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는 15일 열린 제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보궐선거를 시행하고 남은 1년간 제4대 의회를 이끌 의장과 제2부의장을 선출했다.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이순열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김충식 의원이 제2부의장으로 선출됐다.이순열 신임 의장은 재선의원으로 제3대에는 세종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역임하고, 제4대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직을 역임했다.앞서 이순열 의장은 지난 12일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직을 사임했다. 이후 신임 산건위원장에는 이현정 의원이 선임돼 제4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잔여
세종시(최민호 시장)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공직자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지난 14일 경북 포항시 해병1사단과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았다.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언론인, 세종시 해병전우회 50여명은 이날 해병 1사단에서 안보태세 유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애쓰고 있는 군장병을 위문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수륙양용장갑차를 탑승하며 병영체험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후에는 한국전쟁시 북한군의 공세를 저지하고 대구를 사수함으로써 성공적인 인천상륙작전의 여건을 조성한 다부동 전적
세종시의회 이소희 의원이 최근 최민호 세종시장의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제안 관련해 행정수도 개헌 추진기구 신설을 위한 조례제정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소희 의원은 이날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올해는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자치법’ 이 제정된 지 20년으로, 지난해에는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설치가 확정됐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행정수도 세종에 대한 광범위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이제는 행정수도 세종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헌법에 반영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최민
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일부 지역에서 청소년들의 마약사범이 급증하고 있다”며 “세종시는 선제적으로 예방교육 등 마약 관리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날 “최근 청소년 마약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데 세종시 차원의 마약 관련 대책이 별도로 수립돼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우리 시에는 ‘세종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만큼 책임 부서인 보건소의 예방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그는 서울시 사례를 언급하며, 마약 관리 대책 중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이소희 위원장(국민의힘)은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 각 부서에서는 사각지대 없는 정책추진으로 세종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소희 위원장은 지난 5일 감사관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면 출석요구서와 같은 감사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예외조항 적용을 과도하게 남용하고 있으며 악용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또한 과도한 감사로 피해자가 자책감을 느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에 “행정의 권위는 적법한 절차 속에서의 신뢰 있는 정책이 만들어 가는 것”임을 당부했다.이 의원은
세종시의회 윤지성 의원(연기·연동·연서면, 해밀동, 국민의힘)은 지난 9일 산업건설위원회 환경녹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읍·면 지역 의류 수거함에 대한 위생 문제를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읍·면 지역에 있는 의류 수거함에 여름철 음식물쓰레기를 투입하는 등 악취 및 위생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 차원의 관리를 요구했다.그러면서 “의류 수거함은 개인사업자에 의해 설치되고 회수되는 체계이지만, 수거함 인근 쓰레기 배출 및 음식물쓰레기 투입 등으로 인해 주변 주민들이 고충을 겪고 있다”며, “시에서 관련 근거 등을 마련하여 체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행정사무감사서 세종시가 올해부터 시행 중인 소비기한 표시제도에 대해 계도기간 (2023년 1월 1일~12월 31일) 동안 적극 홍보해 혼란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여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가 지난 1월부터 식품 판매 허용 기한인 유통기한제를 소비기한제 변경 관련해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인 유통기한과 달리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안전하게 식품 섭취를 할 수 있는 기한이지만 아직 홍보가 부족해서 시민들이 이에 대해 인지를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 의원은 또한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은 2023년도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행사의 규모와 숫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안전 점검 계획수립 및 관리에 대한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안전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시민안전실이 제대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인력 충원이 절대적”이라고 강조했다.지난 12일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시민안전실 사회재난과 안전점검담당의 인력은 단 3명이다. 세종시옥외행사안전관리조례 및 다중운집행사안전관리조례가 제정되면서 주최 없는 다수의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반곡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산업건설위원회 환경녹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일회용 컵 보증금제와 관련해 자영업자의 고충과 시민 불편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시행하고 있는 카페들은 손님들의 불평으로 힘들어하고 이용하는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아 제도 자체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제도에 참여하는 매장도 적고, 라벨지만 모아 오는 시민들도 있다. 제도 취지는 공감하나 현장에서 적용하기에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환경부에서 추진하
세종시의회(의장직무대리 박란희)는 “대의기관으로서 막중한 사명과 책임이 있는 의회가 불명예스러운 일들로 시민에게 우려를 끼쳐 송구하며, 분골쇄신의 각오로 쇄신에 나서겠다”며 지난 9일 공식 사과했다.세종시의회는 “지난 3월과 5월에 제2부의장과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연이어 가결되면서 시민들에게 실망을 안겼다”며, “또한 의장과 제2부의장직이 공석인 상태에서 대내외적인 업무 추진이 직무대리로 원활하게 이뤄질지에 대한 시민과 언론의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법 제59조는 ‘지방의회의 의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
세종시의회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 국민의힘)은 지난 8일 교육청 교육행정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용역 및 물품 구매 계약 시 지역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김학서 의원은 이날 “세종시교육청이나 각급 학교에서 물품 구매나 용역 계약 체결 시 지역 업체와 우선 계약하는 방침이 세워져 있지만 여전히 기술 부족이나 관내 업체 미비 등으로 타지역 업체와 계약이 이뤄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지역업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하고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장군·한솔,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행정사무감사에서 “200여 면이 넘었던 시청 앞 임시 주차장 폐쇄에 따라 주차난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를 위해 현재 조성 중인 이응다리 잔디광장에 임시 주차 공간을 300~400면으로 확충하는 등 관계부서의 중지를 모아 달라”고 제언했다. 안신일 의원은 오는 2025년 5월 완공을 계획하고 있는 ‘세종시청 앞 광장 주차장 조성 공사’를 거론하며 주차 공간 감소로 민원인과 세종시 소속 공무원 등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와 같은 주차난 해소 대안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에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가 평화의 소녀상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제언하며 현재 소녀상 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앞서 여미전 의원은 지난달 12일 세종여성회 등 시민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평화의 소녀상 보존, 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세종시에는 세종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성노예) 피해자 기념사업 등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기념조형물의 관리를 위하여 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반기별 1회 이상 상태점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여 의원은 “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은 5일 열린 2023년도 세종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19의 단계가 하향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도 사용해 왔던 방역용품의 처리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재고 수량 중 특히 유통기한이 있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소독티슈,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 등은 나눔 등을 통한 적극적인 소진 방법 모색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김효숙 의원이 분석한 현황에 따르면 관내 유·초·중·고교 총 147곳의 방역용품은 각각 ▲투명가림막(방역칸막이) 22,752개 ▲열화상카메라 330개 ▲
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부강·금남·대평, 국민의힘)은 지난 2일 미래전략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금남면 용포로 환경 개선을 위한 연계사업 일체에 대한 추진이 늦어진 점에 대해 지적했다.이에 앞서 지난 1일 오후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 및 미래전략본부 관계 공무원 등은 함께 용포로 연계사업을 현장 방문한 바 있다. 금남면 용포로는 왕복 2차선 도로로, 상권이 밀집돼 상가 이용객들의 불법주차(개구리주차)가 극심해 보행환경 개선사업과 전선·통신 지중화 사업 및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연계·추진 중이다.김 의원은 “아스팔트 포장, 도색 등의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유인호)는 지난 26일 제83회 정례회 기간 중 제2차 회의를 열고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 7건을 심사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김광운 의원 대표발의)’과 ‘세종시의회 회의 규칙(김현옥 의원 대표발의)’은 원안 가결됐다. 또한 ‘세종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에 관한 규칙(유인호 의원 대표발의)’은 수정가결됐고, ‘세종시의회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여론 조사 조례안(상병헌 의원 대표발의)’은 면밀한 검토를 위해 심사가 보류됐다. 조례·규칙안 심사에 이어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고 원안 의결했다.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24일 기획조정실, 읍면동을 포함한 자치행정국, 공보관, 운영지원과, 시립도서관, 국회세종의사당건립지원협력사무소를 심사했다. 이어 지난 25일 문화체육관광국, 보건복지국, 감사위원회,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시설관리사업소 순으로 심사를 진행했다.이번 결산안 예비심사에서는 기금 및 특별회계까지 아우른 위원들의 심도있는 질의가 이어졌으며, 다음 달 예정된 행정사무감사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순열)는 지난 24일과 25일 제3~4차 회의를 열고,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위원들은 심사 과정에서 사업 계획을 면밀히 검토한 예산 편성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살펴 불용되거나 이월되는 예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정책 목적과 부합되는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성과지표 작성 시 정확도 검증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김동빈 부위원장은 “살처분가축 처리시설장비 지원 등 사업예산이 전액 미집행 됐다”며
‘세종시의회 제3기 의정모니터단’은 지난 24일 제83회 정례회 기간인 결산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의정모니터링에 돌입한다.의정모니터단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2018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3기째 운영 중이다. 세종시의회는 다양한 시민들에게 참여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기존 20명이었던 모니터단 인원을 40명으로 늘리고 지역별 인구 비율과 연령, 성별, 전문성 등을 고려해 선발한 후 상임위원회 소관별 분과를 구성해 지난해 4월부터 제3기 의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제8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남부권 보건소 건립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박란희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행정수도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은 부족한 보건환경과 의료인프라를 지적했다.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는 인구 천 명당 의사 수 1.31명, 간호사 수 2.56명이며, 병상 수는 5.5개다. 이는 모두 평균 이하의 수치로 전국 최하위권에 속한다.또한 세종시가 발표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서 시민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