖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지난해 7월1일 출범했다.행정중심복합도시, 세계적인 명품도시, 친환경 녹색도시, 환상형 도시, 대중교통이 중심이 되는 BRT도로 등….모두 훌륭한 발상이고 좋은 계획이다. 그러나 세종시에서 만이 찾아 볼 수 있고 느끼며, 의미를 가지고 상상
대자연에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파고든다. 자연은 늘 상 고통의 시간들을 감내하며 삶의 끝자락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려고 단풍이라는 고운자태와 결실을 인간에게 선물한다. 쓴맛이 강해야 단맛에 민감해지며 단맛이 주는 고마움과 매력을 더욱 느끼게 된다. 나는 우리학생들이 대자연의 순리처럼 어려움과 역경을 하나씩 참고 이겨나며 행복한 삶을
어린 날 바른생활책에 나와 있는 큰바위 얼굴은내게 세상을 구원하는 성자의 꿈을 꾸게 했습니다.중학교 시절 궁남지 호수길을 걷던 미지의 젊은 연인은지와 사랑을 꿈꾸게 하였습니다.푸른 눈의 백인청년과 이지적이면서 소탈한 청바지를 입은우수 깃든 큰 눈을 가진 한국의 젊은 처자였습니다.고교 시절 오월의 일렁이는 보리밭에서친
풍문으로 들었다. 노인이 죽었다는 얘기를…노인은 혈액투석환자였다. 주 3회 투석을 받지 않으면 목숨을 부지할 수 없었다. 혈액투석은 신장기능이 떨어진 만성신부전환자한테 신장투석기를 이용해 피를 정화시켜 연명해가는 난치병이다. 국가에서는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지정하여 의료비를 지원해주고 있다.노인은 보건소에 등록해 의료비
지난 해 7월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는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성군인 세종대왕의 정신을 본받기 위해 그 이름을 본 따 탄생됐다. 예로부터 우리 세종특별자치시에는 세종대왕과 연관된 역사적인 일화 하나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세종대왕은 한글 창제를 위해 많은 책을 읽다 눈병으로 고생을 했다. 치료 방도를 백방으로 찾다 전의면 관정리
이춘희 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 (전 건설교통부 차관) 과학벨트는 이어져야 한다.지난 9월 30일 홍익대 세종캠퍼스 아트홀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기능지구 육성 종합대책(안) 공청회’가 열렸다.이 공청회에서 미래부는 ‘기능지구 활성화를 위해 기능지구 내
지난 주말에 고창 선운사에 다녀왔다.잎과 꽃이 영원히 만날 수 없다는 상사화가 온통 지천으로 타오르고 있었다.도솔천(兜率天) 하늘엔 붉은 노을이 타는데 임 그리워하는 마음은 이루지 못할 사랑을 안고땅위에 흐드러지게 그렇게 피어났다.그 무슨 생사를 넘나든 애끓는 사랑이 있었는지잎 없는 한줄기 대공위에 타는 그리움 각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