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만화 창작자를 지원하고 웹툰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세종 웹툰캠퍼스’가 지난 16일 다정동 가온마을 7단지 청년세종센터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세종 웹툰캠퍼스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공모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등 7억 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됐으며, ▲개인작가실 12개 ▲단체작가실 3개 ▲기업 입주공간 2개 ▲교육공간 2개를 갖췄다.세종 웹툰캠퍼스는 전문 작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초·중등 학생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한국영상대 등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 및 예비 작가들을
광복회 세종시지부(지부장 이공호)가 주최·주관하는 ‘제82회 순국선열의 날 및 세종애국선열 추모식’이 지난 17일 세종시 조치원읍 충령탑에서 엄숙히 거행된다.이날 추모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한상운 세종문화원장, 고엽제전우회 류충국지부장, 월남참전전우회 박병은지부장과 광복회 세종지부 회원과 유족, 세종시민 등 각계인사 60여명이 참석해 헌화, 분향, 추모사, 헌시 낭송 등을 통해 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추모했다 매년 11월 17일은 ‘순
인앤인연구소(대표 윤선희)는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세종시 보호아동들을 위해 코로나19 맞춤형 찾아가는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에서 국민참여예산을 반영해 추진하는 ‘동행(同行), 문화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세종시 후원과 인앤인연구소 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됐다.그동안 코로나19로 등교 수업이 제한되면서 아동·청소년들이 스트레스나 우울감을 경험하고 12세 미만 어린이들의 경우 사용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이 없어 접종대상에서 제외된 만큼 외부활동에 제약이 크다. 보호아동은 이런 사회적 고
국제만화영상원(원장 임청산)는 제10회 세종국제만화영상전(SICACO2020) 공모작품의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지난 1~2일 세종시청 1층에서 비대면 행사로 민원인을 비롯한 세종시민들을 위한 세계작가 우수작품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시의 후원으로 ‘비대면- 상생’을 주제로 공모해 지난 9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은 결과 45개국 425명의 작가의 1,836점의 작품이 응모했다. 김미림 심사위원장(공주대학교 만화학부 교수)과 백준기(전 공주대학교 예술대학장), 권영희(대덕대 웹툰학과장), 백종인(한국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비영리 문화예술법인·단체를 대상으로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8일 밝혔다.전문예술법인·단체제도는 문화예술법인·단체의 전문성을 인정해 지정함으로써 제도적 지원으로 경쟁력 있는 문화예술기관·단체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시행 중이다.신청자격은 미술·음악·무용·연극·국악·사진 관련 전시·공연·기획·작품을 제작하고 공연·전시시설운영 등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단체이다.또한 세종시에 소재지를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법인·단체여야 한다.다음
세종시 초·중 육상 선수들이 제50회 추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 대회 겸 제9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 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획득했다.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여자 400계주에 출전한 조치원 대동초(교장 장인자) 최해담·조아형·임지수·서한울 선수는 54초 04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자 100m와 200m에 출전한 조치원 대동초 서한울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세종중(교장 양미숙) 장난희 선수가 여중 5종경기와 여중 허들 100m에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1일 세종시 연동면 향토문화유산 제39호인 육영재에선 노년의 두 부부의 결혼식(?)이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부부가 결혼한 지 60주년을 기념하는 예식인 유교적 예속(풍속)인 ‘회혼례식’이다. 60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동고동락하며 살아온 부부에게 가족과 이웃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축하했는데 이날 혼인 예순돌을 맞은 회혼례의 주인공은 ‘허종행(89)·김종화(88) 부부’와 ‘장벽순(88)·홍종영(88) 부부’이다.전통 혼례 복식을 갖
온라인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했던 사계절전시온실이 지난 1일부터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계획 발표에 발맞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던 사계절전시온실 관람을 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박종진 운영지원실장은 “사계절전시온실 관람이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전면 개방돼 수목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자연을 누리면서 소중한 일상에 한발짝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며, “방역에 대한 긴장감이 풀어지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과 관람객 간 거리두
세종문화원(원장 한상운)은 지난달 31일 ‘제6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 본선 경연을 참가자 가족 1인에 한해 최소 인원으로 입장을 제한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국악경연대회는 세종시 주최 세종문화원,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사)한소리보존회 주관으로 진행돼 세종시의 이름을 알리고 국악의 전승 보존과 국악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여 체계적인 인재 등용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경연에는 세종의 전통음악 우리 국악을 사랑하는 세종의 기업인 ㈜일미농수산 및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 서창산업(주) 후원으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내년 추진하는 ‘시민주도형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이끌어갈 시민위원 5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시민위원은 예술가를 포함한 전문위원 50명과 함께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100인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1년간 문화도시 조성과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위원은 먼저 지역문화의 이해, 숙의 민주주의 과정 및 문화행사, 시설 관람 등 문화역량 강화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후 분야별 관심과 희망에 따라 실행 분과로 배정돼 문화의제 발굴·실행, 문화행사 경험·평가 등 문화도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제9회 세종시민대상 수상자로 최윤묵 서창산업㈜ 대표와 김영우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원을 선정, 1일 시청에서 열린 ‘11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시상했다.세종시민대상은 지역 발전과 건강한 시민사회 조성에 기여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세종시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다.시는 지역사회개발, 교육문화체육, 사회봉사효행, 특별공로 등 총 4개 부문별로 추천받은 10명의 후보자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사회봉사효행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최윤묵 대표는 세종지역 ‘아너소사이어티 1호 회원’으로 수십
인앤인연구소(대표 윤선희)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과 함께 우리나라 항일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 유관순 열사와 윤봉길 의사의 사적지를 다녀왔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에서 국민참여예산을 반영해 추진하는 ‘동행(同行), 문화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세종시 후원과 인앤인연구소 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됐다.중국, 몽골, 베트남, 스페인 등의 이주 배경을 가진 외국인 주민 가족 16명이 참여해 천안의 아우내 독립만세 기념공원, 유관순 열사 사적지,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조선총독부 철거 부재공원, 예산의 윤봉길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습득, 문화생활, 평생교육을 돕기 위해 29일부터 보람종합복지센터 1층에 ‘세종점자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시각장애인은 지난 9월 기준 1,219명으로 전체 장애인 1만 2,534명 중 9.7%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는 이들이 사회·문화생활을 손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세종점자도서관 설치를 추진해왔다.세종점자도서관은 465㎡ 규모로 열람실, 서고, 자료제작실, 녹음실, 자원봉사자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일반도서, 전문서적 등을 점자·음성도서로 비치해 열람과 대출서비스를 제공한다. 점
세종시립도서관(관장 조설희)이 3층에 일명 ‘트윈세대’를 위한 특화공간인 ‘이도’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트윈세대는 ‘10대(Teenager)’와 ‘사이(Between)’를 결합한 신조어로 어린이도, 청소년도 아닌 사이에 낀 세대를 일컫는 말이며, 이도는 세종시 트윈세대(12~16세)들의 전용공간(495㎡)으로 운영된다.이도는 트윈세대들이 자유롭게 배움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독립공간으로 책과 함께 음악, 그리기, 글쓰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지난해 세종시 트윈세대 3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
세종시 고운뜰공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UFO가 설치됐다.시는 고운동 고운뜰공원에서 모두의 놀이터 1호인 ‘고운동 모두의 놀이터 개장식’을 가졌다고 지난 18일 밝혔다.고운동 모두의 놀이터는 고운뜰공원 부지 2,000㎡에 ‘세종에 UFO가 출현했다’라는 주제로 주변환경과 지형을 최대한 유지시키면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요구를 반영해 불시착한 UFO를 형상화했다.이날 개장식에서는 놀이터 콘셉트와 연계한 ‘드론비행 퍼포먼스’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모두의 놀이터는 영유아 모래놀이공간과 그물타워공간, UFO공간, 물놀이공간, 휴게공간 등 5
마을야영장 ‘침산추월’이 세종시 조치원읍 침산리에 문을 열었다. 지난 14일 세종시에 따르면 침산추월은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고 신한금융희망재단에서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육성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앞서 선정된 수행업체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침산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교육 등을 거쳐 ‘침산에서 바라본 가을 달의 모습’이라는 뜻을 담아 브랜드 ‘침산추월’을 도출했다. 지난 5월 ‘침산추월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후 침산추월센터에서 캠핑체험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체험형 마을 캠핑을
세종시장애인체육회(이춘희 회장)는 세종시 장애 학생 선수들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전북 익산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 종목에서 무더기 메달이 쏟아졌다고 밝혔다.윤태영 선수(대동초)는 여자 100m T20, 200m T20에서 2위와 1초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2관왕을 달성했으며, 이신혜 선수(교동초)도 동일 종목에서 각각 3위와 2위를 기록해 메달을 획득했다. 강진명 선수(한솔고)는 남자 200m T20에서 27초 45의 기록으로 2위와 0.08초 차이로 앞서
한글날을 앞두고 세종시가 겹경사다.세계 문해의날인 지난 9월 8일 ‘2021년 전국 성인문해 교육 시화전’ 수상자가 발표되었다.이중 세종시 수상자는 두 명인데, 신복순(81· 향교 가는 길), 홍죽표(78· 시집가던 날) 두 어르신이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9월 29일 전의향교에서 개최되었다. 전국성인문해교육시화전은 전국단위로 시행하는 시화 공모전이다.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문해의날(매년 9월 8일)’과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기념하여 교육부 주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올해는 ‘글자에 담은 희망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세종시가 한글날(575돌)을 이틀 앞둔 7일 ‘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한글사랑도시 세종’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시청 4층 중정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우리시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도시로, 한글 진흥을 위해 한글 사랑거리 조성, 국어문화학교 운영 등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시는 한글사랑도시 기틀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국어문화원을 유치해 전문적인 한글 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7월부터는 한글사랑위원회를 통해 한글사랑 글씨체를 선정하고
세종시체육회는 세종시 선수단(단장 정태봉)이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15년 만에 경상북도에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주개최지 구미를 비롯해 경주, 김천, 안동, 영주, 포항 등 경북 일원에서 열린다. 세종시 선수단은 총 12개 종목 136명(선수, 임원)이 출전하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 속에서 고등부만 대회를 개최된다.세종시 선수단은 타 시·도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두며 매 대회 발전해왔다. 세종시체육회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