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피트’ 등 지역 해양자원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해양치유자원 상용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제품개발과 특허출원 등 그동안의 성과물을 공개했다.군은 태안 ‘피트’를 원료로 한 상용품 4종(쿨링패치, 바디스크럽, 버블필링패드, 세럼)과 시제품 3종(비누, 클레이팩, 입욕제 및 족욕제) 등의 제품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또한, 피트 내 ‘풀빅산’을 추출하는 원천기술 특허(1건)와 피트 함유 신제품 특허(3건) 등 지식
충남도가 다음 달 말까지 지역 주도의 성장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사업을 찾는 ‘미래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공모전은 연령이나 직업 제한 없이 도민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참여 가능하며, 최대 2건까지 제출이 가능하다.산업경제, 문화관광, 기후환경, 해양수산 등 도와 관련된 모든 주제의 미래사업을 작성할 수 있으며, 선정된 미래사업은 전문가의 연구를 거쳐 향후 정책 추진 시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심사는 공모 담당 부서에서 배점 기준에 따라 1차 심사를 진행하고, ‘충남 미래사업발굴협의회’에서 최종 2건을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이 지역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한번에 둘러보는 ‘2023년 서천군 미식(美食)투어’를 운영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지난해부터 추진한 서천군 미식투어는 지역의 상권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관광자원을 연계한 사업으로, 지난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으며 외부 관광객 1500명 유치와 매출액 6천만 원의 성과를 창출했다.올해도 전통시장 오일장을 활용한 지역 관광지, 축제, 소곡주 체험 등 다양한 코스를 운영, 전통시장과 상점가 체류시간을 확보해 지역에서의 소비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특히, 재단은 코
대전시는 지난 3일 대전형 청년주택 건립사업비 중 2023년 국비 40억 원을 모두 확보해 청년주택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대전형 청년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사회 초년생들이 주변시세의 60%~80%의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할 수 있는 주택으로 전용면적 21㎡~54㎡ 규모의 5개 타입으로 조성된다.에어컨, 세탁기, 책상 등 빌트인 가구·가전 설치는 물론 커뮤니티 공간까지 마련해 청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시는 총사업비 1,657억 원을 투입해 구암동(425호), 신탄진동(237호), 낭월
당진시가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4월 내내 다양한 축제와 행사 등 관광객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지난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달은 ▲면천 진달래 민속축제 ▲순성 벚꽃축제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8일부터 9일 양일간 당진시 면천읍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면천 진달래 민속축제는 ▲진달래 사생대회 ▲진달래 비빔밥 나눠 먹기 ▲진달래 몽산 가요제 ▲민속 3종경기 등과 면천의 역사·문화·인물 리마인드 사진관, 진달래 분재 특별전시관 등 볼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또한 8일과 9일에는 당진시 순성면 갈산리 일원에서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3일과 4일 소규모 영농을 하는 시민을 위한 보행관리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가족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여가활동을 위해 주말농장과 텃밭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시민 18명을 대상으로 ▲관리기 사용 이론교육 및 운전방법 ▲밭갈이, 두둑 만들기 ▲작업기 탈부착 방법 ▲트럭 상하차 요령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규모 영농 등 도시농업을 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관리기 사용방법을 알리고자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교육이수자에게는 센터에서 보유한 관
세종시 휠체어펜싱 선수단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나주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9회 춘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세종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플러레, 에페, 사브르 3가지 종목에 연고지협약팀인 GKL휠체어펜싱팀 심재훈, 박천희 선수와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김예지 선수가 메달사냥에 나섰다. 먼저, 심재훈 선수가 지난 1일 첫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심 선수는 남자 플러레A, 에페A 결승에서 각각 금메달을, 지난 2일 열린 사브르A 결승에서도 금메달로 3
세종시 소정면(면장 이규인)이소정면 ‘제3회 곡교천 벚꽃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16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한다. 숨은 명소인 소정면 곡교천은 벚꽃 개화시기가 상대적으로 늦어 다른 지역보다 더 오래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공모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방법은 곡교천 벚꽃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공모 사진은 공개 심사를 거쳐 총 8점을 선정하며 오는 19일 결과를 공개한다. 공모전에 입상한 사진은 7일간 소정면행정복지센터 내부에 전시할 예정이며 입상자들에게는 소정면 특산품을 전달할 예정이다.소정면 주민자치회
세종시 부강면(면장 임헌관)이 새봄을 맞이해 ‘부강면 마을 대청소 주간’을 정하고 깨끗하고 품격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부강면은 마을 31곳 이장 주도하에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내 집을 청소하듯 마을 구석구석을 정성껏 청소했으며,골목에 방치된 생활폐기물, 낙엽, 오물 등을 수거 및 제거했다. 이번 대청소는 마을 31곳이 모두 참여하면서 주민 스스로가 살기 좋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주민자치 실현의 우수사례가 됐다. 김시현 부강면 이장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가 31일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세종시에서도 파업으로 일선 학교현장의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3월 31일 기준 학교비정규직 2,239명중 27.1%인 608명이 파업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조리실무사 468명(55.1% 참여), 특수교육실무사 34명(21.3%), 영양사 11명(21.1%), 돌봄전담사 6명(2.5%)이며 기타 직종에서 89명(9.3%)가 참여했다. 학비노조의 파업으로 학교급식 차질이
향후 ‘주민지원추진단’ 출범 등 주민 소통·지원 노력 강화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친환경종합타운 입지로 ‘전동면 송성리 일원’으로 최종 확정했다.시는 30일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 15명 중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최종 입지를 심의 결정했다고 밝혔다.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검토한 결과, 전동면 송성리 일원이 폐기물처리시설 입지로서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는 지방자치단체 20곳의 사례와 입지후보지 특성을 반영해 평가기준·배점 등을 평가해, 전동면 송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이 붓꽃속(Iris)의 인문학적 지식을 담아낸 도서 ‘붓꽃의 인문학, 붓꽃이 그려낸 시간’을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국립세종수목원은 붓꽃을 수목원 대표식물로 선정하고 국내 자생붓꽃의 현지내·외 보전 및 붓꽃의 활용문화 확산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수목원은 연구를 통해 얻은 인문학적 지식을 국민들과 공유하고자 본 도서를 기획했다.도서는 총 4부로 구성돼 ▲역사 속 붓꽃 상징적 의미 ▲그림, 문학 등 예술 속의 붓꽃 ▲다양한 붓꽃의 종류, 유형 소개 ▲붓꽃 정원, 축제, 산업 등에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는 지난 28일 공사의 윤리경영과 인권경영 분야 최고 의결 기구인 윤리·인권경영위원회의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 2019년 첫 위원회를 구성이후 매년 사업 추진 전반의 부패 방지와 깨끗한 직장 풍토 조성, 인권보호·증진을 위해 ‘윤리·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사회적 청렴, 인권 존중 이슈 확산에 따라 인권전문가를 외부위원으로 추가 위촉해 위원회의 전문성을 보다 강화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2년 인권영향 평가 권고사항 확정 심의 ▲청렴 시민 감사관 제도
최민호 세종시장이 “정치란 막힌 것을 뚫고, 언 것을 녹이고, 묶인 것을 푸는 것이어야 한다”며 세종시의회를 향해 대통합의 자세로 협치에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최민호 시장은 지난 28일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요구한 임시회 개최가 무산되자 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최근 거듭된 갈등 관계를 풀어나갈 것을 제안했다.최근 거듭된 집행부와 시의회의 갈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며 이럴 때일수록 양측이 서로 양보와 타협을 통해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취지다.최 시장은 “집행부와 시의회가 갈등
세종시의회(의장 상병헌)는 지난 23일 열린 제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총 38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종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에 앞서 박란희, 유인호, 김효숙, 김현미, 여미전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이 각종 세종시 현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첫 번째 발언자로 나선 박란희 의원은 환경관련 조직 확대와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정책 등을 통해 세종시가 행정수도를 넘어 환경특별자치시로 가야할 것을 주장했다.이어서 유인호 의원은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사라진다’는 주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관내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기업민원 전담 창구인 ‘기업민원해결센터’를 개설·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관내 기업들은 각종 애로사항, 규제, 기업지원사업을 파악하려면 개별부서, 유관기관 등을 방문해야 했다.앞으로는 보다 면밀하게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일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청 민원실 1층 ‘일자리지원센터’ 내 ‘기업민원해결센터’를 개소해 시범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기업애로사항 조사·접수·처리·관리 ▲자금지원, 인력·판로·기술 등 상담 ▲규제 발굴·해소 ▲부서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지난 2020년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하고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에서도 실행과제를 충실히 이행했다. 3개년 이행계획을 점검·평가해 ‘건강한 노년, 행복한 미래수도 세종’을 목표로 ‘제2기 5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해 12월 세계보건기구에 제출해 재인증에 성공했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은 세종시가 고령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은 ‘세종공동캠퍼스 행복기숙사’ 건립사업을 다음 달 착공한다고 29일(수)에 밝혔다. 이 사업은 행복청과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홍덕률)이 지난해 3월 체결한 실시협약을 바탕으로 세종공동캠퍼스 임대형캠퍼스 부지 내에 행복기숙사 건립을 통해 재학생들의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협력사업이다.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재단에서 사학진흥기금 재원을 활용해 건축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추진하고 있다.기숙사 시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취·창업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취·창업 실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해 여성 전문인력 80명을 양성한다. 직업교육훈련과정은 ▲세무회계전문사무원 ▲코딩&가상현실(VR)콘텐츠전문가 ▲온라인창업쇼핑몰 ▲사회복지 실무전문가 등 4가지이며 현재 과정별로 신청을 받는 중으로 취업 의사가 확고한 여성을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새일 여성인턴에 참여할 미취업여성과 참여기업도 모집한다. 새일여성인턴제도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세종시(최민호 시장)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세종시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의한 민·관·군·경·소방 협의체로, 최민호 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이번 통합방위회의에는 의장인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김관수 32사단장, 장거래 세종시소방본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과 군·경·소방관서의 장, 국가중요시설 관계자 등은 2023년 통합방위 시책 추진 방향 등을 보고 받고, 심